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9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17일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 클럽하우스 박상돈 천안시장을 포함한 13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최종보고와 향후 추진방안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사전타당성 조사 최종보고는 과업 책임자인 서울과학기술대 정성봉 교수가 진행하였으며, 수요 예측을 통한 비용 분석 및 기술 검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과 추후 정책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협력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전 구간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향후 추진 방안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건의서 제출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13개 시·군 국회의원 연석회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협력체는 임기가 만료된 협력체 대표에 박상돈 천안시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까지 협력체를 이끌 예정이다. 부대표 선임에 대한 권한은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일임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5년 4월까지 수립기간을 가진 후 그해 6월 최종안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7일 2024년 하반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 통합돌봄창구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통합판정은 장기요양을 신청하거나 요양병원 입원을 희망하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필요도, 생활여건 등을 종합 평가해 요양병원, 시설·재가급여,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으로 연계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센터의 통합지원 사업과 통합판정 체계 연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대상자의 신청 서류 작성법, 정보 연계,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돌봄창구 담당자에게 통합판정 체계의 이해도를 넓히고 읍면동 간 정보 교류로 더 많은 대상자에게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센터의 통합지원 사업과 통합판정 체계 연계 구축을 위한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더욱 내실 있는 의료·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중장년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고독사 위험군 1,724명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만 50세 이상 69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3,358명을 대상으로 ‘2024 사회적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대상자 중 거부·부재·기타 등의 이유로 973명을 제외한 2,385명 조사한 결과 사회·경제적 고립, 질병 등에 처한 고독사 위험군 1,724명(72.3%)을 발굴했다. 고독사 위험군 중 사회적고립도에 따라 고위험 6명, 중위험 312명, 저위험 1,406명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 중 남성이 59.4%, 여성은 40.6%로 남성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60대가 66.5%로, 50대(33.5%)의 2배에 가까웠다. 가족이 없거나 가족있음에도 교류가 단절된 가구는 45.6%로 조사됐으며 1인 가구의 85.5%가 장애 및 질병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형태를 살펴보면 월세 거주자가 67.7%로 가장 많고 고시원, 쪽방, 숙박시설 등 주거취약지 거주자는 124명으로 집계됐다. 또 일주일 간 전화 통화 등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지난 1일 발생한 서울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와 같은 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일방통행 도로 89개소를 모두 조사한다. 시는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일방통행 도로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개선·보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순천향길, 천안천공원길, 먹거리길 등 동남구 57개소와 두정상가길, 성정공원길, 검은들길 등 서북구 32개소이다. 일방통행 도로에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6’에 따라 신호기 상단 또는 도로변 전봇대 등에 진입·직진 금지 표지를 설치해 운전자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합동점검반은 운전자 진입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노면표시와 보행자 방호울타리와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보완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일방통행 전수조사를 통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취약점 위해 요소를 개선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이 5일 후반기 의회 출범을 맞아 의회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자 사무처 전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 의장은 기존 사무실 순회 방식에서 탈피해 사무처 전 직원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직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는 신임 의장의 인사와 직원과의 대화,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 의장은 “급변하는 시대에서 공무원들이 기존의 관행과 형식에 얽매이게 되면 사회 변화를 따라갈 수 없다”며 “권위와 관행, 형식을 탈피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존재하는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의장실은 늘 열려 있다. 격의 없이 언제든지 방문해 소통과 공감 나누는 시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제270회 임시회에서 강성기 의원(국민의힘, 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원성1‧2동)이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강성기 경제산업위원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천안시 경제‧산업‧농업‧환경분야 전반에 걸쳐 시정이 올바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구온난화, 기후 위기로 농업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천안시 실정에 맞는 해결책을 모색하여 농업인의 위기를 극복하도록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과 노력하겠다”며 천안시 농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강 위원장은 천안시의회 「축산악취저감 및 축분유기비료화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으로 올해 초부터 천안시 농‧축산 환경의 개선을 위한 정책적 연찬을 이어가고 있다. 제9대 후반기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강성기 위원장을 비롯해 정선희 부위원장, 복아영 의원, 김철환 의원, 이지원 의원, 배성민 의원, 김길자 의원 이상 7명으로 구성되었되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가 ‘천안인의 상’참배를 시작으로 후반기 공식 일정의 첫발을 떼었다.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5일 천안보훈공원을 방문하여 ‘천안인의 상’을 참배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김행금 의장은 “천안의 한 사람으로서 천안을 빛내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유지를 이어받아 언제나 시민만을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유전적 문제로 체내 세포에 특정 당지질이 축적되는 희귀질환인 고셔병은 다행히 치료제가 개발돼 있다. 하지만 고셔병에 의해 일부 환자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진 발작, 인지기능 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까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흔히 감기약으로 사용되는 암브록솔 성분이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약 15년 전 발표되기는 했다. 하지만 장기적인 효과를 입증하는 추가 연구가 없었는데, 약 10년 간 치료 결과를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이범희 · 황수진 교수팀은 2013년부터 약 10년 동안 고셔병 환자 중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환자 6명을 대상으로 기존 표준 치료법인 효소대체요법과 암브록솔 치료법을 병용한 결과, 신경학적 증상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았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 환자들은 9년 후부터는 발작 증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등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0만 명에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질환 고셔병은 체내 세포의 특정 효소 (글루코세레브로시다제, glucocerebrosidase)가 유전적 문제로 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상돈)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인 공익법인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기획재정부의 ‘2024년 2분기 공익법인 지정·변경에 대한 고시’에 따라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기부금품을 모을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청소년 정책 개발·권리 증진, 청소년수련·교류·문화 활동, 청소년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달 중으로 기부금 전용계좌 개설 등 내부 행정절차를 거쳐 누리집(www.cayf.or.kr)에 통해 기부방법 등을 고시할 예정이다. 재단에 기부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기업(단체)은 재단 사무국(041-523-0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정기부금 단체인 공익법인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공익법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천안시 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천안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2개 대학, 천안청년센터, 청년정책네트워크와 함께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시는 12개 대학과 함께 지난 5월 1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공동주최했으며, 관람객 3만 여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축제를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각 대학의 이색학과와 동아리 홍보부스를 통한 이색체험을 비롯해 대학가요제, 동아리공연,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앞으로 행사 개최 시 개선해야 할 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그동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대학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다음 행사를 더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4일 불당호반써밋플레이스 ‧ 천안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아파트, 천안명성교회와 다함께돌봄센터 9·10·11호점 설치·운영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불당호반써밋플레이스·천안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아파트와 천안명성교회는 천안시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공간을 10년간 무상 제공하고, 천안시는 리모델링과 기자재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5개소 운영이다. 상반기 6~8호점 설치장소 협약에 이어 이번 협약 체결로 2026년까지 총 1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학습지도, 문화체험, 심리상담, 등·하원 등 돌봄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지난해 8월부터 이용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해 공간을 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연암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2023년도 연차평가(충청·강원권)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에 선정돼 1억8,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인센티브 확보로 올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예산은 22억8,00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는 인구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해결을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직업군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거점 조성 사업이다. 천안시와 각 대학 컨소시엄은 올해도 지역과 대학의 특성이 반영된 반려동물산업(연암대학교)·외식산업(백석문화대학교)을 특화분야로 선정하고 인재 양성과정 추진한다. 반려동물 관리사·훈련사 자격 취득, 제과·제빵기능사 직무과정,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 등 22개의 ‘청년특화’ 과정을 개설하고 281명을 모집한다. 자격증 취득 전단계를 지원함으로서 재직자 직무역량 제고와 취창업 역량 강화, 청년의 지역 정주를 도모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와 전문대학 간 연계, 협력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지난 2년간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천안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9대 천안시의회 전반기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하여 생긴 변화를 정착시키고자 애쓴 시간이었습니다. 의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여 의원들과 소통하고 각종 연구모임, 간담회 등을 활성화하여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각종 건의안과 결의안도 채택하는 등 천안시의회 본연의 임무를 잊지 않으면서 타 자치단체와의 관계 강화에도 힘썼습니다. 앞으로 남은 후반기도 천안시의원으로서 시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후회 없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 제9대 전반기 의회운영 주요 성과에 대해 첫 번째 성과로, ‘도희와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통해 직원들과 식사와 차를 같이 하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직접 듣고 조직문화를 바꿔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의회의 주요 업무를 담고 있는 ‘의회업무 매뉴얼’을 제작하여 사무국 직원 인사이동 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의원들이 의회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