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에 공무원 정원은 인근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도시인구와 공무원 업무량을 5월 기준으로 공무원 정원(525명)에 39.7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오산시의 의뢰를 받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행정 조직을 진단한 결과, 2010년 12월말 현재 오산시 인구 18만327명에 공무원 정원이 514명이다.이러한 수치는 인구 14만9900명의 하남시는 공무원 정원 594명, 14만7178명의 의왕시는 516명, 9만5634명의 동두천시의 520명, 4만5251명의 연천군의 585명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2009년 오산시 인구가 15만9734명에서 1년만에 18만327명으로 무려 12.9%나 늘어나는 등 공공시설 확충과 도시개발에 따른 행정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공무원 정원은 정체현상을 보여 행정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예상되고
천안함, 연평도 사태 이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동아시아와 전 지구촌의 공존과 공영을 위한 한국 기독교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한신대학교는 ‘21세기, 한국 기독교와 북한 그리고 미국’이라는 주제로 학술원 학술대회를 오는 13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한국 기독교의 역할과 향후 비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 목사는 무력에 의한 평화를 배격하고 상호신뢰를 통한 대화와 각계각층의 교류를 통한 한반도 평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학술대회에는 기독교계 외에도 대북, 북미 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백학순 세종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