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임업 경영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청송임산물대학 교육생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청송임산물대학은 지역의 새로운 대체작물 재배 유도를 통한 소득 다변화와 임산물 재배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64명이 수료했다. 모집 대상은 청송군 내에 거주하며 임업에 종사하거나 종사할 계획이 있는 자이며, 입학을 희망하는 자는 임업인종합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입학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으로 본인이 직접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10일 문자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 달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 관심분야, 경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총 100시간 이수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임산물대학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화를 위해 기관별 업무 분담은 물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해는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7일부터 울진 황토미나리가 본격 출하돼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매화면 갈면리 동막마을에서 출하되고 있는 황토미나리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친환경 재료인 황토와 무공해 지역의 천연암반수로 재배했다. 울진황토미나리는 식감이 뛰어나고 미네랄이 풍부하며 현대인들의 겨우내 운동부족으로 몸속에 쌓인 독소 배출에 가장 좋은 봄철 채소이다. 이경우 미나리작목반 대표는“현재 주문량이 많아 식당과 마트, 택배 등 공급에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올해 4월 중순까지는 공급이 가능하다”며 “울진황토미나리를 맛보며 고향의 정취를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제9대 한국국학진흥원 조현재 원장 퇴임식을 19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현재 원장은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관광산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끝으로 31년여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2018년 9월 21일 한국국학진흥원 제9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조현재 원장은 재임기간 동안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 개관, 총사업비 200억원의 국학진흥 청년일자리 및 실버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출자출연기관 중 국비 200억원 최초 달성, 민간기록문화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추진 등 한국국학진흥원이 명실상부한 국학연구의 본산으로 거듭나는데 큰 힘을 쏟아왔다. 퇴임식 전에는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펼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한국국학진흥원 직원이 모금한 성금 360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국국학진흥원 조현재 원장은 “이 자리를 떠나더라도 국학진흥원에서 배우고 익힌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들을 자산으로 간직하면서 또 다른 곳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퇴임식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관내에 경작지를 두고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었거나 사전예방을 위한 설치가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철조망, 전기울타리 등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의 60%인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매년 반복하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산림과 연접 또는 근접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적 노력이 있는 지역▲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 지역 등을 우선순위로 고려해 결정한다. 시는 전년도 196가구에 3억4천5백만 원(보조금 196, 자부담 149)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3억7천만 원을 지원하여 농가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17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과 피해방지단의 연중 포획활동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배인호 회장)는 1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등 이웃을 돕기 위해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에 성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 도내 668개 종합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경북지사에 각각 5천만원씩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태풍(마이삭, 하이선) 피해 극복 성금 5천만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 후원금 1천만원, 사랑의 열매 성금 5천만원 등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발벗고 나섰다.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이런 때일수록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기부문화 확산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힘든 때인데도 불구하고 지역 건설업계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뜻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 및 치매환자 가족의 치료·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의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로 한정했으나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사업 확대로 ‘초로기 치매’환자에게도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초로기 치매란 원인 질환에 상관없이 치매가 65세 이전에 발병한 것을 말하며, 초로기 치매의 경우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저하가 생산적 활동이 가능한 연령대에 나타남에 따라 노년기 치매에 비해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경제적 부담이 더 클 수 있다. 따라서 치매 치료 관리비는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치료제를 복용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당월 약제비 및 진료비 본인부담금에 한해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구비서류는 치매 진단코드 및 치매약명이 기입된 처방전, 본인 또는 가족 명의 통장,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이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지역사회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관계자 및 영양군민 공약 평가단(위원장 임시권)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20년말 기준)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민선 7기 공약은 9개 분야 92개 실천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20년 12월말 기준 자체 평가 결과, 완료사업은 35건 38.1%, 정상추진 사업은 47건 51.1%로 89.2%의 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예정대로 공약 사업을 추진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농업․문화관광․건설 분야에서 이행률의 전반적인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남은 임기 내 이행완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건립 준공, 건강기능개선작물 6차산업화가공센터 설치, 상수도 보급률 확대 및 시장 점포 창틀셔터 교체까지 대규모 건립사업에서부터 주민숙원사업 및 생활편의분야까지 하나씩 완료되면서 변화하는 군정 체감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코로나19에 행정력이 집중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든 분들의 노력이 더해져 공약 추진상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동안 꼼꼼히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군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군은 2019년부터 BIS 사업에 착수, 총사업비 5억 7천만원(국비 4억2천, 군비 1억5천)을 투입해 군의 교통 실정에 맞는 버스 정보 시스템 구축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농어촌버스에 행선지 안내기와 승객용 안내기를 설치하고 버스의 위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운행정보안내기를 청송시장과 소헌공원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해 관내 BIS를 구축했다. 행선지 안내기와 승객용 안내기가 설치된 버스는 2월 한 달 간 시범운행 기간을 거친 후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며, 버스운행정보안내기도 다음 달 청송의료원과 진보농협 앞, 진보시장 삼거리에 3대 추가로 설치하여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선진 대중교통 시스템에서 소외되었던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농어촌버스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정확한 버스 운행 정보와 실제 버스 이용 현황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하게 돼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교통 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올해까지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와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왕피천 공원 하천 내 유휴부지, 평해남대천체육공원, 흥부생활체육공원 등 3개소에 총45홀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왕피천 파크 골프장은’총사업비 5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27홀 규모로 왕피천 공원 하천 부지 내에 6월중에 준공예정으로, 왕피천 공원,케이블카·염전해변 캠핑장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평해남대천체육공원 내에 조성되는 “평해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9홀 규모로 3월중 착공예정이다. 또한, 흥부생활체육공원 내 유휴부지에도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4인 1조로 게임을 치르며, 경기당 약1시간 30분에서 2시간여 소요된다. 운동량은 많지만 과격하지 않고 전신운동에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 할 수 있다. 울진군은 이번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을 계기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파크골프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전찬걸 울진군수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속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1가지와 해야 할 실천 1가지에 대한 약속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전찬걸 군수는‘일회용 비닐을 사용 안하고, 무라벨 제품 우선 구매하고’ 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전찬걸 군수는“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환경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류들이 해양쓰레기로 많이 버려지고 있어 우리의 바다를 위협하고 있다”며 “청정한 울진의 자연은 가장 큰 자원이며 미래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니 생활 속 작은실천으로 깨끗한 울진,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찬걸 군수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조석태 울진해양경찰서장과 남병훈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범수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장을 지목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30일간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의 개선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이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동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주민참여단 및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올 8월에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과제 제안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 16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전통시장별 맞춤형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 내 12개 전통시장에 2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색을 살린 친환경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하여 시장 브랜드화 전략을 지원한다. 문경의 중앙시장은 친환경 소재인 종이팩과 시장 캐릭터가 새겨진 보온과 냉방이 가능한 가방을 제작해, 배송서비스와 장바구니로 이용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령의 대가야시장에서 만든 포장용 지퍼백은 상품의 위생과 제품의 이미지를 고급화 했으며, 지퍼백에 곡물과 원두 등을 담아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제작 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행복꾸러미(포장재) 제작을 지원하여 시장별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만들고 소비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5%에서 10%로, 구매 한도 금액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판매하고 있으며 농협, 새마을금고 등 시중은행 16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감소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소상공인 맞춤형 재난지원금’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올해 들어 경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일까지 접수를 받아 설 명절 전 1,900여명에게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신청기간이 다소 짧아 미처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자격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2021. 1. 1. 기준 청송군에 주소와 영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하면 되고, 대상자들에게는 청송사랑화폐로 50만원(집합금지 업종은 100만원)이 3월 초에 지급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해 피해를 보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신청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