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매년 발생하는 재난을 사전 대비하기 위해 41개 재난유형 중 자주 발생하는 9개 재난에 대해 매월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산불에 이어 올해 들어 두번째로 지난 14일 도청 충무시설 종합보고장과 영주시 재난상황실에서 이원 영상회의를 통해 영주시와 도 13개 협업부서, 소방본부, 경찰청, 교육청, SK머티리얼즈,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50사단 등 합동으로‘유해화학물질(불산) 누출사고’대비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주 가흥산업단지 내 SK머티리얼즈(주) 영주공장에서 전기누전에 따른 화재로 불산이 누출되어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인명 구조, 주민대피, 사고 확대 방지, 오염원 제독 등에 중점을 두고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화학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평가위원이 참여해 도상 훈련상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하여 평가를 통해 대형 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초동대응 및 대책본부 운영, 현장 민관협력 체계를 점검 했다.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이 유관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실전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화학사고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4월 1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2021년 제17기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 추세에 따라 청소년이 지방자치단체 정책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구이며, 올해 3월 지역청소년 11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동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청소년의 주체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청소년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을 해줄 것과 참여위원회에서 제안된 사항은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 마을과 관광지의 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온정면 청년회(회장 정원수) 협조를 받아 회원 10여 명이 낡고 보기 흉한 백암 광장 중앙무대와 데크 보수, 페인트 칠 등 주변 환경을 보수해 백암광장을 찾는 관광객이 산뜻하고 밝은 인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봄철 코로나로 인해 야외 나들이객이 산을 찾을 것에 대비 1004m의 백암산 정상까지 오르며 등산로 곳곳의 고목 및 나뭇가지를 제거하고, 정상 표지석과 안내간판, 안내 리본을 설치하는 등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산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정비했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농촌지역의 인구 고령화로 조그마한 시설물 정비에도 어려움이 많았으나, 청년회원의 자발적 협조가 큰 도움이 됐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에 젊은 청년회원이 있는 한 친절 온정면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영선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법토론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중·고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제정에 앞서 관련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의 내실화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입학준비금은 중·고등학교 학생이 입학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교복이나 생활복 등의 구입비용을 말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미경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북교육연대 진광우 집행위원장,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의 김자원 연구실장, 참교육학부모회 경북지부 정다은 정책상담실장, 행복한 이야기연구소 조현주 연구소장, 그리고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입학준비금의 필요성, 지급대상, 지원방법, 지원금액 등 주요쟁점 사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입학준비금 지원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를 강조하고, 경북교육청의 순세계잉여금 규모, 세출사업 조정 등을 통해 약 120 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재원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만큼, 경상북도교육청의 입학준비금 지원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1년 봄철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이 기간 동안 동절기 강설에 따른 모래살포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동결·융해로 인한 포장노면의 파손, 낙석,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보수하는데 중점을 두고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도로정비 대상구간은 지방도(6개노선) 82km, 군도(16개노선) 53km, 농어촌도로(124개노선) 30km 등 총165km이며, 도로 패임현상(포트홀), 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파손부위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점검, 배수관 측구 등에 쌓인 퇴적물 제거,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판 정비 등을 실시한다. 또한 이와 함께 위임국도와 지방도 등 타 기관 관할구역의 경우에도 각 도로관리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군민 및 관광객에게‘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3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발생하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모의훈련을 통해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위험에 노출된 민원 공무원과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고, 특이민원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훈련은 특이 민원인 설득,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특이 민원인 제압 순으로 각본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민원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지켜본 한 군민은 "언론으로만 접하다가 직접 보니 폭언·폭행 상황에 처한 민원공무원의 심리적 고통이 더 크게 느껴졌다”며, “고객응대 감정노동자 보호는 법적 근거가 있는 만큼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모의훈련이 특이민원 대응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군도 민원실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 최근 농업현장에서의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작물 바이러스 동향과 키트 활용방법’에 대한 워크숍을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원예작물에 문제가 되는 식물바이러스를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장치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해 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년간 경북도내 농가의 키트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작물은 고추, 수박, 토마토, 멜론 순으로 사용빈도가 높았다. 바이러스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순으로 바이러스 발생이 높았다. 올해는 사용빈도가 높았던 TSWV, CMV 등 19종의 키트를 총 2,350점 확보해 4월 중에 분양한다. 키트 사용 중 주의할 점은 의심 식물체의 잎을 완충용액에 넣어 분쇄할 때, 즙액의 농도가 밝은 연두색 정도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즙액이 너무 진하면 키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국내 작물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 규모는 연간 6,000억 원에 이르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2021년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에게 합격기원을 응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정고시 시험은 포항 환호여자중학교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15시 50분까지 진행됐으며, 울진군에서는 시험합격을 응원함과 동시에 응시생 7명에게 조식과 중식을 직접 전달했다.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업복귀지원을 위한 스마트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2회(4월, 8월) 검정고시 대비 시험과목을 집중지도하고 소득기준에 부합하는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원비 및 교재비를 무료지원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동기를 강화하고 학업복귀를 촉진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검정고시 학위 취득 및 정규학교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상담지원, 교육지원(검정고시지원 등),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만9세 ~ 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용상동 자율방재단(단장 김정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용상동 관내 방역 취약 지역에 방역 활동을 시행했다. 용상동 자율방재단(33명)은 장마, 대설 등 천재지변으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을 때마다 솔선수범하여 피해복구를 지원해왔고, 이번 코로나19 방역에도 발벗고 나섰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지난 10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오후까지 무더위 쉼터, 버스 정류장, 정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위주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시행했다. 김정수 자율방재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지만 지금까지 잘 이겨온 만큼 더욱 힘을 냈으면 좋겠다. 현재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개인 방역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권순팔 용상동장은 “무더운 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써준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울타리USA와 13일 우수 농·특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합의각서(MOA) 체결식을 갖고 상생협력을 통한 무궁한 발전을 약속했다. 울타리USA는 미주 지역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한국산 프리미엄 농산물을 수입하는 업체로 지난해 영양군의 3개사 13여 품목을 대상으로 5억원을 수입한 바 있다. 울타리USA사는 2006년 설립, 지난 해 연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와 물류창고를 두고 LA매장을 비롯해 8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및 대리점을 운영하며, 미국 내 한인과 미주류 사회에 한국산 프리미엄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우리군 고춧가루 및 장류, 잡곡류 등의 판매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의 수입 품목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로 수입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우리군은 매년 LA한인축제 기간에 맞추어 현지판촉행사를 진행했으며 그 중 ‘빛깔찬 고춧가루’는 타 지역보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사전 계약재배, 위생적인 건조공정, 철저한 관리를 통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울타리USA 신상곤 대표는 “영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5년간 500만달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상하수도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요금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체납 요금 징수를 위한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상하수도 체납요금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체납요금 징수반을 편성하여 2회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 독촉과 행정처분 안내문을 일제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사전납부 안내에도 불구하고 요금을 내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50만원 이상, 체납 3회 이상)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하지 않을 때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반면 코로나 19등으로 인한 소액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보다는 분할 납부를 독려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처분을 받지 않도록 사용료의 자동이체 수납 및 고지서의 문자발송 등의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특히 이번 체납액 징수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운영은 물론 깨끗한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5월 21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1년이 도래한 800여명을 대상으로 재사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용자의 소득자격 및 유사중복사업 수혜여부 등을 재검증하고, 서비스 대상자 선정 및 상담,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순서로 진행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유사중복사업대상자를 제외한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이면서 신체기능 및 정신적 기능에 어려움이 있거나 독거·고령부부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선정조사를 거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65세이상 노인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화로 접어들면서 장기요양·요양병원 등 고비용 돌봄 진입예방을 위한 예방적 돌봄의 강화가 필요함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돌봄제공시간은 일반대상자는 월 16시간미만, 신체기능제한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중점대상자는 월16시간이상 40시간미만으로, 일반1,372명, 중점은 160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족 및 이웃의 만남이 제한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이웃사회와 고립되지 않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이 본청을 포함해 의회, 직속기관 등 22개소에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가운데, 군내 유흥주점 34개소, 단란주점 30개소, 목욕장업 20개소 등 84개소에 대해서도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세 업종의 경우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이용 의무인 곳이다. 하지만 수기출입명부 작성이 어렵거나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특히 2G폰을 사용하는 어르신 등은 QR체크인 인증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로 인해 영업장 입장 시 영업주와 이용자 간에 실랑이가 발생하는 등 애로사항도 늘어만 갔다. 영덕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타시도의 우수사례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게 됐다. 시행하는 업소에 안심콜 번호를 부여했으며, 안내 포스터를 제작 및 배부해 영업자 및 이용자가 이용하기 편리하게 했다. 이용객은 출입 전 매장 출입구에 부착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확인됐습니다”는 멘트 이후 통화가 종료되고, 방문자 등록이 완료된다. 방문자 전화번호와 방문일시는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또, 동시 통화가 무제한이라 기존 QR코드 접속에 따른 시간지연 등의 문제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