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에버랜드와 등기소앞 사거리를 연결하는 성산로(지방도 321호선)의 포곡읍 전대교차로~마성1교차로 구간에서 차가 몰리는 방향 차선을 1개에서 2개로 늘리는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출근 시엔 마성1교차로에서 전대교차로 방향으로 차가 몰리고, 퇴근 시에는 전대교차로에서 마성1교차로 방향으로 차가 몰려 발생하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해 왕복 2차선이던 이 구간 도로를 유휴 길어깨를 활용해 왕복 3차선으로 확장하고, 늘어난 1개 차선을 절반으로 나눠 차량 수요가 많은 방향으로 1차선씩을 더 이용토록 했다. 구체적으로 1.5km에 달하는 이 구간의 중간 부분인 영문2리입구 교차로를 중심으로 남쪽 700m는 마성1교차로 방향을 2차선으로, 북쪽은 전대교차로 방향 810m를 2차선으로 만든 것이다. 이처럼 1개 차로만을 이용하던 곳에서 교통수요가 많은 쪽에 1개 차로를 늘려줌으로써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만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디어를 발휘해 적은 예산으로 교통흐름이 원활하도록 만드는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청소년들이 환경을 위해 기획한 리사이클링 장터인 ‘청터 플리마켓’이 13일(토) 오후 1시에 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부시장)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 앞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청터 플리마켓은 청소년 플리마켓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플리마켓 이중의 의미로, 지역상인과 청소년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 리사이클제품, 창작물 등을 판매한다. 판매 물품은 중고서적, 의류, 장난감, 문구류, 잡화류, 악세서리, 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쿠키 등이 있으며 할로윈 사탕주머니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손수건 염색,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이러한 플리마켓은 중학생봉사동아리 ‘퍼르퍼르’가 기획하였으며 직접 재활용 물품을 활용하여 리사이클제품도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의 수익금과 기부금은 모두 위안부로 고통받으신 할머니들을 보호하는 시설인 ‘나눔의 집’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퍼르퍼르 회장 오채은(평택여중2)은 “플리마켓에 오셔서 함께 이웃나눔과 환경보호에도 동참하며 다양한 체험거리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이 대만 이란시에서 열리는 “2018 이란 국제 예술 축제”에 공식 초청되어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친다. “2018 이란 국제 예술 축제”는 대만 이란시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의 다양한 공연예술 단체가 참여하여 각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색있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국제적인 축제이다. 한국의 전통예술인 농악을 대표해 공식 초청된 평택농악은 평택시와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을 받아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대만에 체류하며 농악의 신명을 전 세계인들 앞에서 선보일 펼쳐낼 예정이다. 평택농악보존회 조한숙 회장은 “매번 외국 공연을 나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평택농악의 흥과 신명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통한다”며 “이번 대만 공연을 통해 한국의 농악이 세계적인 공연예술로 널리 알려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영유아 인성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을 열고 13곳 어린이집 프로그램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열려 관내 어린이집 보육프로그램의 질적인 향상과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지난 4월 신청을 접수한 30곳 보육프로그램 가운데 운영보고서와 현장활동 심사 등을 거쳐 13곳 어린이집 프로그램에 대상과 최우수‧우수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원아들이 연중 정기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인 시립죽전 어린이집 ‘지구를 구하는 달력’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노블카운티삼성어린이집의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성가정어린이집의 ‘바른인성song’ 프로그램이 받았다. 2곳 어린이집의 프로그램은 경로당 등에 꾸준히 찾아가 어르신 안마해드리기 등 효를 실천하는 점, 노래를 통해서 인성지도를 한 점에서 각각 참신함을 인정받았다. 또 시립청덕어린이집의 ‘인성세움 아이세움’ 등 4개 프로그램이 우수상을 받았고 예명어린이집 등 6곳 프로그램은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5일 처인구 삼가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수정)은 10월 1일 도곡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8개의 전문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전문직업인 특강은 ▲청소년지도사 ▲재무설계사 ▲파티플래너 ▲환경공학 ▲아동요리지도사 ▲VR체험 ▲리포터 ▲평화운동가 직업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직업에 대한 이론수업과 체험수업이 함께 이루어졌다. 청소년지도사를 선택한 김가람(도곡중 1) 학생은 “평소 청소년 관련 직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 일하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들은 게 가장 인상이 깊었다”며 “청소년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생각해보는 직업체험을 해보면서 ‘내가 진짜 청소년지도사라면 이런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 라는 마음으로 참여를 했는데 신기하고 재미가 있었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을 진행한 강찬미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청소년에 관련된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을 만나서 청소년지도사를 알릴 수 있어서 기뻤다. 직업인으로서 전문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청소년지도사로서의 개인적인 경험담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는데 관심 있게 들어주고 참여해준 청소년들에게 고맙고,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13일 처인구 삼가동 시민체육공원 경기장에서 온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친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태교축제‘를 개최한다. 용인시의 태교축제는 2015년 포은아트홀 광장서 처음 열린 후 시청광장, 옛 경찰대 운동장 등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는 사회 현상을 극복하고자 시민체육공원서 임산부의 날(10.10)과 연계해 보다 큰 규모로 마련된다. 이번 축제의 명칭인 ‘신기한 피크닉’은 용인의 문화유산이자 세계 최초의 태교전문 지침서로 평가되는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토대로 한 신나는 가족 소풍의 뜻을 담았다. 시는 이날 임산부(예비맘‧육아맘)와 어린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온 종일 운영한다. 태교신기를 알리는 홍보관도 따로 설치해 태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태교신기 만화 6면으로 구성한 태교신기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사전행사인 ‘가족′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 유아 밸런스자전거대회, 용인버스킨의 매직 퍼포먼스 등이 분위기를 돋운다. 또 국제구호단체 월드휴먼브릿지가 주최하는 임신부를 위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에서는 「2018 세계요리 경연대회 및 문화체험」(평택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오산시, 안성시, 평택시에서 각 1회씩 총3회가 진행된다. 평택지역 대회는 초등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3~5인 1팀으로 구성된 20개 팀을 모집한다. 이번 평택지역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평택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로컬푸드가 협력하여 진행된다. 대회는 청소년 스스로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주제로 건강한 간식문화를 만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문화 관련 음식 체험, 의상체험, 놀이체험 등의 부스활동을 준비하여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김주호(청소년지도사) 담당자는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통해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지역 경연대회의 신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ptycc.kr)의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10월 17일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시민의 주거행복을 위해 관내에서 건설하는 아파트의 품질을 시가 단계별로 관리하는 방침을 제도화한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 기준’을 지난 1일 고시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제까지 간헐적으로 내놨던 공동주택 점검이나 하자보수 등과 관련한 제반 방침들을 통합해 규칙처럼 공표함으로써 고품질 아파트 건설을 유도하고 부실시공에 따른 시민불편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용인시에서 사업승인을 받아 공동주택을 공급하려는 사업자는 시공단계부터 입주 후에 이르기까지 총 9단계에 걸친 점검‧검수를 받고 하자보수를 이행해야 한다. 이 가운데 2단계는 법으로 정해진 입주자 사전방문과 사용검사이며 2단계는 경기도 차원에서 시행 중인 사전‧사후 품질검수이다. 용인시는 이에 더해 공사기간 중 입주예정자 참여형 감리와 골조공사 완료 후 및 품질검수, 현장기술자 교차점검, 건축사회 사전예비점검, 준공 후 3개월간 하자보수 이행관리 등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고시한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기준’에서 이들 5단계에 걸친 품질관리 절차와 방법 등을 명시했다. 구체적으로 입주자 참여형 감리보고제를 사업계획 승인조건으로 부과하고 사업주체가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제8대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김기성 (전)평택시의회 부의장을 1일자로 임명했다. 김기성 신임이사장은 제5,6,7대 평택시의회 의원 및 제7대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평택 사회복지정책 연구회를 구성하여 사회복지분야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평택복지재단 김기성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재단운영 및 조직 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년 임기인 도시계획위원의 당연직을 제외한 외부위원의 90%를 교체하는 등 도시계획위원회를 전면 재편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도시계획위원의 임기 만료에 맞춰 민선7기 시정목표인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향해 큰 행보를 단행한 것이다. 시는 이번 위원회 재편을 위해 22명이던 도시계획위원을 25명으로 늘렸고, 이 가운데 20명의 위원을 새로 선임했다. 연임된 위원은 당연직인 제2부시장과 도시균형발전실장 등 시 공무원 2명과 용인교육지원청 공무원 1명 외에 대학교수 2명뿐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 선임에서 시는 전문성 확대와 객관성 보강 차원에서 기존에 4명이던 당연직 시 공무원을 2명으로 줄였고 외부위원을 5명 늘렸다. 특히 7명의 도시계획 전문가와 함께 환경, 토목분야 전문가를 보강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이 힘을 실었고 교통, 방재, 조경, 디자인, 교육 등의 분야별 전문가를 고르게 배치해 위원회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도시계획위원회 재편은 난개발조사특위 발족과 함께 난개발 없는 도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개발이나 건축과 같은 개발행위 관련 인허가에선 법규 못지않게 심의와 결정을
[시사뉴스 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공이)는 10월 1일 안성시청을 방문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공이)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을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후원이 씨앗이 되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우석제 안성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의 후원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새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저축을 하지 못하는 아동에게 매월 1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국가와 지자체가 1:1 매칭금을 지원하여 아동이 만 18세 이후 학자금 및 취업훈련비용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금 형성사업이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2~14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다양한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용인 엔 곤충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용인곤충산업연구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살아있는 곤충 체험은 물론 식용 곤충 관련 코너, 곤충표본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누에고치 등의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으며 귀뚜라미, 굼벵이, 갈색거저리 등의 식용곤충을 체험‧시식할 수도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귀뚜라미 낚시, 누에고치 실뽑기, 뒤영벌 촉각체험 등이 준비됐다. 곤충 캐릭터 싱어롱쇼, 3D곤충체험, 페이스페인팅, 버블쇼, 마술쇼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용인생활문화예술 공연단의 특별공연과 곤충 레이싱을 중개해주는 ‘충왕전’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곤충을 직접 체험하며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미래식량산업으로도 큰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곤충산업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는 다문화아동청소년학회와 공동으로 10월 12일(금) 오후 2시에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 연회장에서 ‘지역사회 다문화전문가의 역할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다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홍영균 이사장(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술대회가 운영되며, 평택다문화대안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평택·안성 다문화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자들에게 증서를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어 ▲홍규호 외래교수(평택대학교), ▲유은선 원장(초록별 어린이집), ▲송원일 실장(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이 연사로 나서고, ▲평택·안성 다문화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이 직접 전하는 평택·안성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소장이자 다문화아동청소년학회 회장인 유진이 교수는 “이번 다문화포럼을 계기로 다문화전문가들이 지역사회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여 모든 이주민 자녀들이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다문화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031-659-8199)로 직접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