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23일 공공 산림 가꾸기 근로자 95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작업 전 기술교육 및 안전교육 등을 거쳐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산림을 건전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여 주민들에게 산림바이오매스(톱밥, 땔감)를 공급, 산림자원 활용을 촉진시키는데 주목적이 있다. 아울러 생활권내 산림재해 우려목 제거, 경관개선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불편 사항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톱밥생산, 겨울철 취약계층 땔감 나누기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 시 특히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산림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10일 도청 화백당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경북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경지원단 및 구미분소, 경제진흥원,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수출기업협회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200여 수출기업체 대표들과 ‘수출기업 기(氣)살리기 영상회의 및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철우 지사는 수출기업인들과 만남에서 “지난 한해 힘든 수출현장에서 전력을 다해 달려 오신 대표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도에서도 여러분의 어려움 해결을 지원해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음을 알고 기업현장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달려가겠다”고 언급했다. 영상회의에 참가한 기업체 대표들은 “늘 기업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앞장서서 해결해 나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수출과 관련된 불편사항과 애로사항들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화SRC의 손종규 대표 등은 “물류비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란 수출애로, 정책자금의 상환과 해외출장 조치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도의회 정세현 의원(구미)이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 조례안'이 9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정세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교육감이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 및 사업 등을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보편적 교육수혜를 받도록 예산에 적극 반영하고,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과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성별영향평가 대상정책 및 사업에 관한 사항 △성별영향평가의 대상 및 평가의 고려사항·시기·평가결과의 반영 △주요정책의 양성평등관점에서 재평가하여 개선을 권고하는 특정성별영향평가의 대상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성별영향평가책임관 지정, △업무관련 공무원 교육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수집과 보급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정세현 의원은 “본 조례의 제정을 통해 성병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 확보와 성평등 교육정책들을 고루 분배하여 실행할 수 있을 것”이고, “최근 우리 교육은 공평성에 대한 화두가 매우 강조되는 시기로 성평등 문화 확산과 개선이 필요한 정책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에 매우 적기”라며, “특히, 제도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양성평등 확산과 여성 농업인 권리 증진을 위해 여성 농업인들에게 경영주와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는 ‘여성 농업인 공동 경영주 등록’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3월부터 한 달간을 홍보기간으로 정하고‘여성 농업인 공동 경영주 등록은 선택 아닌 필수’라는 현수막 게시와 함께, 각종 교육이나 행사시에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공동 경영주로 등록하면 여성 농업인도 당당히 농업인으로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복바우처, 농민수당, 공익형직불제, 출산 급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 또는 콜센터에서도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더라도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와 함께 홍보하고 등록률을 높여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음으로써 관내 여성 농업인들의 자존감을 크게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며, 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같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개학기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개 읍·면에서 별도의 정비반을 편성하여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요도로 주변 등에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집단적 홍보 캠페인 등은 지양하고 실질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에만 집중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통학구간 중 추락위험이 있는 노후 되고 불량한 간판, 음란·퇴폐 내용의 광고물,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현수막 등을 중점 단속하고 현장에서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통행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5일부터 울진군종합복지회관 1층에 위치한 울진군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 30분까지는 제외 된다. 평일 오전 시간에는 품앗이 활동으로 12~36개월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뮤직교실, 엄마랑 요가교실, 해피아이 구연동화, 찾아가는 북스타트, 건강교실 등 5개의 상시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시간에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자녀 돌봄 교실을 운영하며, 대상은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로, 육아나눔터 전담인력 및 자원봉사자들이 방과 후 숙제지도, 자율놀이 및 통합미술, 창의과학(3D펜) 등 3개의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동육아나눔터의 품앗이 활동 및 자녀 돌봄 교실은 상시 모집 중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보호자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8일 농업기술원에서 과수화상병과 같은 국가관리 검역병해충 예방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수화상병 등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래 식물검역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검역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과수화상병 관리와 식물검역 업무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각종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유하고 역학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하며 경북에서 생산되는 수출 농산물의 검역 등 외래 식물검역병을 예방을 위해 함께 대응한다. 과수화상병과 같이 외국으로부터 유입된 식물검역병이 발생할 경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식물병 진단 능력 및 역학조사 정보를 제공하며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연구인력을 지원해 식물검역병을 조사하고 농업인 지도 역량과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효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과수화상병에 대한 공동 대응으로 경북도내 농업인의 재산과 생업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경북 인접 시, 도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체결되어 무엇보다 뜻깊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 길안면(면장 이원경)과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욱제)는 지난 8일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선애),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송덕희)과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상생하기 위한 ‘찾아가는 클린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와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양 기관의 찾아가는 세탁, 방역, 청소 등을 통해 길안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50세대의 코로나19 예방과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욱제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길안면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자활 수급자들과 보호작업장 장애인의 소득 증진을 돕게 된다”라며 “주민이 주민을 돕는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밖에도 밑반찬, 집수리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땐 언제든지 길안면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허욱구), 청도군과 합동으로 3. 8일 부터 5일간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가족 찾기는 유가족의 유전자정보 등록을 위한 DNA시료채취가 발굴 된 전사자의 가족을 찾는 중요한 과정이지만, 도내 전사자 2만 1천여 명 중 유가족의 시료채취가 4천여 명(19%)에 그치고 있어 지난 1월 20일 청도군 故전원식 호국영웅(2015년 유해발굴) 귀환행사를 계기로 이철우 도지사의 요청에 의해 전국 최초 지자체 차원의 유가족 집중 찾기를 전격 추진하게 됐다. 집중기간 중에는 청도군 전사자 1,487명 중 국립묘지 안장(149명)과 이미 가족의 시료채취가 완료된 유가족(168명)을 제외한 시료 미채취 1,170명의 전사자 가족을 찾기 위해 청도군청 내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사자 집성촌을 추적하여 탐문반 조사와 제적조회 등 전산자료 조회를 병행하여 유가족을 찾아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들의 유해발굴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유가족을 찾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안동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당뇨합병증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당뇨는 뚜렷한 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질환이 많이 진행된 후에 발견됨에 따라 시력상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합병증이 빠르게 찾아 올 수 있다. 당뇨 합병증 예방사업은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환자 또는 30대 이상으로 당뇨병 진단을 받은 안동시민이 대상이며, 협약기관인 안동의료원에서 무료 정밀검사를 통해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합병증 검사는 소변검사와 혈액검사(BUN, 크레아티닌,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검사 등) 9종이며, 안질환 합병증 검사는 안저 촬영 등 3종이다.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신청서를 받아 협약 검진 기관인 안동의료원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1년에 한번 당뇨합병증 정기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현, 고령)는 지난 5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한창화 의원(포항1)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을 심사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2020년도 건설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관리를 위한 대책 미흡을 지적하면서 근본적인 관리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안'의 내용은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계획 수립 및 시행, 정신건강 실태조사, 상담‧검사‧진료비용 지원, 정신건강 증진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의료원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한 것으로 향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 방안 법제화를 통한 트라우마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정현 위원장(고령)은 “소방공무원들의 심신건강상태가 열악한 수준을 넘어 위험수준에 이르고 있어 대책을 고심해오던 중에 동료 의원님께서 적극적으로 조례 제정에 나서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설소방위원회는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축산농가의 가축 분뇨에 대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이달 25일부터 전격 시행됨에 따라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상 농가에 대한 사전 점검 및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시행되어 축산 농가의 준비를 위해 1년간 유예됐던 가축 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이달 24일 종료됨에 따라 대상 농가 60호(한우 56, 젖소 2, 닭 2)에 대한 적정 퇴비 관리 여부 및 퇴비 부숙도 검사 이행 등 관련 사항을 지도·홍보할 예정이다. 퇴비 부숙도 검사대상은 가축 분뇨 배출시설 신고 규모 이상 농가 중 소 22두, 젖소 10두, 가금 2,400수 이상 사육 농가이며, 검사 의뢰는 500g의 가축분뇨 시료를 비닐 팩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가축 분뇨 배출시설 허가 농가(소 900㎡이상, 닭 3,000㎡이상)는 연 2회, 가축 분뇨 배출시설 신고 농가(소 900㎡이하, 닭 3,000㎡이하)는 연 1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며, 퇴비 부숙도 미검사 및 미 부숙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100~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대상 농가는 퇴비 부숙도 검사제도가 안정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푸르고 깨끗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오는 20일까지 주요 도로변 가로수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가로수 정비사업 대상은 현서, 안덕, 현동 구간(25.4km)으로, 도로변 은행나무(약 1480본)의 가지들을 정리하여 통행불편‧시야방해 등으로 인한 민원 해소와 쾌적한 가로 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비사업은 산불발생위험이 적은 시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44명)과 고소작업차(3대)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예산 절감 효과와 농경지 그늘피해 민원 해소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를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해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