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유흥시설·일반음식점·체육시설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2,142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재 관내 다중이용시설은 단란주점을 비롯한 유흥시설, 일반음식점·카페 등 식품접객업, 목욕장·숙박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노래연습장·PC방·체육시설을 포함 2만1천여곳이다. 시는 이중 중점 특별점검업소 2,142개를 선정해 주·야간으로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목욕장과 유흥시설 등의 22시 이후 영업 중단 여부와 5인 이상 집합 제한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등이다. 타 지역에서 감염자가 발생한 사우나 등은 하루에 2번씩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석 제1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PC방등 총 8곳을 방문해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오 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오 부시장은 지난 16일에도 용인중앙시장 주변 유흥시설을 방문해 방역 수칙에 만전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에 짙은 안개가 자주 끼는 봄여름철을 맞아 해양 사고 예방 및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양경찰서는 △짙은 바다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해상 중점 관리 △해양 사고 취약 선박에 대한 안전 점검 △해상교통관제센터, 경비함정을 통한 바다 안개 정보 제공 △안전 항해를 위한 교육 자료 제공 △해군, 해양수산청, 수산업협동조합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강화 △해상 사고 구조 대응 태세 강화 등의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낚싯배, 유도선 이용객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선박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운항 종사자에 대한 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특히 대기 온도와 해수면 온도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봄철에 짙은 안개가 해상에 자주 발생하는 점을 중시하고 이 기간 중에 사고 발생 예상 해역에 대한 순찰과 사고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사고 616척 중 251척(40.7%)이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 갑, 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2월 8일 대표발의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일명‘기획부동산 방지법’이 신속하게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LH 땅투기’의혹사건을 계기로 쪼개기 거래를 통한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원천적으로 막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홍기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기획부동산 방지법’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홍기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기획부동산 방지법’은 상속‧증여 등을 제외하고 일정 인원 이상이 임야‧나대지 등 토지의 공유지분을 매매하는 경우 현행 토지거래허가구역과 동일하게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게 하여, 기획부동산의 전형적인 사기행위 수법인 ‘쪼개기 거래수법’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홍기원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공유인수 10인 이상’의 임야의 거래면적은 7억 2,334만㎡에서 8억 4,003㎡로 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당 임야의 공유인수는 89만9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지난 18일 용인시에 국제로타리3600지구 용인1지역 로타리클럽(대표 임병권)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3만장을 기탁했다.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완상 국제로타리3600지구 총재, 임병권 용인1지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 대표는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 따뜻한 용인시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자신보다 고통받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된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는 데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개 도시를 관할하고 92개 클럽을 운영 중인 국제로타리3600지구는 지난 2019년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용인RC, 백암RC, 성산RC, 원삼RC, 처인RC, 용암RC 등 6개 클럽으로 구성된 용인1지역은 후원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8일 용인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 제정을 준비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물관리기본법 시행에 따른 유역 계획 수립을 앞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논의하고 관련 조례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미진 용인시의원, 황부경 용인환경정의 공동대표, 장창집 환경과장,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김미선 정책위원, 수원시 물환경센터 김명욱 센터장 등 7명이 참석했다. 김명욱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의 핵심은 시가 앞장서 유역별 민관 거버넌스 구축하는 일”이라며 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미진 시의원도 “시가 거버넌스 구축 등 통합 물관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문가들과 협력해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조례안을 4월 시의회에 상정하고, 조례가 통과되는 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 물관리 기본 계획과 하천, 상·하수 등 4개 분야에 각 부문별 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안천 등 다양한 특성이 있는 용인시 수계와 수질오염총량제를 고려해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1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평택시 장학재단에 장학금 오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박윤식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금은 장학재단을 통해 평택시 장학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 김재수 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은데 학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택지개발, 산업단지 및 관광단지 조성과 각종 대행사업 운영으로 평택시민의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임직원이 함께 하는 ‘해피드림봉사단’ 활동을 통해 평택시 곳곳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와 취약계층 지원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 안성(서울방향)휴게소(소장 윤철연)에서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일환으로 식당가 및 외부매장 간식류(일부)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겪고있는 지역주민들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추진중이며, 할인대상은 안성, 평택, 송탄, 오산, 동탄 지역주민(신분증 확인)에 한하며, 할인품목은 40여개 품목으로 판매가의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성(서울방향)휴게소에서는 휴게소 최초로 주문배달서비스를 도입예정이다. 현재 운영중인 네이버 비대면 주문서비스(네이버 스마트 주문)를 확대하여 휴게소 이용객이 배달 전용주차장에서 2만원 이상의 SET메뉴를 주문시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외에도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네이버 비대면 주문서비스를 전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성(서울)휴게소 윤철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자 이번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으며, 비대면 주문서비스를 확대 시행함으로서 고객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휴게소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제29기 용인시민대학의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환경에 대해 고찰하는 강의 ‘슬기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교육 주제는 ‘환경 리터리시(literacy)’다. 환경 리터리시는 단순히 문자화된 기록물을 통해 환경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는 것에서 나아가 다양한 관점에서 환경을 이해하고자 하는 개념을 말한다. 다음달 6일부터 5월 18일까지 7회에 걸쳐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을 비롯해 급증하는 기후변화와 위기에 처한 생태계의 모습 등에 대해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일들을 살펴본다. 용인시민대학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용인시민대학은 대학 수준의 인문교양 강의로 시민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제공해 왔다”면서 “올해는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코로나19가 초래한 변화를 인식하고, 슬기롭게 대비하는 유익한 강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 대응 및 원거리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실 구축은 비대면 업무수행 기반을 마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 부응하고 각종 회의 및 위원회 개최 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상회의 시스템은 본사 상황실에서 원격 접속 채널을 제어하고 외부 사업장 업무용 PC를 통해 영상회의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공사는 18일 전부서 간부 직원이 참여하는 업무 회의를 화상 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현안 및 추진 사업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향후 화상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화 교육 등 사내 자체 교육을 활성화하고 각종 프레젠테이션 및 다자 회의 기능 등을 보강하여 부서간 업무 교류 및 사내 정보 공유 등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현장 시설부서의 업무 보고 및 결재 절차를 화상 시스템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의사결정 과정을 효율화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본사와 현장 사무실간 이동을 억제하여 출장비 및 관용차량 유류비 등 각 종 경비와 예산 절감이 가능할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시 소속 공무원 6명의 토지거래 현황을 확인하고 이중 투기로 의심되는 3명을 수사기관에 의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페이스북 긴급 라이브방송을 열고 “총 6명의 공무원이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토지를 거래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중 투기가 의심되는 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 구역에 대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를 적발하기 위해 1차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1차 조사는 시 소속 공무원 4천361명 및 용인도시공사 직원 456명 등 총 4천817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죽능리·고당리 일원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대상지인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일원의 토지조서 및 토지거래 신고현황 등의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조사는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3월1일부터 2019년 3월29일까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지난 2015년 6월1일부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대학교(김문기 총장직무대행)가 총장 선출에 교수, 직원 등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민주적 총장 선출제도를 도입한다. 1979년 설립된 평택대학교가 학내 구성원이 총장 선출에 참여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문기 총장직무대행은 최근 피어선기념학원 이사회에 이같은 내용의 총장 선출제도 개선방안을 보고하고, 평택대학교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의견수렴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총장직무대행은 “구재단과 지난 1기 임시이사회의 총장선출 과정에는 구성원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전혀 없다”면서 “평택대가 기독교 정신에 기초하여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민주·혁신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대학의 총장을 선택하는데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수렴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대는 총장 선출제도의 원칙으로 △전체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사회의 단독 임명제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민주성, △총장 선출제도와 절차의 투명성 및 공개성 △타 대학 등의 사례에 비추어 객관적으로 수용 가능한 객관성 △평택대의 특성에 적합한 특수성 등을 4대 원칙으로 잠정 결정했다. 현재 평택대학교 정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9대, 소방공무원 24여명이 동원되었으며, ▲소방차량 진입곤란 구간 불시 출동 훈련 ▲전통시장 주변 소방차통행로 확보 훈련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차량 이동조치 계도활동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 방송 등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및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소방차가 재난 현장으로 신속히 접근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시장 상인과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차량 소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1년 교통소음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교통소음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관내 15개 구역의 교통 소음을 줄이기 위해 교통소음저감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44억원을 들여 6개 구역에 저소음 포장, 방음벽 및 방음터널 설치 등으로 소음을 줄였다. 올해는 다음달 말까지 5억원을 투입해 교통소음관리지역 중 한 곳인 언남동 스파팰리스리가 아파트 앞 석성로 1km 구간에 저소음 포장공사를 진행한다. 공사에는 소음 저감 효과가 있는 저소음아스팔트를 사용하며 소음이 기존 발생량보다 평균 6~8㏈ 정도 줄어들어 교통 소음 법적 기준치(58~68㏈)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소음저감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교통소음관리지역과 추가로 소음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 등 10개 구역에 대해 ‘교통소음평가용역’을 진행한다. 구는 용역 결과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교통소음 저감을 위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소음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