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세미나'가 지난 14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에는 김종헌 영양부군수를 비롯해 정해걸 경북북부연구원 이사장,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가 주관하는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영양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세미나의 기조 발제를 맡은 김용문 원장(창업진흥원)은 지역 발전의 흐름과 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른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을 소개하며, 영양군 내 로컬크리에이터 간 협업 및 연계지원 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세미나의 첫 발제를 맡은 이민규(산림청) 사무관은 산림청의 국가 숲길 조성과 방향 설명에서 영양군 전체 면적의 86%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향후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경북 북부권역의 백두대간 클러스터를 활용한 공동 연대를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권오상(경북대학교) 교수는 외씨버선길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이라는 내용으로 최근 몇 년간의 데이터를 통한 방문객들의 성향에 대해 발표를 하고, 언택트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본청과 영덕읍사무소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옥외부스로 이동 설치해 운영시간을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무인발급기는 청사 안쪽에 위치해 코로나로 인한 출입문 일원화로 당직실 등 직원경유를 통해서만 이용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이전 설치로 야간이나 주말 등 24시간 언제든지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접근성과 주민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CTV 및 냉난방시설 설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터치 버튼, 휠체어 이용을 고려한 기기 조작 기능 등을 제공해 장애인과 노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영덕군은 무인민원발급기를 본청을 비롯한 9개 읍면과 영덕법원, 영덕세무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가족관계증명서 등 75종의 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수요분석을 통해 시간과 관계없이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해 나가고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15일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제1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관광문화진흥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제2회에서는 문화정책 MVP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제3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여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관광·예술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문화정책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한국의 문화가치를 향상시키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2020년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문화분야 공약사업 및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문화정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총 31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청송군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주민 자율운영, 청송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문화관광정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한 노력들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핵심 공약사업이기도 한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2일부터 읍면별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 등에서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관공서 및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선제검사와 마스크착용 홍보 현수막을 게첨했고,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돌파감염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경우에도 실내 및 실외에서 2m이상 거리두기가 어렵거나, 모임․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착용 의무임을 안내하고자 보건소와 읍면, 관련부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울진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유학생 및 친인척에게 방문 전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맞을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누구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2022년도 예산편성과정에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구성하고, 15일 오전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새로이 위촉된 주민참여예산위원 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 한 위원들은 도정전반 6개 분야 모두 60명으로 전 시군의 다양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시․군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하고 지역별․연령별․성별․경력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1년 간 도민들이 도 홈페이지, 우편 등을 통해 직접 상시 제안한 사업을 심사하여 예산반영 우선순위 결정 등의 활동으로 도 재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은 추진경과 보고, 위촉장 수여 및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상징하는 조형물 완성 퍼포먼스, 도지사의 격려말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주민참여 예산제의 이해’란 주제의 윤성일 박사(지방행정연구원 소속) 강의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가 제정된 2011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일자리창출사업, 문화예술사업, 지역개발사업, 농어촌진흥사업 등 도정전반에 걸쳐 2,000여억 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신한울1호기 최초 연료 장전 행사를 개최했다. 연료장전은 원자로에 원전연료를 채우는 것으로, 신한울1호기는 총 241다발의 연료가 장전될 예정이다. 신한울1호기는 지난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했으며, 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치고 앞으로 약 8개월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22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운전시험 기간 신한울1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을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설비용량 1400MW급인 신한울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전이자 UAE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APR1400 노형이다. APR1400은 국내에 신고리3,4호기가 가동중이며, 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신한울1호기는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설비 국산화를 통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별로 발전소 출력을 상승하면서 종합적인 최종 검증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재난대책본부(본부장 이희진 영덕군수)에서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이상 1,000명대를 기록함에 따라, 지난 13일 14시에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점검회의를 영덕군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영덕군청 관계 관과소장, 영덕교육지원청, 영덕소방서 등에서 참석한 이 회의에서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 및 중대본 상황 공유를 통해 4차 대유행이 접어들었다는 판단 하에 각 시설별 방역대책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수도권 방문자에 대한 PCR(선제적 진단검사) 권고, 다중이용시설 점검시 방역관리자 지정여부 확인 및 방역수칙 교육 등을 중점 실시하는 한편, 수도권 방문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골프장 등의 시설에 대해서는 자가진단키트검사를 권고하는 등 예방적차원의 시설 점검과 함께, 수칙 위반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하는 등의 고강도 방역 점검을 실시하는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덕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관광지 방역대책에 대한집중 점검을 통해 옥계계곡 등 물놀이지역과 해수욕장에는 발열체크요원 배치와 발열 체크자에 대한 손목밴드 착용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3일 청송군농업인대학 제12기 미래농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미래농업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청송군 현서면에 소재한 ‘청송도시농부(플럼코트 농장)’를 방문하여 새소득 작목 중 하나인 ‘플럼코트’의 품종, 재배방법, 판로 등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인근의 ‘오마케팅(블루베리 현장실습 교육농장)’을 찾아 블루베리를 활용한 가공식품 제조 등 6차 산업 관련 정보습득 및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연수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현장학습에 참여한 미래농업반 학생들은 “강의실 밖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학생들 간 친목 도모도 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청송군농업인대학의 학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농업의 선도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반딧불이천문대가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연장운영 및 월요일에도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반딧불이천문대는 아시아 최초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안에 위치해 전국에서 가장 별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성수기 기간 동안 밤하늘보호공원과 천문대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평소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던 천문대의 개관시간을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개관을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도시 속 많은 빛과 함께 지내며 잃어버리고 살던 수많은 별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견우직녀의 이야기와 함께 은하수를 찾아보는 것은 어떠실지 권해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와 금오공대가 공동 추진한‘경북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수 및 방류수의 유기물 특성’에 관한 연구가 대한환경공학회 ‘이달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의 이번 공동연구는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유입수와 방류수에 대한 유기물 성상특성을 조사하여 낙동강 등 공공수역의 수질관리를 위해 현장 활용이 가능한 과학적 실용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이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공동연구에서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수질측정 빅데이터에 대한 통계적 분석과 수질오염 주요물질에 대한 측정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생물학적처리에 의해 단백질계 유기물질이 많이 제거되고 미생물 대사작용으로 난분해성 휴믹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낙동강 등 공공수역의 수질관리 뿐만 아니라 오폐수의 생물학적처리와 먹는물의 정수처리공정 등 수처리와 안전한 수자원 확보에도 과학적 기초자료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연구성과는 환경분야 국내 최대 학술지인 대한환경공학회지 5월호에 게재돼 약 1만여 회원에게 제공되는 학회지 표지에 우수논문으로 소개됐다. 백하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자원관리 선진화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상시 발생에 대응하고자 지난 13일 매화면 길곡리를 시작으로 무인항공 활용 병해충 공동방제 1차 방제를 실시한다. 무인항공 병해충 공동방제는 울진군과 관내 농협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방제사업으로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우리진무인항공방제단”이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50%는 울진군이 지원하고 30%는 농협이 부담해 진행한다. 이번 공동방제는 무인헬기 및 드론공동 방제가 가능한 지역의 읍․면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전체 벼 식부 면적의 70%에 해당하는 1,456㏊에 헬기 8대와 드론 9대를 활용하여 지역 단지별로 협업 방제를 한다. 주요 방제대상 병해충은 벼 출수기에 많이 발생해 쌀 품질을 저하시키는 도열병, 문고병과 멸구류, 혹명나방 등 비래 해충으로 일시에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돌발 병해충이다. 군은 26일경 1차 방제를 완료하고, 8월 9일부터 2차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약 살포 전 사전 고지를 통하여 양봉 및 축산사육 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안전대책 마련하여 방제를 하고 있으며, 철저한 예방과 방제를 통해 울진 쌀 품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영덕군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군부 50대 경기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돼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대회경기는 도내 축구동호인을 대상으로 30대부, 40대부, 50대부 등 참가선수의 나이별로 대진을 나눠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양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30대부와 40대부가 불참하였으나 50대부에서 8강전부터 우승후보인 칠곡군과 영덕군을 차례로 꺾고 승리하는 등 예상 밖의 좋은 성과를 거둬들이며 작은 군이지만 강인한 중장년층의 저력을 뽐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좋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노력한 축구동호인들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영양군 축구발전과 인프라 구축 및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과수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경영손실을 줄이기 위해 과수생력화 장비 및 저온저장고 추가 지원에 나섰다. 추가 지원 대상자는 올 초 신청자 중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적격자가 없는 경우로, 6월부터 추가 신청을 받아 최종 대상자를 확정 지었다. 사업량은 과수생력화 장비의 경우 과수전용방제기 8대, 승용제초기 및 리프트기 16대 등 총 24대를 추가 지원하고, 저온저장고는 각 읍·면에 1동씩 총 8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기계 장비의 필요성이 중시되고 있는 과수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과실의 특성상 장기 저장을 하여 연중 수시로 출하하면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과수 농가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과수생력화장비 및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전체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과수분야 지원은 매년 지속적으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