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루타를 때려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지난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을 때려낸 추신수는 15일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결장하고 하루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장타력을 뽐내며 텍사스를 흡족하게 했다.2경기 만에 장타를 뽑아낸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60에서 0.179로 올라갔다.약간의 왼 팔 통증을 안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도 팔 보호를 위해 수비를 하지 않고 지명타자로 나섰다.추신수는 1회말 상대 선발 존 댕크스와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추신수는 후속타자 조시 윌슨이 병살타를 쳐 진루하지 못했다.추신수의 방망이는 3회 날카롭게 돌아갔다.3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댕크스의 5구째 시속 90마일(약 145㎞)짜리 직구를 노려쳐 좌측 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때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노박 조코비치(27·세르비아)가 로저 페더러(33·스위스)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스오픈 정상에 올랐다.세계랭킹 2위 조코비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페더러를 2-1(3-6 6-3 7-63)로 제압했다.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던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14년 첫 번째 우승을 신고했다.조코비치가 BNP 파리바스오픈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8년과 2011년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달 초 두바이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페더러에게 무릎을 꿇었던 조코비치는 설욕에도 성공했다. 페더러와의 상대 전적을 16승17패로 좁혔다.이 대회 최다 우승자(4회·2004~2006·2012년)인 페더러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두바이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려봤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두바이챔피언십과 BNP 파리바스오픈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페더러는 세계랭킹을 5위까지 끌어올리게 됐다. 순위는 같은 날 발표된다.여자프로테니스(WTA) BNP 파리바스오픈 단식 결승에서는 플라비아 페네타(32·이탈리아·세계랭킹 2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호주 개막전 등판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렌치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1홈런)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오는 23일 호주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두 번째 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된 류현진은 이날 87개의 공을 소화하며 실전 등판에 대비한 컨디션 조율을 마쳤다.류현진은 이날 87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단 한 개의 사사구도 허용하지 않는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도 3개나 솎아냈다.투구수가 80개를 넘어가면서 다소 힘이 빠져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었다.이날 경기를 포함한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2.20(16⅓이닝 4자책점)으로 낮아졌다.또한 류현진은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득점까지 성공, 투타에서 제 몫을 다했다.1회초 선두타자 찰리 블랙먼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후속타자 브랜든 반스를 삼진으로 잡아내 한숨을 돌렸다. 블랜먼까지 견제사로 아웃시킨 류현진은 이어진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1500m 메달을 싹쓸이하며 '최강'의 면모를 자랑했다.심석희(17·세화여고)와 김아랑(19·전주제일고), 박승희(22·화성시청)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4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1~3위를 차지했다.심석희는 2분34초423으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김아랑이 2분34초717로 뒤를 이었다. 박승희가 2분34초838로 3위였다.지난 시즌 6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쓸어담은 심석희는 2013~2014시즌에도 2차 대회를 제외하고 1500m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그러나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1500m에서는 결승에서는 레이스 막판 저우양(23·중국)에 역전을 당해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심석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품에 안으며 소치에서의 아쉬움을 씻어냈다.소치동계올림픽에서 개인종목 금메달이 없었던 김아랑도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아쉬움을 풀어냈다.심석희·박승희에 조해리(28·고양시청)·공상정(18·유봉여고)이 가세한 여자대표팀은 이날 벌어진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4분07초947을 기록, 1조 1위에 올라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여자 스노보드의 기대주 정해림(19·IB월드와이드)이 국제스키연맹(FIS) 노스아메리카컵에서 통산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정해림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의 몽트레블랑에서 열린 대회 여자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 3·4위 결정전에서 신다혜(27·연세대)를 따돌리고 3위를 차지했다.2012년 미국 스트림보트 스프링과 쿠퍼 마운틴을 오가며 열린 노스아메리카컵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던 정해림은 2년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메달을 추가했다.기록 레이스 형태로 진행된 예선전에서 3위(1분08초24)로 통과한 정해림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16강·8강을 차례로 통과했다.하지만 4강에서 리손 마리안느(캐나다)에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해림은 4강에서 칼브 캐롤라인(캐나다)에게 밀린 신다혜와의 3·4위 결정전에서 결승선을 먼저 통과, 최종 3위를 차지했다.정해림은 "예선에서는 추운 날씨 탓에 몸이 굳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16강부터는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컨디션도 좋아졌다. 공격적인 라이딩으로 자신감있게 레이스를 펼쳐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말했다.신다혜는 한국 스노보드 알파인 역사상 최초의 FIS 월드컵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여자배드민턴 간판 성지현(23·MG새마을금고)이 2014스위스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대회 8강에 진출했다.성지현은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체코의 크리스티나 가브놀트를 2-0(21-10 21-15)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지난 2일 2014독일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성지현은 이어 열린 이번 스위스오픈에서 당시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남자단식의 손완호(26·국군체육부대)도 16강에서 토마스 룩셀(프랑스)을 2-0(21-11 21-15)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정경은(24·KGC인삼공사)-김하나(25·삼성전기)는 여자복식 16강에서 영국의 히더 올리버-케이트 로버트쇼 조를 2-0(21-15 21-7)으로 따돌리고 가볍게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정경은-김하나 조는 승승장구하며 대회 2연패의 가능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장예나(25·김천시청)-김소영(22·인천대) 조도 여자복식 16강에서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를 2-0(21-15 21-10)으로 물리쳤다.여자복식의 이소희(20·대교눈높이)-신승찬(20·삼성전기)과 혼합복식 신백철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4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말 대포를 작렬했다.추신수는 몸 상태가 완전치 못한 상황이다. 그는 왼팔 통증 탓에 10~12일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이 여파 탓인지 추신수는 전날 LA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여전히 가벼운 이두박근 건염을 안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염증을 예방하는 주사를 맞기도 했다.텍사스는 거액을 들여 영입한 추신수를 보호하기 위해 이날 지명타자로 출전시켰다. 수비를 하지 않도록 해 통증이 있는 팔을 보호하도록 했다.팔 통증에도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홈런을 때려내며 '몸값'을 했다.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상대 선발 라이언 보겔송의 5구째 시속 90마일(약 145㎞)짜리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그는 앞서 1회 첫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추신수가 올해 시범경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신 타이거즈가 새 마무리 오승환(32)의 '수면 조정법'을 용인했다.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14일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에도 불펜에서 대기하는 것보다 4,5회까지 버스에서 수면을 취하는 습관이 있었다"며 "한신이 오승환의 컨디션 조절법을 허락했다"고 보도했다.오승환은 한국에서는 라커룸이 작아 마땅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버스에서 휴식을 취하는 버릇이 생겼다.한신의 나카니시 기요오키 코치는 "일본에서도 불펜 투수는 5회까지 마사지를 받는다"며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일본에서도 등판 이전까지 수면을 취하는 마무리 투수가 있기 때문에 오승환에게 컨디션 조율을 맡길 방침이다.오승환은 등판 전에 팔굽혀펴기를 하고, 불펜에서 공 10개만으로 어깨를 만들어 구단 관계자들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했다.한신은 한국에서도 전례가 있는 만큼 오승환의 방식을 존중하기로 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의 또 다른 클럽대항전인 2013~2014시즌 유로파리그의 16강 1차전이 14일 오전 3시부터 유럽 각지에서 펼쳐진다.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고, 챔피언스리그에 비해 수준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듣는 유로파리그이지만 올 시즌, 특히 14일 새벽 만큼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오는 6월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H조에서 경쟁할 알제리의 주축 선수들이 뛰는 팀들이 유로파 리그 16강에 진출했기 때문이다.한국 축구팬들이 알제리 선수들에 대해 잘 모르는 이유는 무엇보다 알제리의 해외파가 뛰는 프로축구 리그들이 국내에서 인기가 다소 낮은 이탈리아 세리에 A, 접할 기회가 사실상 없는 포르투갈 리그 등 유럽 중소 리그, 알제리 자국 리그이기 때문이다.그래서 우리의 눈길을 덜 받는 세리에 A나 유럽 중소 리그 상위권 팀들이 대거 출전한 유로파 리그 경기야말로 이들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이날 오전 3시부터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맞붙는 FC포르투(포르투갈)와 SSC나폴리(이탈리아)전이다.포르투에는 알제리의 공격수 나빌 길라스(24)가 있다. 골 결정력과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2014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지난 7일과 8일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9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부터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고 있다.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50에서 0.130으로 떨어졌다.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야마우치 소마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3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이대호는 5회에 바뀐 투수 후쿠타니 고지를 상대로 2루수 앞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이대호는 이후 외야수 에가와 도모아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한편 소프트뱅크는 홈런 두 방을 포함해 10안타를 몰아친 타선에 힘입어 7-2로 이겼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스노보드 유망주 이상호(20·한체대)가 캐나다주니어선수권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이상호는 13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의 몽트레블랑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캐나다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스노보드 알파인 대회전 결승에서 중국의 비예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예선 1·2차 레이스 합계 2위로 16강에 진출한 이상호는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레이스 방식에 따라 8강·4강에서 차례로 상대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예선 1위로 통과한 비예를 결승에서 다시 만난 이상호는 비예보다 결승선을 먼저 먼저 통과, 시상대 정상에 섰다. 지난해 르 를레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상호는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이상호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이어 "예선 1차전에서 실수를 범해 저조한 성적으로 출발했지만 2차전에서는 자신감있게 테크닉을 구사해서 대회 우승이 가능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한편 이상호가 출전한 19세 이상 경기는 자국 선수만 출전 가능한 14세 미만·15~19세 미만 경기와 달리 오픈대회 성격으로 열려 참가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프로축구 강원 FC가 13일 루마니아 21세 이하(U-21)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치프리안(31)을 영입했다.강원과의 인연이 독특해 눈길을 끈다. 터키 전지훈련 도중에 찾은 보물이다.알툴 감독은 그동안 중원에서 중심 역할을 해줄 선수를 찾는데 집중했다. 많은 유럽 선수들이 강원이 훈련 베이스캠프를 차린 터키 안탈리아를 찾은 가운데 치프리안이 알툴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치프리안은 약 2주 동안 선수들과 함께 먹고 자고 운동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경기장 내에서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고, 경기장 밖 숙소생활에서는 모범을 보였다.전지훈련 중에 가졌던 키르키스탄 국가대표와의 연습경기에서는 2골을 넣어 강원의 3-1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치프리안의 강점은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패스와 볼 키핑능력이다. 수비수가 여럿이 달려들어도 볼을 침착하게 배급할 줄 안다. 프리킥도 정확한 편이다.치프리안은 "터키 전지훈련 기간 중에 뛰어난 코칭스태프와 팀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을 보며 꼭 강원의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며 "꿈을 이뤘으니 이제는 팀의 꿈인 챌린지 우승을 위해 뛰겠다. K리그에서 보내는 첫 시즌이 무척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가 무산될 것으로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대회 전담기구인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가 사실상 '식물' 상태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다.조직위원장인 전남도지사가 6월 지방선거에서 교체되는 데다 조직위 인력까지 반토막이 나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도 일주일이 지나도록 진위 여부 파악도 하지 못하고 있다.13일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 등에 따르면 버니 에클레스턴 포뮬러원매니지먼트(FOM) 회장이 지난 6일과 7일 영국BBC 등과 인터뷰에서 "올해 F1 캘린더에서 탈락한 한국은 2015년 개최도 어렵고 2016년에나 속개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버니 회장이 F1의 최고 실력자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은 올해 뿐 아니라 내년에도 대회 개최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 F1 전문가들의 견해다.조직위가 지난해 연말 협상 과정에서 "2015년 복귀는 FOM도 일정 정도 동의한 부분"이라고 밝혔으나, 버니 회장의 이번 발언을 감안하면 당시 공식적인 문서화가 이뤄지지 않고 구두상으로 이뤄져 법적인 효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물론 버니 회장의 발언이 향후 한국과의 개최권료 재협상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