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가 지난 3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 연회장에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역대 회장단을 비롯해 평택대학교 신은주 총장, 유의동 국회의원, 공재광 전 평택시장, 동문 등 내 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13대 총동문회 조현석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동문가족 모두를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고, 그 힘으로 더 많은 봉사와 사회공헌 그리고 평택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전력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은주 평택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조현석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평택대학교가 지역사회의 자랑이 되는 대학이 되도록 회장님과 비롯한 동문분들이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행사는 제12대 사무총장 임헌재 동문의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시상, 이임사, 동문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사뉴스=평택 서태호 기자] 배를 맛보러 찾아간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 동막골에 위치한 7,000평 규모에 배 과수원을 하고 있는 만학도 오인환(62) 대표를 만났다. 그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만학의 꿈을 이루었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만학도 오 대표는 2012년 평택대학교 수시를 통해 계열수석(경영학과)으로 장학금(입학금 50%지원)을 받고 입학해 만학의 꿈을 이룬 화재의 인물이다. 그는 어려운 가정에 3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운 형편 때문에 학교를 다니면서 수업료를 내기가 쉽지 않아 죽백초등학교와 신한중학교를 어렵게 졸업했지만 고등학교 진학 꿈은 접어야만 했다. 어린동생이 3살 때부터 소아마비를 앓아 가정형편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당시 동네에 있던 방앗간에서 막노동을 하며 일을 하던 중 방앗간 기계가 돌아가던 벨트에 손이 끼는 사고로 목숨을 읽을 뻔한 위기도 있었다. 손가락이 절단되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좌절하않고 열심히 일해 자수성가했다. 평택시 죽백동에 거주하는 오인환(62) 대표는 그토록 열망하던 2012학번으로 평택대학교 수시를 통해 계열수석(경영학과)으로 입학금을 지원받고 입학해 만학의 꿈을 이루었고 학사학위를 받았다. 그랬던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과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를 잇는 한·중 카페리 노선에 새로 건조한 최고급 선박이 투입된다. ‘뉴 그랜드피스호’ 운영사인 위해교동국제해운(평택교동훼리)은 20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국제여객부두 2번 선석에서 ‘뉴 그랜드피스’의 취항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위해교동국제해운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최대 국영기업인 웨이하이항그룹의 계열사로 한·중 카페리 항로 중 육·해상 운송, 특송, 하역, 물류창고, 전자상거래 등의 종합물류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지난 10년간 주 3회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많은 애정과 추억이 담긴 ‘그랜드피스호’는 아쉽지만 석별의 정을 나누고 ‘뉴 그랜드피스호’로 교체 투입된다. 새로 건조된 ‘뉴 그랜드피스호’는 3만3000t급의 대형 여객선박으로 최고시속은 22노트, 여객정원 880명, 316TEU의 화물 적재가 가능한 RO-RO 타입의 카페리 선박이다. VIP실, Royal실, Deluxe실 등 호텔급 수준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선박 규모에 비해 여객정원을 낮추는 대신 영화관, Bar, 레스토랑, 편의점 2곳, 면세점, 사우나 등 10여개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지난 13~17일 홍콩 컨벤션&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린 ‘홍콩미용전’에서 관내 중소기업 5사를 파견해 총 134건 252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홍콩미용전은 전세계 3000개 이상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8만3천여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B2B전문 미용산업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립 틴트를 생산하는 ㈜그릿미. 천연 에센스 오일과 마스크팩을 제조하는 ㈜애드홈, 칼라 콘텍트렌즈 생산업체 ㈜뷰웰, 화장품 패키지 제조업체 필립산업(주), 비만관리기 생산업체(주)엔피에이치글로벌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중 ㈜애드홈의 천연화장품은 미국의 한 업체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현장에서 5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 한국 공장에서 추가 논의를 하기로 했다. 또 마스크팩에 큰 관심을 보이던 태국 바이어와는 3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도 시의 지원으로 전시회에 참여한 ㈜뷰웰은 지난해 인연을 맺은 바이어의 소개를 받아 레바논에 있는 한 업체와 4만달러의 납품계약을 맺었다. 시는 향후 1년 이내에 이들 5개 기업에서 120만달러 상당의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지나)에서는 소외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 HAPPY를 11월에도 진행한다. 무료 체험 프로그램 HAPPY는 8세~13세 연령의 초등청소년들의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롭고 흥미로운 장소와 활동을 경험해 봄으로써 청소년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 됐다.1회기 ‘부락산산림체험’을 시작으로 2회기 ‘K-6미군부대 탐방’ 3회기 ‘은점토공예 목걸이 만들기’ 4회기 ‘마술 교실’ 5회기 ‘캘리그라피&종이방향제 만들기’가 진행되었다.HAPPY 프로그램은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 되고 있으며 ‘바른먹거리 컵밥 케이크’ 만들기를 끝으로 6회기 프로그램이 마무리 된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북부청소년문화의집 블로그에서 확인 할수 있으며 시설 운영시간은 평일 9:00-21:00 , 주말 9:00-18:00 운영된다.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김기성 평택복지재단 신임 이사장, 그는 10월2일 취임 이후 지금까지 복지시설 관리에 집중해 왔던 재단의 운영방식을 달리 하겠다고 밝혀 새 바람 을 예고했다. 그는 재단이 공공과 민간과의 연결고리가 돼야 한다며 민간 복지시설과 지역의 기관단체 등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재단의 공공성을 살려 부족한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등 복지 서비스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재단 이사장으로서 포부. 지난 12년간 평택시의원 으로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 고 현장을 누벼왔다. 그러기 에 지역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어떤 것이 개선돼야 하 는지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평택의 사회복지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개선하느냐, 이 숙제는 결코 평택복지재 단 이사장 혼자서 풀 수 있 는 것이 아니다. 평택시와 민간 사회복지 단체 관계자 분들 그리고 복지재단 식구 들이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 다.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 는 복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 을 다하겠다. -향후 평택복지재단의 역점 사업은. 평택복지재단을 민간의 복지 영역과 평택시를 이어주고 지원하는 중간조직 의 역할로 더욱 발전시키겠다. 또한 민·관 거버넌스의 상생모델로 뿌리내 리도록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25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시민을 위한 무료강좌 ‘레인보우 아카데미’의 10월 행사로 양소영 변호사의 특강을 마련한다. 이날 특강에서 양 변호사는 ‘행복한 황혼을 위한 위기 관리법’을 주제로 은퇴창업 실패, 금융사기, 중대질병, 황혼이혼, 성인자녀 지원 등 인생 후반을 좌우하는 5대 리스크 예방법을 법률적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예정이다. 양 변호사는 서울지방국세청 고문변호사와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법무법인 숭인 대표로 여러 방송매체에 출연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정법률 전문 변호사이다. 이날 강연엔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민원안내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레인보우 아카데미 마지막 특강은 진중권 교수가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11월 22일 오후4시 시청에이스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지난 11일 미국 로스엔젤리스와 캐나다 토론토에 중소기업 5사를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5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참여업체는 주방용품 제조사인 (주)한일프리머스, 섬유 원단절단기 업체인 삼성엔에코, 실내용 전광판 업체 ㈜에이엘, 친환경페인트 생산업체 프리바이오㈜, 기능성 스킨케어 제조․판매사 플라스티코스 등이다. 이들은 제품특성에 맞게 사전에 섭외․발굴한 해외 바이어들을 방문해 총 42건의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섬유원단절단업체인 삼성엔에코는 제품에 관심을 보인 캐나다 바이어 M사와 C사를 방문해 현장에서 2천달러 상당의 계약을 맺었다.프리바이오(주)도 제품에 긍정적 관심을 보인 바이어와 상담을 해 대용량 제품 수출에 대한 가격을 협상하고 10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플라스티코스(주)는 화장품 전문매장 세포라에 납품중인 미국 바이어를 만나 FDA 인증취득 시 1년 이내 납품가능성을 타진하면서 50만달러 가량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에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 행사장 임차료,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신흥수출시장 중심으로 중소 유망기업을 파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지속가능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민선7기 건축정책 로드맵을 확정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연면적 5000㎡이상 교육연구시설이나 지식산업센터 등을 신축하려면 공개공지를 확보해야 하고, 연면적 1000㎡이상 판매‧종교시설 등도 공지 확보를 위해 도로 경계에서 1.5m이상 떼어 건축해야 한다. 또 지금까지 건축심의를 받지 않았던 30실 이상 오피스텔이나 100세대 이상의 건축허가 대상 공동주택, 연면적 5000㎡이상 문화‧집회‧종교‧판매시설 등도 건축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는 성장위주에서 사람중심으로 건축정책 패러다임을 대전환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건축심의 대상 확대와 공지 확보를 중심으로 하는 건축조례 개정과 인‧허가 심사 강화, 도심 녹지 확대 및 녹색건축물 지원 확대 등 크게 세 방향으로 건축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건축의 공공가치 증대를 위해 심의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추가 대상은 △30실 이상의 오피스텔, △100세대 이상의 건축허가 대상 공동주택, △다중이용건축물 중 연면적 5000㎡이상 문화‧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여객용 운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세무과 직원 30여명이 지난 13일 기흥구 하갈동과 공세동에 있는 기흥호수 둘레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공세동 조정경기장 앞 잔디광장을 출발해 기흥호수 둘레길 5㎞ 구간에서 담배꽁초와 음료캔 등 쓰레기 1톤을 수거하고 잡초와 잡목도 제거했다. 기흥구 세무과 관계자는 “청렴봉사활동의 하나로 둘레길을 찾는 많은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며 “용인의 대표적인 힐링명소인 기흥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이 유지되도록 둘레길 정화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부시장)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에서는 ‘수능이후 비전프로젝트 - 드림콘서트’의 참가자를 평택시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평택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이 함께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2,0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청소년 공연팀과 전문 공연팀으로 무대가 구성되며, 청소년 공연팀은 참가 학교의 동아리로 활동 중인 청소년 팀을 학교 추천으로 받고 있다. 관내 고등학교에서는 신청서에 참석 인원과 청소년 추천팀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무대 공연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체육관에서 진행되며, 10월 16일(금)부터 선착순으로 2,000명 내외로 접수한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13일 공세2통 마을회관 옆 골목 벽면에 치매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난 8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공세2통에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주민들에겐 자긍심을 심어주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도록 마련됐다. 마을 주민과 치매안심센터 직원, 청소년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높이2.5m, 길이 27m의 기존 벽에 노후한 그림을 벗겨내고 치매어르신이 마을을 안전하게 산책하는 그림을 페인트로 그려서 산뜻한 벽화거리로 탈바꿈시켰다. 벽화 옆에는 주민들이 치매예방법과 치매안심마을을 쉽게 이해하도록 치매예방수칙과 안심마을을 소개하는 안내판도 세웠다. 한 주민은 “치매안심마을이 치매환자가 많은 동네로 인식될까봐 걱정했는데 예쁜 벽화거리도 생기고 치매예방관리법도 잘 배울 수 있어서 아주 좋다”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공세2통 치매안심마을에 주민 대상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26일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기흥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치매인식개선 교육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3일(토) 개최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평택시민 및 외국인 간의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국제 교류 행사인 「제 2회 PIEFest 국제교류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를 주제로 팽성국제교류센터 앞마당에서 개최된 동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 열리는 것으로, 행사장을 찾은 약 1,000여명의 평택거주 내·외국인은 세계의 음식과 의상, 악기 등을 체험해보는 체험부스, 오키나와 전통공연을 비롯하여 아프리카 공연, 평택농악 등 다채로운 공연, 글로벌 OX 퀴즈와 같은 참여형 이벤트 등 풍성한 일정을 만끽했다. 나아가 올해는 페루와 불가리아 대사관, 과테말라 상공회의소의 참여로 보다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관내 대학 유학생들의 베트남 전통공연, 태권도 시범 등 거주 유학생들도 축제의 장을 한 층 빛냈다. 특히 2017년 11월 재단과 우호교류협력 자매기간 협정을 맺은 오키나와시국제교류협회 시마부쿠로 리카르도 회장이 인솔하는 오키나와 전통 예술 ‘에이사’와 ‘샤미센’ 공연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평택농악과의 합동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