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월부터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서비스'의 일환으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휴대가 간편한 목걸이 및 열쇠고리형 단말기로,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치매환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장치이다. 치매 환자는 기억력과 장소에 대한 지남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으며, 외출할 때 종종 길을 잃어버리고 구체적인 목적지가 없어 발견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배회감지기 사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치매 어르신이 일정지역을 벗어나면 미리 등록된 가족과 보호자에게 알림메시지가 전송돼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실종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은 치매 어르신의 신속한 소재 파악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치매 예방과 치매의 조기 발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남정면 새마을회(새마을협의회장 이주, 새마을부녀회장 이은하, 새마을문고회장 이상일)는 지난 4월 30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에 참여한 새마을회 회원 20여명은 2개조로 나눠 남정면 북부지역과 남부지역 마을 경로당 및 시가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주 남정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해 안전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정면 새마을회는 코로나19 방역 뿐만 아니라,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기부,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 저소득 취약계층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대환 남정면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 주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영환)는 1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6주 동안 경북 도내 소, 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백신접종 후 최소 2주 경과하면 100% 항체가 형성되는 것을 감안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4. 1일 ~ 5. 12일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백신항체가 제대로 형성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결과 항체형성 기준치 미만농가에 대해서는 재접종 명령, 1개월내 재검사, 과태료 부과 등의 단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2020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후 실시한 모니터링검사에서 경북도 백신항체 형성률은 소 98.5%, 염소 92.2%로 조사된 바 있다. 김영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도내 항체형성이 저조한 농가에 대하여 백신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소독 또한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구제역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양축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안동시청 웅부관 1층에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한다. 2020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오는 31일(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각각 세무서와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별도 신고가 시행중이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 모바일, ARS 등)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나, 모두채움대상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해 도움창구를 방문하면 신고서 작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가 큰 소규모 사업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하며,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닌 납세자도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있어 연장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신고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1년 3월에 실시한 2020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FTA사업) 도 자율평가에서 2위인 우수등급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FTA사업)은 도내 19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시행지침준수, 시·군 참여조직의 경북연합 사업참여 실적, 사업관리의 적정성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청송군은 이번 평가의 결과로 금년도 사업관리비 5,000천원 배정, 2022년도 사업비 예산지원에서 10%증액 배정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년도에 냉해, 태풍피해 등 자연재해와 코로나19의 장기 확산으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FTA사업) 평가에서 경북도내 2위인 우수등급 수상은 청송군의 과수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노력과 농업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청송군 과수농업발전을 위해 현장맞춤형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연중 포획이 금지돼 있는 어린 대게(체장9cm이하) 불법 포획사범을 검거했다.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읍 선적 H호(4.97톤)는 지난 28일 오전 6시40분쯤 어린대게 50마리를 포획했으며, 29일 오전 7시20분쯤에는 D호(4.99톤) 또한 어린대게 75마리, 암컷대게 6마리를 포획한 후, 영덕읍 노물항으로 입항하려다가 영덕군 해양수산과 어업감독공무원에게 현장에서 적발 검거 됐다. 이들은 향후 행정처분인 어업정지 30일 및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수산자원관리법상 체장 9cm이하 어린대게 및 대게암컷을 포획 및 유통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 벌금형이 부과된다. 김정태 영덕부군수는 “대게조업 가능기간인 오는 31일까지 대게자원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대게자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오도창 군수와 기관·단체장, 청소년,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 10시 영양군청소년수련관(영양읍 동서대로 92)에서 개관식을 갖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영양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국비를 포함한 80억 원의 사업비로 부지 3,382㎡, 연면적 2.957.79㎡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됐다. 영양군민 전체 연령층을 위한 수영장(길이 25M, 4레인, 어린이풀 1개소)을 비롯해 청소년 전용 공간인 동아리실, 체육활동실, 북카페, 댄스실, 밴드실 등을 갖추고 청소년 활동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상담 및 지도사업을 벌이게 된다. 지난 12일부터 3주간 시범운영을 거친 수영장은 5월 3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주중(월~금)에는 오전6시부터 오후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1부당 선착순 2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개관식을 통해 “청소년수련관 건립으로 영양군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성장 동력을 얻게 됐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마음 놓고 찾아와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공간, 군민들이 새로운 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9일,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을 위한 기본 의무교육으로 농산물 생산과정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병원 미생물에 대한 오염을 최소화하고, 농약이나 비료를 적정하게 사용해 환경오염을 줄이며,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에 종사하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울진군 과수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50여 농가가 참여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울진사무소 최혜은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서 농산물 우수관리제도와 농약안전사용관리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제초제, 화학비료, 병해충 방제 농약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나, 적정량사용과 살포시기 등 생산공정관리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제도이며, 인증기간도 2년이다. 인증을 원하는 농가는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민간인증기관(대구.경북 도내 6개소)에서 인증 받으면 된다. 울진군의 GAP 인증 농가는 2020년 말 기준으로 58농가 23㏊로 사과, 체리, 복숭아등 과수재배농가가 대부분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도청 회의실과 중국 허난성 융허보제 호텔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허진핑 허난성 부성장, 강승석 駐우한총영사,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등 20여 명과 양 지역 50여 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중국 허난성(河南省) 소비재 대표기업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도내 소비재 기업의 수출 지원 및 양 지역의 통상 교류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와 중국 허난성이 공동 주최했다. 상담회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경북도는 코트라 정저우무역관과 연계하여 도와 허난성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했고, 맞춤형 거래선 개발 및 실수요에 근거한 품목 선정을 통해 상담건수 35건, 상담액 154만7600달러(약 17억원), 121만3100달러(약 13억원)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금번 화상상담회에서 시장성이 입증된 제품을 선별하여 7월 한 달간 전국 유통망을 가진 허난성 바이어의 현지 유통매장 입점 및 온라인 판촉 행사를 시행, 수출 계약 추진과 경상북도 상품의 중국 내륙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작년 12월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 경제·문화·교육 등 분야의 교류 증진을 위한 ‘종합적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산림인접지 주변으로 각종 소각행위와 산나물, 산약초 채취를 위한 입산객들의 화기소지 등이 본격적으로 성행할 것으로 보고 오는 5월 15일까지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우선 이 기간 동안, 산림과 기동단속반을 운영하여 일몰 후 소각행위를 수시로 단속하고, 감시원·진화대 등을 산불취약지와 등산로 주변 등에 집중 배치해 현장 밀착 감시활동을 펼친다. 또, 임차헬기와 드론을 이용한 공중 감시활동도 병행하여 지상과 함께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으로 막바지 산불방지에 행정력을 총 동원한다. 시는 산림인접 100m 이내 소각행위 적발 및 산불을 발생하게 할 경우 과태료 부과, 무관용 사법처리, 구상권 청구 등 예외 없이 강력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4월 현재 산불가해자 3명을 입건해 사법처리하였으며, 소각행위로 적발된 16건에 대해서도 전원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4~5월 본격적인 영농철과 나들이철을 맞아 건조한 바람 등의 영향으로 사소한 불씨 하나가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개연성이 높아 시의 가용한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막바지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국민의힘)이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29일(목)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병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경북도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국가에 대한 정체성을 갖추어 성숙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나라사랑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ㆍ시행 △체험활동, 연구회 등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사업 지원 사항 △나라사랑교육 운영의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각급 학교 및 관련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나라사랑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교원, 기관 및 단체에 대하여 표창할 수 있는 근거 규정 등이다. 최병준 의원은 “도내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역사의식 함양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강인한 정신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는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제정하여 대표 호국지역인 경북의 교육위상을 한층 고양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폐교나 공훈선양시설과 연계한 나라사랑교육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29일 (주)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대표 정종근)과 ‘과립목초탄 토양개량제 전달식’을 가졌다. 한울본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과립목초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 비료 지원사업’(3.8억 원, 4만7,000포)과 더불어 울진군 농업인의 소득 창출 지원을 위한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한울본부는 이번 전달식에서 울진군 거주 농업인 93명에게 4,300만 원 규모의 과립목초탄 총 4,650포를 지원했다. 과립목초탄 토양개량제는 화학비료 남용과 산성비 등 기상변화로 인해 산성화된 토양을 중성화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울진군 농업인들은 토양 비옥도 개선을 통해 농산물 상품성 및 수확량이 증가돼 농가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류명석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은 “한울본부는 울진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9일 파천면 관2리경로당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한 관2리경로당은 총 사업비 약 2억7천만원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으며,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다함께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준공식에 모인 어르신들은 “경로당 신축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청송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화 사회에서 파천면 관2리경로당을 비롯한 지역의 경로당은 청송 발전의 중심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