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LG를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이 말하는 LG란? 오는 24일 SBS스포츠에서 방송되는 ‘야구본색 2’에서는 LG와 11년을 함께 한 박용택을 통해 듣는 LG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박용택은 방송을 통해 지난해 11년 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했던 'LG 트윈스’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박용택은 방송에서 LG에게 큰 반전이었던 지난 2013년을 “상상도 못했다”는 말로 되돌아봤다. LG는 지난 시즌 초반부터 불안하게 하위권을 맴돌고, 신생팀 NC다이노스에 굴욕패를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5월 이후 무섭게 살아나기 시작했고, 뜻밖의 행보에 유광 점퍼가 매진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야구본색’을 통해 지난 시즌을 돌아본 박용택은 팀을 지키면서 겪어야 했던 고난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책임감이 막중했고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생기다가도 그런데 내가 왜 팀에 욕을 먹고 해야 돼? 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며 부담스러웠던 지난날들에 대해 고백했다.2002년 LG에 입단해 단 한 번도 팀을 벗어난 적이 없었던 박용택이 전하는 LG야구단의 뒷이야기는 오는 24일 밤 10시 SBS스포츠에서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야구 천재들의 각본 없는 드라마가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2014시즌 메이저리그(MLB)가 22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호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여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총 30개 팀은 아메리칸리그(15개팀)와 내셔널리그(15개팀)로 나뉘어 162경기를 치른다. 각 리그는 동부·중부·서부지구로 세분화된다.지난해 예상을 깨고 월드시리즈 패권을 거머쥔 보스턴 레드삭스가 2연패에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이를 저지하기 위한 팀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아메리칸리그는 추신수가 가세한 텍사스 레인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큰 손의 행보를 뽐낸 뉴욕 양키스 등의 각축전이 예상된다.내셔널리그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추신수는 지난 겨울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수준인 7년 1억3000만 달러(약 138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통해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다.이미 수준급의 전력을 갖추고 있던 텍사스는 추신수와 거포 프린스 필더의 합류로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지난해 5년 만에 가을잔치 탈락으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박주영(29)이 지난 6일 축구대표팀의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2-0 승리를 이끄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부활을 알렸지만 그에 대한 영국 언론의 시각은 여전히 곱지 못해 보인다.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20일 '아르센 벵거(65)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날을 거쳐간 최악의 선수 11(Arsene Wenger's worst Arsenal XI)'를 꼽으며 공격수 2명 중 한 명으로 박주영을 올렸다.텔레그래프는 벵거 감독이 오는 22일 오후 9시45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의 2013~2014 시즌 EPL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아스날에서 1000번째 경기를 치르는 것을 기념해 이 같은 기사를 게재했다.텔레그래프는 "벵거 감독이 지난 2011년 여름에 갑자기 끼어들기 전까지 박주영은 AS모나코에서 릴로의 이적 절차를 밟고 있었다. 박주영에게는 (입단할 때)등번호 9번이 주어졌고, 여전히 클럽에 있다. 그러나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불과 8분을 뛰었을 뿐이다"고 비아냥댔다.박주영과 함께 프란시스 제퍼스(33·셰필드 웬즈데이)가 공격수로 함께 꼽혔다.미드필더로는 아마우리 비쇼프(27·SC프로이센 뮌스터)·알베트로 멘데스(40)·이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SK 와이번스 우완 에이스 윤희상(29)이 시즌을 앞두고 가진 최종 점검을 기분좋게 마쳤다.윤희상은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이날 경기가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윤희상은 기분좋게 최종 점검을 마쳤다.65개의 공을 던진 윤희상은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탈삼진은 4개를 솎아냈다. 윤희상은 직구(32개)와 슬라이더(18개), 포크(14개)를 섞어던지며 LG 타선을 요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6㎞를 찍었다.올해 풀타임 선발 3년차에 접어드는 윤희상은 왼손 에이스 김광현과 함께 SK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012년 10승9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하며 '만년 유망주' 꼬리표를 완전히 뗀 윤희상은 지난해 불운 탓에 고전하면서도 8승6패 평균자책점 3.87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 팔뚝에 타구를 맞아 부상을 당했던 윤희상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페이스가 한층 좋다.일단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윤희상의 출발이 좋다.윤희상은 앞서 시범경기에서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두산 베어스의 '캡틴' 홍성흔이 아프리카 난민을 위해 1000만원을 쾌척했다.20일 두산에 따르면 홍성흔은 딸 화리양과 함께 패션 잡지 마리끌레르 모델로 출연해 받은 촬영 수익금 1000만원 전액을 NGO단체 팀엔팀에 기부했다. 홍성흔이 기부한 돈은 아프리카 물 부족 지역에 우물을 마련해 주는데 쓰인다.홍성흔은 "우리보다 힘든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더구나 뜻깊은 일에 예쁜 우리 딸 화리와 함께해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화리와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화리양은 "아빠와 함께 촬영하니 더 신나고 기뻤다. 내 정성으로 힘든 다른 나라 사람들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힘들지도 않고 즐거웠다"고 말했다.한편 홍성흔의 딸 화리양은 최근 KBS 2TV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해 빼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시즌 초반 강행군이 결국 FC서울의 발목을 잡았다.서울은 19일 일본 히로시마 애슬레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고 있는 서울은 지난 8일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개막 이후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핵심 선수들이 대거 물갈이 된데다가 선수층까지 두껍지 못한 서울에는 시즌 초반의 빡빡한 일정이 상당한 부담이다.서울은 이날도 경기 막판에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이다가 후반 33분 시오타니 츠가사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다.경기를 마친 최용수(41) 서울 감독은 "주중과 주말에 계속 경기를 치렀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상태였다"며 "원정경기이기도 하고 선수들도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 오히려 공격적으로 스리톱 전술을 구사했는데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가 번번이 막혔다. 결국 후반전 체력 저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구성원에 큰 변화가 생긴 서울은 올 시즌 스리백 시스템을 시험 중이다. 이날도 히로시마를 상대로 스리백을 선보였다.최 감독은 "아직 많이 사용해본 시스템은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의 마지막 두 경기가 20일(한국시간) 오전 4시45분부터 펼쳐진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A조 1위)-올림피아코스(그리스·C조 2위)전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F조 1위)-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G조 2위)전이다.이 중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경기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7위로 감독 경질설이 난무하고 2014~2015시즌 챔스에서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은 맨유의 경기가 아니다.바로 독일 도르트문트의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치러지는 도르트문트-제니트전이다.도르트문트 때문이 아니다. 제니트가 바로 한국과 2014브라질월드컵 H조 경쟁국인 러시아의 대표팀의 '공격 3각 편대'인 최전방 공격수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31)·미드필더 로만 시로코프(32)·빅토르 파이즐란(27) 중 케르자코프와 파이즐란이 포진한 팀인 것이 이유다.월드컵 유럽예선 E조에서 러시아는 케르자코프의 5골, 파이즐란의 3골에 시로코프의 3골을 더해 총 11골로 세계 최고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이끄는 포르투갈을 플레이오프로 밀어내고 직행티켓을 손에 넣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울산 현대가 귀저우 런허(중국)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울산은 1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귀저우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42분 양하오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다.다잡은 승리를 놓친 울산은 2승1무(승점 7)가 됐다. 조 선두는 유지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개막 후 4연승(정규리그 2경기 포함)을 달리고 있었던 울산은 시즌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김신욱의 연속골 행진도 4경기 째(정규리그 2경기 포함)에서 막을 내렸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 장리에의 눈부신 선방에 막혀 골맛을 보지 못했다.귀저우(1무2패·승점 1)는 2연패 뒤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순위는 그대로 조 최하위다.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울산은 후반 10분 유준수를 빼고 하피냐를 투입했다. 교체 카드는 대성공을 거뒀다.하피냐는 교체 후 2분 만인 후반 12분, 페널티지역 내에서 파울을 이끌어냈다. 페널티킥을 얻은 하피냐는 직접 키커로 나섰고 침착한 왼발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분위기를 탄 울산은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특히 김신욱은 후반 28분과 3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kt 스포츠단은 김영수(64·사진) 한국ABC협회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LG전자 홍보담당 상무, LG전자 부사장, LG스포츠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한국 ABC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kt 스포츠단은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다년간에 걸친 스포츠 전문회사의 대표이사 경험을 보유한 스포츠 마케팅 및 홍보 전문가로서 kt 스포츠단을 국내 최고의 스포츠 전문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며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25일 kt 스포츠단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한다.야구단 단장에는 김진훈 전 대구 고객 본부장이 선임됐다. 김 단장은 kt 혁신기획담당, 윤리경영담당, 서울북부마케팅단장, 대구마케팅단장 등을 지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LG 트윈스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롯데는 19일 경남 김해시 상동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8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문규현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0-9로 승리했다.전날 LG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6-11로 패배한 롯데는 이날 승리로 설욕전을 펼쳤다. 롯데는 4승째(2패1무)를 수확해 시범경기 순위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다.뜨거웠던 타력쇼에서 홈런 세 방을 포함해 16안타를 때려낸 롯데가 우위를 점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 유니폼을 입은 최준석은 롯데 이적 후 처음으로 공식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내는 등 2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톱타자로 나선 이승화가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9회 2사 1,2루에서 대타로 나선 문규현은 끝내기 안타를 날려 롯데에 승리를 선사했다.롯데 선발 송승준은 5⅔이닝 5피안타(2홈런) 4실점을 기록했다. 6회초 2사 1루에서 최승준의 헬멧을 스치는 공을 던진 그는 올 시즌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헤드샷 자동 퇴장' 규정에 따라 퇴장당했다.8회초와 9회 마운드에 오른 심수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타이완에 태권도 꿈나무들이 집결한다.2014난징유스올림픽태권도세계선발전과 제10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이달 하순 잇달아 타이완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리기 때문이다.난징유스올림픽세계선발전은 올해 8월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2014 난징유스올림픽의 태권도 종목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20일부터 이틀간 치러지며, 100개국에서 만 16∼17세 남녀 선수 366명이 참가한다.참가국과 출전 선수 모두 지난 2010년 제1회 싱가포르유스올림픽 세계선발전(87개국 350명)보다 많다.남자는 48㎏, 55㎏, 63㎏, 73㎏, 73㎏이상급 등 5체급, 여자는 44㎏, 49㎏, 55㎏, 63㎏, 63㎏이상급 등 5체급, 총 10체급으로 나뉘어 열린다.국가당 남녀 3체급씩만 나올 수 있는 난징유스올림픽의 출전권은 총 100장이다.세계태권도연맹(WTF)은 이번 세계선발전을 통해 출전권 74장을 나눠 준다.유스올림픽 개최국 중국은 이번 세계선발전에는 출전하지 않고 자동으로 남녀 3체급씩의 출전권을 받는다.중국이 참가하는 남녀 각 3체급은 상위 7명, 나머지 남녀 2체급은 상위 8명의 선수가 속한 국가에 출전권이 돌아간다.나머지 20장은 세계연맹 등의 추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이름을 딴 '김연아빙상장'은 세워질 수 있을까.지난달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해단식 기자회견에서 최동철 스포츠 평론가가 "문체부는 2016년까지 올림픽공원에 콤플렉스를 짓게 돼 있는데 많은 부분에서 국격을 높여준 김연아 선수를 위해 새로 조성될 스포츠콤플렉스에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딴 전용 피겨 경기장을 건립하는 게 어떠냐"고 질문했다.이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다소 당황한 기색을 보이다가 이내 "스포츠콤플렉스를 짓는 것은 국가 기밀사항인데 어찌 알았느냐"는 농담으로 재치있게 넘긴 뒤 "시설 명칭을 어찌할 것인가를 지금부터 고민해 나가겠다. 좋은 의견 받아들여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마무리했다.또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김연아 선수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최고의 스케이터다. 정부 관계자와 힘을 맞춰서 돕도록 하겠다"고 답했다.생방송과 언론 보도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전해지자 상당수 국민은 정부가 김연아빙상장 건립 계획을 내부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이해했다. 소치올림픽이 끝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서둘러야 할 시점이니 당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세계랭킹 10위)이 스위스(세계랭킹 4위)를 완파하며 2014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스킵 김지선(27)·이슬비(26)·신미성(36)·김은지(24)·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이뤄진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뉴브런스위크주의 세인트존에서 열린 대회 예선 풀리그 7차전에서 스위스를 9-2로 꺾었다.2014소치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풀리그 2차전에서 스위스에 6-8로 패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설욕에 성공했다.0-1로 뒤진 채 4엔드를 맞은 한국은 2점을 따내 경기를 뒤집었다.5·6엔드에도 1점씩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린 한국은 8엔드에만 5점을 쓸어 담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한국은 앞서 열린 체코(세계랭킹 15위)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8엔드까지 5-5로 균형을 유지하던 한국은 9엔드와 10엔드에 각각 1점과 2점을 획득해 8-5로 이겼다.러시아(6-5 승)·체코·스위스를 연달아 격파하며 3연승을 달린 한국(5승2패)은 대회 4강행 티켓에 한 발 더 다가섰다.한국은 20일 캐나다(세계랭킹 2위)·독일(세계랭킹 11위)과 예선 8·9차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