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7사단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인천ㆍ부천ㆍ김포시 전역에서 인천 통합방위 협의회 소속 유관기관들과 함께 민ㆍ관ㆍ군ㆍ경 통합훈련인 ‘09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후방 도시지역에 대한 전·평시 연계된 작전계획 시행절차를 숙달하고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해 전면전 개전 전후 극심한 사회혼란 극복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된다.훈련 간에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충무사태 변경에 따른 작계 시행절차 숙달, 중요시설 방어훈련, 화생방 방호 훈련, 대테러 훈련 등이 이뤄져 군ㆍ경 주요장비와 병력 기동, 주요 도로상의 교통통제, 공포탄 사격 등이 병행될 예정이다. 사단 정훈공보참모는 “훈련 간 병력 및 장비 기동에 따라 일부 소음과 교통통제 등 시민들에게 다소 불�
국방부가 경기도 지역 개인사유지 2769필지, 1468만9391㎡를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나라당 김영우(포천․연천)의원에 따르면 국방부가 현재 민간사유지를 점유 사용하고 있는 토지 면적은 697만평으로 국방부가 관리하는 사유지관리대장상 금액만으로 2019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그중 경기도 상황은 개인사유지 2769필지, 1468만9391㎡를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고 금액은 1500여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무단점유 상황은 1989필지, 면적으로는 448만989㎡이고 금액은 606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상권 설정 상황은 589필지 862만9031㎡이고 금액으로는 681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무상동의 상황은 191필지로 157만9371㎡이고 금액은 223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군이 토지 소유자로부터 어떠한 동의도 없이 무단으로 점용하고 있는 토지는 전�
국방부의 군기강 다잡기 노력에도 불구하고 군인들의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운전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 농도 0.1% 이상 적발자가 매년 늘고 있어 군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영우(포천 연천)의원이 24일 육·해·공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각군 음주운전 사범의 발생건수는 줄지 않았고, 더욱이 혈중알코올 농도 0.1% 이상 적발자는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2연평해전의 영웅들이 해군의 최신예 함정으로 차례대로 부활하고 있다. 지난 2002년 6월 29일, 서해 NLL 경비 중 북한의 기습공격으로 산화한 제2연평해전의 영웅 한상국, 조천형 중사가 윤영하함에 이어 나란히 유도탄고속함(PKG, Patrol Killer Guided missile)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 23일 진해 STX조선해양에서는 정옥근 해군참모총장, STX조선해양 김강수 대표이사, 김태호 경남도지사 등 주요인사와 조선소 및 군 관계자, 한상국, 조천형 중사의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유도탄고속함(PKG-A) 2, 3번함 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건조경과보고, 함정명 선포, 기념사, 샴페인 브레이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군 군함을 처음으로 건조하게 된 STX조선해양은 수주잔량 기준 세계 4위로서 특화된 특수선 건조에 주력하고 있는데 현재 한국, 중국, 유럽을 연결하는 글로벌 3대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여객선, 화물선, 특수선을 모두 건조할 수 있는 세계유일의 조선해양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7년 9월 방위사업체로 등록되었으며 이번 PKG 2, 3번함을 포함하여 5번함까지 건조할 예정이다. 해군은 S
건군 제61주년을 기념하는 국군의 날 행사가 오는 10월 1일 오전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된다. '선진강군! 국민과 함께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창군 원로, 국가유공자 장병대표, 시민 등 3,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계룡대 시대가 개막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굳건히 지키고, 저탄소 녹색성장 등 국가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을 예정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제2연평해전 참전영웅인 고 윤영하 소령의 유가족인 부친 윤두호(67세, 경기 시흥)씨와 병역이행 명문가로 선정된 민상규(76세, 충북 옥천)씨, 주한 미8군사령부 아드렌느 제이 미켈(Adrianne J. Michell) 일병 등 각계 대표 1,100명이 초청돼 국민과 함께 하는 국군의 날 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특히, 6·25전쟁시 8사단 21연대 소속으로 백암산 전투와 금성지구전투에서 전차공격대 요원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워 당시 충무 무공훈장 증서는 받았지만 실제 훈장을 받지 못했던 예비역 육군 이등중사 도연청(79세, 대전
공군은 22일 오후 여의도 공원에서 이계훈 공군참모총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내외빈 200여명과 공군 장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탑 제막식'을 거행했다.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탑'은 1949년 10월 1일, 대통령령 제254호로 창설되어 지난 60년간 빈틈없는 조국 영공방위 임무 완수를 위한 선후배 동료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 항공우주군을 향한 공군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건립됐다. 전투기가 솟구치는 모양으로 만들어진 기념탑은 중앙의 첨탑까지 높이가 13.5m이고, 본체까지는 9m이다. 탑의 중간부 타원은 공군의 단합 및 우주로 넘어가는 대기권을 표현하며, 주변부 4개의 탑은 공군의 핵심가치인 도전·헌신·전문성·팀워크를, 중앙탑은 '미래 항공우주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군의 비전을 상징한다. 기념탑이 세워진 여의도 공원은 1948년 우리 군이 L-4를 도입하고 처음비행훈련을 시작한 곳으로 이곳에 주둔하고 있던 비행부대가 공군 독립과 함께 공군비행단(현 제1전투비행단)으로 승격됐다. 공군은 창설 초기 여의도 기지에서 미군으로부터 지원받은 L-4, L-5 연락기 20여대와 국민성금으로 도입한 T-6 건국기 1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지난 21일부터 5일간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수중정화활동을 부대 인근 하천일대에서 실시하고 있다. 한강지역은 양근대교에서 한국방송공사 연수원에 이르는 8Km구간에서 230여명의 대원들이 투입돼 21일부터 23일까지 금강 지역은 고산천과 대청호일대에서 280여명의 대원들이 23일 영산강 지역은 담양천 일대에서 100여명의 대원들이 25일에 실시한다. 스쿠버(SCUBA) 및 UDT 전문교육을 받은 특전사 대원 500여명을 비롯해 아웃 모터보트, 잠수장비 등 수중정화활동에 필요한 인원과 장비를 대거 투입하여 물속에 버려진 폐타이어와 고철 등 침전된 오물을 건져내고, 둔치 주변의 쓰레기와 부유물까지 수거하고 있다. 물밑 쓰레기는 매년 해상훈련으로 실전경험이 풍부한 대원들이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으로 들어가 경량물은 마대에 담아 건져내고, 중량물은 부표를 설치하여 인양하고 있다. 이번 한강지역 정화활동을 현장에서 지휘하는 최재구 대령(9여단 참모장)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전문요원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정화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한 가운데 국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제40대 한민구(육사 31기) 육군참모총장 취임식 및 제39대 임충빈 육군참모총장 이임·전역식이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됐다. 21일 10시, 국방부 이상희 장관 주관으로 군 주요지휘관 및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명령낭독, 포상(통일장) 수여, 군기(지휘권) 이양, 열병, 약력소개, 장관훈시, 이임 및 전역사, 취임사 순서로 진행됐다. 취임하는 한민구 육군참모총장은 53사단장, 국방부 국제협력관, 국방부 정책기획관, 수도방위사령관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고, 지난 2008년 4월부터 육군참모차장 직책을 수행하던 중에 이번 인사에서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었다. 또한 정책 및 전략기획에 정통한 최고의 군사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정책부서의 다양한 업무경험으로 국방기획관리 전반을 꿰뚫고 있어 개혁적 군사전문 리더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온화하고 친화력 있는 성품과 유연하고 합리적인 사고, 뛰어난 갈등관리 능력을 두루 지녀 정예화된 선진 육군을 이끌어 나가는데 최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참모총장은 앞으로 육군이 국가방위의 중심군으로서 위풍당당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기본에 철저한 육군, 미래를 준비하는 육군'에 역점을 두고 지휘해
공군은 22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탑 제막식'을 거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군은 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국산 고등훈련기 T-50 8대가 여의도 상공에서 축하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군은 이번 행사로 평소 군용기 비행이 없는 서울 상공에서 축하비행으로 인한 일시적인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서울 시민에게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국방부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18일 오전에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제19회 국방부 군비통제세미나와 제5차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동북아안보정책포럼을 겸하게 되는데, 브루스 베넷(RAND), 빅터 차(CSIS) 등 해외전문가 4명을 포함한 13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모두 6편의 논문발표와 함께 토론을 벌이게 된다. 특히, 최근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의 최대 현안이 되고 있는 '북한의 WMD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여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는 1991년부터 매년 군비통제세미나를 개최해 왔으며 그동안의 국내행사를 2008년부터는 국제세미나로 전환하고, 초청 대상 전문가도 확대한 바 있다.
정부는 합참의장 등 군 대장급 인사를 14일 단행했다. 합참의장에 이상의(58ㆍ육사30기) 3군사령관을 내정했고, 육군참모총장에는 한민구(58ㆍ육사31기) 육군참모차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황의돈(56ㆍ육사31기) 국방정보본부장이 각각 승진, 내정됐다. 또한 정승조(56ㆍ육사32기) 육군사관학교장이 1군사령관에, 이철휘(55ㆍ학군13기) 8군단장과 김상기(57ㆍ육사32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각각 2작전사령관과 3군사령관에 각각 승진, 내정됐고, 공군과 해군은 이번 인사에서 제외됐다. 이번 대장 인사안은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정식 임명하게 된다. 국방부 권두환 인사기획관은 브리핑을 통해 "김태영 합참의장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됨에 따라 군 대장급 인사를 하게 됐다"며 "각종 풍문이 난무하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소하고 통수체계와 지휘권 확립을 위한 조처"라고 밝혔다. 국방부 한 관계자는 이번 대장급 인사에 대해 "통상 10월에 이뤄지던 장성 인사를 앞당겨 실시한 것은 합참의장이 국방부장관에 내정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휘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면서 "이상희 현 장관과 김태영 장관 후보자의 인사 의지를
육군 65사단은 실전적인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위한 군 전투지휘검열 및 쌍용훈련을 7일~11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연천군 일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간에는 부대의 전투준비태세 점검 및 실전적 교육훈련을 위한 군 전투지휘검열과 현역과 예비군이 함께 실시하는 대규모 동원훈련인 쌍용훈련이 함께 실시되어 각개 장병들 및 부대의 실전과 같은 전투력 발휘와 전투능력의 향상이 기대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간 실제 장비와 병력이 이동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공포탄도 사용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주의와 양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에서는 주민피해와 불편사항 조치를 위해 대민피해 예방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육군 1사단은 7일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6.25 전사자 전적비 앞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는다. 개토식에는 사단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군관계자, 시청직원, 파주시 재향군인회장 및 참전전우회장, 의정부 보훈지청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예정이다. 육군 1사단은 유해발굴사업을 위해 발굴경험자 및 관련학과 전공자 등으로 구성된 잠정발굴팀을 지난 8월부터 편성·운용해왔다. 발굴팀은 6.25전사 연구 및 주민 제보를 토대로 유해매장 가능지역에 대한 정밀탐사 및 경시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용인력을 최대 활용한 유해발굴은 파평면 율곡리, 안말, 문산읍 당동리 일대에서 내달 16일까지 정성스럽게 추진된다. 유해발굴 장소인 파평면 율곡리 일대는 1951년 4월24일 1사단 11연대 3대대가 중공군 190사단에 맞서 백병전을 포함, 전투를 벌인 지역이다. 또한 문산읍 당동리는 1951년 4월24일 1사단 11연대 1대대가 북한군 8사단 주력부대의 문산 진출을 막기 위한 혈전이 펼쳐진 지역이다. 국가적 호국보훈사업인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6.25전쟁 당시 수습되지 못한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는 사업으로 육군 제1사단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