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경남 고성군은 생명환경농업단지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도반을 편성하고 종자소독, 파종, 못자리 설치에 대한 중점지도에 나섰다.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내 생명환경농업 35개 단지 500ha를 대상으로 16개반 31명으로 현지 지도반을 편성해 지난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현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현지 지도반은 ▲키다리병 등 방제를 위해 온탕소독기를 이용해 60℃ 온수에 10분 동안 침지를 통한 종자 소독 ▲종자 처리액(한방영양제, 현미식초, 천혜녹즙 등)에 1일 정도 침종해 종자의 활력을 제고한 다음 30도에서 2∼3일 침종하여 종자의 90%이상이 1mm 정도로 싹이 트면 응달에서 건조하여 파종 ▲파종 시 상토의 수분은 70%정도 유지 ▲10단 내외로 육묘상자 쌓기 등을 지도한다.고성군 관계자는 “종자소독이 매우 중요하다”며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도 함께 방제 할 수 있도록 종자소독 방법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고성군은 지난 2008년부터 생명환경농업 브랜드를 자체 개발하고 종자선정부터 재배, 수확, 유통까지 중점 관리를 통해 생산한 생명환경 쌀을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다.한편 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러시아, 중국 등 신흥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맞수인 애플과 한치 양보없는 진검승부를 펼친다.삼성은 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해 글로벌 시장 장악력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27일(현지시간)모바일 전문 미국 IT매체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에 인텔과 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OS)타이젠 탑재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출시할 전망이다.러시아 스마트폰 시장의 3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만큼 시장 공세를 늦추지 않겠다는 것이다. 기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70% 이상이 사용하고 있지만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됐다.삼성전자는 또 인도, 터키, 남아프리카 등 신흥국에 집중하고 있는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과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공급 협약을 맺으면서 신흥국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보다폰은 지난해 9월 미국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지분 45%를 미국 2위 통신사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에 매각하며 신흥국 공략을 위한 사전 작업을 마쳤다.삼성전자는 특히 인도를 주목하고 있다. 인도는 이동통신 가입자만 7억명으로 중국에 이어 최대 이동통신 시장이다.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1일부터 15일까지 화훼류 원산지표시 일제 단속을 벌인다.29일 농관원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는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과 사이버단속반, 화훼류 생산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등 4000여명이 투입된다.부정유통 개연성이 높은 전국의 화훼공판장, 꽃 도소매상(화원) 등이 집중 점검대상이다.특히 사이버단속반은 통신판매업체를 모니터링해 국내산보다 값이 많이 싸거나 원산지표시가 의심되는 업체를 중점 단속하게 된다.올들어 지난 4월까지 카네이션 수입량은 418만송이로 지난해 같은 기간(219만송이)보다 191%나 증가했다.농관원은 위반규모가 크거나 고의적인 거짓표시 위반사범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무거운 처벌을 받게 할 예정이다.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경북 포항시는 최근 발생한 세월호 사고와 관련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어선과 낚시어선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포항시와 수협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번 사고가 세월호 선장, 선원들의 초동대처 미흡과 안전장비가 정상 작동 되지 않은 점 등이 많은 인명피해를 가져온 만큼 관내 1430여척 어선들의 구명조끼와 구명부환, 안전장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있다.28일에는 구룡포항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경북도와 포항시, 수협중앙회,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합동으로 화재에 취약한 2t 이상 어선 및 낚시어선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시는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과 어업인 회의 등에도 참석해 안전장비 사용법에 대해 중점 홍보하고 있다.연안 어선들의 경우 혼자 또는 부부의 동반 조업이 많음에 따라 구명동의를 반드시 비치하고, 신속한 착용을 위해 가까운 곳에 비치토록 지도했다.또한 가능하면 출항시 반드시 착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혼자 조업하는 어선들도 반드시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조업하도록 지도하는 등 어선안전 장비의 비치 및 작동, 착용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최만달 수산진흥과장은 “앞으로 어선들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해 임금 교섭을 두고 해가 넘도록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최대 베어링용 강구(쇠구슬) 생산업체인 경남 창원의 ㈜케이비알(KBR) 노사가 기계반출을 두고 긴장감이 또다시 고조되고 있다.금속노조 케이비알지회는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전 조합원 48명이 파업에 돌입했다.케이비알지회는 "사측이 이날 오전 기계설비 2대가 고장났다며 지게차 3대를 투입해 외부로 반출하려고 했다"며 "사측이 고장 났다고 주장하는 기계설비 가운데 소형 쇠구슬을 제조하는 압조기계는 지난 24일까지 별다른 문제 없이 사용한 기계였다"고 밝혔다.박태인 지회장은 "지난 2011년에도 사측은 기계설비 1대가 고장났다면서 외부업체에 수리를 맡긴 뒤 회사 대표의 두 아들이 지분 일부를 소유하고 있지만 법인이 다른 경남 밀양의 ㈜삼경오토텍으로 옮겨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박 지회장은 "특히 사측에서 수리와 보수가 필요하다는 기계 2대는 대형·소형 쇠구슬을 만드는 압조기계로 ㈜삼경오토텍에는 해당 크기의 쇠구슬을 제조하는 기계가 없다"며 "결국 사측의 이 같은 시도는 삼경오토텍으로 기계를 옮기려는 꼼수로 이는 지난해 6월 노사 합의 사항 가운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넥센타이어가 올 1분기(1~3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529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넥센타이어는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4329억원보다 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38억원으로 전년 477억원보다 12.8%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1분기 11.0%에서 올해 11.9%로 0.9%p 상승했다.회사측은 "올해 1분기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의 저성장과 환율의 하락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녕공장을 비롯한 각 공장의 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한 제품경쟁력의 향상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그리고, 마케팅 활동 강화 등에 따른 판매호조가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넥센타이어의 실적 성장은 지속적인 연구(RD)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비중을 늘린 결과다.넥센타이어의 올 1분기 초고성능 타이어(UHP) 매출액은 1767억원으로 전년 1557억원보다 13.5% 급증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4%에서 37.6% 늘어났다.현재 넥센타이어는 중장기적으로 총 1조5000억원을 투자, 창녕공장 증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창녕공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다음달부터 아파트 등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줄이기 위해 층간소음에 대한 세부기준이 마련된다.법제처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층간소음기준에 관한 규칙' 등 모두 45개 법령이 5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기준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 적용되며, 아이들이 뛰거나 문을 두드리는 소음 등 벽이나 바닥에 직접 충격을 주었을 때 발생하는 소음과 텔레비전, 피아노 소리 등 공기전달 소음이 대상이 된다.위·아래층 세대뿐만 아니라 옆집 간에 발생하는 소음도 층간소음으로 규정했다.다만 급배수 소음(욕실 등에서 물을 틀거나 내려보낼때 나는 소음)은 기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는 주택이 건설될 때 결정돼 입주자의 의지로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앞으로는 일정한 바닥두께(콘크리트 슬래브 기준 210㎜ 이상)와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모두 갖춰야 한다.또 앞으로는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지을 때에는 벽체 접합부위, 문이나 창은 일정한 결로방지 성능을 갖추도록 하고 실내공기 오염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줄일 수 있는 건축자재를 사용해야 한다.발코니 확장의 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전국 58개 자동차검사소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이번 30일 수요일에는 봄철 자동차 안전운행에 필요한 항목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각종 오일류와 벨트류, 에어컨 작동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상태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무상보충 서비스를 실시한다.특히, 29~30일 양일간은 계절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최근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자동차 실내(에어컨 및 히터) 항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가까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자동차를 점검하고 계절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는 만큼, 이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면 자동차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자세한 사항은 교통안전공단 고객콜센터(1577-0990)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1. 울산에 사는 30대 남성 임모씨는 지난달 말 N은행 명의의 대출광고 문자를 받고, 전화를 걸어 대출을 문의했다. 임씨는 신용등급이 낮으니 우선 사금융에서 대출을 받아 사용하면 저금리대출로 전화해주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후 임씨는 대부업체에서 700만원을 빌린 후 이중 300만원을 예치금 명목으로 입금했다. 하지만 임씨가 통화를 하고 돈을 보낸 곳은 은행이 아니라 사기범의 대포통장이었고, 사기범은 돈을 가로챈 후 잠적했다.#2. 서울에 사는 70대 여성 우모씨 역시 지난달 말 S저축은행을 자처하는 전화를 받았다. 우씨는 전화통화를 통해 대출을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같은 날 L캐피탈을 사칭하는 사기범으로부터 다시 전화를 받았다. 사기범은 저금리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대출을 우선 상환해야 한다고 말했고, 우씨는 사기범이 시키는대로 수차례에 거쳐 800만원을 사기범의 계좌로 송금했다.최근 금융사를 사칭해 저금리 대출로의 전환을 미끼로 사기를 벌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3월 접수된 대출사기 관련 상담신고는 5318건에 이른다.대출 사기는 대부분 높은 금리 대출을 일정기간 이용하면 낮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기업의 매출액 이익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28일 한국은행이 상장법인 1541개와 비상장 주요기업 16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기업경영분석(속보)'에 따르면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6%로 지난 2003년 통계를 처음 내기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중이 최저라는 것은 기업의 경영성과나 이익창출능력이 크게 낮아졌다는 의미다.박성빈 한은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수입물가가 안정돼 매출원가는 낮아졌으나 판매관리비 비중 확대로 매출액영업이익률이 떨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글로벌 대기업을 제외할 경우 매출액 이익률은 이보다도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매출액을 제외한 지난해 국내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012년 3.8%에서 2013년 3.4%로 떨어졌다.매출액세전순이익률도 2008년(2.8%) 이후 가장 낮은 5.1%에 그쳤다. 이 비율은 산업용 기계(5.6%→3.5%)와 조선(4.1%→-0.1%) 등 지난해 구조조정이 있었던 산업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크게 떨어졌다.수익성이 떨어졌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용량 걱정없이 사용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면서 대용량 메모리 카드를 둘러싼 업체간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이른바 '황의 법칙'인 메모리 2배 증가 법칙이 깨지고 바로 4배로 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메모리 대용량화의 견인차는 디스플레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등의 화면이 선명해질수록 메모리의 대형화가 급증하는 추세다. 1300만, 1600만 화소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풀HD 동영상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메모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에 삽입되는 주력 메모리 카드 용량은 32GB지만 업체들은 64GB를 넘어 128GB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128GB는 수 천곡의 노래와 수 천장의 사진 그리고 수 시간의 동영상을 담을 수 있는 크기다. 128GB면 소비자들이 휴대전화나 태블릿PC의 용량을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삼성전자도 갤럭시 S5를 출시하면서 마이크로 SD 카드 확장 슬롯을 장착해 128GB까지 메모리를 확장했다.지난 11일 출시된 갤럭시 S5는 소비자의 사진, 동영상, 문서 등의 저장 니즈를 반영해 마이크로SD메모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근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레저산업이 발달하면서 숙박에 대한 니즈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제 숙박은 단순히 잠을 자는 곳이 아니라 여가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국내 숙박산업의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숙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호텔페어2014’가 개최된다.호텔페어2014는 ㈔대한숙박업중앙회와 ㈜이상네트웍스의 주최·주관으로 오는 30일부터 5월2일까지 3일간 서울전시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28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로, 전국의 숙박업 경영자와 숙박산업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숙박인들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호텔페어2014에서는 인테리어·가구를 비롯해 가전·자동화시스템, 냉난방·욕실기자재, 비품 등 숙박산업과 관련된 신제품과 최신기술을 파악할 수 있고 숙박업소 경영이나 부동산 투자에 대한 맞춤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먼저 모텔창업을 고려 중인 이들을 위해 알짜 정보를 공유한다. 세미나는 ‘1년 투자수익률 20% 모텔ㆍ호텔을 찾아라’ ‘모텔·호텔 매수매도 성공전략 7원칙’ ‘매출과 수익률 분석’ ‘절세플랜’ ‘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2일부터 초대형(105·78인치) 커브드 초고화질(UHD) TV를 출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예약판매 기간 중 105·78인치 커브드 UHD TV를 구매한 고객들은 5년 무상보증 서비스, 사전 설치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 UHD 영화와 다큐멘터리 콘텐츠가 담겨 있는 UHD 비디오팩이 무료 증정되며, 사운드바를 함께 구매하면 50만원 할인해준다.세계 최대 커브드 UHD TV인 105인치 제품은 타임리스 커브드 디자인과 21대9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채택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TV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105형과 78형 커브드 UHD TV 예약판매 일정을 앞당겼다"며 "78형 제품은 예약판매를 시작하기 전부터 선주문이 들어오는 등 벌써부터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제품의 출고가는 105인치 1억2000만원, 78인치 12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