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과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7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 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운영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과 ‘2021년 영덕군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덕군 사회적경제기업 자원발굴 및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강의 및 우수 사회적기업 소개, 향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일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지정 또는 인증이 되면 인건비·사업개발비 등의 재정 지원 등 초기 성장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강종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명회, 컨설팅 등을 추진해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우리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고용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양고추연구회가 주관하는 고품질 고추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고추연구회원 및 관심농업인 등 5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고추 병해충 및 생리장애’, ‘고추 병방제를 위한 농약사용방법’,‘고추재배 현황 및 문제점’등 깊이 있는 주제를 가지고 고추교육을 진행했다. 영양고추연구회는 고추 기술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추와 관련된 신기술들을 빠르게 적용해 영양군 고추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영양군수 오도창 군수님은“영양고추연구회의 주도하에 영양군의 고추 명품화를 이끌어 관내 고추 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을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시행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17일까지 신청한 인원 중 취업취약계층 및 생계에 지원이 필요한 주민 총 57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18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읍·면 및 공공시설 환경정비, 폐자원 선별 및 재활용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의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이 지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취약계층의 생계를 보전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는 지난 7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활동을 위한 연계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참가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자원봉사활동 조기정착을 위한 기초소양교육 및 프로그램 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활동 연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참여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정신을 배우고 직접 실천하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뜻을 모아 청소년 지도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중 상시 참가자 모집을 하고 있으며, 모집 대상은 초등1학년 ~ 중등3학년으로 모집기준이 대폭 완화돼 소득기준과 관련 없이 2자녀 이상의 가정과 1자녀라도 맞벌이 가정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신청은 아카데미로 접수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가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과수 산업의 신(新)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 '2021년 온난화 대응 아열대 과수 재배 교육'의 수료식을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무화과, 만감류, 애플망고, 파파야, 용과 등 아열대 작목의 국내외 생산·소비·유통 동향 및 재배 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국내에서 아열대 과수를 재배하고 있는 선도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이 강의실에서 이론으로만 학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농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교육 평가에서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수료증 전달과 소장의 격려사,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 한 교육생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점차 기온이 높아져 아열대 작물 재배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지식과 재배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 막막하던 중 이번 교육을 접하게 되었고, 전문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재배 사례까지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 중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7일 도청에서 초등학생 새마을 스마트폰 영상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초등학생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알려주고 새마을운동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초등학생 새마을 스마트폰 영상 콘테스트는‘새마을운동’을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했고 최종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알고 실천하는 새마을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청송초등학교 최수빈 학생이 영예로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콘테스트의 총 상금은 350만원이며, 대상 1편 100만원, 최우수상 2편 각 50만원, 우수상 3편 각 30만원, 장려상 6편 각 10만원 총 12편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수상작은 향후 경상북도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게시하여 새마을을 알릴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해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으로 전국의 대학생과, 중․고생이 참여한‘새마을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장식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초등학생 새마을 스마트폰 영상 콘테스트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준 새마을운동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청기면(면장 박경해)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환경개선 및 문화재주변 경관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8개리 유휴지 및 검산성 일대에 식재한 해바라기의 개화가 시작됐다.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240여명의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관내 18개리 23개의 사업장에 총 40kg 상당의 해바라기 씨앗을 파종했다. 특히나 문화재인 검산성 주변 및 면 소재지에 더욱 크게 조성되어 더운 여름에도 황금빛 물결로 넘실대는 장관을 이루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토구리 마을 일대의 해바라기들은 휴양객은 물론 마을 사람들의 눈길도 사로잡고 있다. 해바라기 정원 조성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께 근로 동기와 함께 성취감을 부여하고자 시작됐으며,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내 손으로 직접 심고 가꾼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나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니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청기1리 오창대 이장은 청기면 내 해바라기 정원을 보며 주민들도 방문객들과 함께 기쁨을 느낀다고 전하며, “검산성, 벽산생가 등 애국지사의 흔적과 숭조고택, 청계정 등 가득한 문화재와 더불어 영양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라 많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달산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만식) 회원들은 최근 부쩍 더워진 날씨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옥계계곡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영덕군 최고 관광지 중 하나인 옥계계곡은 깨끗한 물과 수려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면 경북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드는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렇게 최고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에는 뒤에서 묵묵히 환경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 20여명은 아침 이른 시간부터 옥계계곡 주차장에 모여 하천을 따라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치우며 환경정화에 힘쓰는 등 다들 바쁜 와중에도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주민들 간 끈끈한 단결력을 자랑했다. 김만식 협의회장은 “청정 달산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고,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했고, 해당 면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달산 만들기의 주역은 누구나 될 수 있고, 이번 환경정화의 주인공인 새마을회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태풍·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의 자체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피해 발생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으며, 담당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현장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여부 ▶책임보험가입여부 ▶감염병 관리 대책 ▶소방·가스·전기안전관리상태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단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 등 조치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운영자로 하여금 빠른 시일 내 조치하도록 요청해 다음 안전점검 시 재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노인복지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노인복지시설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지난 6일 자체 개발한 갈색양송이버섯 ‘단석1호’의 서울지역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버섯유통전문업체인 ㈜차이코(대표 석뢰)와 갈색양송이 전문 재배 작목반인 ‘초코송이 작목반’간 유통협약을 했다. 양송이는 기본적으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며 비타민 B, C, D, 칼슘, 칼륨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갈색양송이는 흰색보다 항산화물질이 더 많이 포함돼 있다. 특히 갈색양송이버섯‘단석1호’는 기존 흰색양송이보다 식감과 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저장성은 흰색보다 5배 이상 우수해 수급조절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그런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양송이버섯이라면 흰색부터 떠올리게 되는 고정관념 때문에 대중의 인지도가 약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 확대에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갈색양송이 인지도 확대와 다양한 판매처 확보를 위해 ㈜차이코와 ‘초코송이 작목반’이 손을 잡고 갈색양송이 버섯의 서울지역 유통을 성사시킬 계획이다. ㈜차이코는 2017년 수출업으로 시작하여 송로버섯 등 최고급 버섯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프리미엄 버섯브랜드를 만들어 세계 각지의 프리미엄 버섯을 엄격한 선별 기준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4월초 접종센터에서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접종이 7월 5일 현재 접종대상자 18,648명 중 14,95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80.2%를 달성했다. 또한 75세 이상 어르신을 상대로 접종 후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전화모니터링 누적건수도 88,000건에 이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도시건설국 직원들은 아침에 출근해서 백신접종 어르신들 안부전화로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직원 1명이 많게는 어르신 10명 정도 이상유무를 전화로 확인하느라 사무실 전체가 흡사 콜센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경로당이 폐쇄돼 본의 아니게 가족들도 만나지 못하던 어르신들은 아침에 걸려오는 안부전화를 매우 반갑게 받아주고 있다. 일부 어르신들이 아들, 딸 같다며 통화 중 미주알고주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으며 전화를 끊지 않아 진땀을 흘린 직원이 있는가 하면, 매일아침 어르신 건강을 체크하다보니 마치 자신이 의사가 된 것 같다며 미소 짓는 직원도 있었다. 모니터링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권용대 안전재난과장은 “어르신 대부분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8월 말까지 울진과학체험관에서 '경북·대구지역 전시콘텐츠 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순회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대구지역 전시콘텐츠 교류 지원' 사업은 경북·대구의 지역거점 과학관인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과학문화 소외지역인 지방 소도시에 균형 잡힌 과학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공·사립과학관과의 유대와 협력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내부 전시기획 전문가와 외부 자문을 통해 전시품의 주제와 아이템을 선정하고 콘텐츠를 기획·제작했으며, 도내 23개 공·사립과학관을 대상으로 전시콘텐츠 교류 지원 사업을 신청․심사한 결과 상반기 사업자로 울진과학체험관이 선정됐다. 울진과학체험관은 2년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하며 관람객이 급격히 줄었고 돌파구를 찾던 중, 규모가 크고 전문 인력이 많은 지역거점 과학관을 중심으로 과학관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및 지역 과학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전시콘텐츠 순회 전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산업, 생활 속 과학 전시품, 기초과학 등 총 5개 주제 중 울진과학체험관에서 전시하는 주제는 ‘생활 속 과학 전시품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현규)는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시행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공통지표 4개항목(참여자 자활 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운영성과), 특성화 지표 2개 항목(외부자원연계․지역사회기여 및 협력, 지역특성화 사업개발)을 평가기준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영덕지역자활센터는 취․창업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한 교육 훈련지원,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규 영농(참깨)자활사업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가로 지원되는 운영비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자활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탈수급 및 취․창업을 위한 자활촉진 및 기초능력 배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