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에 한울본부 직원들이 기탁한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1억9,338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울진군 내 우수 자원봉사단체 활동 지원, 복지단체 운영 각종 프로그램 후원 등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한울본부는 지난해 4억여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12억 원 상당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울진지역 저소득층 복지증진을 위해 더 많은 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범수 본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우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기금으로 이웃에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한울본부는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여러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저소득 청년, 범죄 피해자, 다문화 가족 등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울본부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일 후포면사무소에서 12명의 마을 기자단 발족으로 도시재생예비사업 주민활동가 양성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부터 매주 두 차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주민활동가 양성 교육은, 다양한 분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2명의 후포 주민들이 초빙된 전문가와 함께 기자단이 수행해야 할 실무적 지식과 마을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배우고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단순 수동적 교육이 아닌, 후포면 홍보를 위한 결과물을 만들도록 유도하여 후포 최초의 마을 소식지인 '후포실록' 창간호와 마을지도를 제작‧발행하고, 아울러 '레시피 콘테스트' 행사를 기획하고 취재하는 방법을 배우는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교육으로 장기간의 일정임에도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능동적 활동이 활발해지는 교육경험을 제공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 교육은 민과 행정 그리고 전문가의 조화가 이뤄진 하나의 오케스트라 작품이었으며, 잊고 있던 각자의 재능과 협력을 통해 가능성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고 공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주민활동가 양성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강소농 영농 애로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가 경영개선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1년도 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멘토링’을 5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컨설팅을 희망하는 강소농 중 심사를 통해 선발한 9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지역특화작목, 농산물가공, 농업경영마케팅 등 6개 분야에 대한 민간전문가 전담 관리를 통해 경영진단 및 심층컨설팅, 점검관리, 우수사례 선발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경상북도는 생산기술분야 3명, 경영기술분야 6명으로 총 9명의 강소농 민간전문가 1멘토가 각 10멘티(농가)를 전담해 컨설팅 지원하며 각 품목․분야별 경력과 전문성을 살린 현장컨설팅과 기술 지원으로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 및 홍보역량 강화가 즉각적인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김천의 배금도가(대표 정현선)의 경우, 홍상철 민간전문가가 청정지역인 백두대간에서 누룩을 직접 띄워 전통방식으로 만들어내는 천연발효식초와 막걸리의 우수성을 지역 언론사를 통해 적극 홍보해 KBS한국인의 밥상․인간극장, EBS 한국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인)와 북후면(면장 이재범)은 지난 4일 신축 복지회관에서 북후면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열고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소규모로 진행됐다. 농어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12월 말에 새롭게 준공된 북후면 복지회관은 2층 건물(연면적 498.24㎡)이며, 1층에는 헬스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2층은 다목적실과 북카페 겸 열람실로 구성돼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이용될 예정이다.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면 복지회관의 개소를 손꼽아 기다려온 북후면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준비를 이미 마쳤다. 특히, 2층 북카페 겸 열람실 공간은 '꿈꾸는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돼 지역 아동들에게는 독서를 통해 멋진 꿈을 심어주는 공간이자 훌륭한 공부방이, 주민들에게는 문화와 체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범 북후면장은 “북후면 주민자치센터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복지회관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 복지, 여가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제99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8명에게 어린이날 기념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 날 행사 취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에 따라, 소외될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선물꾸러미는 가족이 함께 체험이 가능한 케이크 만들기 세트, 아이들이 자주 잃어버리기 쉬운 마스크 스트랩, 연령별 놀이ㆍ학습교구 등으로 구성하여 담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아동들은 기뻐했고 보호자들은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이번 선물이 지속되는 코로나19에 지친 울진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따라 하반기에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이 코로나19 화이자 1차 백신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화이자 1차 백신접종을 마친 인원은 총 4천10명으로, 이중 75세 이상 어르신이 3천623명, 노인시설 종사자 387명 등이다. 접종 당시 큰 이상 반응자는 없었으며, 경미한 증상을 보인 어르신이 있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는 모두 증상이 호전된 상태다. 영덕군은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45인승 버스를 이용해 접종 대상자를 이송했으며, 접종 전 예진 등의 절차도 진행했다. 또,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화이자 1차 백신접종과 함께 노인장애인보훈인력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을 대상으로 조기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역시 순조롭게 진행돼 총 1천428명이 접종을 했다. 이로써 영덕군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천438명으로, 5천명을 넘어섰다. 영덕군은 정부의 백신수급 일정에 따라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접종과, 1차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 미동의자는 읍면에서 계속 신청 받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6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실습장에서 영양군 우리음식연구회(회원 46명) 회원을 대상으로 영양의 제철 산채를 활용한 산나물 밥상 교육을 실시한다. 영양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관내 여성 학습단체로 매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 교육을 통해 회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영양의 지역 향토 음식을 널리 알리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교육은 지금 한창 나고 있는 다양한 산나물을 활용해 기본적인 산나물 반찬뿐만 아니라 산나물 구절판 등의 일품요리와 산나물 설기, 산나물 부각 등의 디저트 그리고 산나물 밀푀유나베, 산나물 봉골레 파스타 등 지역 특화식품 상품화로 개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음식들을 실습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레시피는 산나물을 판매하는 농가들에게 배포해 조리법을 몰라서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의 소비촉진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더 나아가 이러한 산나물을 이용한 가정 간편식(HMR), 밀 키트(meal kit)용의 식품도 연구 개발하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도민과 지역기업들이 지방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방세에 대한 모든 것을 요약 정리한 ‘2021년 지방세 도우미’ 책자 1,000부를 제작해 시·군 민원실과 영세한 창업․중소기업,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지방세 도우미’ 책자는 2021년도에 달라진 지방세 주요내용, 11개 지방세 세목별 안내, 중과세 제도와 비과세․감면 안내, 지방세 구제제도, 기업을 위한 지방세 지원제도, 납세자에게 유용한 세무 정보 등 지방세제 전반에 걸친 내용을 알기 쉬우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지방세의 공평과세와 납세의식을 높이기 위해 납세자의 입장에서 지방세의 포괄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편집되었고, 최근 달라진 개정법령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경상북도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일단 지방세라고 하면 막연히 거부감이 들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제작된 지방세 도우미 책자를 통해 도민과 지역기업들이 지방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지원 사업 신청을 3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받는다.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란 승강기 운행 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재사용하는 기기로써 설치 시 공동주택 에너지효율개선 및 공동 전기료 절감(1대당 월 약 3~4만 원)에 도움을 준다. 이 사업은 2020년‘한국전력공사의 효율 향상사업인 '회생제동장치 지원사업’과 연계해 처음 시행했으며 관내 자이아파트 외 3개 아파트에 총 56대 설치 지원했다. 올해에도 한국전력공사의 사업과 연계하여 52대의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1대 당 설치비는 약 120~150만 원(예상)으로 100만 원을 지원받아 20~50만 원 자부담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안동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전력 경북본부 에너지효율부(안동시 강남1길 9)에서 접수를 받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로 공동주택 공동 관리비 부담을 해결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관내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심사하는 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11조 2,063억원으로 기정예산 10조 6,548억원보다 5,515억원(5.2%)이 증액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4조 6,346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 4,057억원보다 2,289억원(5.2%)이 증액됐다. 심사 첫 날,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실국원별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은 집행부에 대해 예리한 문제 제기와 함께 날선 질타들을 쏟아냈다. 박승직 의원(경주)는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에도 불구하고 일선 파출소 조직 축소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치안공백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치경찰제 도입 관련 인사권 배분 문제 및 실질적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남용대 의원(울진)은 토지보상 관련 사업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적용을 3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사적모임은 8인까지 허용이 유지되지만,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에 따른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울진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핵심내용은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종교시설 수용인원 50% 확대 및 소모임·식사·숙박 금지 ▴시설별 이용인원제한(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등 이용인원 6㎡당 1명) 등이다. 울진군은 군민과 유관기관의 도움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차질 없이 접종이 진행중이며, 지난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2,332명이 1차 백신접종을 했다. 또한 타 지역 집단감염 발생원인을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 및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의 기본방역수칙 점검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민들과 공직자의 도움으로 백신접종과 방역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 4월에는 확진자가 1명도 없었다. 집단면역이 완성될 때까지 자율방역에 동참하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의회(의장 장영호)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부터 5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이어간다.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275억원 증가한 3,416억원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현안사업과 국․도비 변경분 등을 위주로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됐다. 장영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경 심사가 최소한으로 진행되지만 투자성 사업에 대해서는 열악한 군의 재정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며 사업의 타당성에 중점을 두고 심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월부터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서비스'의 일환으로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휴대가 간편한 목걸이 및 열쇠고리형 단말기로,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치매환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장치이다. 치매 환자는 기억력과 장소에 대한 지남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으며, 외출할 때 종종 길을 잃어버리고 구체적인 목적지가 없어 발견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배회감지기 사용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치매 어르신이 일정지역을 벗어나면 미리 등록된 가족과 보호자에게 알림메시지가 전송돼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실종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은 치매 어르신의 신속한 소재 파악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치매 예방과 치매의 조기 발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