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보훈협의회(회장 김현제)는 1일 평택시보훈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평택로 284, 병원장 김정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현제 보훈협의회장을 비롯한 평택시 9개 보훈단체장과 김정태 평택성모병원장, 김남영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대환 평택시 복지정책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택시보훈협의회와 평택성모병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김정태 평택성모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업무협약을 준비해 주신 김현제 평택시보훈협의회장님을 비롯한 보훈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병원 의료진과 함께 국가유공자분들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제 평택시보훈협의회장은 “평택성모병원의 보훈의료위탁병원 지정을 환영하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성모병원은 척추, 관절센터를 비롯하여 심・뇌혈관센터 등 17개의 진료과와 혈액투석이 가능한 병원으로 2021년 2월 1일자로 보훈의료위탁병원으로 지정됐다.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한우 번식효율 증진과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 조기 임신진단 서비스」를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우 임신진단은 보통 수정 후 90일 전후로 가능하지만, 임신 진단키트를 사용하면 수정 후 최소 28일이 지나면 바로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임신여부 확인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임신 상황에 맞게 한우를 관리할 수 있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번식우의 임신여부 판별을 희망하는 농가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을 통해 혈액채취용 전용 튜브를 수령한 다음, 수정을 시도한 소의 혈액을 채혈하여 개체식별번호와 수정일을 기재한 후 다시 친환경축산관리실로 접수를 하면 2일 이내 임신여부 결과를 통지 받을 수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우 임신진단 서비스가 많은 농가에게 보급되어 정착된다면 관내 한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축산팀(031-8024-46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9일, 코로나19 미군 577~58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군 관련 확진자들은 모두 미군으로 입국 후 기지 내 자가격리 중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이다. 기지 내 확진자는 미군 자체 조사 및 관리 중으로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1일 열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28일 발동한 「기업체 기숙사 및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의무화(건강진단) 행정명령」 진행 상황을 발표 했다. 시의 발표에 따르면 1.31 현재 검사에 응한 대상은 10,240명이며 이 중 7,054명에 대한 검사결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나머지 2,97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기업체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방역수칙 준수 의식이 다소 부족한 외국인근로자와 불완전한 고용 형태에 따른 다수인과 접촉이 많은 일용직 근로자에 대하여 의무적인 검사를 받도록 하여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행정명령의 효력 발생일은 2021. 2. 1.(월)부터이며, 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해제 시까지다. 정장선 시장은 “관내 기업체 관계자와 일용직 근로자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더 이상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사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416만㎡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1월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소부장 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열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경남(정밀기계), 전북(탄소), 충남(디스플레이), 충북 (이차전지) 등 5개 단지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부장특화단지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고 국내 소부장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정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6월 공모를 통해 12개 단지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위원회와 민・관 합동 전략컨설팅 등을 거쳐 소부장 산업 집적 및 경쟁력 강화, 지역 주요산업과 연계발전 가능성, 지자체의 도시・산업과 연계성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정부는 이들 특화단지에 공동연구개발(R&D), 수도・전기 등 기반시설 확충, 임대료 감면 등을 비롯해 단지별 협의회 구성을 통한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 규제 하이패스, 전문인력 파견 등 범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1일부터 수지구청 1층에 설치한 수지여권민원실에서 여권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시에서 여권 발급 업무가 가능했던 곳은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시청이 유일해 기흥·수지구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여권 발급을 위해 수원, 성남 등 타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외교통상부에 여권민원실 추가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지난달 3일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이날 문을 열게 됐다. 수지구청 1층에 설치된 수지여권민원실은 약 111㎡ 규모로 심사, 접수, 교부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여권 창구 5개와 대기 장소가 마련돼 있다. 또 대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대기인 수를 알려주는 스마트 순번대기시스템도 도입했다. 다음달부터는 수지구청 홈페이지에서 대기인 수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하는 등 장시간 대기로 인한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지여권민원실 여권 업무 개시로 그동안 여권 발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기흥구와 수지구 등 일부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최우선 행정을 펼쳐 11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것”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1일부터 26일까지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11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이 참여하는 아동참여위원은 아동의 참여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 2년의 임기 동안 시의 아동 관련 정책 수립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아동의 권리 옹호를 위한 모리터링 활동과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를 주관하고 참여한다. 시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과 학교, 아동 관련 시설 등 기관 추천을 병행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2기에서 연임된 위원을 포함해 60명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26명의 아동을 선발하고,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 재학 중인 초등 4년~고등 2년의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시 아동보육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사회성·리더십 등 다양한 역량함양의 기회가 될 아동참여위원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 ‘아트 감수성 UP 프로젝트-책 속 예술여행’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될 책 속 예술여행은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 다양한 예술 장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7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선정된 책을 읽고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예술활동을 작가와 함께 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발레하는 할아버지’를 읽고 발레 청동 모형 만들기(2월24일) ▲‘100층짜리 집’을 읽고 내가 살고 싶은 집 디자인하기(3월31일) ▲‘할아버지 바닷속 집’을 읽고 나만의 방 디자인하기(4월28일) ▲‘빈 화분’을 읽고 푸어링 아트 체험하기(5월26일) ▲‘리디아의 정원’을 읽고 스트링 아트 꽃병 만들기 및 페이퍼 아트 작업하기(6월30일) 순으로 진행한다.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사전에 신청하면 예술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보내주고, 매월 문화의 날에 작가의 강의 영상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할 수 있으며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시행에 따라 설명절 전후 2주간 1월 29일부터 2월 26일까지 용인 평온의숲 봉안시설 평온마루 입장 사전예약제를 도입, 한시적 제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1월 28일 목요일 9시부터 용인 평온의숲 홈페이지(https://www.tranquil-forest.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 이 기간 중 봉안시설 이용은 예약자에 한해 오전 8시에서 오후 5시까지 1일 8회 운영될 예정이며 각 시간대별 입장은 50팀으로 제한된다. 또한 팀당 4명 이내의 가족만 입장이 허용되고, 입장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여야 한다. 감염위험을 막기 위해 유가족 휴게실과 추모(제례)실은 폐쇄하며, 추모(제례)실 음식물 반입 및 음복을 포함한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용인평온의숲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한 발열체크, QR코드와 수기 명부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1일 2회 이상의 자체소독 등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여 명절에 대비하고 있다. 평온의 숲 운영 관계자는“전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조상을 기리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신경과 김진권 교수,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팀이 구강 건강과 혈액 내 지질 수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SCI 급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2020년 12월 호에 게재됐다. 김진권 교수팀이 국가건강검진 구강검진 대상자 6만 5천여 명을 약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치주염이 있는 환자들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는 HDL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수치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아 결손이 있는 경우 중성지방(Triglyceride) 수치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칫솔질을 자주 하는 경우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고 중성지방 수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여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기능을 해 착한 콜레스테롤로도 불린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이 돼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위험이 낮아진다. 이와 달리, 중성지방은 체내에 축적될 경우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9일 향군 발전 및 지역안보의식 강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향군 발전과 지역안보의식 강화에 힘써온 용인시재향군인회 김학만 원삼면 회장, 정장화 구갈동 회장, 김학영 이사, 허미옥·이미숙 여성회 이사 등 유공자 5인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용인시 재향군인회는 현재 9,995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매년 시민들의 안보의식과 위기관리 대응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담그기, 무더위 쉼터 점검, 환경 정화, 수혜지역복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제진 용인시재향군인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와 지역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무엇보다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사회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동해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나라사랑 정신을 전파하는 주춧돌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쳐달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9일 기흥구 공세동 387-2번지에 조성되는 어린이놀이터와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2월1일부터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를 포함한 마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려는 것이다. 의견을 내고자 하는 시민은 푸른공원사업소 동부공원관리과 또는 기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별도의 지정양식은 없으며, 놀이터 조성에 관한 내용은 어떤 것이라도 가능하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주민, 아동 관련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몸이 불편한 어린이를 배려한 공간 조성, 놀이지도사를 배치한 놀이터 운영 프로그램 도입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9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해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 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3개 구청에 직속 대응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예방진화대 47명을 집중 배치했다. 또 산불 발생 시 광범위한 산림을 정확하고 빠르게 기동할 수 있도록 산불 진화헬기 1대를 임차해 투입키로 했다. 특히 시는 대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군용헬기가 투입될 수 있도록 관내 203항공대대와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군용헬기의 진화 장비인 밤비바켓을 지원하고, 소방호스‧방연마스크 등의 소규모 진화물자의 지원도 확대했다. 시민 홍보도 더욱 강화한다.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와 유투브 등의 매체를 활용해 산불에 대한 위험성과 대처 방법을 알리고 마을버스, 전광판 등을 활용해 오프라인 홍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앞선 11월 처인구 남동 411-22번지에 산림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불대응센터를 개소하고, 산불 진화전용 헬기장을 리모델링 했다. 센터엔 산불예방진화대를 위한 편의시설을 비롯해 산불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