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태화동 천리천이 낮에는 물론, 야간 산책로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산책로 입구에 LED채널간판을 설치해 은은한 야경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중간 쉼터에는 누구에게나 친근한 달 모양 조형물과 LED볼 조명 설치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시에서 시민참여를 통한 공감행정 구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작지만 감동주는 시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천리천 산책로 야간 명소화 사업’은 밤에도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신청하게 됐다. 태화동(동장 김중옥)과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주)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태화 천리천에서 플리마켓, 버스킹 등 이벤트를 기획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승격 50주년 기념으로 만든 천리천 산책로는 봄에는 벚꽃명소, 여름엔 어린이 물놀이시설, 가을엔 은은한 단풍, 겨울엔 설경으로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애용하는 공원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미술협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는 도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하고 보다 친근한 공간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경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온누리스포츠센터 내)에 제5회 찾아가는 미술관을 개관했다.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회장 권오수)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미술관은 매년 미술작품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주민들이 도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미술작품 전시를 순회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경북미술협회 작가들의 미술작품 60여점을 선정해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1차로 30점을 우선 전시하고 9월부터는 작품 30점을 다른 작품으로 교체해 11월말까지 2차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설치된 미술작품은 예방접종자들의 동선과 겹치게 전시함으로써 접종대기자들이 접종을 받기전에 자연스럽게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했다. 김상철 경상북도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예방접종센터를 찾는 도민들과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 모두에게 지역 예술인들의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접종 대기자 분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주하돈)에서는 지난 12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족을 위해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8명 등과 함께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 4월 12일 창립해 북면 주민의 편의 및 복리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으로 구심체 역할을 하며 주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복구활동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화재로 소실된 가구 정리 및 사용 가능한 집기류를 세척했으며, 자치위원 소유의 중장비와 트럭을 지원하여 100여톤 정도의 폐기물과 가전제품 등을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예기치 못한 화재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는 이웃에게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이 되어주신 북면 주민자치위원회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가구가 조속히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16일 예방 약제를 읍·면사무소 및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사과, 배 재배 농가(4,195호, 3,437ha)에 대해 모두 공급했다. 청송군은 이를 위해 군 예비비 10억원을 들여 예방 약제를 긴급히 마련했으며, 이번에 공급된 세리펠은 생물농약으로 사과 생육기에 사용해도 안전한 화상병 전문약제이다. 군은 약제를 공급받은 농가에게 300평당 1병(250g)을 25말(500ℓ)에 희석해 빠른 시일 안에 방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올해처럼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온도가 22~29℃정도의 화상병 세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일 때는 세균이 과수원에 옮겨오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다른 농가의 방문을 자제하고 작업도구도 꼭 소독해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예방 약제 공급현장을 찾아 배부상황 및 과수화상병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전형적인 농업군인 청송은 사과가 지역의 주요 소득원인 만큼 모든 농업인이 과수화상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다 같이 청송사과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달 국회와 중앙정부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인 국도31호선 2차로 개량사업을 건의한데 이어 지난 6월 14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찾아 국도31호선 2차로 개량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영양구간 국도31호선 개량사업은 2개 구간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261억원 10.61km로 계획돼 추진 중이다. 이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만난 자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위험천만한 도로사정과 개량의 시급성을 강조했으며, 금번 예비타당성 조사 평가 발표 시 사업설명을 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영양군의 절박함이 잘 표출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발표 시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영양군민 전체가 바라는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31호선 개량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지난 12일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주민역량강화교육 심화 과정(이하 영해 異色이색학당)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해 異色이색학당 심화 과정은 12일부터 7월31일까지 총16강에 걸쳐 진행된다. 근대역사문화공간의 공간, 문화, 경제전략 수립과 창업의 다양한 사례 발굴 등의 공통과정과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와 현장학습을 겸한 조별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2019년 11월 4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6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11월 20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확산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덕군은 2024년까지 450억원의 규모로 국가등록문화재와 근대건축자산 원형회복사업, 근대역사박물관과 3.18만세거리조성사업, 지중화사업, 야간경관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영덕군은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을 이끌어 나갈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0년 부터 7개월에 걸쳐 영해 異色이색학당 기본과정 수료생 120여명을 교육했으며, 이 중 30명을 심화과정 교육생으로 선발했다. 이번 개강식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읍성의 흔적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올해 1월부터 울진군에서 출생등록을 하는 가정에게 20만원 상당의 축하 기념품을 선물하고 있다. 출생 축하 기념품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울진군 특산품(미역), 체온계, 아기이불(방수요, 담요), 보습세트(로션, 크림, 클렌저), 축하액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신고 시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됐으며, 소중한 아기 탄생 축하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본부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울진군은 지자체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연계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 대한 책임감을 공유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조수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주민 체감형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탄생의 기쁨을 나누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울진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지역 카페 활성화를 위한 '한울본부 컵홀더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울본부는 사전수요조사에 응한 울진읍내 19개 카페를 대상으로 카페당 4,000매, 총 76,000매의 컵홀더를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는 한편, SNS에 컵홀더 인증샷 업로드 이벤트를 진행해 관내 카페 이용객 유치에 앞장선다. 이번 이벤트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진읍 카페에서 한울본부 컵홀더를 사용한 음료를 구매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린 후, 한울본부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 신청을 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울진군 관내에서 사용 가능한 울진사랑카드 3만 원(충전 또는 카드발급)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7월 2일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개별 안내한다. 한울본부는 2019년 북면지역 카페 대상 24,000매, 2020년 죽변면 카페 대상 37,000매의 컵홀더를 지급해 매년 주변지역 소상공인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최근 경북권역에서 발생하여 관내 과수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는 '과수화상병'의 지역 간, 사전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의 출입방문자와 이동장비(임대농기계, 관용 및 농가차량) 등을 대상으로 자체 방역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농가별로 자체소독을 실시하는 경우, 작업도구나 이동농기계, 차량 등에 대하여는 70% 알코올 또는 유효약제/차아염소산나트륨 1% 함유 락스(또는 일반 락스 20배 희석액)를 분무기 등으로 살포하고, 작업용 신발은 소독판에 60초 가량 담그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63종 425대의 입출고 농기계와 관용 이동차량 7종 11대에 대하여 일제히 소독처리를 하고 있으며, “행정명령 이행조치 계획”에 따라 과수특작팀과 협조를 통해 임대농가 사전홍보와 방역활동을 당분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의 장기적인 여파와 냉해 등으로 인해 시름에 잠긴 농가에 과수화상병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방역과 예찰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노력과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과 저변확대 및 기반조성을 위한 경북형 소프트웨어 오픈뱅크 구축사업 참여자(팀)를 14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경상북도 소프트웨어 산업을 살펴보면, 도 내에는 11개 대학에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가 있으며 대구 소재 대학까지 포함하면 전국의 10% 수준이나, 대구경북 소프트웨어 기업 수는 1,068개(전국 대비 4%)임을 고려할 때 경북의 소프트웨어 관련 인력 유출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형 소프트웨어 오픈뱅크 구축사업은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며, 소프트웨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등 창업공동구역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경북형 고용뉴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북형 소프트웨어 오픈뱅크 구축사업은 총 3단계로서 전문인력 양성을 양성하는 1단계, 오픈뱅크 구축하여 소프트웨어(소스코드)를 탑재하는 2단계, 그리고 이렇게 구축된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 소스를 활용하여 창업을 지원하는 3단계로 이루어진다. 올해는 1단계 전문 인력양성 단계로서, 공모를 통하여 대학팀(교수-학생 팀) 및 일반팀(멘토-멘티 팀) 총 20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정철환)는 도산면 서부리 ‘선성수상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주민이 직접 해설가가 돼 수몰 전 마을의 모습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끼마을 주민해설가’활동을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주말과 공휴일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의 묘미를 더해줘 마을 홍보의 기회가 될 이번 활동은 주민조직 활성화 과정 중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마을 안에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 갤러리 같은 볼거리가 있고, 안동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사라진 자리에 놓인 선성수상길을 바탕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마을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주민들의 희망이 원동력이 됐다. 이를 위해, 마을에 오래 살아 마을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주민이 주민해설가에 자원한 또 다른 주민에게 사전교육을 진행했고,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준비와 보완의 단계를 거쳐 탄생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이다. 정철환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예끼마을 주민해설가를 시작으로 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이와 더불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원전)는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5일부터 약 96일간의 일정으로 제1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및 정비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에서 누리는 행복한 삶'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귀농・귀촌 등 신규 전입자를 위한 인구정책 지원사업 홍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영양군이 추진하는 인구정책과 관련해 14개 분야의 혜택들을 한눈에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군민은 물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게 파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양군 전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입축하금은 1인당 10만원씩 세대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되고 있으며, 올해 55명이 지원혜택을 받았다. 청년 직장인 주택임차료 지원사업은 매월 10만원씩 최대 3년간 지급하여 전입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귀농인 정착지원, 귀농농가 지원사업,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정책과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 청년층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지원을 하고 있다. 영양군은 민원실, 유관기관, 다중집합장소 등에 비치해 군민은 물론 전입을 고려하는 예비 영양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