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20일 오전 7시 33분부터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부두에서 바다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A모(남, 58세)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에 거주하는 A모씨는 지난 5월 18일 토요일 평택으로 낚시를 다녀오겠다고 가족에게 말한 후 집을 나가 연락이 끊긴 상태였으며, 20일 오전 7시 6분쯤 긴급신고 전화(경기남부지방경찰청)를 통해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A모씨가 18일 오후 8시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부두에서 해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되는 폐쇄회로 TV 영상을 확보했다. 또한, 평택해양경찰서는 원정리 부두 근처에서 A씨가 타고 왔던 승용차도 발견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A모씨가 원정리 부두에서 낚시를 하다가 바다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구조대, 함정 3척, 육상 순찰팀 등을 동원하여 수중 및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수색에는 평택경찰서 만호파출소 순찰팀, 평택소방서 구조팀도 참여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가족,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과거와 현재 평택인들의 삶이 담긴 사진 전시회를 첫 번째 전시장소인 시청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시의 인구 50만 진입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한 사진 공모전 ‘평택, 당신이 머문자리’의 일환이다. 평택시정소식지 <굿모닝평택> 이벤트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해당 공모전을 통해 평택 곳곳의 추억을 재조명하는 사진 114점이 접수됐고, 평택시는 이중 30점의 사진을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전시회에서는 평택시민의 삶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이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공모사진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시민들의 작품이 영상으로도 제작돼 행사 장소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평택시 홍보 사진도 ‘머물다, 노닐다, 거닐다’ 세 가지 주제로 함께 전시되고 있다. 행사장에서 한 시민은 “기존의 전시와는 달리 신선한 느낌의 전시회라 가던 길을 멈추고 전시된 사진과 영상을 천천히 보게 됐다”며 “전시회를 보며 평택시민으로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사진 공모전 참가에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를 매개로 시민들이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고 웃으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지난 17일 기흥구청장실에서 故 고근제 6‧25 참전유공자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엔 이동무 기흥구청장, 유가족, 예비군 중대장, 영덕동장, 6·25참전유공자회 용인시지회 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장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대상자에게 훈장을 전달해달라고 요청해 이뤄졌다. 故 고근제 유공자는 1953년 강원도 노성 전투 당시 세운 무공이 국방부 서훈기록으로 확인돼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훈장을 전수받은 손자 고대욱씨는 “할아버지에게 영예로운 훈장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국가를 대신하여 뒤늦게라도 영예로운 훈장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수훈자는 ‘국가 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가유공자로 지정된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일반 시민과 2만6천여 외국인 주민의 화합‧소통을 위한 용인글로벌페스티벌을 오는 25일 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용인시민 등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용인에서 세계를 만나다 ’라는 이름을 걸고 다양한 공연‧체험이 진행되는데 특히 베트남 ‧ 중국 ‧ 필리핀 등 각국의 전통 춤 공연과 전통의상 퍼레이드, 다문화가정의 장기자랑 등이 눈길을 끈다. 일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다채롭다.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의상 ‧ 전통놀이 ‧ 승마 ‧ 직업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외국인주민의 출신 국가를 찾아볼 수 있는 지구본 만들기, 국가별 도서 체험 부스 등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내‧외국인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세계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외국 출신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초등생을 대상으로 연 글로벌 그림대회 수상작은 5월28일~6월4일 용인종합가족지원센터 1층 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후원하고 평택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손의영)가 주최한 ‘제16회 평택환경축제’가 지난 18일 시청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함께해서 유쾌한 녹색생활 내가먼저(Me First!!!)' 라는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설치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자가 자전거 발전기 체험, 친환경 녹색제품 전시·체험, 재활용 공책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 및 폐건전지·폐휴대폰과 친환경상품 교환 등 다채롭게 마련된 축제 프로그램에 2만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탄소 포인트 가입 안내 등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환경관련 홍보활동도 펼쳐졌다. 또한, 어린이들이 녹색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매달 셋째주 토요일)와 지구 온난화·에너지 절약·자전거 생활화 등을 주제로 ‘평택 환경사랑 미술 실기대회’가 함께 열려 9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환경축제는 매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기업,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관리처장 남수환외 고객팀직원과 수도권휴게소협의회(중우회) 회장인 안성(서울방향)휴게소 박우필소장외 14명의 휴게소장은 지난 16일(목) 속초시 김수철시장께 산불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냉장고 15대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5월16~17일 양일간의 워크숍을 속초에서 진행하면서 수도권본부에서 주국돈본부장외 임직원일동이 성금을 모으고, 수도권 각 휴게소에서 ex-food의 판매분 1%중 일부를 산불피해로 고통 받고있는 속초시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냉장고를 전달함으로써 속초시청과 주위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은 ‘2019 평택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8일에는 초등학교, 15일에는 중등학교의 경기를 시작으로 5~6월의 두 달여 동안 개최한다. 평택지역 초․중등학교 75개 교의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열리는 이번 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10개 종목이 지구별 리그전의 형태로 개최되는데, 킨볼, 플로어볼 등의 뉴스포츠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스포츠클럽축제는 지구별 교사 협의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 종목 및 방식 등을 결정하였으며, 학생들은 스포츠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가하게 된다.또한 예년과 달리 피구, 배드민턴 등 일부 종목의 경우는 평택교육지원청이 주최한 학생자치 학교스포츠클럽 심판 연수를 통해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선심 등으로 직접 심판 활동에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더욱 학생중심의 축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풋살 경기에 참가했던 덕동초 박00 학생은 “풋살을 좋아해서 그동안 점심시간, 방과후활동 시간을 통해 열심히 연습해서 축제에 참가했다.”며, “우승 여부와 상관없이 친구들과 신나게 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대한민국 캠프 험프리스 – 3,500 여명의 전사들이 5월 10일 인간 인디언헤드 패치를 재연하기 위해 그리고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내 전사의 자부심을 재강조하기 위해 월터M. 로버트슨 소장 연병장에 모였다. 한국군 파트너와 함께 2사단/한미연합사단 부대들의 집합은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 후 전사 사단의 부대 패치 재연이 처음으로 이뤄졌다. 뉴욕주 브롱스 출신이며 2사단/한미연합사단 공병대 주임원사인 마이클 애로요 주임원사는 “이번이 사단이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떠난 이후 순환배치여단을 포함한 모든 사단 부대를 모이게 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며 “모든 장병들은 이번이 전사 사단에 역사적인 공헌이고 모두 한 부분이 된다는 점에 행복해 했습니다.” 고 말했다. 전사 사단 공병대원들이 수많은 시간을 들였다. 애로요 주임원사는 “저희 팀과 사단이 많은 시간을 들여 본 행사를 계획 했고 지금 그 힘들었던 일이 결실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며 “ 정말 대단합니다.” 고 말했다. 미시시피주 해티스버그 출신이며 제1기갑사단 제3전투기갑여단 제4-6 보병대대 소속 중장비 조종사인 코리 버킷 이병과 같은 장병들은 연합 사단으로 설 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5일 기흥구 서농동에서 삼성전자와 지역주민간 상생협력을 위해 진행된 환경정화 캠페인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캠페인엔 삼성전자 임직원, 지역주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농동주민센터에서 기흥농협 농서지점 일대에 이르는 2.5km 구간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등을 정비했다. 백 시장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준 삼성전자에 감사한다”며 “관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주대학교,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PFV(주)와 평택 브레인시티에 아주대병원을 포함한 의료복합클러스터 건립을 위한 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김수우 브레인시티PFV(주) 사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시의원 및 지역 의료기관단체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2차 업무협약을 통해 ▲아주대학교는 아주대학교병원 의료클러스터 건립(약 2만 5천평) 및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노력 ▲평택도시공사와 브레인 PFV(주)는 의료복합클러스터 부지 공급 추진 ▲평택시는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 등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사항을 명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인구 50만명 이상의 대도시가 된 만큼 시민들의 숙원인 대학병원 설립을 통해 의료서비스 제공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아주대병원이 성공적으로 개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 중심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형주 총장은 “대학병원 건립과 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 원평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미경, 이하 문화의집)은 지난 11일(토) 평택시 5개 문화의집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연합워크숍을 진행했다.<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9세에서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 선발하는데, 청소년 정책의 주인으로서 다양한 기획활동과 평가를 통해 청소년 욕구와 의견을 청소년 시설 운영에 반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타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들과의 연합워크숍은 상호간의 이해를 넓히고 자원을 공유. 연계하려는 노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는 활동이다. 이번 교류활동에서는 평택시 5개 문화의집(북부청소년문화의집,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원평청소년문화의집, 팽성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기관의 올해 청운위 활동계획을 들어보고, 청소년문화 활성화 방안 및 2차 교류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번 교류 활동에서 회의 진행을 맡은 조예림(팽성문화의집 너나들이 위원장)은 “7월 20일에 진행될 체육대회 운영에 관한 안건을 가지고 회의를 진행하면서, 청운위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은 지난 15일 평택교육지원청 한울실에서 평택 관내 초, 중, 고 학생 40여명과 함께 ‘2019 평택 청소년교육의회’개원식을 가졌다. 평택 청소년교육의회는 청소년이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마을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간 35시간의 과정으로 ▲의원교육, ▲민주적 리더십 함양 활동, ▲정책 참여역량 강화교육, ▲학생이 원하고 요구하는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금일 실시된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의회 개원식 및 의장단 선거, 청소년의 정책참여활동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의원으로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정책을 함께 찾고 제안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미자 교육장은 “청소년들은 학교 민주주의의 당당한 주체이다. 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통하여 학교와 지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바다 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연안에서 발생하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다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은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이 직접 일선 초중고교와 성인을 찾아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연안 안전 교실은 △연안 사고 예방 △해양 사고 대처 요령 △선박 탈출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평택해경은 이에 따라 5월 15일 오후 3시 충남 당진 세한대학교를 찾아 해양레저학과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연안 안전 교실을 진행했다. 평택해경은 또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행사장에도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연안 안전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평택해양경찰서는 관내 초중고교 학생과 일반인 1만 5천 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 교실’을 운영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에서 발생하는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교 학생과 성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