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가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산업 육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24일,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는 의원연구모임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노종관 의원)의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7개월간의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천안시 드론산업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노종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성기, 이종만, 이상구, 박종갑, 유영진, 권오중 의원 등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과 천안시 토지정보과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해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4월부터 ▲기초자료 분석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추진하며, 천안시 드론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해왔다.
특히 노종관 의원은 드론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드론은 단순한 기술 산업을 넘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미래 핵심산업”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과 조례 제정이 천안을 드론산업 중심도시로 이끄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지난 7월 세계드론연맹과의 글로벌 비전 간담회를 통해 해외 주요 도시의 드론 활용 사례를 분석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025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UWC 2025)’ 참관 및 드론 전문기업 현장 점검을 통해 산업 동향을 직접 확인하는 등 실질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이 같은 연구성과는 「천안시 드론 활용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이어졌으며, 드론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노종관 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보고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천안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비롯한 신산업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비전을 제시하며 천안을 스마트 미래도시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론산업, 천안의 하늘을 열다!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의 행보에 지역사회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