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지급하는 용인형 재난지원금을 8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접수 받는 대상은 3자녀 이상 가구(생활안정지원금 10만원, 1만1330가구)와 장애아동‧청소년(특별돌봄지원금 10만원, 2000명),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실직자(희망지원금 60만원, 1000명)이다. 3자녀 이상가구와 장애아동‧청소년은 2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22일부터 26일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3자녀 이상 가구)나 시청 장애인복지과 구청 사회복지과(장애아동・청소년)를 방문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청년실직자는 17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에서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영업을 제한했거나 집합 금지한 2만 8천여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50~100만원)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3월3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 장기간 집합금지를 한 콜라텍, 단란주점 등의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생계
5일 오전 안성시종합운동장 부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최근 헬스장 20대 여성 회원 성추행 혐의 고소 관련 추정 [시사뉴스 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에 있는 자신이 운영하는 피트니스클럽의 20대 회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안성시체육회 소속 A모 지도자가 안성시종합운동장 부근에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신이 운영하는 피트니스클럽의 20대 회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안성시체육회 소속 지도자가 안성시종합운동장 부근 차량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께 차량 안에 사람이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신원 확인 결과 숨진 남성은 안성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A(56)씨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의 20대 여성 회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 조사를 위해 2회에 걸쳐 출석 요구서를 보냈으나 불응했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5일 건축허가 시 도로로 지정・공고한 도로 현황을 매월 현행화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건축허가 시 확보・지정된 도로는 관련법에 따라 일정 기간 게시토록 돼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공고가 자동 삭제돼 개발 예정지 인근 도로 공고 현황을 확인해야 할 때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의 지역적 특성상 법정 도로 외에도 실제 도로로 이용되고 있는 현황도로들이 많아 건축허가 시 이와 관련된 분쟁과 민원이 다수 발생해왔다. 이에 구는 오는 2월부터 매월 도로지정 공고・고시 현황을 엑셀 파일로 누적 데이터화 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민원인들이 검색기능을 활용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불편함 없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개발로 인한 도로 확보로 발생하는 분쟁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5일 설을 맞아 주민단체서 취약계층 이웃에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로어르신들이 풍요로운 설을 보내라는 의미로 떡국떡, 김, 과일이 들어있는 선물꾸러미 30개(150만원 상당)를 전했다. 앞서 지난 3일엔 동백라이온스클럽서 저소득 취약계층 45가구에 떡국떡과 김, 마스크로 구성된 130만원상당의 생필품 45박스를 기탁했다. 2일엔 ㈜365문화예술센터에서 직접 만든 수제캔들(80만원 상당)을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했다. 동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고맙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5일 새마을부녀회가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홀로어르신 88가구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조미김 세트, 고기 1kg, 떡국떡 1kg, 마스크 30장을 대상가정에 전하고 직접 안부를 챙겼다. 면 관계자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솔선수범해 지역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겨주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5일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에선 중앙동사랑회 김현우 회장 등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 음식을 전해달라며 320만원 상당의 떡국 키트 75개를 전달했다. 기흥구 상갈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 김성태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홀로 어르신 등 소외 계층에 전해달라며 떡국 키트 20개와 방역용 마스크 100개를 기탁했다. 기흥구 보정동에선 하나님의 교회 김주철 목사 등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계층에 전해달라며 112만원 상당의 식품이 담긴 선물세트 25개를 기탁했다. 이날 보정동 새마을부녀회도 설 명절을 맞이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해달라며 43만원 상당의 음식을 전달했다. 수지구 죽전2동에선 죽전패션타운 상가 번영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보여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5일 경안천~탄천 자전거도로 연결 등 6개 도로망 조성을 골자로 하는 ‘용인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평택호~한강 자전거길 외에도 한강, 팔당호 등으로 연결되는 총연장 120.3㎞의 6개 자전거 도로망을 조성한다. 올해 수지구 죽전동에서 처인구 모현읍을 잇는 경안천~탄천 구간을 시작으로 동남축 자전거도로를 순차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시설 자전거보관소 9곳, 자전거횡단도 737곳 등 시설물 확충과 함께 이동 수리 센터‧자전거 보험 등을 제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는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국민은행 기흥구청점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근무 중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범의 전화에 속아 예금 2,5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 B씨와 상담 중 대환대출을 사칭한 금융사기임을 알아채고 현금인출을 보류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 예방을 도왔다. 이에 용인동부경찰서는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공로로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금융사기는 피해자에게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는 범죄로 사전예방을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금융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 대법원이 충청남도지사(외2 : 당진․아산시)가 제기한 평택․당진 신생매립지 관할 결정취소 소송(사건번호 대법원 2015추528)에서 「기각」결정을 내린데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대법원 특별 1부는 지난 5년 8개월에 걸친 평택․당진항 신생매립지 관할권 결정취소 소송에 대해 ‘평택시 관할이 맞다’고 최종판결을 내렸다. 이는 지난 2015.5.4 행정안전부 장관이 평택․당진항 신생매립지 962,350.5㎡중 서해대교 인근제방을 기준으로 아래 부분인 679,589.8㎡는 평택시로, 위쪽 282,760.7㎡는 당진시로 결정하였으나, 이에 불복한 충남도지사(당진‧아산시)가 대법원에 결정 취소 소송을 제기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한편 최종 판결로 신생매립지 완공 시 평택시는 20,456,356㎡(약619만평), 당진시는 965,236.7㎡(약29만평)를 각각 약 96대4 비율로 관할하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고 평택시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며 “노력의 결실을 위해 함께 해준 시민 모두의 노력과 전폭적인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덧붙여 정 시장은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2월3일(수) 한국건강관리협회 후원으로 보훈가족 「사랑의 겨울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보훈가족들을 위해 매년 호국보훈의 달 무료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후원물품 또한 매년 잊지않고 지원해주고 있다. 이 날 전달식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직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겨울이불 7채를 경기동부보훈지청에 기탁하였다. 김장훈 지청장은 해마다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계신 한국건강관리협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으며, ‘특별히 설을 앞두고 있는 만큼 보훈가족분들께 좋은 명절 선물이 될 수 있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올 한해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가 가중된 시민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청년 실직자, 장애아동・청소년, 3자녀이상 가구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 주목된다. 시는 4일 코로나19 취약계층 대상의 선별지급을 위해 올해 1회 추경 271억여원을 포함한 474억여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열린 제25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서 271억여원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됐다고 덧붙였다. 모든 도민에게 10만원의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키로 한 경기도의 보편지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직격타를 입은 소상공인 등을 핀셋 형태로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시의 이번 경제지원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의 초‧중‧고 돌봄지원금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1차 지원을 비롯해 8월 소상공인과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선별적 지원금을 지급한 2차 지원에 이은 3차 지원이다. 먼저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집합금지나 영업제한된 관내 2만8천여 소상공인에게 정부의 버팀목자금 300만원 ‧ 200만원과 별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각각 100만원 ‧ 5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이 가운데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시설, 콜라텍 등 272곳에 대해서는 200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4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 상습지역 등을 대상으로 3월까지 과태료 부과지역 안내판 36개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위반신고 상습지역인 다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 10곳을 선정해 「상습 과태료 부과지역」안내판을 시범 설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들 지역 10곳의 주차 위반 건수가 2019년 552건에서 2020년 153건으로 399건(72%) 감소하는 효과를 거둬 올해 추가로 확대하려는 것이다. 이와 별개로 구는 관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 약 1000곳에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상습위반지역 관리 및 홍보 등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부과보다는 실질적인 장애인 이동 및 주차 편의를 더하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생활불편 신고앱(스마트폰)을 통해 8901건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를 접수해 6억309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사뉴스 평택=서태호 기자] 2월 4일 대법원이 평택당진항매립지일부구간귀속지방자치단체결정취소 사건을 기각함에 따라 수년째 계속되어온 평택당진항 매립지 분쟁이 종결되었다. 지난 2015년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자치단체 중앙분쟁조정위가 평택당진항 매립지 중 70%(67만9,589.8㎡)를 평택시 관할로 결정했다. 하지만 충청남도와 당진시는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7월 헌법재판소는 ‘각하’결정을 내린데 이어, 오늘은 대법원에서 원고의 주장을‘기각’함에 따라 분쟁지에 대한 관할권이 평택에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평택항을 지역구로 둔 유의동(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 오늘 대법원의 결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내고, “평택당진항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오늘 대법원의 결정을 계기로 평택시와 당진시, 경기도와 충청남도 간에 소모적인 논란을 종결하고 미래를 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평택항 발전을 위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