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9월19일~10월4일)에 출전할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복싱협회는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과 올해 2월 2차 선발전을 통과한 53명이 인천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을 두고 최종 선발전을 치른다고 25일 밝혔다.이를 통해 남자 10명, 여자 3명의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배우 복서' 이시영(33·인천시청)은 지난 1~2차 선발전에 모두 참가하지 않아 최종 선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인천아시안게임 도전도 물 건너갔다.이시영은 지난해 10월 전국체전 복싱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에 출전해 8강에서 김하율(20·충주시청)에게 판정패했다.한편, 이시영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됨에 따라 당분간 본업인 배우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개막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할지, 좌익수로 나설지 미지수라는 전망이 나왔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텍사스 개막전 선발로 내정된 다르빗슈 유(28)의 상태에 대해 상세히 전하면서 "개막전에 어떻게 출전할지 계획이 불확실한 것이 다르빗슈만 있는 것은 아니다"며 추신수를 언급했다.추신수는 지난 왼 팔꿈치 통증 탓에 지난 9일 LA 다저스와의 경기 이후 3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그는 지난 13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복귀했으나 계속 지명타자로만 출전했다.추신수는 "시즌이 끝나고 공을 던지지 않다가 다시 공을 던지기 시작하면 근육이 늘어난다. 큰 부상은 아니다"고 말했지만 텍사스는 보호 차원에서 추신수를 좌익수가 아닌 지명타자로만 뛰도록 했다.계속 뛰어온 만큼 추신수가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MLB.com은 추신수가 개막전에서 지명타자로 나설지, 좌익수로 나설지에 대한 계획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하지만 현재로서는 추신수가 개막전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그는 이날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한 류현진(27·LA 다저스)의 두 번째 등판 일정이 불투명해졌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24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 시기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류현진은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즌 첫 등판에서 주루 플레이 중 오른 발톱을 다쳤다.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안타를 친 류현진은 디 고든의 2루타 때 3루를 돌다가 급정거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잠시 베이스 근처에 주저 앉아 통증을 삭힌 류현진은 5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뒤 예상보다 빠른 6회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87개에 불과했다.MLB.com은 "류현진의 부상은 생각보다 더 나빴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은 5회까지 잘 싸웠다"고 전했다.류현진의 예상 등판일은 다음달 3일이다.개막 2연전을 승리로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간 다저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시범경기를 가진 뒤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이후 하루를 쉰 뒤 2일과 3일 샌디에이고와 다시 2연전을 치른다.돈 매팅리 감독은 샌디에이고전부터 클레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을 맡은 SK 와이번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26)이 "몸 상태가 너무 좋아서 탈일 정도로 좋다"며 자신감을 한껏 드러냈다.김광현은 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개막전에 맞춰 몸 상태를 만들었다. 몸 상태가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김광현은 지난해 마무리훈련부터 꾸준히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지난해와 확실히 다르다.그는 지난 시즌 내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고전했고, 지난 시즌을 마친 뒤에도 왼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재활에 매진해야 했다.김광현은 올해 시범경기에 두 차례 등판, 6⅔이닝을 던지며 2실점(1자책점)만을 기록해 기대를 높였다.SK의 이만수(56) 감독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는 김광현에게 개막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겼다.김광현은 "개막전 선발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혼자 준비를 하고 있다. 개막전에 맞춰 몸을 만들었다"며 "몸 상태가 너무 좋았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 몸을 잘 만들어서 29일 개막전에서 잘 던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인 2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3이닝만을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우승을 목표로 내건 프로야구 9개 구단 선수들이 미소 속에서도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24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개최된 2014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9개 구단 대표로 나선 선수들은 올 시즌에 우승하겠다며 당차게 각오를 드러냈다.지난해에도 통합우승을 차지해 전무후무한 통합 3연패를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4연속 통합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삼성의 장원삼은 "우리 팀은 3년 연속 통합우승을 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올해 목표가 무엇이냐고 많이 묻는다. 3년 연속 우승한 팀인데 목표는 당연히 4연패"라고 잘라 말했다.감상수 또한 "올해 4연패가 가장 큰 목표"라며 "지난 시즌에 다쳐서 막판에 좋지 않았는데 올해 다치지 않고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지난해 포스트시즌까지 오르고도 우승을 하지 못한 팀들 또한 올 시즌에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타자 홍성흔은 "지난해 한 경기 때문에 우승을 하지 못했다. 올해에는 송일수 감독님과 프런트,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며 "올해 많은 분들께서 선수단을 걱정하는데 송 감독님만 믿는다. 선수들이 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대한항공의 축적된 첨단 역학기술과 복합소재 제조기술이 국내외 유수 대학의 전문가들과 만나 한국 봅슬레이 국가대표 썰매를 제작한다.대한항공은 최근 한국체육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의 전문가들과 미 남가주대 석학 등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만들어 산학협력 형태로 봅슬레이 국가대표들이 탑승할 2인승, 4인승 썰매의 동체와 봅슬레이 날을 제작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대한항공과 강광배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이진기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의 산학협력단이 설계, 디자인, 제작을 함께 담당하고, 시제품을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평가하는 방식이다.대한항공과 전문가그룹으로 구성된 산학협력단은 4월 개발팀을 구성하고 5월 이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부품 확보 및 시제품을 완성한 후 11월부터 2015년 2월까지 1차 테스트를 통해 보완작업을 병행하게 된다. 아울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직전까지 매년 썰매를 업그레이드해, 최종 완성품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대한항공은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산업과 학계가 어우러져 만든 새로운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을 만드는 창조 경영 사례로 자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좌익수로 돌아온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타석에서도 끈질긴 승부를 선보였다.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리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4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시범경기 초반 왼팔 통증을 호소했던 추신수는 지난 13일 이후 11일 만에 좌익수로 라인업에 포함됐다.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에는 실패했지만 볼넷 2개로 본연의 임무는 완수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152에서 0.146으로 낮아졌다.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맷 위슬러의 92마일짜리 빠른 공을 건드려 2루 땅볼로 아웃됐다.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이끌어냈다. 조시 윌슨의 중전 안타 때 2루까지 질주한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두 번째 볼넷을 골라낸 뒤 대주자 짐 아두치와 교체됐다.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텍사스를 11-7로 제압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FC바르셀로나의 간판 골잡이 리오넬 메시(27)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메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3 역전승을 이끌었다.'엘 클라시코' 최다골 타이기록을 보유하던 메시는 이날 세 골을 몰아 넣으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1953~1964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88·아르헨티나)가 세운 기존 최다골(18골)보다 세 골을 더 넣었다.메시의 활약을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0월 27일 맞대결(2-1 승)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엘 클라시코'까지 승리로 장식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역대 통산 전적에서도 88승48무90패로 격차를 좁혔다.22승3무4패(승점 69)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선두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씨를 당겼다.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위 레알 마드리드(이상 승점 70)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었다.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만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0)가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을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2014시즌 첫 등판에서 호투를 선보인 '괴물 투수' 류현진(27·LA 다저스)이 자신의 피칭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그는 삼진 5개를 잡는 동안 볼넷 1개만을 내주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여 올 시즌 첫 등판에서 첫 승까지 품에 안았다.애리조나에 폴 골드슈미트를 비롯한 천적이 적지 않았고, 구장도 크리켓 전용 구장을 야구장으로 임시 개조한 것이라 불편함이 있었다. 게다가 류현진이 지난해 약한 모습을 보인 낮경기였다.하지만 류현진은 쾌투를 선보이면서 '2년차 징크스'에 대한 우려까지 털어버리게 했다.이날 경기 후 류현진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좋았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변화구가 원하는 곳으로 제구가 잘 됐다. 직구 역시 제구가 잘 됐다"며 "동료들이 초반에 점수를 뽑아줘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류현진은 5회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다리를 약간 절룩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3회초 중전 안타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무서운 10대' 리디아 고(17·캘러웨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셋째 날 선두로 나섰다. 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가 된 리디아 고는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과 제시카 코르다(미국)를 1타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2012년 8월 캐나다여자오픈에서 15세4개월2일로 트로피를 들어올려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리디아 고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또 하나의 우승컵 사냥을 눈앞에 뒀다.2타 뒤진 단독 2위로 라운드를 출발한 리디아 고는 초반부터 무섭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리디아 고는 2번홀 버디로 심상치 않은 행보를 예고하더니 5번홀 이글로 전반에만 3타를 벌었다. 상승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리디아 고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보태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다.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던 이미림은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공동 2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이미림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에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세계선수권대회 4강 신화 재현에 성공한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스킵 김지선(27)·이슬비(26)·신미성(36)·김은지(24)·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이뤄진 여자 컬링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뉴브런스위크주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3·4위전에서 러시아를 7-5로 격파했다.세계선수권대회는 풀리그로 예선을 치러 1~4위 팀이 4강전에 진출한다.4강전은 1·2위와 3·4위 팀이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위팀 맞대결에 승자는 결승에 직행하며 패자는 3·4위전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1·2위전 패자와 3·4위전 승자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이 결승에 오르게 된다.1·2위전 패자와 3·4위전 승자가 맞붙는 준결승에서 패배한 팀은 3·4위전 패배 팀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지난해 12월 세계컬링연맹(WCF) 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은 예선에서 공동 3위에 올라 타이브레이크를 치르게 됐다. 타이브레이크의 상대는 세계랭킹 1위 스웨덴이었다.한국은 스웨덴을 7-5로 물리쳐 3·4위전에 나섰고, 세계랭킹이 8위로 더 높은 러시아를 꺾으면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한국은 예선에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빅 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한 경기 3안타로 물 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이대호는 21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2014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격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이틀 전 니혼햄 파이터스를 상대로 첫 멀티히트를 신고했던 이대호는 3안타를 몰아치며 개막에 앞서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0.167이던 타율은 0.225(40타수 9안타)까지 상승했다.이대호는 1회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부터 본격적으로 방망이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4회 좌전 안타로 첫 안타를 신고한 뒤 6회에도 같은 방면으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8회에는 우익수 방면에 떨어지는 안타로 이적 후 첫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경기에서는 두 팀이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수확했다.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4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최근 2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모처럼 안타 생산으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0.139이던 타율은 0.146으로 소폭 상승했다.추신수는 1회초 신시내티 좌완 제프 프랜시스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유일한 안타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추신수는 좌익수 방면으로 타구를 보내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조시 윌슨의 3루 방면 내야 안타 때 2루에 안착했지만 견제사로 아웃됐다.이후 더 이상의 안타는 만들어내지 못했다. 4회에는 두 번째 삼진을 당했고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2루 땅볼에 그쳤다. 10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2루 땅볼로 아웃됐다.경기에서는 신시내티가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 나온 조이 보토의 끝내기 밀어내기로 5-4 역전승을 거뒀다. 1회 3점을 선취한 텍사스는 계투진의 난조로 승리를 빼앗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