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는 2014년 종합형 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 10곳을 28일 최종 선정했다.새로 선정된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부산송도마린스포츠클럽·오산물향기스포츠클럽·대구금호스포츠클럽·코리아하이파이브수원스포츠클럽·가천종합스포츠클럽·일등충주스포츠클럽·통통통남구스포츠클럽·백운스포츠클럽·송원스포츠클럽·사천스포츠클럽 등 10곳이다.지난해 시범운영한 스포츠클럽 9곳(신나는사상스포츠클럽·익산어메이징스포츠클럽·계양구생활체육회스포츠클럽·전북스포츠클럽·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고룡이스포츠클럽·대전광역시생활체육클럽·서귀포시스포츠클럽·제천한방스포츠클럽)까지 모두 19곳으로 늘어난다.종합형 스포츠클럽이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계층·연령대의 회원에게 운동과 프로그램·전문지도자가 함께 제공되는 비영리사단법인을 일컫는다.시설·지도자·프로그램 등으로 분산됐던 종전의 정부지원 방식과 달리 스포츠클럽 형태의 종합적 지원이 이뤄진다.선정된 종합형 스포츠클럽에는 정부 지원 없이 자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3년 이내에 한해 연간 3억원씩을 지원한다.또한 지자체와 지역생활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도 한다.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1월20일
'올림픽 노메달의 영웅' 이규혁(37·서울시청)이 소치올림픽 선수단 기수를 맡는다.대한체육회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이규혁을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소치동계올림픽에서 6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 이규혁은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역사이자 산 증인이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동·하계를 통틀어 올림픽 최다 출전이다.1991년 13세의 나이로 태극마크를 단 이규혁은 이후 세계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지만 유독 올림픽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5번의 올림픽에 모두 출전했으나 아직 올림픽에서 단 한 개의 메달도 수확하지 못했다."메달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마지막 올림픽을 즐기겠다"고 밝혔던 이규혁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든든한 맏형이자 한국 선수단의 기수로 소치에 입성하게 됐다.이규혁은 남자 500m와 1000m 등 두 종목의 출전권을 확보했다.남녀 주장으로는 스키점프의 최흥철(33·하이원)과 컬링의 신미성(36·경기도청)이 각각 맡는다.한편 대한체육회는 국제스키연맹(FIS)의 추가 출전권 분배에 따라 7명의 올림픽 출전이 추가로 확정, 모두 120명(선수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인 이용대(26·삼성전기)가 1년 간 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됐다.28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지난 24일 약물검사 관련 절차규정 위반으로 이용대와 김기정(23·삼성전기)에게 자격정지 1년을 통보했다.이용대와 김기정은 지난해 3월과 11월 두 차례 세계반도핑기구(WADA) 검사관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배드민턴협회가 관련시스템(ADAMS)에 입력했던 소재지인 태릉선수촌이 아닌 다른 곳에 머물어 도핑 테스트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WADA는 9월 배드민턴협회가 ADAMS 입력 시기를 놓친 것을 포함해 총 세 차례 도핑테스트를 회피한 것으로 보고 자격정지 1년을 BWF에 전달했다.이용대와 김기정은 이달 초 BWF가 위치한 덴마크까지 날아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대회 참가로 검사를 받지 못한 것일 뿐 약물복용이나 검사회피가 아니라면서 항소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는 "약물을 복용했다면 할말이 없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기에 항소를 하겠다. 두 선수가 인천아시안게임에 꼭 뛸 수 있도록 모든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김 전무는 "처음 검사관들이
홍명보(45) 축구대표팀 감독이 박지성(33·PSV에인트호벤)과 직접 만나 최근 불거진 대표팀 복귀 논란을 매듭짓겠다는 뜻을 밝혔다.홍 감독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츠 칼튼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국 박지성과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고 이번 복귀 논란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전지훈련을 끝나면 박지성을 만나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박지성 복귀 문제가 월드컵을 목전에 둔 4~5월께 나오게 되면 자칫 대표팀이 흔들릴 수 있다"며 "그래서 3월 전에 확답을 듣고 싶었다. 그의 복귀 문제를 확실히 정리를 하고 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이어 "원래 의도와 달리 박지성의 '복귀'에만 관심이 쏠리며 자칫 박지성과 대표팀 모두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전지훈련이 끝나면 최근 이적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구자철(마인츠) 등의 경기력을 점검하기 위해 유럽에 갈 계획이었다. 그때 박지성과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누겠다. 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터놓고 얘기한 뒤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주면 된다. 팬들도 그것을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아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오승환(32)이 빠른 속도로 팀 문화에 녹아들고 있다.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28일 오승환이 팀 동료들과의 만남에서 "형이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지난 27일 일부 한신 선수들이 훈련 중인 오키나와에 합류한 오승환은 어린 선수들에게 스스로를 '형'이라고 지칭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트레이너는 "오승환보다 어린 선수들은 형이라고 해달라"며 오승환의 의사를 전달했다.오승환은 운동에 앞서 "오늘부터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다. 잘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동료들에게 인사를 건넸다.데일리스포츠는 "오승환이 선수들에게 친밀감을 담아 형이라는 단어를 희망했다"면서 "한국이 일본에 비해 상하 관계가 엄격한데 문화 차이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소한 불안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갑오년(甲午年) 설날에는 흥미로운 스포츠 이벤트가 팬들과 함께 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연휴 마지막날인 다음달 2일 오전 7시 캘리포니아주 카슨에서 미국과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등 2연전을 소화한다. 지난 26일 코스타리카와의 첫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해외에서도 태극 전사들의 활약이 계속된다.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해 첫 골을 넣은 지동원(23)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리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마인츠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구자철(25)도 데뷔 골에 목말라하고 있다. 손흥민(22·레버쿠젠)과 선더랜드의 기성용(25)도 일전을 치른다. 설 연휴에도 프로농구의 3강(서울 SK·울산 모비스·창원 LG)의 치열한 선두다툼은 계속 된다. 프로배구 통산 6번째 정규리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삼성화재도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최경주(44·SK텔레콤)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올해 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장사들의 모래판 향연도 민족 최대의 명절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축
한국 알파인스키의 '자존심' 정동현(26·경기도체육회)이 자신의 세 번째 동계올림픽에 도전한다.소치 넘어 평창을 바라보는 정동현은 제대로 서보지 못한 올림픽 무대의 아쉬움을 풀기 위해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정동현은 다음달 19일 열리는 2014소치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과 22일 이어지는 남자 회전 두 종목에 출전한다.'스키 신동'부터 '한국 알파인스키의 에이스'까지 다양한 수식어를 달았던 정동현이지만 유독 올림픽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때는 대회 직전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도 출전을 감행했지만 결국 통증을 이기지 못하고 경기 도중 짐을 쌌다.그에 앞선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때는 국가대표 소집에 응하지 않고 개인 훈련을 벌였다는 이유로 대한스키협회로부터 2년 간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아 첫 올림픽 출전의 기회를 뺏겼다.정동현은 올림픽과의 악연을 청산하고 한국 스키의 새 역사를 쓰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번 소치올림픽은 삼세번째 도전이다. 정상적인 올림픽 출전은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난 정동현은 남들이 뛰어다닐 무렵인 세 살 때부터 스키를 탔다. 초등학생 때 국내에서는
"코스타리카전 결장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 내 장점을 살려 꾸준히 경쟁하겠다."염기훈(31·수원)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콜리세움에서 가진 훈련 전 인터뷰에서 서두르지 않고 브라질월드컵을 위한 주전 경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염기훈은 지난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1-0 승)에 결장했다. 당초 컨디션이 좋은 염기훈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홍명보(45) 감독은 김민우(24·사간 도스)를 '깜짝 기용'했다.벤치에서 평가전을 지켜본 염기훈은 "몸 상태가 더 좋은 선수가 경기에 나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김)민우는 브라질에서부터 계속 컨디션이 좋았고 함께 훈련을 하면서 저 역시 그런 부분을 느꼈다"며 "경기 결장에 대해선 전혀 개의치 않는다. 선수 기용은 감독님이 결정할 부분이고 선수는 그것에 따르면 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대표팀 소집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예전 대표팀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마음을 굳게 먹고 왔다"며 "민우를 포함해 뛰어난 기량을 지닌 후배들이 많지만 나 역시 슈팅이나 크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가 지소연(23)의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첼시는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첼시가 한국 스타와 계약을 했다'는 제목의 게시글을 싣고 "한국 국가대표 지소연의 영입 사실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소연의 입단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이로써 지소연은 한국 여자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를 경험하게 됐다.첼시는 15세에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린 지소연은 A매치 55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었고, 3년 연속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인물이라며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다.지난해 12월 도쿄에서 열린 고베 아이낙과 첼시와의 국제클럽선수권 결승전에서 첼시를 격파하는 데 앞장 선 인물이라고도 덧붙였다.2011년 고베 아이낙에 입단하며 일본에 진출한 지소연은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총 48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었다. 2012년과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지소연 영입에 공을 들여온 엠마 하예스 첼시 감독은 "환상적인 계약이다. 지소연이 전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첼시 팬은 곧 그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이어 "그는 모든 것을 갖췄다.
러시아 소치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퀸' 김연아(24)가 4년 전 밴쿠버올림픽 영상을 지켜보며 추억에 잠겼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7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밴쿠버올림픽을 회상하는 김연아의 영상을 공개했다.훈련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노트북으로 자신의 연기를 지켜본 김연아는 차분한 어조로 당시를 회상했다. 김연아가 본 장면은 밴쿠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으로 '007 제임스 본드 메들리'에 맞춰 연기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김연아는 연기에 돌입한 4년 전 자신을 응시하면서 "아무 생각을 안 했다. 프로그램을 머릿속으로 계속 생각했다"고 돌아봤다.김연아는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직전까지의 연기를 지켜보더니 "쇼트프로그램이니 점프 3개, 스핀 3개, 스텝 2가지를 하게 된다. (지금은)가장 중요한 점프를 위해 가고 있다"며 웃었다.김연아는 잠시 틈을 이용해 007 제임스 본드 메들리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안무가 윌슨이 '제임스 본드 음악이 어떠냐'고 해서 고민하다가 특이하지만 좋은 시도가 될 것 같아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스텝 연기를 바라보면서 "점프들을 다 성공해서 마음이
남자 스켈레톤의 '겁 없는 신인' 윤성빈(20·한체대)이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겸손함을 유지했다. 한국 스켈레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당찬 신인의 시계는 소치가 아닌 평창에 맞춰져 있다.윤성빈은 27일 오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봅슬레이·스켈레톤 미디어 데이에서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당장 큰 것을 바라기 보다는 멀리 바라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체대 입시를 준비하던 평범한 고교생이었던 그는 어느덧 한국 남자 스켈레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올시즌 월드컵 다음으로 권위있는 대륙간컵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변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7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3~2014대륙간컵 6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5초73으로 금메달을 따냈다."풀어야 할 것이 많은 게 스켈레톤의 매력"이라는 그는 "스켈레톤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대단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 하면 할수록 풀어나가야 할 것이 많은 종목"이라며 강한 호기심을 드러냈다.고교 선생님의 소개로 스켈레톤이라는 종목을 처음 접한 그는 체대 입시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막연함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갔고 태극마크를 달고 소치올림픽까지 나서게
여자 봅슬레이 2인승에 출전하는 파일럿 김선옥(34)과 브레이크맨 신미화(20)는 나이 차이가 14살 난다. 띠동갑을 지나 두 살이 더 많다.하지만 김선옥은 두 사람 사이의 호흡이 생명인 2인승 봅슬레이에 큰 나이 차이는 자칫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편견에 반기를 들었다.김선옥은 27일 오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봅슬레이·스켈레톤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아무래도 후배의 나이를 알다 보니 그 나이에 맞도록 행동을 많이 하게 된다. 젊은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최신의 것을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호흡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20대 시절 육상 단거리 선수로 활약한 김선옥은 대학원 진학과 결혼, 출산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늦은 나이에 어렵게 봅슬레이를 접했다. 같은 육상 선수 출신인 후배 신미화가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그는 "아무래도 같은 육상선수 출신이다 보니 순발력과 스피드 쪽으로 많은 훈련이 돼 있다. 스타트 쪽에 큰 도움이 된다. 종목이 다른 선수였다면 오히려 엇박자가 날 수 있는데 호흡도 잘 맞는 것 같다. 파트너십이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함께 운동하는 데 있어서 문제는 없어도 문화차는 극복하기 힘들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27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공릉동 원자력병원을 찾아 뼈암의 일종인 골육종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인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노진규(22· 한체대) 선수를 문병했다.김 회장은 노진규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노진규는 쇼트트랙 대표로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나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빠졌다. 그는 지난 22일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