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영양의 새로운 10년을 담은 미래상을 제시할 '영양군 203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월에 착수하여 주민 의견수렴, 관련부서 의견 수렴, 중간보고회 2차례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청정자연 속 치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독보적인”지역 영양이라는 의미의 'The only 에코 힐링 영양'으로 영양군 2030 미래비전을 설정하고, 영양군을 지역중심성 강화권역(영양읍), 광역연계 발전권역(입암면, 석보면), 농촌특화 발전권역(청기면, 일월면), 생태휴양 관광권역(수비면)으로 나누어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오도창 군수는 “오늘 제시된 비전과 사업이 실제 군정에 반영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다각도로 추진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영양군은 최종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최종 발전계획에 제시된 목표와 전략에 따라 주요사업을 구체화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지속 점검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4월 한달간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울진군 임산부들은 '태교 In the Box'라는 이름으로 울진군 보건소에서 각 가정으로 배송한 태교활동 재료를 받고, 비대면 수업에 매주 2회씩 참여했다. 한 주의 시작은 신생아 돌봄 및 모유수유 교육과 만들기를 통한 태교활동으로, 마무리는 임산부 요가 수업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화상수업(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임산부들은 가정 내에서 모니터 화면으로 태교활동과 임산부 요가 수업에 참가함으로써 4주간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갔다. 태교활동 후, 울진군보건소에서 개설한 '태교 In the Box' 밴드에 SNS 인증사진과 후기를 남기며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등, 대면하지 않고도 소통하며 태교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했다. 조수현 울진군보건소장은 “비대면 출산준비교실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운 임산부 등 예비부모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교육을 받고, 출산 및 부모 역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31,75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개별주택의 특성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했고,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과 안동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6월 24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 한국부동산원 관할지사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사용되므로 가격을 열람하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이 지난 27일 영덕군청에서 ‘4·13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해 어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장, 어촌계장 협의회장, 수산업경영인 연합회장, 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장, 멍게양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과 관련한 국내외 동향과 주요내용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에 따른 대응방안도 함께 이야기했다. 또, 수산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 등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국제사회 공조 진행경과, 원산지 단속 및 방사능 감시체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 등 주요 대책을 설명했으며, 최근 수온상승과 함께 꽁치 등 어획물은 증가했으나, 방출 결정 이후 소비심리 위축 등 어가하락과 어업 일선현장의 어려움 등도 경청했다. 영덕군은 지난 15일 영덕군수가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경북 동해안 5개 시장·군수 협의체인 ‘경북동해안상생협의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어업인 대표들은 우리정부가 일본정부의 오염수 방류결정을 철회하도록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역을 상징하는 명품 산림자원의 유지·보호에 적극 나선다. 청송군은 산림에서 발생되는 각종 산림피해(덩굴류, 병해충, 산림재해 등)에 대응하고 생활에 지장을 주는 위험입목 등 산림 현장민원 처리를 위해 숲가꾸기패트롤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 예찰(피해목 조사, 감염목 위치표시), 소나무류 고사목 시료채취·검경의뢰, 솔잎혹파리 등 산림병해충의 발생 예찰·조사 및 방제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산림병해충 예찰원 및 방제단도 모집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모두 4월 말까지 청송군청 산림자원과에서 받고 있으며, 향후 선발된 이들은 5월부터 산림현장에 투입돼 각종 산림피해를 예방하는 활동과 산림 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활동 및 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산림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대만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산림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28일 수요일 영양군민회관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했다. 이 날 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470명이 화이자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예진의사 3명,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접수에서부터 접종 후 이상반응관찰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 오는 30일까지 1,365명이 1차 접종을 받을 예정이며 21일 후에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또한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도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군 자치행정과와 읍·면에서 버스를 임차하여 어르신들을 이송하고 담당자가 함께 탑승해 일일이 안내하고 있으며, 이상반응에 대처하기 위해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매일 1회 이상 3일까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태 이상 시 의료기관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얻을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고, 무엇보다 안전한 예방접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7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 '기성면 시니어 한계 극복 프로젝트'의 소통공간으로 '기성 시니어 행복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기성 시니어 행복센터는 (구)기성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면적 250㎡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실과 장갑편직기 작업장,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이 있고, 외부에 파고라를 설치하여 야외휴게공간을 마련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로 선정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복지기반이 부족한 마을단위에 정부-지자체-민간이 협력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본 사업의 추진에 따라 기성면을 중심으로 마을리더 양성과 함께 취약계층 발굴로 시니어요양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상태 개선, 경제적 문제 해소 등 지역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민∙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가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27일 각 분야 자문위원 및 시․군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이상호 박사)의 발표에 따르면 경상북도의 지방소멸위험지수는 0.47로 23개 시․군 중 19개 시․군이 소멸위험에 직면해 있다. 고령화율도 21.7%(전국16.4%)로 19개 시․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있다. 이에 따라 군위, 의성, 영양 등 7개 군은 소멸고위험지역에 속해 있으며, 전남도에 이어 가장 소멸위험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가 대구시와 분리된 1981년 319만명이나 되던 인구 수가 지난해 말에는 264만명으로 무려 55만명이나 감소했으며, 지난 한해에만 경북도 인구는 2만 6천여 명이 감소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40년 경상북도의 인구는 250만명 규모로 축소된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는 피할 수 없는 현실로 축소지향 사회에 대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국가차원의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및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단장 이홍연, 김현기)은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기업 인턴십 사업은 지역특화 산업 분야 등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전문 인력풀(pool) 구축과 지역 인재 경쟁력 강화 및 참여 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취업연계형 인턴십 정착을 위한 사업이다.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가 안동시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연구개발 등 전문분야 인턴십을 지원해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 간 인턴십 인건비로 한명 당 매월 15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에서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분야와 기존의 자원을 활용해 특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지역전략산업 분야(스마트팜, 대마산업,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의 기업에 대해서는 채용 여부, 임금수준, 매출액 등을 위주로 평가해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참여기업이 선정되면 5월 중에는 면접 등을 통해 인턴을 채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안동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 대학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8일에 울진군민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군은 센터 개소와 동시에 만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접종 동의자,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2,619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들에게는 화이자 백신접종을 하게 되며, 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접종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에서 접종센터로 왕복할 수 있도록 읍‧면별로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접종 방법은 읍·면에서 본인의 사전 동의를 받아, 정해진 예약 일자에 오전, 오후로 구분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방문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접종 과정은 접수·대기, 예진, 접종, 접종 후 관찰, 퇴실의 순서로 이뤄지며, 백신 이상증세에 대비해 접종 후 약15분에서 30분간 이상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 조치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개소일까지 군민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군민들도 마스크쓰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경북대학교에서 어르신 일자리 분야 경북100세 행복플랜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어르신복지과와 경북대학교 박창제교수를 비롯한 분과위원이 참석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어르신 소득보장과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경북 100세 행복플랜’추진단은 인구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어르신 복지 수요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하여 지난 4. 5일 경북도․대학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구축됐다. 추진단은 어르신 복지 5대 분야와 대학간 1:1 매칭을 하여 분야별 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4. 21일 계명대학교에서 여가활동 분과위원회, 4.22일 케어․요양분과위원회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분과위원회이다. 이번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도와 5개 대학간의 경북100세 행복플랜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연구가 시작됐다. 추진단은 분기별 정기적인 회의를 가지며 ▷생활실태 조사․분석 ▷ 국내․외 우수사례 연구 및 어르신 욕구조사를 통한 필요사업 도출 ▷ 중장기 실행 로드맵 수립 및 미래형 노인복지정책 발굴․실행 ▷ 분야별 주요 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새마을회(회장 김종탁)는 지난 26일 오후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김해주(68세) 외 2명의 영양군새마을회 회원들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에 석보면새마을부녀회 김해주 회장,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에 일월면새마을부녀회 사미경 회장(63세), 경상북도 새마을회장 표창에 석보면새마을협의회 김용걸 회장(61세)이 그간의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석보면 새마을부녀회 김해주 회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는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써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봉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지난 26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영덕군 2040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경상북도 종합계획 및 제5차 국토종합계획, 코로나 19 등 변화에 따른 새로운 발전 가치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 마련의 자리로 용역 수행 업체인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각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영덕군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군정 추진을 위해 계획한 각 분야별 발전전략의 핵심 사업을 융합 연계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 제시하고 성장 지표를 마련해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향후 군정의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용역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 사업 제시 등 우리군의 새로운 발전 방향 설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