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6월 말 정식 오픈을 앞 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가맹점을 모집한다. 배달특급은 배달앱의 독과점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한 플랫폼이다.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 민간배달앱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 배달 특급의 중개수수료는 1%대이며, 외부결제 수수료는 매출 구간에 따라 0.5~2.5% 수준이다. 월 매출 1000만원인 가맹점의 경우 기존 민간배달앱을 사용하면 한달 사용 수수료가 최대 160만원이지만 배달특급을 이용하면 24만원만 내면 된다. 지역화폐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배달앱은 배달특급이 유일하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 관내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며 배달을 병행하는 업체다. 가입 신청은 배달특급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에 접속해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대표메뉴 사진, 메뉴판 이미지 파일을 첨부하면 된다. 가맹점은 상시 모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도입한 시스템이니만큼 많은 업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배달특급 도입이 실질적인 매출 상승 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 안착에 힘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5일 경기도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통해 내년에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 유치설명회’에서 성남시와 경합을 벌인 끝에 도체육회 이사회 의결에 따라 시 최초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특히 백군기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 그동안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추진해 온 노력과 준비 상황, 개최 이후 용인의 발전상 등을 이야기하며 이사진에 강하게 호소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5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신청을 시작으로 ▲TF팀 구성 ▲체육시설 합동 전수조사를 통한 백서 제작 ▲관련단체(숙박업·외식업·모범운전자·자원봉사센터) 유치결의 협약 체결 ▲시의회 유치 결의문 채택 ▲유치결의 릴레이 진행 ▲범시민서명운동 10만명 달성 등 유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시 체육회, 시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TF팀을 구성하고, 체육기반시설과 각종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대회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은 3월 5일(금) 평택·당진항에 설치된 육상전원공급설비가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육상전원공급설비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항만 부두에 정박중인 선박이 자체 발전기를 가동하는 대신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설비로써, 지난해 12월 평택해수청에서 “평택·당진항 육상전원공급설비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평택·당진항 내 동부두 13번과 송악부두 11번, 총 2개 선석에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후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동 설비와 선박을 연결하여 전력을 공급하고,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테스트를 시행하였으며, 3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날 평택해수청은 평택시와 함께 육상전원공급설비를 최초 가동하는 동부두 13번 선석을 찾아 설비 현황 및 작동상태 등을 점검(평택해수청장, 평택시 부시장 등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부두운영사 ㈜포스코의 김광수 부사장은 “선사와 함께 동 설비를 적극 활용하여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하며,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에 설치한 육상전원공급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미세먼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4월부터 관내 공공체육시설 26곳에 대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공체육시설을 특정 단체 등에서 독점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더 많은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대상 시설은 용인 중앙게이트볼장 등 노인전용시설이나 개방이 불가한 시설 22곳을 제외한 관내 26개 공공체육시설이다. 포곡읍 둔전체육공원 내 축구장 등 18개 시설이며, 모현 테니스장 등 8곳은 오는 하반기부터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21일부터 유림동‧모현읍 다목적구장 등 4개 시설에 대해 시범적으로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운영하며 시스템을 보완해왔다.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처인구청 홈페이지로 접속해 시설물 온라인 예약‧접수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관내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사전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용인다움학교를 방문해 개교 전 애로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날 백 시장은 5일 개교를 앞두고 있는 용인다움학교에 방문해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전영숙 교장을 만나 애로사항은 없는지 청취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진행한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잘 마무리 됐는지 점검했다. 명지선 용인시의회 의원, 변경훈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용인시지부장 등도 함께 참석해 학교 측에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용인다움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6과 등 총 32학급 정원 200명 규모의 특수학교다. 시는 44억원을 들여 용인다움학교 학생들이 이용하게 될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통학에 차질이 없도록 개교 전 개통했다. 백 시장은 “자녀들의 안전에 걱정이 많은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놓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개학 이후에도 학생들이 학교에 잘 다닐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에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넘쳐났다. 4일 용인시에는 효녀의료재단 효자병원(대표 이수용)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이수용 대표와 민성길 진료원장, 김희배 관리원장, 김재만 총무계장은 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113,982원을 전달했다. 효자병원의 기탁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이어졌으며 지금까지 총 2천350여만 원의 성금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였다. 이 대표는 “올해도 작은 정성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는 관내 정육 전문점인 청춘 고기백화점(대표 최장석)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겹살, 불고기 등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최장석 대표는 관내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매월 75만 원 상당의 삼겹살, 불고기 등 고기류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최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고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영업을 하는 동안에는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4일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학원의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 점검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체계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학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용인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이날 양지면 소재 기숙학원 및 구갈동 소재 일반학원 등 총 2곳을 방문해 꼼꼼하게 살폈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오랜 기간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 학원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학원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관내 학원 및 교습소는 시설면적 8m2당 학생 1명을 수용하거나 한 칸 띄우기 또는 4m2당 학생 1명을 수용하거나 두 칸 띄워 앉고 10시이후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아울러 추가로 입소 예정인 학생은 입소일 기준 2일 이내 PCR 혹은 신속항원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4일 시장실에서 납세문화 정착과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6명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3명, 법인 3곳이 성실납세자 50명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개인 30명, 법인 20개사로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모두 성실히 납부해왔다. 시는 이들에게 인증패(개인)와 인증현판(법인)을 전달하고 시 금고인 농협은행 이용 시 예금·대출금리 우대·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시 공용주차장 이용 요금 면제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는 성실납세자 가운데 연간 3천만원 이상을 납부한 개인과 1억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 중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엠케이전자㈜ 등 20곳을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로 특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3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권이 주어진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납세의무를 다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더욱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우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 평택경찰서(총경 송병선)는 4일 국토부, 경기도, 평택시와 함께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평택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7년 56명, ’18년 46명, ’19년 43명, ’20년 38명, ’21년 현재 4명 전년대비 –2명으로 감소추세이다. 최근 5년간 평택시 교통사망사고는 총 231건 중174건(75%)이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하였고, 차대 보행자사고가 102건(44%)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행자 무단횡단은 45건으로 19.5%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2월에 발행된 도로교통공단 ’19년 도로교통 사고비용의 추계와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로 인해 발생하는 총 생산손실액은 남자가 1인당 4억 3,759만원, 여자가 1억 3,371만원이며 평균 3억 5,547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부터 평택경찰서는 이러한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대책으로 교차로 내 차량 충돌 교통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평택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체 1,181개소의 신호교차로 신호제어기의 안전기능을 정비하였다. 또한 녹색신호시간과 적색신호시간 사이에 오는 차량 신호변환시간(황색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4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6기 SNS 시민 서포터즈 30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SNS 시민 서포터즈는 앞선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용인시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SNS 활용 정도와 서포터즈 활동 경력, 기사 작성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했으며 20대부터 50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 말까지 용인 시정 전반은 비롯해 문화,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서포터즈에 취재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매달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겐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 서포터즈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글쓰기, 사진촬영 기법 등 취재에 도움이 되는 교육도 병행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SNS 시민 서포터즈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시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취재해 시민들에게 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제1기로 시작한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 곳곳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며 시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송병선)는, ’21.2.1.~2.25.사이 전국(경기․서울․충남․대전․경북) 무인점포에 침입하여 총 23회에 걸쳐 1,484만원의 현금을 절취한 A(30세・남)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30세・남)씨는 심야시간에 무인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이 적고, 도구를 이용하여 현금교환기를 쉽게 열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범행을 하였다. 또한 범행 후에는 택시를 이용하거나 옷을 갈아입는 등 치밀함을 보였으며, 절취한 현금은 도박이나 유흥비에 모두 사용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평택경찰서는 서민 생활보호를 위해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안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대응하고, 범죄 취약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4일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1년 용인시 올해의 책’ 20권을 발표했다. 용인시는 지난 2009년부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올해의 책 선정을 매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 1월 29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21일간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와 중앙·기흥·수지 등 관내 13개 도서관에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시민 10,643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후보도서로 지정된 아동도서 20권과 일반도서 20권 중 각각 10권을 선별했다. 조사 결과 일반도서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作 이미예) ▲시선으로부터(作 정세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作 김초엽)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作 전홍진) ▲죽은 자의 집 청소(作 김완)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作 윤정은)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作 전승환)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作 김유진) ▲허구의 삶(作 이금이) ▲원 테이블 식당(作 유니게)이 선정됐다. 아동도서는 ▲틀리면 어떡해?(作 김영진) ▲요술 더듬이(作 김기린) ▲당근 유치원(作 안녕달) ▲걱정 세탁소(作 홍민정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 이·통장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 이·통장연합회는 관내 35개 읍·면·동의 이·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정 홍보와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도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인열 제8대 신임회장, 이한성 제7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렸으며 기념패와 축하패 수여, 이임사 및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성복동 통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통장연합회가 용인시와 시민의 원활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 시장은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에 힘써 주시는 용인시 이·통장연합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코로나19 극복과 특례시 출범 준비 등 해결 과제가 많은 만큼 110만 용인시민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