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가 평택항 및 평택호 등 서부지역 개발을 골자로 ‘환황해권 경제도시’를 위한 청사진을 완성하고 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이후 출범한 민선7기 평택시는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품격있는 경제도시, 소통하는 열린도시, 환경우선 클린도시, 환황해권 경제도시 등 4가지 목표를 설정해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환황해권 경제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평택시는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항만도시로 성장하고, 서부지역에 국제관광 및 국제비즈니스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중심에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등이 있다. 평택호 관광단지 40여년 만에 첫 삽 뜬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1977년 3월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왔다. 2009년 관광단지로 확대하여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였으나 민간사업자의 자격미달, 사업포기 등으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의 난항이 이어지자 개발이 흐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평택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2018년 4월, 당초 권관리·대안리·신왕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은 신학기를 맞아 Wee센터 주관 상담주간 행사(2019. 3. 25. ~ 3. 28.)를 운영했다. Wee센터 상담주간에서는 학생들의 신학기 적응력 증진 및 위기학생 조기 발견을 위해 3월 마지막 주 ‘야간 상담(18:00~20:00) 운영’과 ‘찾아가는 상담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8일에는 서정리초등학교에서 전교생 26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주간 행사’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간이 심리검사, 희망나무에 소원 적기, 고민 스티커 붙이기, 위(Wee)스타그램 폴라로이드 찍기’ 등의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양미자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나와 타인을 이해하며 새 학기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Wee센터와 힘을 합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남부청장(치안정감 허경렬)은 29일 직원들과 소통하며 격려하고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안성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했다. 경찰서 4층 대청마루 대강당에서 열린 간담회는 허경렬 청장과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화합의 장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치안시책에 대한 논의와 안성맞춤 지역치안 행정으로 인권을 지키는 경찰을 강조 및 인권강의를 하였으며,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2종합상황실과 중앙지구대를 방문하여 격려했다. 또한, 직원들의 성희롱 예방교육 등 성평등을 위해 노력한 최문석 경장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허경렬 경기남부청장은 인권의 중요성과 주민밀착형 치안을 강조하며 “경기남부청 직원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항상 시민들의 입장에서 공감 할 수 있는 치안을 위해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시는 안성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성3.1운동기념관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100년 전 원곡과 양성에서 만세고개(당시 성은고개)를 넘어 격렬하게 만세운동을 전개해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안성 선조들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만세항쟁 재현퍼포먼스는 원곡면(금노마을 입구~안성3.1운동기념관)과 양성면(동항1산업단지 입구~안성3.1운동기념관) 2구간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만세행렬이 출발한다. 이날 재현퍼포먼스 후 안성3.1운동기념관 특설무대에서 기념식이 개최되며 독립 선언문 낭독, 3·1운동 100주년 세레머니 등 다양한 부대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기념식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역사 OX퀴즈를 시작으로 기념관 곳곳에 준비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주어진 학습지를 완성하고, 안성3·1운동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서 시민들과 학생들이 안성3·1운동을 몸소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팽성읍 추팔리 소재 한미약품 공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엔 소방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하고, 소방차량 11대가 동원되는 등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공조체제구축과 재난발생시 원활한 대응활동으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이란 긴급 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 지역 위험도 분석에 따른 맞춤형 훈련실시 ▲ 각 부·반·별 기능숙달 ▲ 반복적 숙달훈련 실시 및 평가 내실화로 환류기능 등을 강화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서삼기 서장은 "다양하고 혼잡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긴급구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 사회적 경제 연구회 는 지난 2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사회적 경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유승영 대표의원, 홍선의, 김영주, 최은영, 이종한 의원과 연구회원, 관내 사회적 경제 관련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하였고, 서울시 사회적 경제 지원 센터 김낙경 실장을 초청해 ‘사회적 경제 지역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서울시 사회적 경제 지역화 성과 사례를 들어 평택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사회적 경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시민참여 확대 및 거버넌스 강화▲공유자원망 구축을 통한 사회적자본 확충▲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전략 체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유승영 대표의원은 강연 청취 후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앞서 강연을 통해 사회적 경제와 관련한 큰 틀을 정리하고, 향후 시에 적합한 ‘평택형’사회적 경제와 관련해 고민해보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와 시민사회 등이 함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필요한 제도를 만들어 사회적 경제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에 전국 최초로 2층 M버스를 4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5일 M버스를 정식 개통하여 1일 40회를 운행하고 있으며, 금번 2층버스 투입으로 평택 지제역~강남역 M버스는 기존 1일 40회에서 4회 증회된 1일 44회 운행하게 된다. 시는 2층버스 안전운행을 위해 지난 달부터 해당노선의 가로수를 정비하고 지장물을 점검한 뒤 시험운행을 마쳤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2층버스 도입으로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의 출·퇴근 버스의 차내 혼잡도가 크게 낮아지고 M버스 이용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를 확충하여 평택~서울 간 출·퇴근 및 이동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2층버스는 72인승으로 45인승인 일반버스에 비해 좌석이 많아 출·퇴근 시간 수송율을 높혀 M버스 이용시민의 불편해소와 편의도모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특별물량배정 요청안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최종 심의을 통과해 클러스터 조성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산업단지 특별물량 배정이 최종 승인된 직후 원삼면 용인시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단 조성과 관련된 비전을 밝혔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정비위원회의 현명한 결정을 전폭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 통 큰 결단을 내려준 문재인 정부와 경기도, SK그룹, 특히 오늘의 경사가 있기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105만 용인시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클러스터를 최단기일 내에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지원할 것”이라며 “클러스터와 배후도시를 친환경 스마트 첨단산업 자족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는 최종 심의를 거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용인시의 산업단지 추가물량을 승인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첫 수도권 규제완화사례로 클러스터 조성이 국가적으로 꼭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수도권정비위원회가 그동안 특별물량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평택 지역 방제 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해 중부 해상에서 유조선과 급유선이 충돌하여 기름이 바다로 유출된 상황을 가상한 이번 운영 훈련은 △사고 상황 부여 △초동조치 △상황대책팀 소집 △방제대책본부 설치 △방제 전략 수립 및 방제 조치 △훈련 후 토의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사전에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정보를 전혀 제공하지 않는 ‘비공개 상황 부여’ 방식을 적용하여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특히 26일 실시된 훈련에서는 동시 다발로 진행되는 해상 해양 오염 상황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훈련 단계 별로 다양한 사고 상황을 부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제대책본부 내에 설치된 대응계획부, 현장대응부, 자원지원부는 해양경찰과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근무하면서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지난 26일 오전 AW웨딩컨벤션에서 안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7개 지역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우석제 안성시장, 양운석, 백승기 도의원, 신원주 시의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하는 연합회장 및 각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했다. 이임하는 김성환(남성 연합회장), 민동기(안성남대), 신명철(미양남대), 남철우(대덕남대), 신대철(칠장남대), 허은희(금광여대), 박우원(대덕여대), 김영자(서운여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안전 및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새로 취임하는 김선용(남성 연합회장), 이추현(안성남대), 김장수(미양남대), 안병석(대덕남대), 박성수(칠장남대), 조영민(금광여대), 태남이(대덕여대), 고영선(서운여대)은 다년간의 현장 및 사회봉사 활동 등을 통해 대원들 사이 두터운 신망과 신뢰를 바탕으로 투철한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 신임 연합회장 및 대장에 취임하게 됐다. 김선용 연합회장은“임원진 활동 경험을 통해 합리적인 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26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평택시 환경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필리핀 불법수출 쓰레기 문제와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과 평택시 환경농정국장, 환경지도과장 등 관계공무원,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장, 김현태 서평택발전협의회장, 차화열 평택항발전협의회장, 김훈, 박환우 평택환경시민행동 공동대표,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 권영대 시민사회재단 인권위원장, 김광배 시민사회재단 미세먼지 특위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문제와 관련해 폐기물 조사 등 향후 폐기물 처리 과정에 시민단체 관계자 참석 필요성, AMP(선박용 육상전원공급장치) 조기 설치, 항만 관리에 중앙정부만이 아닌 지방정부와의 공동 관리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미세먼지 대책으로 드론을 활용한 평택시 자체적인 미세먼지 데이터 수집,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교육 실시, 도로 중앙선에 나무 식재, 평택항 비산먼지 감시 철저, 버스 및 화물차를 수소차로의 대체 등을 방안으로 논의했다. 권영화 의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관심이 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으로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워크숍’을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조직의 승패는 청렴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탁금지법 및 부패·공익신고 보호제도 교육, 팀별 빌딩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반부패 및 청렴문화 조성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도 향상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팀별 빌딩 프로그램은 본부장 및 부서장, 일반직원으로 구성된 분임 활동으로 조직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청렴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재승 사업개발본부장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전사적인 부패척결과 청렴실천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임직원이 합심해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3월 26일부터 4월 19일까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바닷가 사고 예방을 위한 ‘연안 지역 위험성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방자치단체(안산시, 화성시, 당진시, 서산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국수자원공사, 인천항만공사 등과 함께 바닷가 위험 지역(갯벌, 갯바위, 방파제, 선착장 등) 73개소에 대해 위험성 합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동 조사에는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연안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 국민을 조사에 참여시켜 국민 눈높이를 반영한 실질적인 조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바닷가 지역에 설치된 위험표지판, 알림판, 인명구조장비함 등 총 537개의 연안 안전 관리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A,B,C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위험성을 평가한 뒤 안전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체계적인 연안 안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 조사를 통해 위험성이 높다고 평가된 지역 및 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자체, 관계 기관 등에 개선과 보수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바닷가나 갯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