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시중 은행보다 대포통장 발생 비율이 높은 새마을금고에 대해 정부가 암행점검을 하는 등 특별관리를 하기로 했다.안전행정부는 11일 새마을금고의 대포통장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업무관련자 문책, 실시간 모니터링 전담인력 보강,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가 직접 새마을금고를 특별관리하겠다고 나선 이유는 시중 은행보다 대포통장 발생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령'에 따라 포괄적으로 안행부가 관리하고 있다.안행부에 따르면 상시감시 종합정보시스템 모니터링 강화, 담당자 교육과 현장 점검 등으로 전체 금융기관에서 새마을금고의 대포통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8월 11.9%에서 올해 4월 8.1%로 감소 추세에 있다. 2012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평균은 4.73%였다.하지만 여전히 은행권(하위 6곳 평균 1.92%) 보다 평균 2.4배 이상 대포통장 발생 비중이 높다.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재산보호를 위해 강화된 '대포통장 근절 대책'을 추진하게 된 이유다. 이를 위해 안행부는 이달부터 6월까지 ▲대포통장 감축계획서 징구 ▲대포통장 근절대책 이행실태 특별점검 ▲임직원 특별교육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본격적인 산업화 추진을 위해 올해도 한옥건축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고 11일 밝혔다.교육은 공모절차로 선정한 총 7개의 우수 교육기관(3개 과정)을 통해 이뤄지며, 기관별 계획한 일정에 맞춰 6월 이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한옥설계과정은 대한건축사협회·명지대·전북대·계명대 등 총 4개 기관이 주관하고, 한옥시공관리자과정은 (사)한옥문화원과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대학생 여름 한옥설계캠프는 (주)한옥과문화가 각각 맡아 교육하게 된다.한옥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한옥설계와 시공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기회가 부족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가 2011년부터 시행했으며, 지난해까지 500여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올해는 한옥설계교육에서 입문과정 외에 심화과정(명지대, 전북대 운영)을 추가하고, 시공교육기관을 전년도 1개에서 2개 기관으로 확대하는 등 교육 전반에 대한 질적·양적 수준향상을 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 고유 건축인 한옥이 미래주거의 새로운 대안으로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우수한 한옥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이 지배구조 개편 수단으로 삼성SDS 상장을 선택하면서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현대자동차 그룹에 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현대모비스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을 넘겨받아야 하는 숙제를 여전히 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비롯해 부품과 철강 관련 계열사, 건설, 금융 등 26개 사업 분야에서 57개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다. 하지만 계열사수에 비해 지배구조는 단촐한 편이다. '현대모비스-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현대제철-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 출자 형태가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의 핵심.나머지 계열사들은 대부분 손자회사 형태로 그룹에 소속돼 있다. 현대건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등을 현대차의 자회사로 두는 식이다. 형식상으로는 순환식 출자지만 실질적으로는 지배구조의 정점에 서있는 현대모비스를 장악하면 나머지 회사들은 자연스럽게 일통되는 형태다. 단순해 보이는 이 순환지배구조에 현대차 그룹의 고민이 있다.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이 지배구조의 핵심인 모비스의 지분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몽구 회장은 총 9개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미국 신병치료에서 건강이 다소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신병치료를 위해 지난 3월27일 미국으로 떠났다 36일 만인 지난 2일 업무용 항공기를 타고 귀국했다. 김 회장은 미국 치료에서 약간의 차도는 있었으나 여전히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자택에 머물며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미국에서의 치료에서 건강에 조금의 차도는 있었지만 여전히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치의가 김 회장 자택을 방문하거나 김 회장이 서울대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7월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그러나 만성 폐질환으로 인한 호흡 곤란과 우울증 등 건강 악화로 복역 5개월 만인 지난해 1월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풀려난 뒤 4차례 연장하면서 치료를 받아왔다.김 회장은 재판 과정에서도 구급차에 실려 이동식 침대에 누운 채로 출석했으며, 지난 2월 파기환송심에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원, 사회봉사 300시간을 선고받았다. 벌금은 전액 납부했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동부제철이 베트남에 있는 연산 25만t 규모의 선철공장을 인수, 열연제품 생산의 주원료인 선철을 자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동부제철은 9일 해외법인 동부베트남스틸이 딘부스틸의 선철공장을 21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딘부스틸의 선철공장은 북부 베트남 하이퐁시 딘부산업공단 내에 있으며, 면적 9.1㏊(9만1000㎡)에 용광로, 소결공장 등 선철 생산에 필수적인 설비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로 방식으로 철을 생산해온 동부제철은 용광로 시설을 처음으로 갖추게 됐다.현재 공정률 95% 수준에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동부베트남스틸은 올해 안에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선철 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동부제철은 동부베트남스틸이 보유한 선철공장을 통해 열연제품 생산에 필요한 선철을 전량 자급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 현지 철광석을 사용하면 기존 원료 투입 단가 대비 약 15%까지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회사측에 따르면 베트남 선철공장은 베트남 북부의 매장량 12억t에 달하는 철광석 광산을 활용할 수 있어 원료 조달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 1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생명이 삼성자산운용의 모든 지분을 매입한다. 삼성생명은 9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삼성자산운용 전체 지분 100%를 매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의 지분은 삼성증권이 65.3%(1219만주)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삼성중공업(3.9%)·삼성화재(1.2%) 등도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삼성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5.5%다. 삼성생명이 매입을 추진하는 지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143만주)·이부진 호텔신라 사장(95만주)·이서현 제일기획 부사장(47만주) 등 총수 일가의 지분도 포함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날 의결에 대해 "삼성생명의 장기 자산운용 및 해외투자 역량과 삼성자산운용의 펀드 운용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의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저성장 저금리 경제환경 하에서 신규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변액보험 등 투자형 상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생명은 이사회에서 삼성선물 지분(41%)를 삼성증권에 매각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가 과거 일어났던 대형사고들보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오래갈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이 총재는 9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열린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벌어졌던 참사보다는 오래가지 않을까 하는 것이 (금통위원들의) 일반적인 생각이었다"며 "한 두달이 아니라 2분기 내내 가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사고 이후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 내수 회복을 제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여행업계, 백화점과 대형마트 판매 등 소비와 관련된 지표를 보면 둔화되거나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소비심리 위축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민생대책회의 등 정부 대응이 심각한 내수 악화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이 총재는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를 나타냈기 때문에 과도한 내수 위축은 막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하반기 경제전망(7월)까지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직장인 10명 가운데 9명은 '상사'로 인해 고초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9일 직장인 1027명을 대상으로 '같이 일하기 싫은 상사와 후배 유형'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89.2%가 현재 직장에 같이 일하기 힘들다고 느끼는 상사가 '있다'고 응답했다.이들이 말하는 가장 일하기 힘든 유형을 MBC 무한도전 캐릭터로 비교한 결과, 47.6%는 '박명수형-본인 업무를 떠넘기는 유형'을 선택했다.이어 '유재석형-너무 일을 열심히 하는 유형'을 꼽았다. 일을 너무 하지 않는 상사도 싫지만, 이와 반대로 일만 너무 열심히 하는 상사도 싫어했다.다음으로 '정준하형-착한데 무능한 유형'(10.8%), '정형돈형-아무 생각하지 않으려는 유형'(8.7%)의 순이었다. 이와는 반대로 가장 일하고 싶은 상사 유형은 '솔선수범형'이 27.6%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이는 유형'(25.4%), '결단력 있는 유형'(17.0%), '리더십이 강한 유형'(14.9%), '칭찬을 많이 하는 유형'(13.0%)의 순이었다.일하기 싫은 상사와의 대처로는 43.5%가 '일할 때는 친한 척 한다'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KB국민·롯데·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가 이달 17일 영업 재개를 앞두고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 카드사는 이달 16일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3개월간의 영업 정지가 종료됨에 따라 이미지 제고 등을 통해 영업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KB국민카드는 지난 8일부터 지상파TV와 케이블TV·극장 등을 통해 '마음을 씁니다'를 주제로 새로운 영상광고를 선보였다.이 광고는 카드상품을 소개하는 일반적인 광고가 아닌 소비자의 호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KB국민카드가 영상광고를 내보낸 것은 지난 1월 고객정보 유출 사고 이후 광고를 전면 중단한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이다.KB국민카드는 요란한 홍보는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다. 상품광고가 아닌 이미지광고를 시작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또한 KB국민카드는 고객정보 보호 대책 수립을 위한 특별팀(TF)을 구성해 신뢰회복에 나설 계획이다.롯데카드도 영업재개를 대비해 고객 신뢰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보안강화·업무 프로세스 재정비·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 중이다.특히 롯데카드는 보안전문기업의 컨설팅을 받아 금융보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10개 도시를 선정해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컨설팅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재해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 컨설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대상 도시 선정을 위한 공모를 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도시의 지역별 자연재해 위험성을 사전에 분석,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사업은 지자체에서 지역 맞춤형 재해저감대책을 수립 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방재분야 전문기관인 국토연구원과 도시계획기술사회가 사업단을 구성해 재해취약성분석 기술을 지원하고, 재해예방대책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에서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한 후 오는 30일, 10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는 '재해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을 희망하는 기초 지자체가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4일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이수만 회장과 중국 IT기업인 바이두그룹 리옌홍 회장이 8일 베이징 바이두 본사에서 업무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두 회사는 SM엔터테인먼트, SM CC, 바이두, 아이치이 등 4개 회사의 업무를 교류한다.SM이 보유한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의 중국 내 온라인 서비스 유통, SM 소속 아티스트와 K팝 온라인 커뮤니티 공동 운영, 신규 방송프로그램 제작 등의 영역에서 공동 비즈니스 운영하는 데 합의했다.바이두는 SM과 SM CC에 음원과 영상 온라인 서비스 개런티 및 광고, 마케팅 지원 등을 포함해 대규모 비용을 투자하기로 했다.또 SM과 바이두는 중국 내 불법 음원 퇴치와 저작권 보호를 통한 합법적 온라인 음악 시장 활성화 노력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가입 회원 10억명, 일간 평균 페이지뷰 27억회에 달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티에바'에 K팝 채널 등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이수만 회장은 "이날 함께 한 그룹 '엑소-M'이 "한국과 중국 문화 융합의 상징"이라면서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SM과 IT 플랫폼을 성공시킨 바이두의 결합도 문화 융합"이라고 말했다.티에바의 운영 총감 장신용은 "엑소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팬오션(옛 STX팬오션)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만에 5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며 깜짝 흑자전환을 기록했다.팬오션은 올 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497억원, 당기순이익은 369억원으로 각 800억원과 64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잠정 매출액은 349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7.0% 줄어들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30.4% 증가했다.팬오션이 법정관리를 받고 있음에도 성과를 낸 것은 지난해 11월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은 뒤 원가 절감과 자산 매각 등 자구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지난해 해운시황 침체의 직격탄을 맞아 법정관리에 돌입했으나 기존 대형 화주들과의 장기계약, 점진적인 영업 재개·확대 등을 통해 실적을 점진적으로 개선해왔다. 화물 및 용대선 계약 성사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활력을 찾고 있다.팬오션 관계자는 "기존 대형화주와의 장기계약을 유지하고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전력 등 국내외 대형화주들과의 영업을 재개하거나 확대하면서 차근차근 실적을 개선해 왔다"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폰+a(플러스알파)' 전략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삼성전자, LG전자, 팬택, 소니 등은 신규 스마트폰과 함께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 '스마트밴드', 스마트폰 테두리에 원하는 글자나 기호를 새겨주는 서비스 등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에 이른 데다 지난달 세월호 참사 여파로 소비 심리가 움츠러들면서 소비자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소니는 8일 국내에 방수·방진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엑스페리아 Z2'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 '스마트밴드 SWR10'도 함께 선보였다.이 스마트밴드는 가벼운 데다 엑스페리아 Z2와 동일한 방수·방진 기능이 탑재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라이프로그(Lifelog)를 통해 일상을 기록하고 추억할 수 있다. NFC(근거리무선통신)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디자인에 특화된 '베가 아이언2'를 다음주 출시할 예정인 팬택은 스마트폰 테두리에 글자를 새겨주는 '시그니처(Signature) 서비스를 제공한다.베가 아이언2의 금속테두리에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