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9일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물품 기탁이 관내 곳곳에서 이어졌다고 밝혔다. 처인구 역삼동에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중 200만원은 저소득가정 초‧중‧고생 4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호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선 주식회사 한일상사 임상환 대표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짜리 백미 50포(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구성동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각각 성금 30만원씩 전달했다. 기흥구 상갈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춘근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전달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29일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 종합관리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불법 광고물을 효과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정비 분야를 나눠 2분기에는 고정광고물, 3분기엔 유동광고물을 중점 정비키로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계도 위주로 단속하되 지역 아파트 분양 현수막 등 상습 불법행위는 신속히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직접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10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불법광고물 차단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 ‘Clean-Sign 의 날’을 운영키로 했다. 불법 현수막 난립을 막을 수 있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2월3일까지 수요조사를 한 후 지정게시공간도 추가 설치키로 했다. 표시기간 미연장 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 데이터를 현행화 하고 폐업 등으로 주인이 없는 간판 등은 일제 정비에 나선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7월경에는 도로변 노후 간판, 옥상 간판 등 대형 광고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윤균)은 1월 28일 창원시 서울사무소에서 고양 시, 수원시, 창원시공무원노조와 함께 특례시와 관련된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전국특례시 공무원노동조합 협의회“ (약칭, 특례시노조협의회)를 결성하였다. 특례시 지위를 얻었으나 명칭 뿐인 현 상황에서 4개 특례시 노조는 행정수요에 맞는 조직과 예산, 그에 따른 재량 등 특례시에 맞추어 재정 및 조직정비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앞으로 특례시노조협의회에서는 광역시에 준하는 재정·행정·자치권한을 확보해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에 대지정공(주)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28일 대지정공(주)은 용인시청을 방문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고 1억 원을 기탁했다. 나눔명문기업은 경기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에 1억 원이상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고액 법인기부 프로그램이다. 대지정공(주)은 경기도내 기업 중 12번째, 용인기업으로는 3번째로 가입했다. 조효상 대지정공(주) 회장은 “기업의 가치는 나눔을 통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더사랑의교회(담임목사 이인호)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노숙자와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컵라면 4,500개와 방한용품 877개를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장정순·명지선 용인시의회 의원, 이지함 더사랑의교회 긴급구호부 목사 등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처인구 역삼동에는 노인회(회장 장병소)가 30만원을 기탁했다. 노인회는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돕는 등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모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참전유공자 가족의 복리 증진과 예우를 위해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 대한 복지수당 지급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해‘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관련 예산 2억9천160만 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급하며, 신청일 기준 만 80세 이상이면 전출이나 사망 시까지 매월 3만 원씩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참전유공자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배우자 본인 명의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한 후 해당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복지수당은 신청한 월부터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몸소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배우자 복지수당을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선양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8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해 3월 외교부가 시작, 캠페인 참가자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SNS 등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백 시장은 박선경 용인대학교 총장에게 바통을 이어받아 박영춘 처인구보건소장, 이난연 보건정책과장과 함께 ‘사람중심 용인시민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습니다’, ‘조아용과 함께 마스크를 꼭 착용해용’, ‘손을 자주 씻어용’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백 시장은 “개인 방역에 힘써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면서 “시민 여러분이 계신 곳이 방역의 최전선이라는 생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김보라 안성시장, 용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서은광을 지목했다.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통제된 생활을 하고 있는 의무경찰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1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장님과 함께 하는 간식 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날 경찰서 식당에서 복무 중인 의경대원들에게 붕어빵, 어묵, 치킨 등의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했다. 특히 이상인 서장은 경찰서 식당에서 직접 붕어빵을 만들어 의무경찰대원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휴가와 외출 등이 제한된 상태에서 근무 중인 의경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상인 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의무경찰대원들이 작년 11월부터 휴가, 외출, 외박이 제한된 가운데 긴장된 군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 행사를 마련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완화되어 우리 의무경찰대원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에는 80여명의 의무경찰대원들이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해양 치안 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휴가, 외출, 외박, 면회, 대규모 체육 행사 제한 등으로 복무 긴장이 높아져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평택해양경찰서는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29일부터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2021년 용인시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을 매년 선정해 왔다. 올해 설문조사는 다음달 18일까지 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관내 13개 도서관 자료실 투표 보드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후보 도서 40권 중 선택하면 된다. 후보 도서는 시민 및 공공기관 추천도서, 전국 공공도서관 및 시 도서관 대출인기도서 등에서 아동도서 20권과 일반도서 20권을 선별했다. 이 중 시민 투표 순으로 아동도서 10권, 일반도서 10권 등 총 20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책은 각 도서관 자료실에 설치된 올해의 책 코너에서 만날 수 있으며 독서감상문대회 및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설문에 참여한 후 시 도서관 블로그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라면서 “다 함께 책 읽는 용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평택․당진항을 만들기 위한 해사안전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평택․당진항의 입출항 선박은 총 17,326척(어선 제외)으로 전국 11개 무역항 중 다섯 번째로 선박 통항량이 많고, 항로상에는 인근항만 출입선박 및 조업어선과의 교차가 빈번하여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점검 △국내 노후선박에 대한 안전감독 △항내 반입 위험물 안전관리 △항만 내 질서위반사범 계도․단속 △항만순찰선을 이용한 항행장애물 제거 등 입출항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외에도, △항로표지 확충 △항만시설물 및 공사현장 안전점검 △해양안전정보 제공 및 해양안전캠페인 전개 △관할해역 내 위험요소 발굴․개선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꾸준한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평택․당진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항만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장애인교육기관 ‧ 평생교육기관 ‧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교육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키로 하고 2월 2~4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다양한 기관‧단체에 자율적인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해 시민 스스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지원 분야는 시민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우수 평생학습을 비롯한 장애인 대상의 평생학습, 5060세대의 노후 준비를 위한 평생학습 등 올 4~11월 진행되는 3개 분야다. 먼저 시는 우수 평생학습 분야에서 가족‧세대‧지역 공동체를 위한 프로그램과 학습-취업을 연계한 취업능력 프로그램, 지역사회의 문화와 역사 교육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 6개 내외를 선발해 기관·단체마다 최대 700만원씩을 지원한다. 또 장애인 대상의 기초 문해를 비롯한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시민참여 교육 등 10개 내외 프로그램을 선정해 장애인교육기관별로 최대 700만원씩을 지원한다. 5060세대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평생학습으로는 관내 대학교의 평생교육원을 대상으로 인문교양, 자격증 취득 등의 프로그램을 공모하며 1곳당 2개 프로그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28일 관내 240곳 경로당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비용을 지원받을 곳을 2월1~19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노후한 지붕이나 화장실 등 내·외부 시설 개보수와 공기청정기 등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신청 기간 내 환경개선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해당 동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시설 노후로 개‧보수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해 2~6월 1억5천만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리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3대 불법행위(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폐쇄, 불법주차)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소방안전패트롤 불시단속과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패트롤 단속반을 구성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을 대상으로 불시단속을 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 비상구 폐쇄 또는 훼손 행위 ▲ 소방시설의 차단 ▲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위법행위 등 단속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소방안전패트롤과 더불어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운영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제보자의 자발적인 신고를 통해 자율안전관리문화 정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신고대상은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피난·방화시설에 대한 ▲ 폐쇄 또는 훼손 ▲ 다량의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 ▲ 변경 또는 용도 장애 등이 신고대상이다. 포상금은 현장확인 및 심의를 거쳐 불법행위로 판단되면 1회 5만원,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인명피해
2021년 정기 인사에서 함정장, 파출소장 보직공모제 실시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제도 확립을 위해 함정장, 파출소장 등 경찰서 현장 주요 직위자를 면접과 발표로 선발하는 ‘보직 공모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명하고 공정한 경찰서 인사 운영을 위해 도입된 보직 공모제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간부급 경찰관을 현장 부서에 배치하여 해양 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이에 따라 평택해양경찰서는 1월 27일 이상인 서장의 주관으로 기획운영과장, 경비구조과장, 해양안전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도 보직 공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직 공모 발표회에는 주요 함정장, 파출소장 등 주요 해상 치안 현장 부서장에 지원한 경감, 경위급 경찰관 10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지원자들은 지원 동기, 중점 업무 추진 계획 등을 2분 이내로 발표하고, 해당 직위에 대한 전문성, 업무 능력 등을 공정하게 평가받았다. 보직 공모 발표회에서 이상인 서장을 비롯한 평가 위원들은 지원자의 발표 태도, 청렴성, 주요 보직 경력을 객관적으로 살펴본 후, 면접에 응한 경찰관들과 대화를 통해 지원 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