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립미술관이 10월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시실에서 ‘제26회 충남여류작가전’과 ‘충남아트-21 창립전’ 2건의 대관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충남여류작가전 ‘꽃을 피워라-치유의 항연, 희망’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의 소중함과 예술이 지닌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담아 충남여류작가회 회원 26명의 작품 120여 점을 선보인다. 이어 11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충남아트-21 창립전’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 예술단체 충남아트-21의 첫 그룹 전시이다. 창작 및 전시 등 교류를 통해 충남미술의 정체된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한다. 양 대관전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의 개막행사는 없으며 전시실 내 관람 인원 제한, 주기적인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출입명부 관리 등 철저한 방역 관리 하에 운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미술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개소 추가 선정, 부모가 어린이집의 공간개방 및 보육프로그램 등 참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52개소를 ‘2021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신규 선정한 어린이집 26개소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선정한 어린이집 26개소 등이다. 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열린어린이집을 신청 받았으며, 신청한 72개소(재선정 26개소, 신규선정 46개소)에 대해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5개 기준을 토대로 현장 및 서류를 평가했다. 80점 이상 어린이 집 중 재선정된 어린이집은 26개소였으며, 나머지 46개소 중 상위 26개소(동점 7개소 동반 선정 포함)를 신규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관내 열린어린이집은 인증 유효기간이 남아 정기점검을 통과한 기존 21개소를 포함해 73개소로 늘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모가 일상적으로 어린이집 공간 개방, 보육프로그램, 자체 모니터링 등에 참여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아동학대
전국 1134개 공공도서관 중 우수도서관 선정 영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 쌍용도서관이 지난 13일에 열린 ‘제58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우수도서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쌍용도서관은 천안시도서관 최초로 우수도서관에 선정되고 상까지 받는 쾌거를 거뒀다.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58회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 경영, 인적 자원, 정보 자원, 우수 사례 4개 부문 도서관 서비스 품질을 평가·진단·분석하는 ‘2021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도서관을 발굴했다. 공공도서관 1134개관을 포함한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전국 1만5000여개 도서관이 운영평가 대상이었으며, 그 중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 현장 실사, 평가위원회 최종심의 등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쌍용도서관은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SNS 채널 개설 및 다양한 온라인 강의 운영 등 코로나19 시기 적극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천안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공공도서관, 학교, 지역사회와 협업으로 범시민 독서운동 ‘시민독서릴레이’를 운영했다. 또 독서 동아리
관내 5만3천여 학생가정에 11월 초까지 택배로 순차 배송 급식 중단으로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 농가 등에 도움 기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가정급식에 대한 학부모 부담 경감과 학생들의 건강증진,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급 대상은 전체 학생 중 올 1학기 중 부분 등교 등으로 미급식 예산이 학생 1인당 3만 원 이상인 58개 학교 5만3000여 학생가정이다. 농산물은 미집행 무상급식비 중 16억200만 원을 활용해 햅쌀, 배 등 모두 천안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구성된 3만 원 상당 꾸러미로 배송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9월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과 지원금액을 확정했고, 교육지원청은 신청 및 개인정보 동의를 받았다. 급식센터는 꾸러미를 준비하고 구성해 11월 초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꾸러미를 천안산농산물로 모두 구성해 코로나19로 급식이 중단되며 어려움을 겪는 학생가정과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 소비 촉진 및 코로나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 새로운 도약 기원 및 ESG경영 실천 결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이 13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공단본부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시민 맞춤형 공기업으로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포부로 그간 노력한 과정과 성과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도약기원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행사 참석인원을 49명으로 최소화하고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안전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진행했으며, 사전행사로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해 ▲친환경 경영 ▲사회책임 경영 ▲투명한 기업경영에 대한 실천을 결의했다. 또, 창립 10주년 기념 유공자 표창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한동흠 이사장의 기념사, 박상돈 천안시장과 천안시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기념식수 식재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한동흠 이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공단의 발전을 위해 늘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여러분들의 노고
호두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개장식과 천안호두휴게소 이원 생중계 등 새로운 시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2021 천안호두축제가 준비한 알호두 물량 2.1톤 완판을 기록하며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천안시 광덕면과 호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흥상)는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광덕쉼터와 10월 9일 하루 천안호두휴게소· 삼거리휴게소에서 드라이브스루 천안호두 판매전을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축제기간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많은 시민, 관광객이 찾아 준비한 알호두 물량 2.1톤이 조기 완판되는 실적을 기록했다. 또 개장식과 천안호두휴게소를 이원 생중계해 시민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흥상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안전하게 호두를 판매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 분들께서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성무 광덕면장은 “천안호두축제 역사상 새로 시도했던 드라이브스루 판매전에 많은 시민께서 방문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강에 좋은 천안 호두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
8일 서대호 회장 취임 및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진행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가 지난 8일 천안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새롭게 구성된 132명의 자문위원은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의 위촉장 전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20기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서대호 회장은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만들고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데 민주평통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힘과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홍근 민주평통 충남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통일은 미지의 길이지만 평화통일의 내비게이션을 만들기 위한 자문 활동을 활발히 해야 한다”며, “남남갈등 해소와 북한과의 교류를 위한 소통이라는 비전 아래 열심히 활동하자”고 당부했다. 대행기관장인 박상돈 시장은 축사에서 “민주평통은 헌법에 명시된 최고 자문기구로서 한반도 통일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를 향한 자문위원의 아름다운 동행을 지지하고 응원한
시장, 시민화합 및 지역발전 위해 상생지원금 제외자에 추가 지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11월부터 시민화합 및 지역발전을 위한 코로나19 상생 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천안시 코로나19 상생 추가 지원금은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천안시에 주민등록(2021년 6월말 기준)을 둔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씩 개인별 지급된다. 시는 지난달 27일 정부 국민지원금이 당초 목적과는 다르게 지급기준이 사회적인 갈등과 반목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해 모든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천안시의 지급 규모는 천안시민 인구 68만4048명의 16.9%인 10만4565명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4293명으로 총 10만8858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추가 지원금과 인건비, 부대비용 등 273억 원을 추경에 편성했으며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한 TF를 구성했다. 또 주민불편 최소화와 신속 지원을 위한 읍면동 인력과 장비 지원을 마치고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추가 지원금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로 신청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는 온라인(홈페이지·앱), 11월 8일부터
천안시 '호두과장 충격발언' 이색 동영상 눈길 밀가루 주원료로 구운 것은 빵 천안시 10일 '빵빵데이'…호두과자 굽기 체험행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는 '과자'가 아닌 '빵'입니다." 충남 천안시가 빵의 도시 브랜드화와 빵 산업 발전을 위해 10월 10일을 '빵빵데이'로 정하고 이색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빵빵데이 홍보를 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 호두과장의 충격 발언' 제목으로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천안시의 공식 블로그·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동영상은 천안 지역의 명물인 호두과자가 과자가 아닌 '호두와 함께 만들어진 빵'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천안시 캐릭터 호두과장이 영화 '아이언맨'처럼 자신의 정체를 커밍아웃(coming out)하는 기자회견으로 시작된다. 호두과자가 빵이라는 주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별 기준 및 규격에 근거를 두고 있다. 곡물을 주원료로 용매를 흡수해 부풀어 오르는 '팽화(膨化)'하거나 튀기거나 구워낸 것은 과자이고, 밀가루를 주원료로 해 구운 것은 빵이라는 것이 천안시의 설명이다. 결국 호두과자는 밀가루를 주원료로 호두와 함께 굽기 때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의 독립기념관은 처음으로 미국 LA 한국문화원 등 국외 5개 문화·교육기관에 체험형 전시상자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체험형 전시상자는 코로나19로 국외 방문 전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현지 기관이 스스로 설치·운영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로,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독립기념관은 올해 일제강점기 한글사전 편찬의 역사를 주제로 '말모이, 한글을 지키다' 체험형 전시상자를 개발해 한글날인 9일 전시에 맞춰 개최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체험형 전시상자는 ▲미국 LA 한국문화원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멕시코 한국문화원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일본 가나가와 한국교육원 총 5개 기관에 제공된다. 전시상자는 설명상자와 체험상자, 유물상자 총 3개의 상자로 구성됐다. 설명상자는 일제강점기 한글사전 편찬의 역사를 연표와 설명을 통해 알아보고, 체험상자는 체험 교구와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사전 편찬 과정을 확인한다. 유물상자에는 2020년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제 2086호로 지정된 '조선말 큰사전 원고'의 복제자료가 전시됐다. 독립기념관은 올해 보급한 5개 기관에 매년 신규 패널과 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지역 소상공인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지원 정부예산이 내년에 77% 급감한 것과 관련해 "지역 경제의 실뿌리인 소상공인을 외면하는 무책임한 정책"이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예산 확대 편성을 촉구했다. 천안에서 상점을 운영한다고 밝힌 청원인은 7일 '자영업자가 어떻게 버티는지 아십니까'라는 청원을 통해 "자영업자는 매출이 생명. 지역화폐는 지방 자영업자의 매출로서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대폭 증액하라"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2022년도 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을 올해 1조522억원에서 77.2% 줄인 2403억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예산인 1조522억원대비 77.2% 감소한 수치로 내년도 '천안사랑카드' 등 전국 지역사랑 상품권의 발행 규모와 캐시백 비율 축소가 불가피하다. 반면 정부는 신용·체크카드를 2분기보다 많이 쓰면 월 최대 10만원을 돌려주는 상생 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역화폐와 달리 정부의 캐시백 제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은 제외했지만,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 업체와 기업형 슈퍼마켓 등에선 사용할 수 있게 해 코로나19 피해 업종
천안시, 입주자대표회의 등 '임대료 지속준수 상생협약'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첫 상생협약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역 내 어린이집이 운영 중인 95개 공동주택 단지와 손잡고 어린이집 보육료 수입의 5% 이내 임대료 관리준칙 준수 동참을 이끌어 냈다. 천안시는 5일 시청사에서 ㈔천안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 및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임대료 5% 지속준수'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남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어린이집 임대료는 '보육료 수입의 5% 이내'로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강제 이행사항이 아닌 권고로써, 지역 내 총 95개 단지 중 임대료를 과다 인상하는 등 5%를 넘는 아파트 단지가 있었다. 천안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를 현장 방문해 준수 협조를 요청하고 협조공문 발송, 어린이집연합회 임원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번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성과는 2018년 천안시의회의 어린이집 임대료 관련 토론회 개최를 필두로 천안시의 지속적인 준수 독려와 적극 행정 등 천안시와 천안시의회가 합심해 만들어낸 모범사례"라
하도급법 위반 행위 시정 명령 지체 상금 비율 높게 설정하고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도 않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 소재 중소형 건설사 부경이 하청업체에 '갑질'을 일삼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5일 "하청업체에 건설 현장 내 일부 공사를 맡기면서 부당 특약을 설정하고 대금 지급 보증 의무를 지지 않은 행위에 시정(재발 방지) 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부경은 지난 2016년 11월 하청업체에 부경파크하임2차아파트 신축 공사 중 골조 공사를 위탁하며 지체 상금(지연 배상금)률을 과도하게 설정하는 갑질 계약을 맺었다. ▲지체 상금률을 5/1000으로 정하고 상금 대상 범위를 전체 계약금 기준으로 둔 행위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서를 주지 않은 채) 하청업체의 계약 이행 보증서 제출 기한을 특정한 행위 ▲공사 중단 시 기시공분의 하도급 채권을 포기하고 현장 반입 자재를 무상으로 양도하도록 한 행위 ▲폐기물 처리비를 떠넘기는 행위 등이 문제가 됐다. 부경은 공사를 맡기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을 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런 행위는 모두 하도급법(하도급 거래 공정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