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감독 : 앨런 테일러 / 출연 : 애널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 장르 : SF 액션 / 15세 관람가 / 125분인간과 기계의 전쟁이 끝나갈 무렵,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탄생을 막기 위해 기계군단 ‘스카이넷’은 ‘T-800’(애널드 슈워제네거)을 과거로 보낸다. 존의 어머니인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를 해치기 위해서다. 다급해진 존은 사라를 지키기 위해 부하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를 과거로 파견한다.여기까지는 지난 1984년 세계를 흥분시킨 전설적인 옛 시리즈 1편 ‘터미네이터’(감독 제임스 캐머런)에서 당시 마이클 빈이 연기한 카일이 린다 해밀턴이 맡은 사라 코너에게 해준 미래 이야기를 영상으로 옮긴 그대로다. 그렇다면 리부트(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의 1편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옛 ‘터미네이터’와 같은 스토리일까. 차별화는 컴퓨터 그래픽(CG) 업그레이드와 3D 상영 외에는 없는 것일까. 할리우드의 상상력은 1984년에 도착한 터미네이터가 기다리고 있던 사라와 T-800 ‘팝스’(슈워제네거)에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안성기(63)와 김혜수(45), 영화감독 윤제균(46)이 APN(Asia-Pacific Producer Network)으로부터 '아시아를 빛낸 영화인상'을 받는다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측이 3일 밝혔다.APN은 한국·중국·홍콩·일본·대만·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호주·뉴질랜드 등 11개국의 현직 프로듀서 100여 명이 회원으로 있는 아시아 최대 프로듀서 연합체다.안성기는 평생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로, 김혜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으로 10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해 한국 대중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의미로 상을 받는다.2007년에는 배우 전도연이, 2010년에는 배우 이병헌·손예진, 영화감독 봉준호가 이 상을 받은 바 있다.제10회 APN 총회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인 17~19일 진행되고, 시상식은 18일 오후 고려호텔에서 열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주택 전월세 전환율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보다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5월 기준 전월세 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주택종합 전월세 전환율은 7.5%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전월대비 0.1%p 떨어지며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또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7%p, 전년 말과 비교해도 0.2%p 떨어진 수치다.시도별로 보면 전국은 7.5%로 전월보다 0.1%p 하락했다. 수도권은 전월과 같은 7.0%를 기록했다. 지방은 전월에 비해 0.1%p 하락한 8.6%를 나타냈다. 세부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낮은 6.6%, 경북이 가장 높은 10.7%를 기록한 가운데 세종(6.9%→6.7%)은 전월보다 0.2%p 하락하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전북(9.0%→9.1%)은 0.1%p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5.7%), 연립주택(8.1%), 단독주택(9.1%) 순으로 낮은 전환율을 기록했다. 모든 유형에서 전월대비 0.1%p 하락한 가운데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상대적 격차는 3.4%p로 나타났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래퍼 겸 프로듀서 제이큐(JQ)가 3일 네 번째 미니앨범 '#설렘주의'를 발표했다.지난해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믿겨지지 않는 이야기2'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설렘주의'는 지난 2007년 발표된 박지헌의 히트곡 '보고 싶은 날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팝 사운드가 가미됐다. 박지헌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제이큐가 김은주, 정환, 조광호와 함께 작사·작곡했다. 데이브레이크 정유종, 베이시스트 박순철, 키보디스트 박철호가 힘을 보탰다. 뮤직비디오는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촬영됐다. 제이큐를 비롯해 가수 정환, 싱어송라이터 한소아, 모델 홍연서가 해변을 배경으로 곡의 느낌을 표현했다. 그룹 '소년공화국' 멤버 민수가 연출했다. 앨범에는 이와 함께 제이큐와 프로듀싱팀 '리오 울트라 제이(Lio Ultra Jay)'가 협업한 여름 분위기의 노래 '시 오브 러브(Sea of love)', 지난해 차례로 선공개한 싱글 '땡큐(Thank you)' '오늘 뭐 할까' '로맨틱, 성공적'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제이큐는 지난 2007년 디지털 싱글 '제이큐 뮤직 큐'로 데뷔했다. 동방신기 '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진태현(34)과 박시은(35)이 결혼한다.2일 박시은 측 관계자는 "7월 말에서 8월 초에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장소와 결혼식 진행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진태현과 박시은은 2010년 SBS TV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한 게 인연이 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진태현은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로망스'(2002) '눈의 여왕'(2006) 등에서 주로 조연으로 활약한 그는 2008년 MBC 일일드라마 '하얀 거짓말'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이후 '천사의 유혹'(2009) '계백'(2011) '내 연애의 모든 것'(2013) 등에서 비중 있는 조연을 맡아 활약 중이다.박시은은 1998년 KBS 드라마 '김창완의 이야기 셋'으로 데뷔했다. 이후 '학교'(1999) '덕이'(2000) '토지'(2004)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최근에는 '내 손을 잡아'(2013) '사랑했나봐'(2012) 등 주로 일일드라마에서 활약 중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엑소(EXO)'의 정규 2집 '엑소더스'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뮤직비디오가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로 등극했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3월31일 공개된 '콜 미 베이비'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5230만뷰(한국어 버전 4062만1247 건·중국어 버전 1176만6282건)를 돌파했다.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올해 발표된 K팝 뮤직비디오 중 상반기 기준(1월 1일~6월 30일)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2집과 2집 리패키지 '러브 미 라이트'는 총 119만장이 판매(6월30일 기준)되며 2013년 정규 1집에 이어 정규앨범 2장 연속 앨범 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 지상파 및 케이블 TV의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총 30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엑소는 오는 18~19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2 – 더 엑솔루션 인 베이징'을 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신소율(30)이 8월 방송예정인 SBS TV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수하·연출 유인식)에 출연한다.2일 소속사 가족액터스에 따르면 신소율은 '미세스 캅'에서 김희애와 자매로 호흡을 맞춘다. 강력계 형사들의 범인 추적기를 담은 경찰 드라마인 '미세스 캅'에서 신소율은 가정의 가장 역할을 도맡아 하는 고시생 '최남진'을 연기한다.지난 5월 종영한 KBS 2TV '달콤한 비밀'에서 애절한 미혼모 연기를 선보인 신소율이 이번에는 극의 활력소 역할을 할 예정이다.'해신' '스포트라이트' '내게 거짓말을 해봐' 등을 집필한 황주하 작가와 '돈의 화신'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을 연출한 유인식 PD가 손을 잡았다.'상류사회' 후속으로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병헌(45)이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면서 후속작 출연 가능성을 열어 두게 됐다.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1일 "영화가 공개되면서 이병헌이 연기한 'T-1000' 캐릭터, 이병헌의 연기에 대한 반응이 좋다. 제작사나 언론 호응도 좋아 후속작이 만들어진다면, 다시 한 번 출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BH 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보도에서 언급된 '가계약' 부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소속사 관계자는 "'가계약'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다"며 "할리우드 쪽이 계약 관련한 부분에서 워낙 철두철미하게 일을 진행하는 편이어서 공식 발표가 아닌 이상 다른 식(가계약)으로 언급하기 힘들다"고 했다.'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쿠키 영상(엔딩 크레딧이 끝난 뒤 나오는 보너스 영상)을 통해 후속작이 만들어질 것을 예고한 상황이다.이 관계자는 "'이병헌의 후속작 출연 가능성이 열렸다'고 말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말했다.현재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이 시리즈의 다섯째 영화이자 '터미네이터' 리부트(시리즈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의미) 시리즈의 첫 번째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빅뱅'이 음원사이트 6월 월간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라 두 달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1일 오후 발표된 음원사이트 6월 월간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1일 발매한 빅뱅의 '뱅 뱅 뱅'(BANG BANG BANG)이 멜론·엠넷·지니·몽키3·네이버 뮤직·올레 등 6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같은 날 발표한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와 5월1일 발표한 '루저'(LOSER)·'배 배'(BAE BAE)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뱅 뱅 뱅'과 '위 라이크 2 파티'가 수록된 앨범 'A'는 핀란드,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11개국 아이튠즈 메인 싱글차트 톱 싱글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도 두 곡이 연이어 1, 2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한편 오늘 공개된 빅뱅의 7월 신곡 '이프 유'(IF YOU)와 '맨정신'도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 실시간·일간차트 뿐 아니라 아이튠즈 10개국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8월까지 매달 1일 한 곡 이상 수록되는 싱글 앨범을 공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배우 이종석(27)과 박신혜(26) 측이 1일 오전 보도된 열애설에 관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두 사람의 소속사 웰메이드예당과 S.A.L.T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둘이서 만날 때도 있고, 지인들과 함께 어울릴 때도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한 연예 매체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과 함께 이들이 1월 종영한 SBS TV 드라마 '피노키오'에 함께 출연한 게 인연이 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소속사들은 이어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 드라마 촬영 이후 화보 촬영 등 함께 하는 작업이 많아 자주 만나게 된 것"이라고 했다.모델 출신인 이종석은 2010년 SBS TV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로 배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시크릿 가든'(2010) '하이킥! 짧은 다리의 습격'(2011) '학교2013'(2012)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피노키오'(2014) 등에 출연하며 한류 스타 반열에 올랐다.박신혜는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을 맡아 데뷔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2009) '이웃집 꽃미남'(2013) '상속자들'(2013)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2009년 7월 서강대 메리홀에서 가수 박지윤(32)은 꽃이었다. 김춘수 시인의 시를 빌린 비유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된 것처럼 당시 가수 데뷔 13년 만에 연 첫 단독 콘서트에서 팬들은 가수 박지윤의 진짜 이름을 부르게 됐다.1997년 '하늘색 꿈'으로 데뷔한 박지윤은 2000년대 초반 '성인식' '할 줄 알어?' 등의 곡으로 당대 섹시 아이콘이 됐다. 화려하고 도시적인 외모가 돋보였다. 첫 콘서트 직전 발매한 정규 '7집 - 꽃, 다시 첫번째'는 그 이면에 가려져 있던, 박지윤이 진짜 하고 싶은 음악을 담은 앨범이었다. 자신의 독립 레이블을 만들고 작곡·작사·프로듀싱까지 맡았던. 첫 콘서트에서 기타를 치며 조곤조곤 노래하던 박지윤이 낯설지 않았던 이유다. 6월의 마지막인 30일 밤 홍대 앞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만난 박지윤은 나무가 돼 있었다. 7집 '꽃, 다시 첫 번째' 수록곡 중 자신이 처음 만든 곡인 '그대는 나무 같아'라는 노랫말처럼 꽃에서 나무로 변해있었다. 꽃이었던 그녀는 좀 더 많은 걸 안을 수 있는 가지가 뻗어났다. 이날 공연에서도 부른 "그대는 나무 같아, 조용히 그 자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JYJ'의 팬 박람회가 열린다. 30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는 8월 17~3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미술관에서 '2015 JYJ 멤버십 위크'를 펼친다. JYJ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사진전이 포함된다. '시간은… 그런가 봅니다'라는 테마 아래 그동안 JYJ로 함께했던 시간을 담은 사진을 내건다. 멤버들의 드라마 촬영 현장을 비롯해 콘서트 비하인드, 앨범 미공개 컷 등을 만날 수 있다. 군대를 간 김재중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인 박유천과 김준수가 함께하는 팬미팅은 8월2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된 JYJ의 박람회는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첫 개최 당시, 단일 행사로는 7024명이라는 최다 외국인 입국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3년 연속 2만여 팬들이 참여했다. 한편, 박유천은 일본 팬미팅 투어 중이며 김준수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엘' 역을 맡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민호(28)가 '2015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가 30일 밝혔다.'SNS 산업대상'은 온라인 소통에 앞장서는 개인이나 단체, SNS 산업을 이끄는 기업이나 기관 등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것으로 사단법인 SNS 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다.이민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모바일 메신저 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그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많은 팬을 결집하는 소통 수단으로 SNS를 활용해 건전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 한류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이민호는 중국 웨이보에 2700만명, 페이스북에 1600만 명 등 SNS 상에 5890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이민호는 22일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작사 작업에 참여한 노래 '고마워요(Thank you)'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민호는 현재 한국, 중국, 홍콩 자본 350억이 투입된 아시아 블록버스터 영화 '바운티 헌터스'를 차기작으로 선택하고 8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