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4일 오후석 제1부시장이 3개구 청년 공간 ‘용인청년 LAB’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엔 정한도 용인시의회 의원과 최홍서 용인시 청년정책네크워크 위원장이 동행했다. 이날 오 부시장은 처인‧기흥‧수지 ‘청년 LAB’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마지막에 방문한 수지 청년 LAB에선 3개구 청년공간 운영 매니저들과 공간 운영의 애로사항이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부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곳을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청년들이 활발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처인구 역북동에 첫 번째 청년공간 ‘청년 LAB 처인’을 개소한 후 10월에는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 타워에 ‘청년 LAB 수지’를, 12월에는 기흥구 구갈동에 ‘청년 LAB 기흥’을 개소했다. 이곳은 시에 거주하는 만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은 평택·당진항 2월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총 물동량이 19,563천톤으로 전년동기(18,870천톤) 대비 3.7%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2월(18,051천톤) 총 물동량과 비교해도 8.7% 늘어난 것으로 평택·당진항이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컨테이너 물동량은 127,919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전년동기(94,962천톤) 대비 34.7%, 2019년 2월(96,650TEU) 대비 32.4% 증가하였다. 이는 중국 및 베트남으로 부터의 가전제품 수입 물동량 증가와 중국 신규항로(경당항~웨이팡항 / `20.12.) 개설 등의 영향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요 품목 중 하나인 액체화물도 전년동기(6,269천톤) 대비 10.2% 증가한 6,907천톤, 차량 및 그 부품은 전년동기(2,233천톤) 대비 8.8% 증가한 2,430천톤을 기록하였다. 다만, 철재류는 7,221천톤으로 전년동기(7,810천톤) 대비 7.5% 감소하였다. 서정욱 항만물류과장은“총 물동량 및 컨테이너 물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맞춤시장의 경기도형 혁신시장 선정을 축하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24일 안성맞춤시장을 방문했다. 경기도형 혁신시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화요소를 발굴 및 개발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비스의 혁신적 개선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3일 안성맞춤시장이 경기도형 혁신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안성맞춤시장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자해 ‘상인맞춤’, ‘고객맞춤’, ‘지역맞춤’ 등 삼색(三色)맞춤으로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안성맞춤시장 상인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지역의 감염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펼쳤으며, 김보라 시장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맞춤시장 곳곳을 돌며 방역수칙 준수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홍보하였고, 상인회 회원들은 마스크와 소독제를 배부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전 시민의 적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에 건설 중에 있는 고덕국제신도시가 ‘국제도시’ 이름에 걸맞는 외국 교육기관 유치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평택시 갑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이 지난 2020년 11월, 대표발의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평택지원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평택지원특별법은 한‧미 간 합의로 추진되고 있는 주한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이전을 원활하게 이행하고 기지 이전 지역인 평택시에 대한 개발사업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하지만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국제화계획지구의 지정 및 개발계획의 수립 등 개발 촉진을 위한 여러 특례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나, 토지공급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내용은 없어 평택시는 현재 건설 중인 고덕국제신도시 내에 계획된 국제학교 설립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개정안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목적으로 하는 토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는 것과 같이 국제화계획지구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 용도의 토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3월 24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이상인 서장이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상주 기관 및 국제여객선사 등 관계자들과 국제 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상인 서장은 이날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출입국 시설을 살펴보고, 코로나19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이 서장은 터미널 상주 기관인 수원출입국외국인청, 평택직할세관, 평택시 항만수사과 사무소, 평택경찰서 분실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밀수, 밀입국, 마약 밀반출입 등 국제 범죄 예방 협력을 당부했다. 이 서장은 이어 국제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국제여객선사 5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업무 협의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서장은 “국제 범죄의 종류와 수법이 지능화, 다양화되고 있어 국제여객 관계자와 해양경찰의 상호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제 범죄 방지를 위한 협력과 적극적인 정보 교환을 당부했다. 이어 이 서장은 “평택해양경찰서는 국제 여객선의 해양 사고 방지를 위해 선박 항로 순찰, 구조대의 여객선 진입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정책위원 13명을 4월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 수립·변경, 사업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등 시 청년 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청년 등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위원들은 5월2일부터 오는 2023년 5월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만18세~39세 청년으로 청년단체 활동 경험이 있거나 청년 정책에 대한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이다. 청년 위원 9명과 전문가 4명을 선정하는데 전문가는 나이 제한이 없다. 시는 응모자 가운데 청년단체 활동 경력, 전문성, 청년문제 인식·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책위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의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 등을 첨부해 4월7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yimsk10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19일 이후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경험을 보태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4월부터 개발행위허가 기간 만료 3개월 전 허가자에게 사전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개발행위허가 신청자들이 허가 기간 내 제때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취소 절차나 새로 허가를 받기 위해 발생하는 시간이나 비용 등의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다. 이에 구는 대상자들에게 개발행위 허가기간 만료 3개월 이전에 분기별로 사전 안내 문자 문자를 발송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개발행위허가 기간 만료로 청문을 진행한 건수는 115건에 달한다. 구는 이 서비스 도입으로 허가 현장에 대한 관리 강화는 물론 취소절차 이행 등으로 인한 행정력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전 알림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민원인들의 불편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안줘요. 직장이 지방으로 발령 나서 당장 이사 가야 하는 상황이에요. 임차권등기명령을 하고 나가야 한다는데 꼭 해야 하나요? 전세금은 전 재산인데 못 받을 것 같아 나가지도 못하겠고, 일을 안 할 수도 없어서 안 나가지도 못하겠어요.” 전세금을 못 받은 상황에서 당장 이사 가야 하는 세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면 전세금을 돌려줄 수 있다는 집주인들이 늘어나면서 세입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는 모양새다. 이 같은 경험을 한 세입자들은 기간과 정신적 손해가 상당하다고 토로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에서는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하고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24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임대차 기간 만료 후 전세보증금을 못 받은 상황에서 이사 가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상실되기 때문에 전세금을 돌려받기가 어려워진다” 며 “이 경우는 비용이 들더라도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후 이사 가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유지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차후 전세금 반환소송을 대비하여 전세금반환 내용증명서를 발송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고 귀띔했다. 엄 변호사의 설명에 따르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3월 24일 오전 10시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선박 충돌 사고를 가상한 대응 절차 연습인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당진항 내에서 승객 20명이 탑승한 낚싯배와 500톤급 급유선이 충돌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된 이날 도상훈련은 △사고 접수 및 경비함정 출동 지시 △해군, 소방 등 유관 기관에 대한 지원 요청 △사고 위험 분석 △상황 보고 △지역구조본부 가동 △구조 활동 및 해양오염 방지 △사고 조사 △사후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도상훈련에는 평택해양경찰서 종합상황실, 경비함정, 구조대, 경찰서각 기능별 구성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구조본부 운영에 따른 대응 절차를 실제와 똑같이 연습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과 무선통신망을 활용하여 실시됐다. 해상 충돌 상황을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 종합상황실에서 사고 상황을 전파하자 즉시 지역구조본부가 소집됐으며, 이어 초기 단계, 수습 단계, 복구 단계 등 3단계로 나눠 도상훈련이 집행됐다. 지역구조본부는 선박 충돌에 따른 인명구조, 경비함정 동원, 경찰관 비상 소집, 해양오염 방지, 상황 분석 및 복구 방안 마련 등의 조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용인시 처인구지부, 도예살롱모네드, 법무법인 동천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된 사회적 지원 협의체인 ‘행복 한 공간’사업단 주최로 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등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쌀을 구매해 모예살롱모네드(처인구 금령로 12번길 27) 카페 입구에 쌀통을 비치해 필요한 사람이 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백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가해 무료 나눔 쌀통에 쌀을 붓고,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는 23일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과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보훈 대상자의 예우향상과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센터는 경기동부보훈지청에 등록된 유공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밑반찬 및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현재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훈 지청장은 “용인에 계신 보훈가족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길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지원을 위해 힘쓰겠다. 아울러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사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유공자분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차단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사업용 경관조명(로고라이트)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로고라이트는 문구나 그림을 바닥이나 벽에 비춰 광고효과를 누리는 일종의 빔프로젝터다. 이번에 설치한 로고라이트는 흡연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담배연기 싫어요’, ‘NO SMOKING’ 등 흡연 자제를 요청하는 문구와 그림이 일정 간격으로 나타나게 했다. 로고라이트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에도 불구하고 간접흡연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관내 죽전역, 성복역, 상현역, 광교우미뉴브지식산업센터, 풍덕천동 평은프라자 등의 골목을 중심으로 5개소에 총 7대를 설치했으며 가로등이 켜지는 야간 시간 동안 운영한다. 아울러 수지구보건소는 올해 금연클리닉에서 코로나19시대에 맞춰 여러 가지 비대면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다음달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사전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헬로카봇’캐릭터가 등장하는 동영상 시청, 금연송 함께 부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재 1천500명이 신청한 상태다. 청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0~2021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우승을 거둔 용인삼성생명 블루밍스 선수단을 초청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임근배 감독과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한별 선수, 김재산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삼성생명은 지난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최종 5차전에서 KB스타즈를 74 대 57로 물리치며 3승 2패(5전 3승제)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승은 지난 2006년 이후 15년만이자 통산 6번째로, 정규리그 4위팀이었던 용인삼성생명이 정상에 오르면서 여자프로농구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 시장은 “용인삼성생명은 코로나19 여파로 관중 입장 제한 등 경기 환경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7전8기 도전정신으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삼성생명은 지난 2005년부터 용인시를 연고지로 활약 중이며, 홈구장은 용인실내체육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