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진 기자] 새누리당 중진 의원이 경찰 고위 간부를 폭행했다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민주당은 16일 새누리당의 사죄와 해당의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술자리에서 여당 중진의원이 경찰 고위 간부의 귀싸대기를 때렸다고 하는데, 이는 최근 갑을 관계가 화두인 상황에서 ‘슈퍼 갑’ 중 갑인 여당의원과 경찰의 또다른 갑을관계를 보여준 것”이라고 언급했다.정 수석부대표는 “경찰 고위 간부를 향해 ‘남재준만도 못하다’고 나무라는 것은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라며 “여당이 이번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 사건 수사에서 경찰의 역할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왔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 자리에는 경찰청장도 동석했다고 하는데 이런 치욕적인 사건을 부인하는 경찰 고위 간부�
오늘부터 알뜰폰(MVNO) 가입자들도 망내·외 음성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전화와 문자 무제한에 데이터 5기가를 쓸 경우, 기존 통신사 요금은 한달 6만원 대 후반이지만 알뜰폰 회사 요금은 2만원 이상 싼 4만4천원, 아예 2년 약정인 경우 4만 원 이하로 떨어진다.기존 통신사의 망을 그대로 이용하는 덕분에 통화 품질에 큰 차이가 없고, 원래 쓰던 전화번호도 번호이동을 해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알뜰폰 사업자는 기존 이통사의 이동통신망을 빌려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알뜰폰 무제한 가입자는 해당 망을 빌려주는 사업자의 가입자와도 무료로 음성통화가 가능해 졌다. 예를 들어 SK텔레콤 계열 알뜰폰 사업자인 유니컴즈의 망내 음성무제한 가입자가 SK텔레콤 가입자에게 전화를 걸어도 무료 음성통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단말기 가격이나 보조금 문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15일 감사원의 말 바꾸기 행태와 정치적 독립성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감사원은 결과적으로 동일한 사항에 대해 3번 감사 결과 발표를 달리 한 것은 과연 어떤 감사가 맞는건지 신뢰성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고 언급했다.이는 최근 감사원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사실상 대운하 재추진을 염두에 두고 한 사업이라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사원은 지난 2011년에는 4대강 사업에 대해 지적 사항이 없다고 발표했고, 지난 1월에는 문제가 있다고 발표하는 등 3차례에 걸쳐서 다른 감사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황 대표가 지적한 것이다.황 대표는 “감사원 자체 감사를 통해 서로 다른 감사 결과가 왜 생겼는지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감사원의 정치적 독립성 강화를 역설�
로또 554회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이번주 판매금액은 총 561억 2446만원이다.로또 554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3, 14, 17, 32, 41, 42‘, 2등 보너스 번호는 '6'으로 추첨됐다. 추첨결과 이번 주 로또 554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나눔 로또 1등 당첨자는 단 2명, 이들에게는 1인당 무려 68억 1389만 3625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당첨지역은 청주시 신봉동, 서울시 대방동에서 나왔다. 로또 554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총 41명으로, 이들에게는 각각 5539만 7510원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다. 로또 554회 당첨번호 5개가 일치한 3등 1484명은 153만 525원을 받는다.로또 554회 당첨번호 4개가 일치해 5만 원 당첨금액을 받는 4등 당첨자는 7만 4436명, 3개를 맞춰 당첨금액 5천 원을 받는 5등은 123만 4010명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
[시사뉴스 김창진기자] 지난 12일 축협웨딩홀에서 열린 한국 연예 예술인 총연합회 경기광주시지회장 취임행사에서 그룹 건아들 리더인 정낙인 베이시스트가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는 민법 제32조(비영리법인의 설립과 허가)에 의거 1961년 중구 태평로 소재 국민화랑 대강당에서 창작인33명, 연주인282명, 가수27명, 연기63명 등 모두405명이 창립총회를 가짐으로써 출발 하였으며 이듬해 7월 공보부 제252호로 허가를 받고 1992년 문화부 제385호로 갱신한 국내16개 지회, 68개 지부 및 해외지부를 가진 한국 문화의 산실이다.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경기광주시장을 비롯하여 천진철 총연합회 지회장, 전상배 예총지회장, 조재연 무용협회 광주시지부장, 전영숙 미술협회 광주시지부장, 김영미 문인협회 광주시지부장, 신정효 음악협회 광주시�
2001년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친구'의 속편으로 1963년과 2010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건달이란 직업을 지닌 각 세대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곽 감독은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게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누가 대신해줬으면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는 연출만 하고 싶다고. 그러다 하필 부산국제영화제에 내려가는 길에 '친구2'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고속도로에서 기획팀에게 내용을 얘기해주니 재미있다고 했다. 결국 영화제 기간 밤에는 술을 마시고 낮에는 글을 썼다. 주위 반응을 보고 자신감을 얻어 12년만에 속편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친구2'는 한동수 살해 혐의로 복역한 이준석의 17년 후 이야기다. 부산을 접수했던 준석이 17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후 자신이 죽인 동수의 아들 최성훈과 인연을 쌓으며 벌이는 우정과 갈등, 배신을 그린다. 여기에 준�
트로트가수 장윤정을 둘러싸고 가족, 친척 등이 잇따라 폭로전을 펼치고 있다. 거기에 '장윤정닷컴' 사이트까지 가세하면서 의혹을 증폭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개설된 '장윤정닷컴'. 이 사이트를 만든 개설자는장윤정과 그의 동생 장경영을 향해 A'재산탕진에 대한 진실공방', B'부모님 별거 이유', C'장윤정은 외가와 무슨 일이 있었는가' 등 3가지에 대한 진실 규명을 요구하면서장윤정과 가족 간에 불거진 폭로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게시했다.네티즌들은"장윤정닷컴, 남의 가정사에 관심이 지나치다", "장윤정닷컴, 진실이 아니라 공격하려고 만든 것 같다.", "장윤정닷컴,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장윤정과 그의 어머니, 남동생은이전에재산 탕진, 10억 원 채무, 부모의 이혼 사유 등을 놓고 엇갈린 주장을 제기해 논란을 일으켰다.'해
[김창진 기자] 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11일 지방의회에서 결의안과 건의문을 채택할 경우 지자체와 안전행정부를 거쳐 관계부처에서 검토한 후 이를 일정기한 내에 다시 회신토록 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지방의회에서는 지역의 긴급한 현안에서부터 주요정책 개선, 법령 제·개정 등의 사안이 있을 때 중앙부처 등 대외기관을 상대로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결의안과 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그러나 지방의회의 결의안과 건의문에 대한 관계부처의 회신율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인천의 경우 2010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채택한 결의·건의건수는 59건이나 이에 대한 회신을 받은 경우는 7건(11.9%)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7개 시·도의 결의·건의건수는 250건이나 회신은 40건(16%)에 그쳐 지방의회가 결의안과 건�
국회예산정책처(처장 국경복)는 확정예산 분석서인 「2013년도 대한민국 재정」과 휴대용 통계 책자인 「2013 재정수첩」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도 대한민국 재정」은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 부처 및 국회 상임위원회 변경 사항과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하여 우리나라의 재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되었으며 주요 제정제도와 국회주요 재정사업 및 현안을 설명하였다.또, 주요 재정 경제통계를 수첩 형태로 제작하여 휴대할 수 있도록 「2013 재정수첩」을 발간 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하였다.2013년도 우리나라 예산의 규모는 총수입 360.8조원, 총지출 349조원이며 주요 분야별 재원 배분 현황은 ▷보건․복지․노동 99.3조원 ▷일반공공행정 56.2조원 ▷교육49.9조원 ▷국방34.5조원 ▷SOC 25.0조원 ▷농림․수산․식품 18.9조원 ▷RD1
[김창진 기자] 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7월 8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검찰청법은 제 8조(법무부장관의 지휘?감독)에서 “법무부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일반적 검사를 지휘 감독 하고, 구체적 사건에 대해서는 검찰총장만을 지휘 감독한다”라고 명시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며 검사가 자의적으로 검찰권을 행사하거나 권한을 남용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있다. 그러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 과정에서 법무부는 ‘법리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사실상 수사 지휘로 인식할 수 있는 내용을 검찰에 보내, 검찰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였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 지�
[김창진 기자] 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의 지역사무소인 ‘시민카페 공감’ 오픈식이 7월6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내외귀빈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시민카페 공감’은 이 의원이 새정치사랑방 등 광명 지역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의 폐쇄된 지역사무실 형식을 벗어나 시민들이 자유롭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금년 초부터 운영해왔다. 이번에 개최된 오픈식도 ‘시민카페 공감’을 이용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민을 위한 좋은 공간’을 널리 알리자고 제안해 진행됐다. 이날 오픈식은 시민들이 축사를 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2002년부터 문화 재능기부를 통해 광명문화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사)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김승복)가 자발적으로 축하 연주를 위해 참석하였다
[김창진 기자] 3일 열린 새누리당 최고연석중진회의는 그야말로 국가정보원 성토장이 됐다. 특히 중진 의원들이 나서서 국정원을 개혁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이재오 의원은 "당은 말로만 국정원 개혁을 외치면서 여야 간에 말만 주고받지 말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국정원의 국내 정치파트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어 “정보기관이 지난 30년 간 이 나라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또한“국정원은 때만 되면 국내 정치와 선거판에 기웃거리다가 한 정권이 끝나면 감옥에 가거나 구설수에 오른다.”며 “이제 정보기관이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할 시기는 지났다”고 힐난했다.이어 “우리가 지난 중앙정보부 때 잡혀가서 제일 기분 나쁜 말이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말이었다”며 “그 사�
[김창진 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은 2일 지역의 오랜 숙원인 고양 능곡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11억 9,400만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1962년에 개교한 능곡고등학교는 학생 체육수업 등 교육활동을 위한 실내공간이 없어 황사․우천․혹한․폭염 등 날씨 등의 급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입학식․졸업식 등 각종 학교 행사 개최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그동안 능곡고 다목적체육관 신축은 학교와 지역 주민들에게 숙원사업이었지만, 예산 확보가 어려워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김 의원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 능곡고 다목적체육관의 필요성을 설명해가며 특별교부금 신청․배정을 계속해서 요청해왔다.김 의원은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