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SNS‧블로그를 통해 관내 관광지와 축제 등을 홍보할 용인 관광 SNS 서포터즈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와 관광홍보 분야에 관심이 있고 정기적인 SNS 활동은 물론 컨텐츠 작성에 능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3~12월 매월 주제에 맞는 관내 관광지를 방문해 현장 취재한 후 용인관광 공식 블로그 또는 개인 블로그에 관련 기사나 영상 등 컨텐츠를 게시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 활동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월별 우수 활동자 2명에겐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간담회 등도 진행되며 연말엔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지원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dms34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26일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관광 분야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우수 관광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습도우미로 재능 나눔할 관내 대학생 100명을 15~19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학습격차가 벌어진 초등생의 학습지도를 돕고 청년들에겐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18세이상 만39세이하 대학생과 휴학생이다. 참여자들은 3~7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초등학교 돌봄교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258곳에서 하루 4시간씩 주5일 시간제 학습도우미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최저임금 8720원을 기준으로 5개월간 매월 약100만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돌봄 인력 지원이 필요한 곳을 파악해 교과목 학습지원은 물론 예술과 체육 등 지원자의 전공분야에 따라 파견할 방침이다. 신청을 하려면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아동의 돌봄공백 해소와 함께 청년들의 경력형성까지 돕는 상생 프로젝트”라며 “아동들의 학습도우미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관내 곳곳서 거리공연이나 전시를 펼칠 재능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을 15~26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은 거리나 광장 등 다중집합장소에 예술인들이 찾아가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시가 지원하는 것으로 예술인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의 대면 방식과 영상 등 비대면 방식의 공연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거리 공연이나 전시가 가능한 아마추어 예술인으로 시는 관내에 주소지를 둔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단체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연팀에는 회당 30만원 이내의 공연비를 비롯해 장소사용료와 전기 등의 기타 설비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 및 단체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kjh0219@korea)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324-4543)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8일(월) 본사에서 용인 시민 오근환(49)씨에게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감사패는 몸이 불편한 중증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교통약자 개인콜택시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 안정화에 적극 도움을 준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1년 365일 연중무휴 신체적인 어려움이 있는 용인 시민들의 두 발이 돼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최찬용 사장은“오근환님은 용인시 개인택시 조합의 사무국장에 재직하시면서 용인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민들께 다가설 수 있도록 운영 체계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등 사업 시행 초기 단계에서부터 큰 도움을 주셨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오근환씨는 “좋은 취지의 사업인 만큼 빠른 제도 정착을 기대하는 마음뿐이며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 받아 기쁘고 교통약지이동지원센터가 앞으로도 몸이 불편하신 많은 분들께 큰 도움으로 꾸준히 다가서도록 저 역시도 고민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김종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8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이상인 평택해경서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으며,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표어를 든 사진을 평택해수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여 선한 영향력을 더했다. 김종인 청장은 “안전운전 실천을 강조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를 각별하게 받아들이고 싶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전 직원 및 해양수산 관련 업·단체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 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참여자로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갑수 평택세관장, 박성동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을 추천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8일 자가격리 중 자택에서 간부 공무원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용인형 재난지원금을 가급적 설 전에 지급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신속히 온기가 돌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핀셋 지원하는 용인형 재난지원금을 8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하는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수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이번 지원 대상자는 아니지만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적극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백 시장은 또 “설 연휴동안 시민 불편이 없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사전에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은 선제적으로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급수‧의료‧교통‧재해 등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즉각 대응 체제를 유지한다. 시청을 비롯한 3개 구청에 매일 43명의 직원이 대기하며 일상생활과 직결된 시민불편이나 각종 사건‧사고를 처리할 방침이다. 더불어 백 시장은 “공직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업무 마비 등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체제를 구축하고 선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도서관은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마련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중앙・동백・보라・수지・구성・기흥 등 12개 시 소속 도서관이 총 82개의 강좌를 마련했으며, 이달부터 6월까지 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 도서관 별로 영어 연극, 일본어 교실, 독서 토론, 시 낭송, 미술 심리치료, 공예, 도시농업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취미와 관심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했다. 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8일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간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 공간정보포털(gis.yongin.go.kr)’ 사이트를 구축,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공공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공간정보포털 사이트는 시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시의 항공사진을 비롯해 토지 및 건물정보 조회, 공간 데이터 다운로드, 주제별 지도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가 직접 영역을 지정하거나 행정동 별로 연속지적도나 연속주제도를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구・가구수, 교통・안전, 문화시설 현황 등 각종 행정정보와 공간정보 등 주제별 지도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도 제공해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공간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포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보를 고도화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월부터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예방대책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하는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생활밀착형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하며 단속을 강화하고 화재위험 겨울용품 안전사용, 대피우선 문화 등 화재예방에 대한 홍보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을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지정하여 다중이용시설 등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에 자율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화재취약대상에 화재예방을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하며 연휴기간 사고 대응을 위한 대비 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지난 12월 출범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하 재단)은 관내 주요 먹거리 관련 기관인 농·축협 관계자들을 초청해, 재단 소개를 비롯해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2월 5일, 평택시로컬푸드종합센터(이사장 김준규)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농협중앙회, 평택농협, 안중농협, 송탄농협, 팽성농협, 평택원예농협, 평택축협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준규 재단 이사장은 “재단 출범과 함께 서로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로컬푸드 보급확대를 위해 농협과 재단이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를 맡은 김성훈 재단 센터장은 평택시 푸드플랜에 담긴 평택시 취약계층 먹거리 공공실태를 짚었다. 이어 재단이 출범한 배경, 그리고 재단의 비전과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며, 농협과의 경쟁이 아닌 상호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로컬푸드에 국한되지 않고, 농업과 관련된 전반적이고 현실적인 의견이 오갔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재단이 추구하는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당장 협력사항을 결정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은 설 연휴 기간 평택·당진항의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에 처리해야 할 화물이 있는 경우 사전에 요청하면 정상적으로 반출입할 수 있으며, 아울러 긴급 처리화물 발생에도 대비하기 위해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제 실시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및 예선·도선 등의 서비스를 평시와 다름없이 지속 제공하고, 항만보안센터 상황실 24시간 운영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항만 보안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항만 내 방역 관리와 감염병 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이 상시 운영되며, 설 명절 전에 항만 방역실태 현장점검반(3개반으로 구성)이 하역현장 및 항만 근로자 휴게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서정욱 항만물류과장은 “설 연휴 항만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원활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지난해 12월29일 상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영은 양이 용인시에 찾아왔다. 이 양이 수줍게 내민 봉투에는 현금 17만원이 담겨 있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오랜 시간 차곡 차곡 모아온 소중한 돈이었다. 이 양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기부를 했는데 오히려 제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며 웃었다. 앞서 11월6일에는 한 노부부가 찾아와 첫 손주를 맞아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들 부부는 “모든 아이들의 탄생을 축복해 주고 싶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생활이 어려운 산모나 장애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용인시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넘쳤다. 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총 19억6천59만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목표액 10억보다 196% 증가한 수치며, 전년도 17억2천577만원보다 2억3천482만원 많은 액수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5일까지 67일간 진행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고 민원인 방문 시 종합민원상담창구를 적극 활용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1일 푸른공원사업소 직원 1명(용인-1447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대해 감염병 대응의 공백이 없도록 철저한 대안을 마련하라는 백군기 용인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와 별개로 지난 6일 시 정책기획과 직원 1명이(용인-1458번, 용인시 수지구) 추가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시는 차단방역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직원(용인-1458번)은 지난 4일 발열감으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했으나 검사수치 부족으로 결정이 유보돼 6일 재검사한 뒤 같은 날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5일 이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역소독하고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15명의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시청사 내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지만 시는 청사를 폐쇄하지 않고 보다 강화된 차단방역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행정공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