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최근 코로나19 발생경향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지방은 안정세를 찾아가는 추세임을 감안해 수도권과 지방은 다른 방역수칙을 적용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 지사는 “봉화군은 지난해 4월 이후 발생자가 없으며, 울릉군은 확진자 발생이 1명에 불과하고 이 확진자도 울릉주민이 아닌 외부인임에도 수도권과 같은 강도 높은 방역수칙이 적용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발 코로나19로 지방이 너무 많은 규제를 받고 있어 소상공인들이 힘들다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며, 방역통제가 잘되고 있는 경북과 수도권을 동일한 잣대로 적용하는 현행방식을 개선하여 자자체별로 재량을 줄 것을 국무총리에게 건의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10일 현재 23개 시군 중 코로나가 최근 한달새 발생하지 않는 지역은 8개 시군으로 문경, 군위, 의성, 영양, 성주, 봉화, 울진, 울릉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지 현황과 소유, 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의 공적 장부기능 확립을 위해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시작했다. 작년 관내 소유자 중 고령농(80세 이상) 660건, 관외 농지소유자 3,111건 정비에 이어 올해 관내 80세 미만이 소유한 농지와 임대농지 19,831건을 정비하여 불법 농지 임대차 등 위법사항을 찾아내고 정부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다른 정책 데이터 베이스와 비교・분석하고 현장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농지이용실태조사와 연계하여 불법농지전용 및 불법임대차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휴경농지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농지원부 정비 추진으로 공적장부의 기록을 현행화함으로써 농업 관련 정책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관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송 지질공원과 함께 꿈꾸는 '지오드림, 2021 지질탐험대'에 참여할 대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오드림, 2021 지질탐험대'는 지역 청소년이 청송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생태와 지질을 탐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다섯 가지 소주제로 진행된다. 청송군 청소년수련관과 함께하는 '지오드림, 2021 지질탐험대'에 참여하는 대원들은 청송지질공원 자연․지질 탐사 및 체험활동,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캠핑활동, 청송군과 타 지역의 지질 환경 차이를 알아보는 국내 지질공원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활동경비는 무료이며 참여한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인증, 포상 및 시상의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송군 관내 중학교 2학년에서 3학년 학생은 2월 15일부터 청송군청소년수련관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송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환경 보존에 대해 생각해보는 '지오드림, 2021 지질탐험대'에 지역 중학생들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월부터 출산가정과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 군은 출생등록지나 거주기간 등 상관없이, 만5세 직전 달까지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특히 셋째아는 기존 5년간 6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증액하여 지원한다. '울진군 출산장려금 등 모자보건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울진군에 부 또는 모와 함께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출생 후 5년 미만인 영유아에게 만5세 직전 달까지 첫째·둘째아 월 10만원씩(최대600만원), 셋째아 이상 월 20만원씩(최대 1,200만원) 신청자에 한해 지원하며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이 제도는 2020년 출생한 첫째아와 전입아에 대해 확대되었던 출산장려금 지원을 더욱 확대한 것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조건이 맞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 혜택을 시행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울진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인 아나키스트 '엄순봉' 의사의 위훈을 기리고 삶과 자취를 재조명해 독립정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엄의사에 대한 자료집을 발간했다. 1906년 영양에서 태어난 엄순봉 의사는 10대 후반 만주로 건너가 20대 초반부터 독립운동에 뛰어들어 항일투쟁을 하다 1937년 젊디젊은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중국에서 활동한 우리나라 대표적 아나키스트 독립 운동가이다. 이번에 발간한 영양의 독립운동가 아나키스트 '엄순봉' 의사 자료집은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자료들과 새롭게 발굴된 자료 등 전수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일대기를 추적해 엄순봉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을 좀 더 정밀하게 복원하고자 노력했으며, 가급적 자료는 원문을 그대로 인용하여 당시 시대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엄순봉 의사의 자료집 발간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우리지역 독립운동가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통해 우리 영양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립하고 자부심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임을 믿는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피로가 채 풀리기도 전에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안전망 확보를 위해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송군 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는 연중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설 연휴 전날과 당일 2일간 안덕·진보 보건지소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청송군 관내 약국 8개소의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감사를 표하며, 응급의료체계 유지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휴기간 내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감염 우려 속에 성큼 다가온 설 명절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위문 격려했다. 기존에는 매년 명절에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스함을 나누어 왔으나, 이번 설 명절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실천햇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자녀들의 면담까지 제한돼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 잊지 않고 전해주는 위문품을 통해 큰 위로를 받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울진군은 사회복지시설과 더불어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장병들과 경찰, 소방대원들에게도 군민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직접 얼굴을 보고 새해인사를 전하지 못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모두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고 2021년은 극복의 해가 되길 바란다” 고 새해 인사를 전달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11개 분야 268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생활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는 연휴 기간 중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도로관리반을 운영하고, 상하수도 상황실 운영으로 동파 및 단수에도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환경오염감시, 쓰레기 수거 및 정비, 산불 예방·진화활동, 부정축산물 단속 및 가축전염병 관리, 귀성객 수송 및 유도선 운항 등 각종 상황관리를 위한 비상근무반을 편성했고,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응급의료기관 및 당번약국도 지정했다. 특히, 감염병방역반을 통해 철저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 보건소와 안동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하여 검체 채취, 확진자 격리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과 귀성객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설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 설 명절은 가급적 집에 안전하게 머무르며 만남과 접촉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2021년 재해예방사업에 지난해 2,650억원 보다 158억원 늘어난 2,808억원 (국비 889억, 지방비 1,919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재해예방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태풍 및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요인의 근원적 해소를 위해 재해예방사업을 매년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는 바, 2021년 재해예방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3지구 960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지구 328억원,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 정비사업 18지구 229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3지구 110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7지구 53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27지구 97억원, 소하천 정사업 93지구 1,031억원 등으로 재해우려지역에 집중 투자한다. 재해예방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다른 사회간접자본(SOC)사업과는 달리 신속한 사업 추진이 요구돼, 이를 위해 道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하여 2월말까지 90%이상의 사업을 조기 착수하고 여름철 우기 전에 주요공정을 마무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6월말까지 60%의 집행을 목표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가 지난 7일 ‘2021년도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우수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 코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으며, 울진에서는 대학생 멘토 14명과 초, 중학생 41명(부구초, 울진남부초, 울진초, 죽변중, 울진중, 부구중)이 참여했다. 이번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영어, 수학, 창의융합 학습지도, 정서교류,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난달 1월 11일부터 4주 동안 진행되었고 지난 5일 수료식을 시행했다. 또한, 7일에는 대학생 멘토가 직접 기획․구성한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멘티들에게 대학 전공을 소개하고 학습관리 노하우를 전달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인슈타인 클래스 사상 처음 온라인 멘토링 방식으로 시행하였음에도 멘토-멘티들의 넘치는 학구열 덕분에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2021년에도 교육장학사업에 대한 지역의 기대에 따라 졸업앨범 제작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대대적인 조사 및 정비를 실시해 올 연말까지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한 행정자료로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농가주의 주소지 읍·면·동에서 작성·관리한다. 지난해 관외거주자 및 관내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3,800건 중 3,500건을 정비하여 정비율 93%를 달성하였고, 올해는 안동시 내에 소재한 농지 75,000건에 대하여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연초부터 집중적으로 조사한 후 그 결과를 활용하여 농지원부 정비를 최종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농지원부 일제정비 절차는 관할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의 자료와 비교분석 및 현장조사를 통하여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하며,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의 정황이 있는 경우에는 농지이용실태조사(9~11월)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안동시(농정과)는 올해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로 공적장부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설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관내 20개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설 대비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 특수상황을 고려해 판매업자 스스로 매장을 점검하고 그 내용을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 올려 공무원과 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에 이상 유무를 확인받는 비대면 방식과 문제가 발견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대면 방식이 병행돼 실시된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에서 주로 점검할 사항은 밀도살, 원산지 둔갑,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표시 기준 준수 등 부정 축산물 유통 금지와 영업자 위생교육, 준수 사항 이행과 같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만약, 대면식 업소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안은 현장지도 및 계도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 등 법적인 조처를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맞이하는 설 명절인 만큼 업자 스스로 부정 축산물 유통 및 판매를 막아 소비자의 신뢰가 절대로 하락하는 일이 없도록 부탁드린다”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지난 5일 온정면 복지회관에서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며 금년도 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전찬걸 울진군수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에 대한 당부에 이어, 보건소 이현석 공중보건의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이란 주제로 어르신들에게 취약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이론 및 관리수칙, 혈압·협관 측정법 및 합병증 예방 교육 등 혈관 건강관리 비법을 전파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온정119안전센터 강지윤 소방사는‘비상시 응급처치’이론 및 심폐소생술 등 시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위급한 상황시 대처요령을 교육했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2021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일자리 기간동안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고, 온정면의 깨끗한 환경조성과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및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특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