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예년보다 빨리 검출됨에 따라 정부가 관계기관 합동으로 수산물 안전검사에 나선다.2일 해양수산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서해안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예년보다 1개월 가량 일찍 발견됨에 따라 이달부터 생산단계 안전성조사와 유통 어패류에 대한 수거검사에 착수한다.식약처는 "해수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증식이 우려된다"며 "어패류에 사용되는 칼과 도마 등은 수돗물로 2∼3회 세척하고 소독후에는 충분히 건조해 사용하라"고 당부했다.특히 만성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발열·설사·다리통증은 물론, 심지어 죽음에까지 이를수 있다며 어패류를 가능한 익혀 먹으라고 권고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해 초 발생한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를 막기 위해 추진된 신용정보보호법 처리가 불발됐다.국회 정무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처리에 실패했다.전날 여야는 신용정보회사 등 신용정보 이용자가 고의 또는 중대 과실로 정보가 유출돼 피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고, 신용정보 주체가 입은 손해의 3배를 넘지 않은 범위에서 배상의 책임을 인정키로 했다.하지만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이 전체회의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나머지 배상명령제나 집단소송제는 정부가 반대해서 빠졌다"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됐을 때 입증 책임을 회사가 져야 하는데 개정안은 소비자 피해 구제라는 대원칙이 빠져 있다"고 개정안에 반대했다.이에 여야는 회의를 정회하고 추가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6월 임시국회에서 제도 도입을 다시 논의키로 했다.한편 정무위는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를 통합하고 산업은행 민영화를 금지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정부가 산업은행 지분의 51% 이상을 반드시 보유하도록 해서 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30억원대의 세금 탈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홍송원(61·여) 서미갤러리 대표가 혐의 부인을 위해 검찰이 보유한 2007~2008년도 CJ그룹 세무조사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홍 대표 측 변호인은 "(서미갤러리 미술품이) 일부 대기업의 차명재산 은닉에 쓰이기도 했다"며 "검찰 측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요청해 받은 자료가 있으니 재판부에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는 일부 미술품의 장부 거래 부실기재가 조세포탈의 목적이 아니라 'CJ그룹 비자금 조성을 위한 거래비밀 유지'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한 취지다.변호인은 "CJ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중 2007년과 2008년 사업연도에 대한 조사는 (서미갤러리와도) 연관이 있다"며 "CJ라고 기재되지 않았어도 타 매출처 매출로 모두 장부에 반영된 만큼 자료 제출 신청을 서면으로 내겠다"고 밝혔다.홍 대표 측은 이를 통해 2007~2008년 CJ그룹 세무조사 자료를 통해 서미갤러리와 CJ그룹 간에 차명으로 거래된 내역을 집계하고, 이를 통해 장부 부실기재가 조세포탈 목적이 아니라고 주장한다는 계획이다.또 이를 통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말 현재 금융부채가 10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05조7000억원 대비 3조6000억원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LH는 부채감축 배경으로 이재영 사장이 사채(社債) 동결을 선언한 후 판매목표관리제 등 전사적인 재고자산 판매에 나선 것을 꼽았다.지난 1분기 토지·주택 판매 실적은 4조1000억원, 대금회수는 3조7000억원으로 계획 대비 169%, 193%를 달성했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4%, 대금회수는 26% 증가한 수치다.자체 자금 회수가 늘어나 외부 자금조달 규모가 줄어들면서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시장 신뢰도 회복되고 있다 LH는 전했다.일례로 LH는 지난해 4월말까지 4조4000억원을 채권으로 조달했지만 올해는 전년 대비 3분의 2수준인 2조8000억원에 그쳤다. 또 지난달 29일 LH 통합 이후 최초로 발행한 5억 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발행에는 전 세계에서 20억 달러 규모 주문이 들어왔다. 이 채권은 동일 만기 국내 채권보다 0.24%가량 발행금리가 낮음에도 외국 중앙은행, 국제금융기구 등 공공부문이 전체 발행액의 24%를 인수했다.LH 관계자는 "이재영 사장이 지난해 11월 사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바쁜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간단한 장비만을 갖추고 떠나는 '미니멀 캠핑'이 각광을 받고 있다.국내 캠핑인구는 약 300만명으로 매년 10%이상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캠핑문화도 다양한 분야로 나뉘며 빠르게 대중화되는 추세다.특히 평소 고된 업무에 시달리는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적은 장비로 자연을 만끽하는 '미니멀 캠핑'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배낭 하나면 훌쩍 떠날 수 있어 별도의 준비 시간 없이도 간편하게 캠핑의 여유를 조금이라도 더 길고 편하게 즐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미니멀 캠핑의 핵심은 장비의 무게는 최소화하면서도 캠핑 본연의 재미는 그대로 즐기는 것.미니멀 캠핑에 필요한 장비들 역시 일반 캠핑용 장비에 비해 훨씬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법도 쉽다는 것이 특징이다. 풀HD 해상도에 음성인식 기능으로 간편하게 조작 가능한 휴대용 LED 프로젝터 등 작고 가벼우면서도 성능 또한 뒤쳐지지 않는 '미니맥스' 콘셉트의 제품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전자업계도 몸집은 줄이면서도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는 IT제품을 내놓으며 미니멀 캠핑족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대표적인 캠핑용 IT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사상 최악의 고객정보 유출사고로 KB국민카드 등의 매출은 쪼그라든 반면 주요 경쟁업체인 신한· 삼성카드 등은 매출을 크게 늘렸다.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KB국민카드의 신용판매액(일시불 및 할부)은 13조48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869억원) 줄어들었다.신용판매액은 카드업계에서는 매출액과 마찬가지다. 신용판매액이 줄면 순익도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경영의 적신호로 평가된다.반면 다른 경쟁업체들의 신용판매액은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일제히 증가했다.KB국민카드와 업계 2위권을 다투고 있는 삼성카드는 매출을 크게 확대했다. 1분기 신용판매액이 19조8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나 늘어났다. 신용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신용판매액도 전년 동기보다 5.7% 증가한 27조7440억원에 달했다.신한카드와 삼성카드의 신용판매액 증가율은 카드업계 평균(3.5%)을 크게 웃돈다.롯데카드와 농협카드는 아직 1분기 실적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고객정보 유출 사고 여파로 매출 부진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카드업계 관계자는 "올 1분기는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신용판매가 전반적으로 늘어났다"며 "KB국민카드 등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겸 부총리는 30일 UAE(아랍에미리트) 측에 "양국의 협력 잠재력은 지금의 몇 배, 몇 십배가 될 것"이라며 경제협력 강화를 요청했다.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UAE(아랍에미리트) 공동위원회'에서 양국이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감안한다면 아직 갈 길은 많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현 부총리는 "이러한 잠재력을 실현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양국은 중장기 비전을 갖고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며 "한국이 중점 추진 중인 창조경제는 UAE의 '아부다비 경제비전 2030' 계획과 맥이 일치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양국은 미래 안정적 먹거리를 창출해 경제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으로 만드는 두바이의 창조적 국가경영에서도 우리는 많은 영감과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국의 경제동향과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신흥국 불안 등 어려운 대외여건이 상존하고 있지만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올해 한국경제는 고용과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현대상선이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사업부문을 매각함에 따라 부채 비율이 상반기중에 700%대로 낮아진다.현대상선은 30일 오후 IMM 컨소시엄(IMM프라이빗에쿼티, IMM 인베스트먼트)과 LNG 운송사업부문 매각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상선 LNG 운송사업부문 매각은 마무리 된다.현대상선은 지난 2월 IMM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했고, 이후 2달여 동안 실사를 진행했다.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현대상선과 아이기스원(IMM 컨소시엄이 설립한 투자목적회사)은 LNG 운송사업회사인 ㈜현대LNG해운을 설립하게 된다.이후 현대상선이 운영 중인 총 8척의 LNG선과 현대상선이 지분을 갖고 있는 2척의 LNG선의 보유 지분과 인력 등을 총 1조원(부채 포함한 자산기준)에 ㈜현대LNG해운으로 매각한다. 신규 법인은 현대상선에 LNG 운송부문 매각 대가로 5000억원을 지급한다.현대상선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기준 부채비율이 1300%대"라며 "이번 매각으로 LNG 운송사업부문 관련 부채 5000억원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부채비율이 700%대로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법인은 현대상선에 매각대금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각 국가들이 외국인직접투자(FDI)에 우호적이면서도 '전략산업'에 대해서는 투자를 제한하거나 규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산업연구원(KIET)이 UNCTAD의 외국인직접투자 현황(2003~2012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FDI를 제한하는 정책이 전략산업에 집중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39%가 채광산업에 몰렸다.이어 금융서비스 21%, 제조업 9%, 농수임업·서비스업 6% 순으로 나타났다.KIET는 "이같은 조사결과는 FDI 정책이 선별적 투자유치로 전환했다는 증거"라며 "국가경제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은 외국인 진입을 제한하거나 규제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즉, 과거 제한적 FDI 정책을 자국의 유치산업 보호나 토지소유제한 등과 같이 사회문화적 이유로 도입했다면 앞으로는 국가의 대표적 전략기업 및 기반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보다 넓은 관점에서 제한적인 FDI를 이용하겠다는 취지라는 것이다.아울러 "FDI의 제한이나 규제는 정치적 또는 경제적 민감성으로 인해 자주 도입되기도 한다"며 "이로인해 최근에는 전기·가스·수도사업과 금융업 등이 주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KIET는 전략산업이나 민감산업이 특정산업을 대상으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 체제로 재편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삼성은 30일 미래전략실과 삼성전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마하경영'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미래전략실 팀장급 전진배치로 현장을 강화하고 권한을 위임하기 위한 취지라고 그룹측은 설명했다.이번 인사의 특징은 미래전략실의 사장급 임원들이 대거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기고, 이 빈자리에는 부사장급과 전무급 등 기존보다 낮은 임원들로 채워졌다는 점이다.그간 삼성그룹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미래전략실의 팀장은 삼성전자 팀장급보다 높은 직급이 맡아왔는데, 이번에 인사를 계기로 그 기조가 역전된 것이다.일각에서는 이인용 사장 등 핵심 인사들이 전자로 대거 자리를 옮기는 것은 그룹 차원의 전반적인 주도권과 실질적인 영향력이 삼성전자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한다.삼성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급이 맡아온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에 이준 삼성전자 기획팀 전무를 선임했다. 이준 신임 팀장은 조선일보 출신으로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에서 보도본부 부본부장을 지낸 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또 인사지원팀장에 정현호 경영진단팀장 부사장, 전략2팀장에 삼성물산 기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그룹이 미래전략실 임원들은 계열사로 대거 배치하며 '마하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삼성은 5월1일자로 미래전략실 인사를 단행했다.삼성은 "이번 인사는 그룹이 추진 중인 마하경영을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전진배치를 통해 현장권한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경영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미래전략실팀장을 전진 배치했고 전무급과 신임부사장급 승진 배치를 통해 미래전략실이 현장 지원에 충실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건희 회장의 귀국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이번 인사는 삼성이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체질과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한다는 마하경영을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사전정지 작업으로 해석된다.그룹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는 미래전략실 임원들을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에 내려 보내 연구, 개발, 제조 능력을 넘어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의도라는 것. 또 미래전략실은 신임 부사장급과 전무급 인사들로 채워 현장 지원 업무에 집중하도록 했다.삼성그룹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발전속도나 위상에 비해 경영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이에 전문성을 갖춘 미래전략실 인사들을 계열사에 배치해 회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울산지역 3월 광공업생산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울산지역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전월보다는 5.5% 증가했다.업종별로 보면 기타 운송장비(-18.4%) 등의 생산이 준 반면 자동차(27.3%), 1차 금속(21.5%), 화학제품(5.2%), 금속가공(16.7%) 등의 생산이 늘었다.생산자제품 출하는 자동차, 석유정제, 1차 금속, 화학제품 등이 늘어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했다.생산자제품 재고는 자동차, 기계장비, 기타제품, 금속가공 등이 늘어 전년 동월 대비 0.6% 늘었다.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105.5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20.8% 증가했다.상품군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오락·취미·경기용품(-23.5%), 가전제품(-22.5%), 화장품(-12.6%), 신발․가방(-12.3%), 음식료품(-2.2%) 등이 감소했다.건설공사 수주액은 공공부분 수주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2% 줄어든 515억원으로 나타났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8일부터 각 시·도 및 지방식약청을 통해 시중 유통 중인 진주담치, 꼬막, 바지락 등 패류에서의 독소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매년 3월부터 나타나는 패류독소의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전남, 경남, 충남 등의 연안 해역에서 생산되어 유통 중인 패류, 피낭류(미더덕 등) 20개 품목 177건을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등에서 수거·검사한 결과다.패류독소는 패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섭취해 패류의 체내에 그 독이 축적되는 것으로 패류가 자체적으로 독소를 생성시키는 것은 아니다. 매년 3월부터 6월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검출되고, 해수 온도가 15~17도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부터는 대부분 자연 소멸된다.식약처 관계자는 "패류를 가열조리해도 독소가 파괴되지 않는다"며 "섭취 시 두통,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면 '패류채취 금지해역'에서는 임의로 패류를 채취해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식약처는 해양수산부, 시·도 등 관련기관과 협업해 생산단계에서는 연안해역 97개 지점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기준초과 해역은 '패류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