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백신을 맞을 것으로 추산했으나 고령층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첫번째 백신 접종 대상은 40개 기관 약 1,400명이 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병원 및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시설 접종을 필두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14개소 약 1,700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약 400명의 접종을 1분기 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의 백신 도입 시기에 맞춰 대규모 시민대상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을 위한 예방접종센터 2개소 운영을 위한 준비 및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 접종을 위한 민간 위탁의료기관 지정도 진행 중이다. ※ 2개소 〈이충문화체육센터(북부권), 청소년문화센터(남부권)〉 시는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시행 추진단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무 공유 및 협업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2월 24일 오후 1시 28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남쪽 매바위에서 바닷물에 고립된 A씨(남, 50세), B군(남, 15세) 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자(父子, 아버지와 아들) 사이인 이들은 2월 24일 오후 12시쯤 제부도에 관광을 위해 들어와 매바위 부근을 구경하다가 차오르는 밀물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1시 15분쯤 제부도 주민으로부터 바닷물이 차오르는 매바위에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제부도 북쪽에 있는 구조대를 즉시 출동시켰다. 출동한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는 신고 접수 2분만인 오후 1시 17분 현장에 도착했으며, 구조대원이 바닷물이 차오르는 매바위로 접근하여 오후 1시 28분쯤 고립된 2명을 구조했다. 이날 제부도는 오후 1시 51분부터 차오르는 밀물에 의해 차량과 사람 통행이 불가능한 시간이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제부도 남쪽에 있는 매바위에서는 썰물 때 걸어서 들어갔다가 밀물에 의해 사람이 고립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바닷가에 갈 때는 꼭 밀물 썰물 시간을 확인해야 생명을 위협하는 연안 고립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가 고객과의 정기적인 의사소통 채널 구축을 위해‘제3기 고객 모니터링단’을 3월 21일(일)까지 모집한다. 고객 모니터링단은 공사의 관리시설(공영주차장,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어린이교통공원, 시립추모공원, 내리캠핑장)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서비스 개선 및 제도 마련을 목표로 운영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다. 공사 관리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 및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0명 규모로 구성된다. 접수는 우편, 이메일 또는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3월 24일(수) 공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평택도시공사 고객모니터링단 담당자(031-8053-8843)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24일과 다음 달 2일, 3일 양일간 관내 고층건축물 대상으로 특수재난상황 대비 및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현장대응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심권 확대 및 고층건축물 증가함에 따라 복잡·다양한 재난 현장에 맞춘 훈련으로, 소방장비 운용 한계상황 극복 및 효과적인 진압대책과 대응력 강화를 중점 목표로 추진됐다. 가상의 재난현장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추진된 훈련은 현장집결, 본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 무선통신 보조설비 운용훈련 ▲ 비상용 승강기 조작훈련 ▲ 연결송수관설비 운용훈련 ▲옥외 수관연장 화재진압훈련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 송수·방수압, 소요시간, 호스전개시간, 공기호흡기 사용량 등을 측정하여 고층건축물 대응체계 구축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한경복 서장은 “특수환경에서의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체계가 강구된다”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 전문성 강화와 효과적인 진압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해양안전 저해 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평택해양경찰서는 수사과에 전담 수사반을 편성하여 △선박 안전 △선박 검사 △선박 운항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저해 행위에 대한 기획 수사를 강력하게 실시하기로 했다. 특별 단속 대상은 구체적으로 △선박 불법 증개축, 선박 복원성* 침해 행위, 화물 적재 지침 위반 △안전 검사 미수검, 구명 설비 부실 검사 △과적 및 과승, 선원 승무기준 위반, 음주운항, 영해 바깥에서의 낚싯배 영업 행위** 등이다. * 선박 복원성 : 수면에 평형 상태로 떠 있는 선박이 파도, 바람 등 외력에 의하여 기울어졌을 때, 중력(重力)과 부력(浮力)이 서로 작용하여 원래의 평형 상태로 되돌아오려는 성질 ** 영해 바깥에서의 낚싯배 영업 행위 : 낚싯배가 먼 바다에서 영업하기 위해 낚시객을 선원으로 위장하여 출항하는 행위 평택해양경찰서는 5월말까지 형사기동정, 경비함정, 파출소 경찰관 등을 동원하여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에서 해양 안전 저해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6월까지 기흥구 흥덕지구에서 출발해 판교를 거쳐 잠실역으로 향하는 노선과 기흥구 마북동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2개 노선을 추가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아곡지구에서 양재시민의숲을 잇는 P9201번 버스 노선의 종점을 양재역을 거쳐 강남역으로 연장했다. 이는 출퇴근 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곳에 예약형 버스를 운행해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 노선 조정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말 아곡~판교테크노밸리, 서천~판교테크노밸리, 아곡~양재시민의숲을 잇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 3개를 개통해 운행하고 있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MiRi플러스 앱을 통해 예약 후 승차할 수 있으며, 기본 이용요금은 3,050원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프리미엄 버스 노선을 추가로 신설하고 일부 노선을 조정했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3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낙석·붕괴사고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및 공사장 등 취약시설 8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겨울철 결빙되었던 토사가 녹으며 지반이 약화돼 붕괴나 낙석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 흙막이 시설, 노후주택, 옹벽·석축, 급경사지 등이 있는 공공·사유 시설 86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담당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월31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반침하, 급경사지 균열, 인접 도로 침하나 낙석 발생여부, 급경사지 보강공 등 구조물 단차 발생, 비탈면 시설의 배수나 낙석 방호 상태, 지하수 유출 등이다. 시는 점검 시 위험요인이 발견되는 시설물에 대해선 우선 응급조치하고 향후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을 받아 시설물 보수·보강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건설공사장 및 급경사지 등에서 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3일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차와 전기차 보급을 위해 지난해의 3배가 넘는 1974대에 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자동차 구입을 장려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수소차는 지난해 74대에 비해 4.2배 증가한 391대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전기차는 지난해 575대의 2.7배에 달하는 1583대를 지원키로 했다. 전기차의 경우 일반 보급 898대, 리스나 렌트를 포함해 법인·기관 492대, 장애인 등에 우선순위 158대, 중소기업 생산물량 35대 등 배정 물량을 정했다. 수소차 지원금액은 시비 1000만원과 국고보조금 2250만원을 합한 325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전기차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승용차는 최대 1200만원, 초소형차는 650만원, 화물차는 최대 2300만원(소형 기준)까지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경기도가 친환경차 최초 사용등록일 이전 180일, 최초 사용일 등록 후 90일 이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한 경우, 추가보조금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보조금 신청 전 3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3일 김상용 용인농협 조합장이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 농협 용인시지부 앞 주차장에서 마련된 꽃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서 진행됐다. 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용인농협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협 용인시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열어 1004송이의 장미와 600만원 상당의 다육식물 등을 시민들에 무료로 배부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들이 보여준 이웃사랑의 선례를 더욱 확산해 더불어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겠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및 물품 기탁으로 선례를 보여준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엔 백 시장을 비롯해 (주)베스트텍코리아, (주)오리오, (주)건민, (주)수도권자원순환센터, 디케이엘(주), 코코도르(주), (주)성창베네피나, (주)지솔알이에이치, (주)삼일에코스텍, (주)비아다빈치 등 1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 초까지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과 전기매트, 연탄 등 성품 24만5050개(1억1375만원 상당)와 성금 1억5200만원을 기탁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기업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시에서도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 “재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재개발을 시행할 때 임차인이 불법적으로 건물을 비워주지 않으면 계획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때문에 임차인과 제소전화해를 하려 합니다. 하지만 무허가 건물입니다. 무허가 건물도 제소전화해가 가능한가요?” 무허가 건물이어서 제소전화해를 망설이는 임대인이 많다. 정작 재개발이 시작되면 제소전화해를 미리 해놓지 않아 불법적인 임차인과 소송만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법률 전문가들은 무허가 건물이라도 제소전화해는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23일 엄정숙 부동산전문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재개발이 될 때 임차인이 불법적으로 건물을 비워주지 않을 경우 난처한 상황에 봉착한다"며 "무허가 건물이어도 제소전화해 조서 성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소전화해는 민사분쟁 시 당사자 간 분쟁이 소송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송 전에 신청서를 접수하여 법관 앞에서 화해 조서를 받는 제도다.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지기 때문에 제소전화해 조서를 기초로 강제집행이 가능하다. 명도소송보다 기간과 비용 면에서 월등히 좋기 때문에 임대차 관계에서 많이 쓰인다. 대법원이 지난해 발표한 ‘2020 사법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22일 관내 기업인 고영테크놀로지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67만2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고영테크놀로지 임직원들이 자선 바자회를 열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해 마련한 것이다. 이기준 고영테크놀로지 상무는 “큰 액수는 아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 준 고영테크놀로지 임직원들께 감사한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2일 남사읍이 읍 승격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선 19일 용인시 조례가 개정‧공포돼 면에서 읍으로 승격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지난 2017년 모현‧이동읍 승격 후 4년 만에 새로운 읍이 생겨 3개구 4읍 3면 28동 행정체제로 개편됐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하려면 지방자치법 제7조에 따라 인구 2만명이 넘고 도시화가 진행돼야 하는데 남사면은 지난 6월 기준 인구 2만3천여명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이미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남사면에서 읍 승격 기본계획을 수립, 지역주민 7300여명의 서명을 얻어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 읍 승격 신청을 한 후 12월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었다. 읍으로 승격되면 늘어난 인구수나 도시화에 맞춰 조직과 인원을 확충할 수 있어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지역 개발 등의 투자가 늘고 도시 인프라 확장이 용이하다. 이날 읍은 읍 승격 개청식과 함께 주민자치센터 증축 기공식도 함께 가졌다. 현재 주민자치센터는 행정복지센터 3층에 소규모로 자리하고 있는데 이를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1829㎡ 규모로 증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