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7일 훼손됐거나 유실된 건물번호판 2800여개를 오는 4월 말까지 무상으로 재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에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일괄 설치한 후 10년이 지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 건물번호판이 늘어나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도로명주소 부착 건물 54,484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했다. 재설치 대상은 전수조사 결과 유실됐거나 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훼손된 건물번호판 2800여개다. 시는 올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해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시인성을 높익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시설물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물번호판은 광고판, 우편함 등의 구조물에 가려지지 않도록 설치해야 하며 건물번호판 위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임의로 내용을 수정하면 안 된다. 건물 신축 등의 사유로 번호판을 새로 설치할 땐 시에 건물번호 부여 신청을 해 도로명주소를 부여받을 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해 남북 도시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협력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전국 시군구 차원의 정책발굴과 교류를 위해 창립됐다. 지난 16일 열린 창립총회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혼용방식으로 개최됐으며 포럼에 가입한 용인시를 비롯해 전국 38개 기초자치단체장들과 서호 통일부 차관,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규약 의결, 임원진 선임, 통일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참여한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는 국내 최대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진행 중이다.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 도시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318 일원 이동저수지 환경생태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기흥호수공원에 이어 이동저수지도 시민들의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또 “주변 우수한 자연환경을 잘 살리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존 공원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요소들을 잘 살려달라”고 강조했다. 이동저수지는 지난 1972년에 축조된 만수면적 305.4ha 규모의 경기도 최대 저수지로 신 용인팔경 중 제8경인 어비낙조로도 유명해 낚시를 하며 석양을 보려는 방문객이 많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3단계에 걸쳐 약 13km에 달하는 친환경 둘레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는 수변 쉼터 1곳을 포함 송전1교~묘뵹2리 2km 구간(제1단계)을 둘레길로 조성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동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 사용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도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이동읍 어비리 산 60번지 일원 사계절낚시터부터 남사면 방아1리까지 4k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7일 옥외 간판 추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옥외간판의 벽면부착에 대한 구조검토 및 표준설계도 작성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용역을 통해 그동안 시공 업자의 경험에 의존해왔던 옥외간판 시공에 대한 객관적인 안전 시공 기준과 표준설계도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용역은 ㈜두우엔지니어링이 오는 6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2020년 용인시 옥외광고물허가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간판 종류에 따라 무게나 바람의 영향을 받는 면적 등을 조사하고 구조검토에 필요한 하중 범위를 조사한다. 더불어 경기도 옥외광고협희외 간판 시공 자료를 바탕으로 가장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는 간판의 표준설계도 등을 마련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 말까지는 안전 시공 기준과 표준설계도를 마련해 각 업체에 보급하고, 오는 7월부터는 이 기준에 따라 간판을 시공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간판 추락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7일, 코로나19 985~999번 15명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격리병상 요청 및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7일, 코로나19 985~999번 15명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격리병상 요청 및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지난 17일 평택역 광장을 방문해 ‘육삼정 의거 제88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는 (사)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및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원형재 유족대표, 원심창기념사업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심창의사 약전봉독 및 표창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홍선의 의장은 기념사에서“원심창 의사가 주도한 육삼정 의거는 윤봉길 의사와 이봉창 의사의 의거와 함께 해외에서 벌어진 3대 의거로 손꼽히고 있다”며“육삼정 의거 88주년 기념식을 맞아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7일, 코로나19 미군 671~672번 2명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군 관련 확진자는 기지내 감염 및 입국 후 자가격리 중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이다. 미군 관련 확진자는 미군 자체 조사 및 관리 중으로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17일 평택시 팽성읍 추팔공단 내 1급 소방대상물인 SPL(주)에서 해당 관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합동소방훈련이 제한됨에 따라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되었다. 훈련은 자체소방대의 인명대피 및 초기진압 등 초기 소방 활동 이후, 소방대가 출동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경복 서장은 “1급 소방대상물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훈련을 마친 이후에도 화재안전컨설팅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남부 평택경찰서 송탄지구대 소속 경찰관 4명이 신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송탄지구대 소속 경찰관 A씨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확진에 따라 송탄지구대 소속 전 직원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16일 경찰관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평택경찰서는 방역지침에 따라 해당 지구대 건물을 폐쇄하였으며 접수되는 112 신고는 인근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계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6일 시 복지정책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나머지 직원 33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한 후 자택 대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15일 몸살 등의 증상이 있어 출근을 하지 않고 인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화성시-876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시는 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복지정책과 직원 33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 결과 2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6명은 현재 검사 중이다. 이 직원이 앞선 12일까지 근무했던 사무실은 15일 오후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파견 중이던 직원 2명과 다른 부서 직원 3명이 함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시는 직원들의 추가 검사결과와 역학조사관의 심층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접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는 등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직자들의 확진이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 직원들은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불필요한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집주인이 전세금을 안줘서 전세금 반환소송을 하려 합니다. 하지만 집주인은 화를 내며 소송에서 패소해도 돈을 주지 않겠다하네요. 소송비용만 들고 전세금은 못 받는 상황이 될까 너무 당황스러워요” 이사철에 세입자와 집주인의 갈등이 치열하다. 전세금을 안주는 것은 물론이고 소송에서 패소해도 돈을 주지 않겠다는 집주인까지 등장하면서 세입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와야 전세금을 돌려준다는 등의 집주인 태도에 전세금을 돌려받기 힘든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세입자들이 전세금반환 내용증명 발송은 물론 임차권등기까지 진행하며 법적 자구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집주인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전세금을 못 돌려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같은 경험을 한 세입자들은 시간과 정신적 손해가 상당하다고 토로한다. 전세보증금 반환소송이 끝나면 바로 전세금을 돌려받는 사례와 달리, 집주인이 작심하고 소송 패소 후에도 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는 간단치 않은 문제다. 전문가들은 전세금 반환소송 승소 판결 이후에도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면 강제집행 절차 진행으로 권리를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엄정숙 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지난 13일 교통사고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 구조대원 20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평택시 도일동 소재 에코그린 폐차장에서 실물 자동차를 이용하여 교통사고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인명구조기술 향상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사고 유형별(끼임, 깔림, 단순갇힘 등) 장비 선정 및 구조법 훈련 ▲중량물작업 및 절단구조용 등 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훈련 ▲유압장비, 에어백 활용 문개방·절단·넓힘·유리파괴 등 훈련 ▲차량구조 원리 및 교통사고현장 2차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으로 오는 20일까지 총 2회 실시된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교통사고 대응훈련은 구조에 나선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철저히 실시되어야 하는 훈련”이라며 “재난 상황별 특별훈련을 지속하여 평택 시민의 생명 수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