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은 국가보훈처·광복회와 공동으로 일제 탄압에 맞서 한글 지키기에 앞장선 장지영(1887~1976), 김윤경(1894~1969), 권덕규(1891~1950) 선생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들은 주시경이 조직한 국어연구학회를 계승해 1921년 조선어연구회를 창립하고, 1931년 조선어학회에서 전국의 우리말 어휘 수집을 지속하며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과 '조선말 큰사전' 편찬 등에 힘썼다. 장지영·김윤경·권덕규는 조선어연구회에서 조선어사전편찬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글 문법과 성음(聲音)을 규정한 '한글 맞춤법 통일안' 원안을 제정하는 등 한글 맞춤법의 토대를 마련했다. 1931년 조선어연구회가 조선어학회로 개편된 후 이들은 맞춤법 제정위원과 표준어 사정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완성하고 1935년 '사정한 조선어 표준말 모음'과 1940년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을 차례로 확정하는 등 사전 편찬의 기초를 다졌다. 정부는 한글에 민족정신이 담겨 있다는 굳은 신념으로 한글 연구에 힘쓴 3명의 공훈을 기려 1990년 장지영·김윤경에게 애국장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가 내년 3월에 실시될 20대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9개 분야 84개 과제를 발굴, 여야 후보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도는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대한민국과 충청남도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위기 대응 토론 및 대선공약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보고회에서 도는 실국원별 미래 위기 대응 및 대선공약 발굴 과제 보고를 통해 소득·자산 정부 통합관리체계 구축, 금강하구 생태복원, 천아평(천안-아산-평택) 순환 철도 구축, 아동 의료비 100만 원 본인 부담 상한제 도입, 국립 세계종교박물관 건립 및 명품 내포 순례길 조성, 제2서해대교 건설 등을 대선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육군사관학교 충남 논산 이전, 중부권 거점 ‘국립 재난전문 종합병원’ 설립,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수소 특화 산업단지 조성, 농어민수당 국가정책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전국 확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및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부남호 역간척,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조성, 금강보 완전 개방 등 기존 현안도 공약 과제로 포함했다. 도는 대선공약 과제에 대한 최종 보완 작업을 거쳐 내달 중
9억5천만원 예산 들여 78곳에 방범용 CCTV 222대 설치, 시민 안전확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방범용 CCTV 확대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 9억5000만원을 들여 마을 출입로, 주택가 우범지대 등 생활안전이 취약한 장소 78곳에 222대의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천안서북?동남 경찰서와 협의와 2월 읍면동 CCTV 선정위원회를 거쳐 관내 범죄취약지역을 신규설치 대상지로 선정하고 설계, 행정절차, 업체선정 후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9월 완료했다. 신규 설치된 방범용 CCTV는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범죄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에 활용될 예정이며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심해용 정보통신과장은 “얼마 전 천안지역에서 금 직거래 판매자를 흉기로 살해하는 강도 사건이 발생 등 CCTV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민들의 CCTV 설치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CCTV 확대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에는 주택가, 도로변,
비대면 자동차 공연장과 비접촉 드라이브 스루 등 안전한 축제 운영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제17회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코로나19 상황 속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예상되는 재난안전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모두 갖추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7일과 28일에는 축제가 열리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에 큰 비중을 두고 준비상황 종합점검에 나섰다. 축제장 방역 게이트 설치는 물론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손 소독·마스크 착용 여부 점검, QR 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관람객 전용 팔찌 부착 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조치했다. 백신 접종 완료자 근무를 원칙으로 축제 참여 인력과 참가자 전원 행사 3일 전 코로나 PCR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감염 예방을 위해 울타리 설치로 입출입을 관리하고 사전예약 차량만 입장하도록 통제한다. 앞서 문화재단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흥타령춤축제 사전행사로 ‘드라이브 인 씨어터’를 열어 총 14회 1390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자동차 공연장을 안전하게 시범 운영하기도 했다. 관람객과 참가팀의
천안시 공무원 정원 2427명으로 늘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정책의 효율성과 통합성을 높이기 위해 11월 불당동 분동과 청년담당관 신설 등 조직을 개편한다. 천안시는 이러한 조직개편 내용을 포함한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10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불당동 인구는 2013년 10월 백석동에서 분동 후 신도시 개발에 따라 급격히 늘어 현재 7만여명이다. 분동 요건(지방자치법 4조)인 5만명 선을 넘겼다. 천안시는 인구 과밀화로 인한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불당동을 불당1동과 불당2동으로 분동하기로 했다. 청년담당관은 최근 취업난·주거난·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세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부시장 직속 전담조직으로 설치하고, 청년 정책·청년창업 일자리·청년복지 3개팀을 구성한다. 청년담당관 부서는 청년 정책을 기획·총괄한다. 중장기 청년 정책 계획 수립과 시책 발굴 및 조정, 청년 정책 네트워크, 청년센터 건립,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을 하게 된다. 또 정보통신과를 스마트정보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건축안전
소요예산 310억원 중 155억원은 지방채 발행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충남 천안시민 12만4000여 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된다. 하지만 충청남도의 재정 분담이 50%로 결정돼 천안시가 필요한 예산 310억 원의 절반인 155억 원을 지방채로 충당해야 할 처지다. 천안시는 27일 브리핑을 열고 "전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생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충남도에 60~80% 지원을 요구했으나 결과적으로 50% 지원을 받게 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충남도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하고 희망고문에 빠진 천안시민을 생각하여 이를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대상자는 55만7127명이다. 100% 지급이 이뤄지면 추가 대상자는 12만 4000여 명이 늘어나 310억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 천안시는 예산의 어려움으로 경기도가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수원시를 포함한 31개 기초자치단체에 모두 90% 이상의 도비 지원을 근거로 충남도에 60~80% 예산 지원을 요청해왔다. 반면, 충남도는 27일 브리핑을 열고 11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운동가 유관순(1902~1920) 열사 순국 101주기를 맞아 충남 천안의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추모제가 열린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28일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는 추모제를 거행한다. 추념사 낭독, 헌화·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유족 등 40여명을 초청해 소규모로 개최한다. 천안시는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유 열사를 추모할 수 있도록 27일부터 10월3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한다. 유관순 열사에게 헌화하고 추모의 글도 남길 수 있다. 천안시 병천면 출신인 유 열사는 1919년 4월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다. 옥중에서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항거했으나 모진 고문과 폭행의 후유증으로 이듬해 9월28일 순국했다. 독립운동 공적으로 1962년 독립장을 추서받은 유관순 열사는 2019년 3·1운동의 상징으로서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수훈했다.
아산시 "아산 주민 배제된 채 입지선정" 천안시 "민원 등 검토, 주민의견 수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아산시가 인근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천안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1호기 대체 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아산시 주민이 배제된 입지선정위원회의 재구성 등을 촉구하며 천안시의 행정절차 개선을 요구했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천안시가 백석동 백석환경에너지사업소 일원에 운영 중인 320t/1일(생활폐기물 190t/일, 음폐수 130t/일)의 1호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대체할 400t/1일(생활폐기물 260t/1일, 음폐수 140t/1일)의 새로운 소각장 설치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아산시는 천안시가 인근 음봉면 삼일원앙아파트에서 불과 300m 떨어진 곳에 대체 소각시설 입지선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에 주변 영향 지역인 아산시 주민을 배제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아산시는 음봉면 삼일원앙아파트, 태헌장미2차아파트, 산동2리 등 1300여 명 집단거주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인 ▲주변 영향 지역 주민 이해 설득 없는 소각시설 설치 반대 ▲아산시 주민이 배제된 입지선정위원회 재구성 ▲주변 영향 지역 지역주민 설명회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최근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전문가로 인재영입 된 유원희(57)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유 전 관장은 지난 16일 발표된 2022년 제9회 국민의힘 전문가 인재영입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번 인재영입에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23명이 선정됐다. 충남 지역에서는 유 전 원장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발표된 인재들은 내년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됐다. 유 전 원장 역시 천안에서 태어난 토박이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원희 원장은 "천안에는 많은 젊은이가 있으나 모두 떠나가는 도시, 관광객이 오지 않는 도시가 됐다"며 "도시는 아름다워야 하고, 살기 편하고, 손님들이 다시 찾을 때, 그것이 진정한 천안의 모습으로서 도시계획을 새롭게 하고 싶다"며 사실상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천안 출신으로 직산초·계광중·천안공고·단국대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예술학 박사를 취득한 그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채 1기 출신이며, 대구 수성아
가족과 함께하는 숲의 보물찾기와 문화와 생태이야기가 있는 숲길 걷기 진행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올 가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2개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천안시가 주관하고 ‘온 숲’이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을 맞아 야외에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산림교육 서비스를 9월부터 10월까지 제공한다. 숲을 탐사하고 미션을 해결하며 숲속의 보물을 찾는 ‘가족과 함께하는 에코티어링 숲의 보물찾기’는 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5가족이 각 회당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1일 태학산 자연휴양림에서 2회, 10월 16일 청당2공원에서 2회 열린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내가 사는 지역 숲에 숨어 있는 문화와 생태 이야기를 들으며 숲길에서 힐링하고 건강을 찾는 ‘문화와 생태이야기가 있는 숲길 걷기’이다. 9월과 10월 매주 금요일마다 8회기 각 다른 장소에서 다양한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두 프로그램은 모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에 신청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천안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관광 부분 1위, 사회복지 부분 2위 달성…지난해부터 2년 연속 상위권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중 50만 명 이상 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종합 6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자체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 16곳을 대상으로 재정역량(40%), 행정서비스(55%), 행정안전부 혁신평가(5%)를 종합해 이뤄졌다. 총점 95.99점을 받아 6위에 오른 천안시는 특히 행정서비스 세부 순위 중 문화관광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사회복지 부분에서 2위를 기록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관광 부분은 11.11점을 획득해 16개 도시 중 유일하게 11점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15위에서 1위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천안시는 지난 2019년도에는 종합순위에서 중하위권으로 밀렸지만 2020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6위에 올라 상위권에 진입하며 도시 경쟁력을 연이어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천안시가 전국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라는 것을 입증했으며 부족한 부분은 더욱 채워나가 시민 만족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8월을 맞이해 삼거리갤러리와 서북갤러리에서 총 4건의 다채로운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거리갤러리(차량등록사업소 3층)에서는 17일부터 21일까지 포토아카데미의 ‘일곱, 반짝이는 시선展’이 개최되며, 천안 인근 지역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알린다. 24일부터 28일까지는 여행스케치회 주관의 ‘철길따라展’으로 충남 지역의 기차(장항선) 노선을 따라 각 지역의 역사적·문화적·자연적 요소 작품을 다양한 기법으로 선보인다. 안희라 작가의 ‘하늘 나는 고래展’은 31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람 가능하며, 작가는 자유를 의미하는 고래와 하늘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그림을 통해 세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서북갤러리(서북구청 별관 1층)에서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천안예맥회의 ‘Vol.14 2021 맥간공예 회원전 – 빛과 보리의 만남展’이 진행되며, 보리의 줄기를 이용한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기법을 혼합해 제작된 ‘맥간공예’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삼거리·서북갤러리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감염관리·방역 책임자 지정, 발열 체크를 통한 출입자관리, 손 소독제 비치 및
그린 스타트업 타운 선정에 따른 공간 조성 및 다양한 지원시책 준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기술창업의 불모지였던 충남 천안시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선정으로 미래 신산업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천안역 서부광장 일원에 지난해 9월 선정된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 중인 천안시는 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해 내년 3월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입주공간을 기반으로 500개 스타트업과 2개 이상 유니콘 기업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유명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제조기반 중심 지역산업 구조를 신산업 중심 첨단산업 구조로 변환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모빌리티와 미래정밀의료 분야를 주력 산업으로 정하고 차세대 자동차 부품,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와 연계한 자율주행 등 과학기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함은 물론, 대학·대학병원과 연계한 정밀의료타운 조성 및 규제 특례와 실증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 운영자금은 운용사 JB벤처스와 천안시가 시도하는 1호 펀드인 ‘천안창업펀드’를 올해 안에 조성해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10억 원을 출자하며 최소 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