[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모두가 집다운 집에 사는 행복한 도시 천안’ 조성을 위해 2024년 천안형 주거복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모두가 살기좋은집’, ‘더 큰 주거복지’, ‘찾아가는 주거복지’ 등 분야별 정책 방향을 담은 3대 전략, 19개 사업에 200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주거복지정책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두가 살기 좋은 집’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확대 보급 및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LH와 협력해 영구·매입 임대, 전세를 지원하고 저소득 무주택 신혼가구 희망의 집짓기, 장애인·고령자 주택 개조, 저장강박가구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모두가 살기 좋은 집’ 지원을 위해 ▲LH와 협력한 영구·매입 임대, 전세 지원 ▲저소득 무주택 신혼가구 대상 희망의 집짓기 ▲장애인·고령자 대상 주택 개조 ▲저장강박가구의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공공임대주택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다. ‘더 큰 주거복지’를 위해서는 ▲주거급여 대상자 임차료 지원 ▲ LH기존주택 본인부담금 지원 ▲긴급 주거지원사업 ▲비정상거처 이사비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9일부터 만성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디지털 치료기기를 정식으로 처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환자들의 편의성 증진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치료 및 디지털 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치료기기(DTx)인 ‘솜즈(Somzz)’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의 협력으로 ㈜에임메드에서 개발되었으며,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식약처 승인을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이다. 2022년 시행된 임상시험(연구책임자: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에서는 불면증 심각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수면효율을 높이며 안전한 치료임이 확인됐다. ‘솜즈’는 만성 불면증 환자를 위한 표준치료법인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법(CBT-I)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체계적으로 구현한 디지털 치료기기이다. CBT-I는 수면시간을 처방하여 수면효율을 높이고, 불면증을 만성화시키는 인지적 오류를 수정하며, 환자들이 가진 잘못된 수면 습관을 개선하는 인지행동치료 기법이다. 의사로부터 처방 받은 환자들은 솜즈 앱을 통해 약 6~9주간 실시간 피드백, 행동중재 및 수면 습관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2024년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에 앞서 청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청렴캠페인은 우리나라 역사 속 청렴 위인과 함께하는 청렴 퍼포먼스로 세종대왕, 신사임당, 이순신 장군, 박문수 어사 코스튬을 하고 청렴위인의 청렴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박상돈 천안시장과 감사담당관이 함께 참여하여 ‘음주운전 근절’ 과 다가오는 설 명절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천안시청 공무원들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영준 위원장은 “시대가 변해도 불변하는 청렴 가치를 배우기 위해 역사 속 위인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준비하였다”며, “공직사회 부정부패 근절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참신한 청렴캠페인을 준비해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렴천안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노조는 2015년부터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제도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한다. 도시공사는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정보공개 청구처리 및 고객 수요분석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등급을 받았다. 특히, 생산 문서 목록 공개 비율 100%를 달성하며 동일 유형 기관 대비 투명한 공개율을 보였다. 또 다양한 고객수요 분석과 분석 결과를 누리집에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동흠 사장은 “이번 종합평가 결과는 시민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여겨진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보 수요를 파악해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출입국·이민관리청 KTX천안아산역 일원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을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유치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서명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계획에 따라 천안아산역 일원 유치 당위성을 확보하고 정부에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법무부는 최근 저출산·고령화를 맞아 인구감소 대안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발표했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신속한 이민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 등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천안시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시 도시 위상 제고와 국제적인 인지도 향상, 국내외 기업 투자 등 연 3조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3,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10만 시민 서명을 달성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과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서명운동을 홍보하고 있으며 읍면동과 자생단체에 주민 참여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와 협업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시는 KTX천안아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2040 천안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도시계획 관련 부서장, 전문가와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장기 발전 방향을 세우는 최상위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인공지능(AI)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 시범 적용을 위한 실증 대상 지자체 선정 공모에서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주관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도시계획 연구개발’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 ‘인공지능(AI) 도시계획 연구개발(R&D)’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매출액, 교통량, 유동 인구, 위성영상 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 지원기술을 개발하는 국가사업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천안시는 유관기관 협의가 완료 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2026년까지 사업비 2,271억 원을 투입해 와촌동 106-83 일대 1만5,132㎡에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혁신지구사업은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건물 노후화, 이용인구 감소로 상권 침체 등으로 쇠퇴한 원도심 일대를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한국철도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철도 전기지장물 이설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 이동, 임시보행통로 설치 등을 추진한다. 시는 공사기간 동안에 천안서부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재선 도시재생과장은 “천안역을 중심으로 천안역 증개축 및 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 된 혁신지구사업을 조기 준공해 생활SOC 확충은 물론, 유망한 창업기업과 전략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창업생태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행복공감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가 주최하는‘행복공감 콘서트’가 지난 28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복공감 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준비됐다. 행사는 바리톤 김동규, 팝소프라노 조예은, 팜페라가수 백성영 등 성악가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과 클래식 공연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도희 의장은‘올해를 마무리하며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니 힘들었던 때도 있었지만 모든 순간들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라며 ‘행복공감 콘서트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올 한 해 동안 각종 분야별 평가에서 기관표창 78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수상 내역을 보면 혁신과 적극행정 등 행정 주요부문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기초자치단체 1위)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충청남도의 혁신업무 우수기관, 공공서비스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 공공자치원 주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혁신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또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기관으로 각각 장관 표창을 받으며 적극행정 활성화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정부포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 정책으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시책을 추진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경제분야에서도 괄목할 성적을 보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친 결과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지역사랑 상품권 운영 성과 우수지자체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497억 원을 확보하며 현안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국비 확보 목표액인 1조3,800억 원을 초과한 1조4,49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 시행사업인 고속도로 건설 등 SOC사업 예산으로는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1,415억 원, 동면-진천 도로건설(국도21호) 298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444억 원,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44억 원 등을 확보하며 국가 시행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제2일반산업단지 재생 33억 원,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 24억 원, 하수도 설치 BTL(1·2단계) 96억 원, 용곡청수동간 눈들건널목 입체화 80억 원,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 30억 원,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48억 원 등이 반영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산시장 침체 등 경제여건 악화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도 행복한 천안시민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지난 21일 보건복지부 위탁사업 ‘중증환자 전담간호사 양성을 위한 간호사 표준 교육프로그램 개발’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대병원은 ‘표준화된 특수병동(중환자실, 응급실) 임상간호교육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한민국 임상간호교육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중환자실과 응급실에서의 환자 중증도와 특수중재 건수의 증가로 간호사들이 높은 역량과 숙련도를 갖추어야 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은 숙련된 간호사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의 임상 현장 간호교육은 주로 단기간의 일방향 교육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경력에 따른 단계별 학습·평가 체계의 미흡함이 간호사의 숙련도 향상을 어렵게 만들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1:1 개별 프리셉터십도 진행되었지만 일관된 교육 효과를 얻지 못했다. 서울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위탁사업 ‘중증환자 전담간호사 양성을 위한 간호사 표준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필수의료가 보장되도록 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표준화된 임상간호교육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활용하면 교육전담간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가 전국 최초로 감염병 분야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천안시는 감염병대응센터가 ‘2023년 감염병 재난 대응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감염병대응센터는 지난 11월 충청남도가 주관한 ‘국가 결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이달에는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감염병 대응 분야’공적을 인정 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안부 장관상 수상은 최근 소 럼피스킨 발병에 따른 방역 지원, 빈대 발생 따른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현안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위기 상황 극복은 시민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감염병 관리와 대응 분야에서 안전도시로 인정 받은 만큼 내년도에도 천안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강아지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당신을 더 사랑합니다” 경상북도 김천시 위치한 경북반려동물장례식장(대표 문환종)을 지난 25일 오후 방문해 장례절차를 살펴봤다. 반려동물의 장례절차는 사람과 동일하게 엄숙하게 이뤄졌다. ▲소렴, 아이를 소독약으로 깨끗하게 위생 처리한 후 수의를 착의 ▲추모, 추모실에서 아이와의 추억 회상 ▲입관, 아이의 마지막을 보며 입관 ▲화장, 아이를 불에 살라서 보냄 ▲유골 확인, 화장이 끝난 상태에서 유골 확인 ▲수골, 유골 수습 ▲분골, 뼈를 정성껏 빻아서 고운 가루 형태의 유골을 만드는 과정 ▲유골함 인계는 유골을 담은 유골함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례절차는 반려동물 전문 장례지도사가 진행하고, 보호자들은 과정을 지켜봤다.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용 수의, 관, 유골함 등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화장 후 안치 방법을 선택할 수 있었다. 실내 납골당과 넓은 수목장부지(4.000평), 30년 이상 된 소나무 아래에 수목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특히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 물과 유분을 희석하여 1.800도~2.000도로 가열, 아이를 영원히 ‘메모리얼결정체’ 보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