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학교 주변 편의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 또는 판매하는 업소 548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이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지난13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수료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4명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꾸려 불시에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편의점·분식점·문구점을 비롯한 548곳으로 처인구 141곳, 기흥구 187곳, 수지구 22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종사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고열량 저영양 식품·고카페인 함유 식품·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과 학원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신원주)는 20일 일죽면 화곡리에서 실시한‘드문모 심기 이앙 연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신원주 의장, 안정열 의원, 백승기 도의원을 비롯해 안승구 조합장과 관련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신원주 의장과 안정열 의원은 일죽농협 육묘장을 살펴보고 새로운 벼 재배 기술인‘드문도 심기’현장에서 농협관계자 및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 의장은 인사말에서 “드문모 심기는 기존 육묘대비 파종량을 늘리고 이앙을 적게 심어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신재배 기술로 농민들의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장은 직접 이앙기를 운전해 드문모 심기를 시연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지난해와 올해 확보한 41억 원의 국·도비로 공공체육시설 신설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 9월부터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시민의 체육활동 참여 증대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신설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과 공모 등을 통해 지난해 36억 원, 올해 5억9천만 원 등 총 4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올해 신설 4건 및 시설개선 5건 등 총 9건의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 확보한 도비 36억으로 포곡읍 파크골프장·운학동 다목적구장·모현읍 능원리 다목적구장을 신설하고 삼북체육공원 정비,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 개선, 수지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를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추가로 확보한 국비 1억4천만 원, 도비 4억5천만 원 등 총 5억9천만 원으로 포곡읍 전대리 다목적구장 신설, 수지아르피아 체육공원 쉼터 조성, 용인실내체육관 장애인편의시설 정비도 실시한다. 특히 시는 포곡읍 전대리 다목적구장 신설로 풋살·족구가 가능한 다목적구장을 만들고, 기존 체육공원에 화장실을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용인실내체육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0일 용인행정타운 내 공공기관 5곳이 청렴 실천 공동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시를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무서, 용인우체국 등 5개 기관이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각 기관장이 개별적으로 협약서에 사인을 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과 제도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청렴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소통키로 했다. 또 연합동아리‘용인청렴지킴이’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하고 각종 캠페인과 워크숍 등의 청렴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행정타운 내 공공기관들이 이번 계기로 함께 청렴 문화 조성에 힘쓰고 관련 정책들을 추진한다면 더욱 청렴하고 청정한 용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수지구 상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정춘숙 국회의원, 윤원균 용인시의원, 송헌정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은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현동학부모네트워크, 공유주방 공감운영지기 등 3개의 공동체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역량 있는 주민자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은 앞으로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총회를 비롯해 주민자치 리더교육, 주민자치 선진지탐방, 주민자치 마을의제 분과토론장 상시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은 지난 1월 경기도가 진행한 ‘경기도 마을자치 공동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자치기획단 운영에 대한 사전컨설팅 및 교육을 받기도 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해 지역문제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마을자치이자 주민자치”라면서 “주민자치기획단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상현1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기초생활수급비을 받는 상황에서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일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는 특별한 나눔이 찾아왔다. 장애를 갖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인 조현증(46) 씨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치킨 구매권 50장을 기탁한 것. 조 씨는 상·하지에 장애가 있어 누군가의 도움으로만 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신보다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기초생활수급비를 틈틈이 모아 치킨 구매권을 마련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자신이 받은 지원과 혜택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에도 보라동에 떡과 현금을 기부했다. 조 씨는 “삶이 힘들고 고단할 때 큰 힘이 됐던 주변의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고 싶어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용인의 미래는 오늘도 밝다”면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 잘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지난 19일, 칠장사(주지 지강스님)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봉축법요식에서 쌀 10kg 800포(2480만원 상당)를 안성시에 전달했다. 칠장사는 지난 2018년 안성시와 ‘이웃사랑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안성시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나소향(나누고 소통하여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자)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들을 돕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요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지강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되며 어려운 이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데 오늘 나눔을 통해 전해주신 큰 사랑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장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안성시 외에도 안성 유관단체 4곳에 약 2510만원의 기탁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 이명균)에서는 5. 20.(목) 14:00경 공도우미린 더퍼스트 아파트에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아파트에 대한 인증은 지난 ’20년도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광신프로그레스,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에 이어 네 번째 이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는 주차장 등 시설물에 대한 범죄예방환경 정밀진단을 실시, 기준에 적합한 시설에 대해 인증패를 부착하여 이용 주민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인증제도 운영을 통해 민간인 및 민간기업의 자발적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인증방식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에 진출하여 『공동주택 아파트 주차장 인증』 관련 체크리스트(총 69개 항목)를 활용, 시설물에 대해 적합성 여부를 평가하고 총점의 80%이상을 획득한 시설물에 대해 경찰서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증하게 된다. 공도우미린 더퍼스트 아파트는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관리운영체계, 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안내표지, 방범·안전시설물 등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범죄예방 우수시설 아파트’로 선정되었다. 이명균 안성경찰서장은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다른 시설에서도 자발적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상공회의소(이보영 회장)는 지난 14일 평택상공회의소 3층 중회의실에서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운동본부와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간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보영 본부장을 포함한 범시민운동본부 측 8인(▷이보영 본부장 ▷이동훈 본부장 ▷조종건 사무처장 ▷오병선 사무처장 ▷김광배 위원 ▷홍인숙 위원 ▷윤시관 위원 ▷ 최철규 위원)과 김현웅 회장을 비롯하여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측 8인(▷김현웅 목사/총회장 ▷기길선 목사/직전 총회장 ▷남기수 목사/사무총장 ▷송주석 목사/교행위원장 ▷정해은 목사/인권위원장 ▷김봉연 목사/사회봉사위원장 ▷이송희 목사/남부기독교연합회 회장 ▷이태윤 목사/북부기독교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이보영, 이동훈 공동본부장의 제안으로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김현웅 총회장을 공동본부장으로 추가 선임하여 사회통합의 시각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하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기독교 총연합회 측에서는“쌍용에 대한 인식과 민심이 예전 같지 않지만 교회가 이웃의 어려움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데 어디까지 도와야 할 것인지, 단지 서명만 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회통합의 출구전략을 만들 것인지.”라는 문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은 공유수면의 무분별한 개발과 이용을 예방하고 공유수면의 합리적인 보호와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말까지 약 2달에 걸쳐 관할 공유수면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지역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고온리부터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성구미에 이르는 약 11만4천㎢의 항만구역 내 공유수면으로, 점용·사용 허가 시설 69개소를 포함한 평택·당진항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조건 이행여부, 공유수면 무단 점용·사용 및 불법매립 여부 등이다. 아울러 사전 예방을 위한 점검과 계도를 병행 실시하되 고질적이고 악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및 행정대집행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박찬주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유수면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공유수면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유수면 현장 점검 시 개인위생과 대인간 거리유지 등 생활방역수칙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봄철을 맞아 음주 운항에 따른 해양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상 음주 운항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에 따라 5월 21일까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 음주 운항 금지 계도 활동을 펼치고, 5월 22일 토요일에는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일제 단속에는 경비함정,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 등을 동원하여 다중이용선박(낚싯배, 유도선, 여객선, 레저기구) 주요 활동 해역, 예인선 운항 항로, 사고 위험이 높은 해상에서 강력한 단속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음주 운항 가능성이 높은 레저기구(보트, 요트 등)과 예인선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운항자의 태도, 운항 행태, 외관 등을 확인하여 음주 운항이 확실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대면 음주 측정을 실시한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해상 음주 운항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일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해양 종사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는 최근 3년간 경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10일~11일 양일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1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지난해 밴드 총 214팀이 참가해 UCC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통해 대상에는 동이혼(피해망상-자작곡), 금상 램블링잭(타는 목마름-자작곡), 은상 배드램(겁-자작곡)·제이유나(Market-자작곡), 동상 트랩(Far Go-자작곡)·피스(악!-자작곡)가 각각 수상했다. 제11회 대회 참가 자격은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참가신청서, 단체사진, 연주 동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참가신청서는 평택록페스티벌 조직위원회(http://www.ptlnews.kr/) 알림게시판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예선 참가곡은 기존곡, 창작곡, 가요, 외국곡, 장르 제한 없이 1곡이며, 본선에서도 동일한 곡으로 연주해야 하고,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밴드에 한해서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된다. 이번 밴드경연대회 시상 내역은 ▶대상: 상금 500만원 및 트로피 ▶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분야 투자 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 입장을 밝혔다.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패권경쟁과 품귀현상 속에서 장기적으로 경제 산업 분야, 안보 국방 분야 등 미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및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13일 고덕산단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대회’에서 시스템반도체 리더십 조기 확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발표 당시 수립한 133조원의 투자계획에서 38조원을 추가해 2030년까지 총 171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투자 확대는 K-반도체 입지 격상과 더불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초격차 세계 1위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며, 2019년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 이후 2년간 반도체 제조기업과 공급망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 업체 등 반도체 생태계 주요 구성원간의 상호 협력을 통한 비전 달성 기반을 더욱 더 탄탄히 다질 것으로 보여진다. 평택캠퍼스는 최첨단 세계 반도체 클러스터로 2017년 1라인, 2020년 2라인에 V낸드플래시 메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