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3일 처인구 이통장연합회 임원 4명이 구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처인구 이통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최희운 처인구 이통장연합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통장들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로 어르신 등 소외 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이통장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지난 2월 15일 진흥원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기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비전 및 미션, 전략과제 원훈 등 전략체계를 재정립 하였고, 3월 3일 전략체계 및 원훈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진흥원은 기관의 정체성 확립과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대두되는 융‧복합 신산업 발굴 및 육성을 도모하기 위하여‘4차산업혁명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견인하는 혁신성장 파트너’를 기관의 비전으로 정립하였다. 또한,‘용인시 산업진흥과 경제자족 도시를 실현하는 전문기관’을 미션으로 설정하여‘용인시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을 다짐하였다. 신규로 재정립한 비전과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6대 전략과제를 수립하였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이 외,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공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산업진흥을 발판으로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자’를 원훈으로 마련하였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김윤석 원장은“진흥원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수립한 비전과 미션, 전략과제 등을 달성하고, 원훈을 통해 천명한 공공기관으로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시민 중심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1시민 1강좌 운동’으로 올해 공예·원예·악기 등 3개 분야에 대한 수강생을 오는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강좌를 제공해 학습자 중심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수강 신청은 시민 3명으로 팀을 구성한 후 모임의 대표를 통해 평생학습과에 팩스(031-324-8989)를 보내거나 이메일(ahy7979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3인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최소 인원으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조정할 방침이다. 교육은 참여팀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 진행하며, 비용은 무료다. 시는 3월 말까지 30개팀을 확정, 상·하반기로 나눠 4~6월과 9~11월에 주1회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평생교육과(031-324-2764)로 문의하거나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시민 1강좌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3일 기흥구 신갈동 주성엔지니어링(주) R&D센터서 열린 소부장 특화단지 비전 선포식에 참여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126만평 규모로 들어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지난달 23일 정부의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경기도가 특화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관‧연‧관의 상생협력을 다지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엔 백 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민기 국회의원,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호춘기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교학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소부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어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선포식에서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 선도’ , ‘협력기업 동반성장’‘특화단지 지원’, ‘기술인재 양성’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다짐했다. 백 시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대기업과 50여개의 소부장 중소기업이 집적화된 국내 최초의 반도체 특화단지”라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2일 용인시에는 (사)한국낚시업중앙회 용인지역회(회장 서의원)가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700만원을 기탁했다. 서의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경제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화디앤피(대표 정세훈)도 이날 취약 계층에 전해달라며 450만원 상당의 비말차단 마스크 15,000개를 기탁했다. 정세훈 대표는 “방역물품 지원이 계속적으로 필요한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라마다호텔(대표 전혜연), 용인골든튤립호텔(대표 박지훈), 전대리상인회(회장 이득규), ㈜위생기업사(대표 장소연)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해충을 잡을 수 있는 포충기 144대(2,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득규 회장은 “어르신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포충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일부터 1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바로처리 생활민원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이나 민원을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를 일원화하려는 것이다. 도로・교통시설로 인한 불편부터 폐기물 처리 등 생활 불편 전반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신고센터에 구두로 신고할 수 있다. 직접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는 이・통장협의회 등 지역 민간단체를 통해서도 불편을 센터에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불편사항이나 민원은 신고센터 담당자가 분야별로 분류해 처리부서를 즉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여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즉시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검토내용과 처리계획을 민원인에게 사전에 안내한 후 구청 자치행정과에서 시·구청 관련부서의 협조를 통하여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각 읍・면・동은 바로처리 생활민원신고센터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지역 민간단체 정기회의를 통해 불편사항과 안전저해 요소를 선제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새로운 민원신고제도를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신속하게 처리·관리하기 위해 이 같은 민원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일 지난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청원소하천 복구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 없도록 장마 시작 전까지 하천 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백 시장은 지난해 복구공사에 착공한 43개 하천의 공정률 등을 보고 받고 직접 복구 현장을 살피며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4월까지 43개 현장 가운데 42개 현장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까지는 모든 하천의 복구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 공정률은 70%에 달한다. 이들 하천은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이라는 시정 방침을 고려해 콘크리트 옹벽이 아닌 식생 블록과 자연석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중이다.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서 생산된 자재와 장비를 사용하고 관내 업체가 공사를 맡을 수 있도록 했다. 백 시장은 “지난해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 하천의 복구를 신속히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곳은 직접 현장을 확인해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담당 공무원 정비용역업체, 공공근로자 등으로 구성된 정비반을 편성해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이나 경전철 역사, 학교·아파트 단지 주변, 상가밀집지역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정비 대상은 불법 현수막, 입간판, 벽보, 전단지, 에어라이트 등이다. 읍·면지역에 방치된 불법광고물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정비 용역반이 동시에 정비키로 했다. 구는 정비 결과에 따라 불법 광고물을 설치하거나 배포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계도 또는 과태료 등의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무분별한 불법광고물이 도시의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에 방해가 되는 만큼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 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일(화), 총사업비 190억 규모의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국비 79억1,300만원, 시비 110억 8,700만원)이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통과로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 현덕면 권관리 일원의 6.5km 지역은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한 배수로 개선 및 천수공간 기반 조성 사업과 연계해 평택항 주변 배후단지를 정비하고, 평택시 유일의 갯벌을 친환경적으로 복원, 평택시민을 위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포승읍 만호리 ∼ 현덕면 권관리 일원의 6.5km 지역에 들어설 야생화단지·드론파크 및 핑크뮬리원·생태관찰체험장·해양산책로 등은 평택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그동안 무역항으로만 인식되던 평택항이 평택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실시 중인‘평택·당진항 배수로 정비공사’와 연계·실시할 경우 중복·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3월부터 건축 인·허가 절차와 관련된 민원인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종합개선대책’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 인허·가 처리를 지연시키는 요소를 사전에 개선하고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 인·허가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용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역건축사회와 관련 부서에 배부키로 했다. 인허가 요청 시 관련서류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역건축사회에는 사전 체크리스트를 별도 제공한다. 아울러 관계 법령해석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업무처리에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과 지역건축사회의 추천을 받은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법령검토 자문팀’을 별도 운영한다. 타 부서와 협의가 필요한 경우엔 해당 부서 팀장이 직접 검토키로 했다. 민원 처리기한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서류보완 횟수도 3회로 제한한다. 그동안 보완 횟수에 제한이 없어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수지구에선 지난해 6월부터 건축 인허가 민원서류의 보완 횟수를 최대 4회 이내로 제한하는 등 처리방식을 개선해 민원 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한 바 있다. 시는 또 건축 인허가를 신청할 때 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3·1만세운동 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3·1만세운동 기념공원은 지난 1919년 지금의 원삼면 좌천고개에서 시작된 ‘용인 3·21만세운동’의 기념탑이 자리한 곳으로, 당시 지역 주민 200여 명에서 시작된 만세시위가 용인 전체로 들불처럼 번진 용인 만세운동의 발상지다. 백 시장은 “선열들의 희생정신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임을 늘 잊지 않고 3·1절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살 것”이라면서 “목숨 바쳐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코로나19를 종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배는 백 시장을 비롯해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과 만세운동 관련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진행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2일부터 16일까지 육아공동체를 지원하는 ‘2021년 가족품앗이 함께 쓰는 육아일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가족품앗이 사업을 통해 자녀들을 공동으로 돌보는 부모들의 모임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1천만 원의 예산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활동비(아동별 월 2만 원) ▲부모응원비(가정당 1만 원) ▲리더활동비(월 2만 원) 등 3가지 항목을 지원한다. 대상은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3~8가정이 구성한 팀이다. 단, 용인에 거주하는 가정이거나 부모가 관내 직장에 다니고 있어야 한다. 팀별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주말 체험학습이나 부모의 재능을 활용한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계획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월 2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가족품앗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을 통해 바람직한 육아공동체 및 돌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지난 24일 11명의 어르신들이 2020학년도 용인시 성인문해학교 중학과정을 마치고 졸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졸업한 어르신들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중학학력에 해당하는 교과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이 가운데 일부 어르신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다.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학력인정서와 졸업장, 교육감 표창을 전달하는 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60~8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의지로 좋은 결실을 맺은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8일부터 2021학년도 성인문해학교 중학학력 인정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