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행락철을 대비해 지역의 관광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4월 말까지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화장실 청결상태와 위생용품수거함 및 휴지통 내 쓰레기 적치 여부, 시설물 및 기타설비의 이상 유무, 편의용품 적정비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지침 안내문 부착 및 방역실태 체크리스트 확인, 관리인 마스크 착용 및 안전관리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편의용품 비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고장과 파손 시설 또한 빠른 시간 안에 보수를 완료해 관광객들이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조치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본격적인 행락철에 앞서 철저한 점검으로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깨끗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용역 기관인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는 2020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 및 평가 결과에서 “한울원전 주변 지역의 환경방사능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한울본부 부지 주변에서 채취한 688개 정규시료와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채취한 82개 주민관심시료 등 총 770개 육상 및 해양시료를 대상으로 방사능을 분석한 결과, 인공 방사성 핵종인 세슘(137Cs), 스트론튬(90Sr), 방사성은(110mAg), 삼중수소(3H)가 미량 검출됐다. 검출된 세슘과 스트론튬은 원전 가동과는 무관하게 우리나라 일반환경에 나타나는 수준이다. 또한, 일부 빗물 및 해수시료에서 검출된 삼중수소와 일부 해양생물시료에서 검출된 방사성은에 의한 연간선량은 일반인 연간선량한도 권고치인 1밀리시버트(mSv)의 0.0279%, 0.0002% 정도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금년에도 한울본부와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조사를 통해 원전운영에 따른 환경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 중구동(동장 김병진)은 지난 26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사전에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권역 재해위험수목 제거’ 사업의 일환으로 상아동 월영교 주택가 인근 재해위험수목 20여 그루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해위험수목 제거는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생활권 주변 지역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수목을 제거하고 주민 재산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 수목도 한꺼번에 정비할 예정이다. 월영교 주택가 인근 주민은 “지난해 여름 장기간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민가로 기울어져 있는 수목이 항상 불안하고 걱정됐는데, 재해위험수목이 제거되니 이제야 한 시름 덜게 됐으며 마음까지 편안해진다”라며 연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복순 상아동 통장은 “작년 여름 잦은 태풍과 집중 호우로 전도 우려가 있는 수목이 주택가를 덮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다”라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해위험수목을 사전에 제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현장 확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병진 중구동장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6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적으로 적용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범적용은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경북 도내 12개 군에서 시행되며,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지속가능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마련하는 데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립한 단계 기준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청송형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26일부터 적용되는 청송형 거리두기 1단계의 핵심내용은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300명 이상 행사 시 지자체에 사전 신고・협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등 6㎡당 1명으로 인원제한 ▲종교시설은 좌석 수의 50% 이내 수용, 종교시설 주관으로 모임・식사・숙박 자제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스크 쓰기, 불필요한 타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을 사수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청송형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이 카카오톡 채널을 영덕군 대표 소통 채널로 만들기 위해 가입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채널에 가입 한 사람 중 무작위로 1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기프트콘을 지급한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영덕군’을 검색 한 후 채널을 추가한 뒤 1대1 대화로 ‘참여’라는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이후 관리자가 주는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만 하면 참가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추첨된 사람에게 5월 17일 카카오톡 채널 1대1 대화로 일괄 발송한다. 영덕군은 지난 3월 군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주로 군정 발전에 대한 정책, 문화관광, 미담사례, 감성 사진, 동영상, 카드 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1대1 채팅을 통해 영덕군에 대한 궁금증, 민원 상담 등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3일 관내 축산농가, 경종 농가, 생산자 단체 등 약 30여 명이 모여 퇴비 유통협의체 구성 협의 및 의견수렴을 통한 가축분뇨의 이용·자원화와 경축순환농업 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년간의 유예 후 지난달 25일부터 전격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조치에 따른 농가 주의사항 전달 및 영양군 가축분뇨 관리를 위탁할 퇴비 유통 전문조직의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사전 설명 및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영양군, 경종 농가, 축산농가, 퇴비 유통 전문조직 등이 참여해 구성되는 퇴비 유통협의체에 대한 관계기관·단체 간의 협력방안, 참여 주체별 역할, 추진 방법, 운영방침 등 가축분뇨처리에 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판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축산농가와 주민이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는 가축분뇨의 적절한 처리와 이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의체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올바른 퇴비처리지침 및 관리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친환경 경축순환농업의 구축을 통한 축산업 발전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2일 죽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죽변면 도시재생 통합마스터플랜 최종(안)'과 '어울림 플랫폼 건립공사를 위한 건축 실시설계'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20년 9월 18일 도시재생 뉴딜 주민설명회 후속조치로서 지역 현황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토대로 마련된 주거복지 개선, 상생생활SOC구축, 중앙로 상징거리 조성, 전통시장 가로 정비 및 문화마당 조성 등에 대한 통합마스터플랜 최종안에 대해 설명하고 면사무소 이전 후 건립 될 어울림 플랫폼 실시 설계 용역에 관한 착수 보고회를 겸해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주민통합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도시재생뉴딜사업 공공자문 건축가,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일반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어울림플랫폼 건축 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였으며, 향후 설계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여러차례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하여 최적안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상률 도시새마을 과장은 “최근 마무리된 죽변2리 마을 회관 정비 사업과 회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월별 인삼 농작업 일정과 병해충 방제 등 재배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인삼생육달력앱’(안드로이드앱)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인삼생육달력을 인쇄물로 제작하여 배부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러한 월별 인삼 작업일정과 재배관리 컨텐츠를 안드로이드용앱으로 개발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삼생육달력앱’은 지역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보토시스템과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주요 정보는 월별 농작업 일정, 농작업 요령, 발생되는 병해충 종류, 병해충 증상 등으로 인삼재배에 필수적인 사항을 담고 있으며 인삼 생육시기에 따른 재배관리를 즉각 실시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폰)에서 인삼생육달력을 검색해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앱을 통해 인삼 재배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삼 이외에도 다양한 농업정보 온라인서비스를 개발하여 보다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 첫 대회인 이번 대회는 그 동안의 훈련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대회로서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에서는 서창환 감독 지휘 아래 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그 결과 남자 세단뛰기(김동한, 15.33m), 여자 멀리뛰기(유정미, 5.95m) 100m허들(송유진, 14.42초), 400m 계주(김다정-김소연-유정미-송유진, 46.86초) 4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0년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에 입단한 송유진 선수는 예년보다 뛰어난 기량으로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안동시는 1991년부터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감독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9명(남4, 여5)으로 구성된 안동시 육상경기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 및 대회출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열성을 다해 훈련에 임하여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생산한 나비알을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한 나비알은 배추흰나비와 큰줄흰나비의 알로 케일(애벌레 먹이식물)과 함께 분양됐으며, 나비생태설명서를 비롯해 사육에 필요한 모든 준비물과 함께 무료 분양했다. 나비알 분양 사업은 초등학교 3학년의 과학 교과과정과 관련해,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는 모든 과정(30~35일 소요)을 교실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 기회와 생명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은 자체사육을 통해 2013년부터 매년 분양하고 있어 타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로 손꼽힌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학생들이 나비를 키우면서 관찰할 수 있는 산교육의 기회 제공은 물론, 교과 과정과 연계되므로 학습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울진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학교 교과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호랑나비등도 자체증식을 통해 필요한 학교에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전문의료기관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과 2015년부터 업무 협약을 맺어 매년 3~4회 전문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전문진료 일정이 전면 취소되었고 대도시 전문병원 방문이 더욱 어려워진 주민들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4월 23일 전문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전문진료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 의료진이 송하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오랜 농사일로 관절통, 근육통 등 만성통증을 가진 오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초음파 진료와 주사, 투약을 실시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2015년 3월부터 2019년까지 총 17회에 걸쳐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와 신경외과 전문의가 영양군을 방문하여 진료했으며 올해도 4월을 시작으로 5월, 7월, 11월에 전문진료를 시행해 의료취약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북대학교병원 전문진료는 통증의학과가 없는 영양군의 지역주민들에게 매우 호응이 좋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에 살고 있는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인근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활력을 띠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진보진안지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힘입어, 올해는 청송월막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에는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과 다각적인 의견을 반영하고자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송군 청송월막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으며, 공청회에서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청송군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른 청송군 청송월막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발표하고, 관계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강희 교수(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 이정호 교수(경북대학교), 김한수 교수(계명대학교), 장영진 교수(영남대학교)가 토론자로 참여해 청송군 청송월막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폭넓은 견해를 밝히는 등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청송군은 향후 군의회 의견 청취,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보진안지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은 최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권역별 시·도 대표 가운데 경북 대표로 선출돼 지난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2년 안동에서 열릴 제16회 IAEC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 총회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갈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총회에는 36개국 494개 도시에서 수많은 교육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역의 숙박, 음식, 관광 전반에 경기 활성화가 기대되고, 무엇보다 안동시가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안동시는 세계총회가 개최될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 3대문화권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며 철저한 총회 준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