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주왕산면에 위치한 ‘청송 얼음골 관광지’를 임시로 폐쇄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의 겨울왕국이라 불리는 얼음골 빙벽 경관이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블로그 등을 통해 겨울 국내여행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들어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송군에서는 얼음골 빙벽 경관지구의 관람 공간이 한정적인데 비해 동시에 많은 관광객이 운집해 안전사고는 물론,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얼음골 관광지를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해빙기 혹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될 때까지 얼음골 관광지를 폐쇄할 예정이며, 관광객들의 방문 자제를 위해 군 홈페이지 안내, 폐쇄 안내 현수막 게첨,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송 얼음골 관광지 폐쇄조치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결정하게 됐다”며,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설명절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공영쇼핑을 시작으로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쿠팡에서 경북세일페스타 설맞이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2020년 경북세일페스타의 성공적 판매성과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명절선물세트를 앵커상품으로 내세우며 경북의 우수한 제품을 쉽게 구매 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기획전에 입점 된 전 품목에 대하여 최대 20% 할인쿠폰을 지급하게 되며, 쇼핑몰 메인 배너에 기획전 광고를 내세워 소비자 유입을 통한 경북기업제품 구매촉진을 유도하게 된다. 지난해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지원사업은 5~12월까지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서 경북 세일페스타를 개최, 2,364개 기업이 입점, 1,996억원 판매를 달성했다. 올해 경북세일페스타는 경북형뉴딜사업으로 채택되어 체계적인 시스템과 매출분석을 통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기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 먼저 경북의 중소기업이면 누구든지 경북세일페스타 사업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입점 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1일 2021년도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군민·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0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결과가 낮게 나온 지표에 대한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2021년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법률전문가, 주민대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은 2021년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수립 시 반영하고 민원시책 및 민원서비스 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과거보다는 민원사항이 더 다양하고 대민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어 이런 소통활동이 꼭 필요하다”며 “수요자인 군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여 군민 한 분 한 분이 감동받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이달 20~22일까지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민선7기 군정비전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군정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은 2021년 군정운영방향을 '미래를 향한 날갯짓, 상상실현 청송!'으로 설정하고, 신규사업, 공약사업, 현안사업 등 군정전반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실시해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내실 있는 군정추진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송사랑화폐 확대 발행·유통, 소상공인 금융기관 이차보전 지원, 농민수당 지급, 품질보증제 시행,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등 올 한 해는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일상을 되찾는 민생경제 회복과 청송군의 주요 산업인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하고자,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선지중화 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태행산 생태지질 탐방안내센터 조성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세심한 행정을 펼쳐나가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및 한국판 뉴딜사업 추진에 따른 대외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장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은 이광호 의장은 ‘군민이 주인 되는 자치분권 실현에 청송군의회가 앞정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광호 의장은 “우리 청송군의회에서는 우리 군민이 지역의 주인이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달 지방자치법과 자치경찰 관련법의 국회통과를 계기로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기대감과 주민 공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되었으며, 참여자가 메시지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중증장애인시설 등 코로나19 산발적 집단발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1월 4일부터 주 1회,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집단발생 확산 상황에서 고위험시설 집단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 검사와 감시체계가 필요함에 따라 대상 및 주기를 확대하여 기존 검사대상에서 양로시설 및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를 추가 한 요양시설 5개소, 노인주간보호시설 2개소, 중증장애인거주시설 1개소 모두 8개소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8일(월)부터는 최근 무증상 확진자 증가에 따라 관내 감염취약 직업군이자 코로나19 1차 대응 요원인 119안전센터의 구급-구조대원 대상 검사도 추진 중이며 지금까지 검사를 마친 고위험시설 종사자와 119안전센터 요원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확대 시행되는 선제검사에 의료인과 검사대상자들의 노고가 많다”며,“집단시설의 감염을 차단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양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에너토피아코리아로부터,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설명절 패키지(식료품 및 위생용품 세트) 125개를 기탁 받았다. 에너토피아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각종 산업에 요구되는 유럽산 핵심장비, 부품, 첨단기술 등을 공급하는 회사로 한울원자력발전소(구 울진원자력발전소)초창기부터 원자로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며 울진과 연을 이어온 기업이다. 에너토피아코리아 김장호 대표는 “제2의 고향과 같은 울진에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설 명절을 맞이하여 울진군민께 따뜻한 마음이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민을 향한 진심어린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이어져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도는 도내 전역에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올해 1월에만 13건, 14.05ha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 대형 산불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들어 8건의 야간 산불이 잇따라 발생, 강력한 산불감시활동 및 현장 지휘체계를 점검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도와 시·군 산림부서장 25여 명이 참석해 선제적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긴급 영상회의도 개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이 연중화 되고, 강풍 등 기상여건에 따라 언제라도 대형 산불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군 산림부서장 현장 지휘역량 및 대응태세 점검 △산림인접지 농산폐기물 소각 금지 △불법 소각행위 과태료 부과 △야간산불 대비 감시인력 근무시간 연장 운영 △가해자 추적 검거 철저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는 금년 산불진화헬기 14대 임차운영 108억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00명 선발 172억원, 산불방지지원센터 6개소 건립 24억원, 유관기관 장비지원 등 총 508억원을 투입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광래 경상북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임산부(임신부+출산부)에게 1년간 48만 원 상당(본인부담금 20%)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경북에서는 안동시가 처음으로 2020년에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현재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에 해당되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임신확인서(출산증명서)를 제출하면 되고,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48만 원 이내(지원 38만4천 원, 자부담 9만6천 원)로 1회 구입시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이내로 구입가능하며, 농산물 비중을 50%이상으로 구입하여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로 친환경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가 가능해지고 안전한 먹거리를 임산부에게 공급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사업이 될 것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월성원전 1·3호기 현장을 방문하여 최근 이슈가 된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관리대책을 촉구했다. 월성원전 삼중수소는 최근 언론을 통해 2019년 4월 경 월성3호기 터빈 건물 지하 고인 물에서 71만3천 베크렐/리터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었고 원전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에서도 삼중수소가 검출되었음이 알려졌다. 이에 한수원은 “71만3천 베크렐이 검출된 물은 지하수가 아니라 터빈 건물의 지하에 고인물이며, 외부로 배출한 사례가 없으며 삼중수소 검출에 대한 위법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20.10.) 월성원전 주변지역 4곳의 감시지점 중 3개소(나산리, 울산, 경주)의 지하수는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고, 봉길리 감시지점 1곳은 4.80 베크렐/리터가 검출되었으나, WHO(세계보건기구)의 음용수 기준(1만 베크렐/리터) 대비 0.03 ~ 0.06%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이번 월성원전 삼중수소는 발전소 부지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규제대상이 아니고 배출기준인 4만 Bq/L를 초과하여 최종 배출한 사실이 없다고 지난 13일 국회에 설명했다. 또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9일 청송사랑화폐 판매대행점들과 판매수수료 인하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협약 내용은 청송군과 10개 판매대행점 간의 청송사랑화폐 판매 및 환전 등의 업무대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사항은 앞선 1월 8일 청송군청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결정 되었던 판매수수료 인하 건을 반영해 판매수수료를 1.0%에서 0.7%로 줄였으며, 환전수수료는 0.5%로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각 금융기관에서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에 판매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었고, 이번 수수료 인하를 통해 군 재정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송사랑화폐는 작년 한 해 동안 약 224억원이 판매됐으며,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를 비롯한 기타 각종 정책수당들로도 활용돼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골목상권의 활력을 살리는 큰 역할을 했다. 다만 아직까지 지난해 화폐 4천 9백여만원이 미환전으로 남아있어, 군은 이달 말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교환 신청을 하면, 2월 중으로 2021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해줄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사랑화폐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매년 우량 고추육묘 사업을 통해 자가육묘가 어려운 고령농가의 고충을 덜어줌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추육묘 사업은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 현상으로 해마다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영양군은 고추공정육묘장 운영으로 영양지역 고추재배 농가에 규격화된 우량 고추묘를 보급함으로써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고추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고추공정육묘장은 최첨단 지열냉난방 유리온실 시스템을 갖추어 안정적인 고추모 생산으로 육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도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고추육묘 대행사업을 통해 총 18,100판(72구/판)을 고추재배 농가에 공급할 계획으로 고령농가 및 소규모 재배 농가에 우선 지원한다. 또한 육묘기간 중 이상기온 및 육묘 실패에 대비하여 예비모 1,900판을 생산·보급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노동력 부족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지역특화작목인 고추 재배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인데, 우량 육묘를 공급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했으나, 유족이 현존하지 않거나 유족이 있음에도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숨어있는 독립운동가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한 이래 꾸준히 독립운동가를 발굴·조사하고 있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2013년 설립변경)과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안동 출신 미 포상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첫 해인 2020년 미 포상 독립운동가 561명의 목록을 작성하고, 그 가운데 56명을 발굴·조사하는 성과를 내는 동시에 이 중 26명의 포상신청서를 작성하여 국가보훈처에 제출했다. 포상 신청한 인물들의 운동계열을 분류하면, 의병 1명, 국내항일 3명, 사회주의운동 5명, 3·1운동 15명, 일본방면 2명으로 이 가운데 3·1운동이 가장 많다. 국가보훈처는 26명 가운데 21명에 대하여 심사 진행 중이며 2명은 2021년 삼일절, 19명은 광복절 전에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해 포상을 받은 안동 출신 독립유공자는 369명으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다. 안동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