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불확실한 상황과 인내력 소진의 관계에 covid19가 미치는 영향
코로나19가 창궐 한지 만 1년이 지났지만 변한 것이 없다. 사람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며 외출을 삼간다. 사람과 사람이 함께해야 한다는 사람인(人)의 뜻이 무색하다. 노동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활동을 삼가고 있다. 신규 고용은커녕 재택근무라도 감사해야 할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모두들 조금씩 느끼는 우울감이 커져간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들고, 일상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경험이 줄어드는 탓이다. 그리고 이런 감정들이 ‘코로나 블루’, 즉 코로나로 인해 발병하는 우울증이라는 새로운 병명을 만들어냈다. 정확히 말하면 코로나19로 인하여 발생한 우울증의 한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우울해져버린 시장과 사회속을 살아가는 우리에 대해 연구한 결과가 존재한다. 다시 말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현재의 불확실한 노동환경과 삶의 조건을 견뎌낼 수 있는 인내력에 관한 연구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말 그대로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대학생을 ‘코로나 블루세대’로 명명한다. 그리고 이들이 처해있는 불확실한 환경에 대하여 어쩔 수 없는 현실임을 인지한다. 아울러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과 우울감을 이겨낼 수 있는 수
- 바인컨설팅 커리어매칭팀 배소영 과장
- 2021-03-10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