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기업 수익성 악화 및 대체 상품의 등장으로 선불카드 사용량이 3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업계의 선불카드(기프트카드) 이용실적은 1조2102억원으로 지난 2010년(2조3743억원)의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선불카드는 신용카드업자가 대금을 미리 받고 이에 상당하는 금액의 카드를 발행하기 때문에 자금 유입 시점과 선불카드 실제 사용시점 사이의 기간동안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카드사들은 이같은 수익을 얻기 위해 선불카드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다.이처럼 선불카드 사용 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은 무엇보다 기업 수익성 악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선불카드는 기업들이 명절 선물이나 경품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기업들은 수익성이 떨어지자 이런 지출을 억제하고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의 매출액 이익률은 4.6%로 지난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특히 가장 적극적으로 선불카드 사업을 추진한 삼성카드의 경우 선불카드 실적이 지난 2010년 1조4438억원에서 지난해에는 2575억원으로 무려 82%나 급감했다.카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프트카드의 경우 법인용 선물로 많이 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전국 땅값이 4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지가동향’에 따르면 3월 땅값은 2월보다 0.20% 상승했다. 이는 2010년 11월 이후 41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특히 금융위기 발생 이전 고점을 기록했던 2008년10월보다도 1.47% 높았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0.22%, 지방이 0.17% 상승했다. 수도권은 지난 1월 전월대비 0.11%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2월 0.14%, 3월 0.22%를 각각 기록했다. 지방은 1월 0.10%, 2월 0.14% 3월 0.17%를 각각 나타냈다.서울시 지가상승률은 0.29%로 2013년 9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중 강남구는 0.510%로 전국 시군구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국토부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매수 증가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이어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내의 지속적 개발로 세종시 지가상승률이 0.505% 올랐고 전남 나주(0.469%), 경기 부천 오정구(0.437%), 부산 서구(0.422%)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반면 충남 천안 서북구(-0.108%)는 국제 비지니스파크 개발사업 무산 여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땅값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양국은 지난 2009년 12월 협상을 시작한 이래 총 7차례 공식 협상을 거쳐 지난해 2월 협정문에 서명한 바 있다.콜롬비아와의 FTA 비준 절차는 상원-하원-헌법재판소를 거쳐야 완료되지만 정부는 협정 제22.6조에 따라 콜롬비아 측이 잠정 적용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한·콜롬비아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의 10번째 FTA가 된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 최초로 콜롬비아와 FTA를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주요 3개국(콜롬비아, 칠레, 페루)에 주요 시장을 확보한 셈이다.양국은 협정 발효 후 현재 교역 중인 사실상 모든 품목에 대해 10년 내 관세를 철폐한다는 계획이다.서비스 분야에서는 국경 간 서비스 공급에 대해 내국민 대우와 최혜국 대우를 부여하고, 시장접근 제한조치 및 현지주재 의무 부과를 금지했다. 투자 분야에서는 자유화와 함께 상대국 투자자에 대한 보호를 통해 기업의 현지 진출 환경을 개선했다.아울러 우리나라는 커피, 화초류 등 현재 교역 중인 농산물을 개방했으나, 쌀, 쇠고기, 양념 채소류 등 민감 농산물에 대해서는 양허 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주택기금이 임대주택 공급 촉진을 위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 등에 출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또한 준공공임대주택 등록요건이 완화되고 임대사업자에 대한 형사처벌 규정이 과태료로 전환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및 임대주택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들 법안은 지난 2월 발표된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의 후속조치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을 보면 앞으로 주택기금은 부동산투자회사(REITS), 부동산펀드(REF), 프로젝트 금융회사(PFV) 등에 출자할 수 있다.이에따라 주택기금은 공동투자협약을 체결한 40개 금융기관과 리츠에 투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임대주택리츠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공동투자협약 규모는 약 14조원이다.국토부는 기금운용계획 변경 등을 통해 출자 예산을 편성한 후 오는 6월부터 '임대주택 리츠'를 설립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임대주택 리츠가 설립되면 LH의 10년 공공임대 착공물량(2014~2017년)이 당초 2만6000호에서 5만호로 두배가량 확대되는 등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민간 임대사업도 활성화된다.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방송법개정안을 처리키로 당론을 정하면서 미래창조과학부 내부에서는 국회에 발목이 잡혀있는 120여개의 법안이 일괄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법안이 통과되면 올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미래부의 성과 창출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새정치연합은 29일 그동안 여당과 합의가 되지 않았던 노사 동수의 편성위원회 구성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삭제하고 KBS 사장후보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공영방송 이사 등에 대한 결격사유 강화 등이 담긴 방송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했다.편성위 문제는 나중에 추가하더라도 일단 청문회 제도 도입만이라도 넣어 방송법 개정안을 통과해야 국회에 산적해 있는 주요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그동안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법 개정안을 두고 여야가 심하게 대립하면서 지난해 법안 처리 1건을 기록, '불임 상임위'라는 오명을 받아왔다.미방위는 앞서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도 여야 합의로 방송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했으나 새누리당이 개정안 중 편성위 설치 조항을 뒤늦게 문제 삼으면서 법안소위가 파행됐다.미방위 활동이 전면 중단되자 여당은 편성위 관련 조항만 삭제하고 나머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LG전자가 이르면 다음달 말 전략 스마트폰 'G3'를 출시한다.LG전자는 29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1분기 기업설명회에서 "G3 출시 시기를 전략적으로 앞당기려 한다"며 "5월 말이나 6월 초 국내 시장을 필두로 유럽, 북미 등 해외로 순차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LG전자는 'G3'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LG전자는 G3 마케팅에 대해 "마케팅할 제품이 있을 때 비용을 투입해야 투자 효율성이 있다"며 "G3 마케팅의 경우 지난해 'G2'를 마케팅 했던 것처럼 짧은 기간 집중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지속적인 G3 마케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LG전자는 "최대 성수기인 4·4분기 이후 하반기에도 마케팅에 투자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G2에 마케팅 비용을 대거 투입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1·4분기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 북미시장에서 G2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확인했다.LG전자는 "G3 마케팅을 위해 일정 규모의 금액을 일관되게 투자한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 위안화의 국제화에 맞춰 위안화 허브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우리금융경영연구소와 중국 교통은행이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위안화 국제화와 한·중 금융협력' 공동 국제포럼에서 탄탄한 중국의 실물경제 교류를 바탕으로 한 허브 추진 전략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리엔핑 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는 중국 무역총액 중 위안화 결제 비중은 2013년 24.5%에 그쳤지만 10년 뒤 중국 무역투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점차 국제화되고 있으며 2050년경 세계는 위안화와 미 달러, 유로로 나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안유화 자본시장연구원 국제금융실 연구위원은 "중국의 성장으로 세계경제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등 위안화의 국제화 추세가 가속화 되고 있다"며 "위안화 허브를 추진해 국내 금융산업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연구위원은 "홍콩은 정부를 중심으로 전략을 수립해 중국 정부와 지속적인 협상을 벌인 끝에 런던, 싱가포르 등과의 국제금융중심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정부를 중심으로 기업과 금융권 등에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잠재적 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장기 불황에 굳게 닫혔던 소비자들의 지갑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조금씩 열리고 있다.황금연휴와 맞물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 행사와 스승의 날 등 기념일 선물 수요가 몰리며 관련 매출이 늘었으나, 세월호 사고 여파로 관련 행사를 아동용품 위주로 조용히 진행하는 모습이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달 들어 28일까지 가정의 달이 다가오면서 아동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했으며, 아웃도어와 건강 관련 매출도 각각 15%, 12.2% 늘었다.현대백화점도 지난 1~27일 유·아동의류(12.3%)와 아웃도어(5.3%) 등이 고른 신장률을 보였으며, 신세계백화점은 동기간 아동 상품군과 아웃도어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7%, 0.9% 증가했다.롯데마트의 경우 야외 활동 필수품인 텐트 및 랜턴·가스 등의 판매량이 같은 기간 각각 540%, 412% 급증했다. 침낭 140%, 롤러용품 82.7%, 야외용품(완구)가 18.8% 상승하는 등 가정의 달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오픈마켓 시장 역시 어린이날 특수가 한창이다.G마켓은 지난 1∼27일 완구 판매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9%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근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전북지역 수출기업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상공회의소는 전북 61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환율 하락에 대한 기업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환율 수준을 감안할 때 도내 수출기업의 73.4%가 수출마진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환율 수준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수출 마지노선 환율을 묻는 질문에 기업들은 1100원∼1080원 미만이 31%로 가장 많이 꼽았다.이같이 지속적인 환율하락으로 도내 수출기업들은 피해가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기업의 86.6%가 '피해가 있다'고 응답했다.반면 내수기업의 경우 53.4%가 최근 환율하락이 '별 영향이 없다'고 답했으며 '다소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6.3%로 나타나 최근 환율 하락이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환율이 하락하면 수출기업은 가격경쟁력 약화로 수출물량이 줄어들고 채산성도 약화되는 반면 내수기업은 수입물가 하락으로 채산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기업규모별로는 대외경제 환경에 민감한 대기업은 70%가 피해가 있다고 응답한 반면 중소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던 국내 조선업체들의 해상크레인이 현장에서 대기만 하다 기상 악화 예보에 모두 철수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6일 현장에 급파했던 3600t급 해상크레인 옥포 3600호는 지난 25일 저녁 거제 옥포조선소로 복귀했다. 이어 삼성중공업이 투입했던 3600t급 '삼성 2호'와 8000t급 '삼성 5호' 등 대형 해상크레인도 현장에서 빠져나와 지난 26일 오후 거제 조선소에 도착했다.기상 악화 예보 발령으로 사고 위험성이 제기돼, 피항할 수 밖에 없었다.업체들은 사고 직후 해경의 요청에 따라 해상크레인을 현장에 급파했으나 1주일 넘게 인근 해상에 머물다 아무런 성과 없이 복귀시켰다.해양경찰청이 선박 인양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해상크레인부터 동원한 결과다. 결과적으로 조선업체들은 해상크레인이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돌아온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3600t급 해상크레인 한 대를 하루동안 빌리는 비용은 1억2000만원에 달한다. 또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해경의 요청에 따라 작업 중이던 해상크레인의 가동을 중단하고 현장에 급파, 선박 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공사 중단 건축물에 대해 2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해 정비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제정안이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5월23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법령이 시행되면 마땅한 정책수단이 없어 장기간 방치됐던 공사중단 건축물을 효과적으로 정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주요 내용을 보면 국토부 장관은 공사중단 건축물의 중단원인과 안전상태 등의 현황파악을 위해 2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계획과 재정지원 계획이 담긴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시도지사는 실효적인 정비를 위해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공사중단 건축물별로 정비여부·방법, 재원조달 계획 등을 마련하게 된다. 시도지사는 정부계획 수립을 통해 규정된 ▲철거명령 ▲공사비용 보조·융자 ▲분쟁조정 ▲조세감면 ▲취득후 정비중 가장 적합한 방법을 택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국토부는 하반기경 1~2곳의 시도를 대상으로 시범실태조사를 실시해 정비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전국에 걸쳐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해외여행자 편의를 위해 내달부터 휴대품 통관시 적용되던 세금 사후납부 세액한도를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세금 사후납부제도는 내국인 여행자가 면세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을 반입하면서 자진신고하면 물건을 먼저 찾아가고 세금을 이후 15일 이내에 납부토록 하는 제도다.이번 결정에 대해 관세청은 2012년 7월 사후납부 적용한도를 신고 건당 납부세액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린 결과 이용실적은 19% 정도 증가했지만 체납발생률은 1.2%에 불과, 세액 확대를 통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또 올해부터 고급가방이 개별소비세 부과대상에 추가돼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진 것도 확대배경이라도 덧붙였다.관세청은 이번 조치로 연간 5만 명의 여행자가 신속하고 편리한 휴대품 통관서비스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관세청은 "세액 한도 확대와 함께 체납발생 예방을 위해 납부기한 3일전 안내문자 발송, 수납 즉시 결과 통보, 체납경력자 사후납부 대상 제외 등의 장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해외여행객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3조6800억원, 영업이익 8조49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1.5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31%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9.45% 줄었고, 영업이익은 2.14% 늘었다.삼성전자는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약세 속에서도 무선과 메모리 사업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풀이했다.매출은 비수기 영향으로 지난 분기 대비 9% 감소했지만, 메모리 첨단 공정 비중과 차별화된 제품 판매가 확대되고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는 것.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IM부문과 반도체 사업은 선전한 반면, 가전과 디스플레이 사업은 부진했다.'갤럭시 시리즈'로 대변되는 IM(IT·모바일) 부문 매출은 32조4400억원, 영업이익 6조43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8% 증가했다.갤럭시 S4, 노트3의 견조한 판매와 그랜드2, 에이스3 등 중저가 판매 호조에 따라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늘어난데 따른 결과다. 또 마케팅비의 효율적 집행과 무선 매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