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계속되는 전세난으로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경기 지역의 경우 3.3㎡당 1000만 원을 넘는 전세 가구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3주차 시세 기준, 경기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86만6398가구를 대상으로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3.3㎡당 1000만 원을 넘는 가구수가 9만3638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09년 4635가구보다 20배가량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5124가구)에 비해서는 4배 가까이 늘었다.2009년 당시 3.3㎡당 1000만 원이 넘는 전세 가구는 과천시에서 3726가구, 분당신도시가 위치한 성남시에서 909가구가 해당됐고 나머지 지역에선 해당되는 가구가 없었다.이러한 현상은 세계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기침체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지속되자 매수자들이 매매를 기피하며 전세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한 저금리로 인한 전세물건의 월세 전환 및 재계약 등으로 전세물건이 부족해진데다 높은 전세가에 서울에서 밀려오는 세입자 수요도 경기 지역 3.3㎡당 1000만 원이 넘는 전세 가구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3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원산지 확인서 세관장 사전확인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원산지 확인서 세관장 사전확인제도'는 중소·영세기업이 발급하는 원산지확인서에 대해 공신력 있는 세관장이 협정 및 법령상 적정성을 심사·확인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 11차 FTA 활용촉진협의회를 열고 원산지관리에 미흡한 협력업체와 원산지확인서의 신뢰성을 요구하는 수출기업이 만족할 수 있도록 '원산지 확인서 세관장 사전확인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세관장 사전확인제 전산처리 개편 절차를 완료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전산신청심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앙 정부와 지방간 정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오는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지역순회 자유무역협정(FTA) 종합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지역순회 FTA 종합 설명회는 대전·충남·세종, 충북, 전북 지역에서 8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9월에는 전남·광주, 부산, 울산, 경남, 제주 10월에는 대구·경북,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서 개최된다. 권평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 임야 및 주택을 재입찰한다. 캠코는 21일부터 23일까지 1598억원 규모의 압류자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의 주거용 건물 110건을 포함한 1206건의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들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02건 포함돼 있다.특히 이번 입찰기간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녀 효선씨 소유의 경기도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산127-2)이 감정가 31억 원에서 약 25% 떨어진 23억 원에 재입찰된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이미 공매 공고가 이뤄진 물건이라도 자진납부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개찰결과는 입찰 마감 다음날인 7월24일 발표된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옛 대우개발을 인수한 우양산업개발이 김우중(77) 전 대우그룹 회장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부장판사 박형준)는 18일 우양산업개발㈜이 김 전 회장과 부인 정희자(73)씨를 상대로 "고액의 보수·퇴직금 등 회사 자금 34억5500여만원을 부당하게 사용했다"며 청구한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정씨가 사적 업무를 위해 직원 고용하고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볼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또 "우양산업개발은 카드 지출내역 등에 근거해 업무상 횡령에 해당한다고 주장하지만 합리적 범위내에서 정씨가 이를 과다 사용했다든가 업무와 무관한 개인업무에 사용했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앞서 우양산업개발(옛 우양수산)은 2012년 9월 김 전 회장의 차명재산으로 검찰에 압류된 베스트리드리미티드(옛 대우개발) 지분 90.42%를 인수했다. 대우개발 지분 9.58%를 갖고 있던 정씨는 2012년 7월 인수 직전 대우개발 회장직을 사임했다. 우양산업개발 측은 소송을 제기하며 "정씨가 십수년간 대우개발을 개인소유물처럼 운영해왔다"며 "정씨는 1999년 대우그룹 해체 이후 일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갓 태어난 어린 넙치의 유전자 판별법이 개발돼 어가(漁家)의 소득이 한 층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립수산과학원은 외형으로는 알 수 없는 어린 넙치의 암수를 구분할 수 있는 '넙치 성감별 DNA 분석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그동안 넙치 암수 판별은 육안관찰과 생식소의 조직, 호르몬의 농도 및 난황단백질 측정 등의 방법을 사용해 왔다.하지만 10㎝ 이상 크기나 성숙한 어미 넙치에서만 가능하고, 어린 넙치의 암수를 구분하기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암컷이 수컷에 비해 몸이 크다는 속설 때문에 양식할 때 성장이 느린 작은 개체들은 버려졌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산과학원 김우진 박사팀은 지난해 완전 해독된 넙치 게놈 정보를 활용해 암수 염색체를 비교 분석한 결과, DNA를 구성하는 염기 중 단 하나만이 암수간 차이가 있음을 알아냈다.염기는 DNA를 구성하는 기본단위로써 A(아데닌), T(티민), G(구아닌), C(사이토신)이 있다.이 기술은 생물을 죽이지 않고 극소량의 조직만을 사용해도 암수를 구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수산과학원은 DNA 분석법을 올해 특허출원할 계획이며, 내년 중으로 이 기술을 민간에 이전할 계획이다.정영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18일 쌀 시장 개방을 공식 선언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대외경제장관회의를 마친후 브리핑을 통해 쌀 관세화 유예 종료를 공식선언할 예정이다.농식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과 2004년 쌀 협상 결과에 따라 예정대로 2015년 1월1일부터 쌀을 관세화할 계획이다.우리나라는 UR협상에서 농산물을 관세화하기로 했지만 쌀은 예외로 해 1995년부터 올해말까지 관세를 유예했다.농식품부는 관세화율 수준, 국내외 쌀값, 중장기 환율 및 국제가격 전망 등을 토대로 관련부처와 논의한 결과 관세화후 현행의무 수입물량(40만9000톤) 이외의 쌀 수입량은 미미할 것이라며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정부는 관세화 유예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일시 의무면제인 웨이버(waiver)를 회득해야 하고, WTO 회원국의 동의를 받아야해 의무수입물량 증량 등 대가 지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지난달 5년간 관세화를 유예한 필리핀의 경우 지금보다 의무수입물량을 2~3배 늘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대신 농식품부는 고관세를 매겨도 FTA, TPP 등에서 관세율을 감축하거나 철폐할 것으로 예상하는 농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100년 넘게 유지해온 가전 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삼성과 LG 등 한국 기업들이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은 17일 GE가 최근 가전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주 열리는 GE 이사회에서 가전사업 매각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가전사업이 아직까지 수익을 내고는 있지만 GE의 다른 사업부와 비교하면 마진율이 낮고 인건비는 턱없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GE 가전∙조명사업부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억8100만 달러로 회사 총 영업이익의 2%를 겨우 넘는 수준이다. 매출은 83억 달러로 총 매출의 6%도 안된다.보도에 따르면 제프 이멜트 GE CEO는 투자자들에게 핵심사업부가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부를 정리하겠다고 공약하면서, 올해 사업부 매각 목표금액을 40억 달러로 잡았다.현재 잠재인수자로는 중국의 하이얼그룹과 GE의 멕시코 협력사인 컨트롤라도라 마베 등이 꼽히고 있다. LG생활건강과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들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하지만 GE의 가전 사업부의 매각이 실제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GE는 2008년에도 가전 사업을 매각을 시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 2009년 상장폐지 실질심사제도가 도입된 이후 코스닥 상장사들의 횡령·배임 혐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횡령·배임 혐의 발생'을 공시한 코스닥 상장법인은 정원엔시스, AJS, 디지텍스스템 등 단 3개사에 그쳤다.이는 상장폐지 실질심사제도 도입 직전인 지난 2008년 같은 기간 38개 상장사가 횡령·배임 혐의 발생을 공시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91.10%나 줄어든 것이다.매년 초부터 7월16일까지 발생한 횡령·배임 혐의는 ▲2009년 21개사 ▲2010년 12개사 ▲2011년 14개사 ▲2012년 9개사 ▲2013년 6개사 ▲2014년 4개사 등으로 꾸준히 감소해왔다. 이는 상장폐지 실질심사제도로 문제가 되는 법인들을 꾸준히 정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상장폐지 실질심사제도는 부실하거나 불공정행위를 자행하는 기업에 대한 퇴출을 강화함으로써 형식적인 상장폐지제도가 갖는 한계를 보완하고 코스닥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 2월4일 도입됐다.실제로 2008년 1월1일부터 7월16일까지 횡령·배임 혐의 발생을 공시한 38개 기업 가운데 92.10%인 35개 기업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세월호' 참사로 침체된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하반기 403개 업체에 관광진흥개발기금(관광기금) 6818억원을 저금리로 융자해 준다.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2014년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대상 업체를 선정, 발표했다.관광사업체의 자금난 해소 등을 위해 여행업·호텔업 등 관광진흥법 상 31개 관광업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관광기금을 융자·지원하고 있다.올 하반기에는 전체 융자예산(4800억 원) 중 상반기 소진액 등을 차감한 잔여액 2436억원을 모두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동기(1324억 원)에 비해 83.9% 늘어난 것이다.하반기 융자신청액은 전년 동기보다 25.7% 늘어난 8802억원에 달했다. 최종 융자선정액은 최근 5년간 융자집행 실적 등을 감안해 신청액 대비 77.5% 수준인 6818억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총 403개 업체(시설자금 272개 업체·운영자금 131개 업체)가 융자혜택을 받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융자선정액을 한도로 관광기금 융자취급 은행(한국산업은행 등 16개 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공사 기성률에 따라 22일부터 대출을 받게 된다.한편 관광기금 융자 대상으로 선정된 업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낙연 전남지사는 16일 무안 청계2농공단지 케이솔트를 방문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명품 소금 브랜드를 개발해 달라"고 요청했다.케이솔트는 지난 4월 천일염 가공기업인 청수식품과 무안 소재 천일염 생산자가 공동 출자해 만든 어업회사법인으로 구운 소금과 죽염 제조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구운 소금 제조기술 특허는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동남아에 수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800도의 고열로 구워 산성이던 소금을 알카리로 변하게 함으로써 몸에 이로운 성분으로 변하게 하는 자죽염은 혈액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효과를 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일정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산 천일염의 우수성은 이미 상식이 됐다"며 "소비자들이 나트륨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품질 고급화를 위한 연구개발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전 과정 자동화 시설을 갖춘 생산라인을 꼼꼼히 살펴본 후 "세계가 부러워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명품브랜드로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정무창 케이솔트 대표는 "국가를 대표하는 천일염 가공기업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전남산 천일염의 고급화와 세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 30년간 PC시장 앙숙으로 통했던 애플과 IBM이 기업 고객을 겨냥해 모바일 앱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과 IBM은 15일(현지시간)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헬스케어, 여행, 금융, 통신 분야 등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IBM은 기업고객 대상 서비스를 스마트 기기로 확대하게 됐다.IBM은 온라인 가상서버에 문서, 사진 등을 저장하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와 자료분석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앱을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탑재할 예정이다.올 가을부터 해당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운영체제(iOS)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그동안 IBM은 서버 사업을 접고 온라인 서버에 문서, 사진 등을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꺼내쓰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양화하며 소프트웨어 사업에 주력해왔다.이번 협약에 따라 애플은 포화에 달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업무 기능을 강화해 기업고객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실제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해외 증권예탁증권(DR)이 국내 원주로 전환(DR해지)된 물량이 국내원주가 해외DR로 전환(DR전환)된 물량보다 9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DR이 국내원주로 전환된 물량은 7676만6000주로 전년 동기 대비 77.4% 증가한 반면 국내원주가 해외DR로 전환된 물량은 811만6000주로 21.2% 감소했다. DR해지가 DR전환보다 9.45배나 많은 셈이다.DR이란 해외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국내에 증권을 보관하지만 이를 바탕으로 해외 현지에서 증권을 발행해 유통하는 것을 가리킨다. DR 투자자는 비록 주식을 직접 보유하지는 않지만, 주주로서의 모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예탁결제원은 DR해지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유동성이 큰 국내시장으로 환류 ▲외국인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신규 해외DR 발행 증가 등을 꼽았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해외DR이 신규 발행되는 경우, 발행 직후에 투자자들이 DR을 국내원주로 해지하는 경향이 있다"며 "국내원주의 해외DR 전환 감소 요인은 해외투자자의 한국물 DR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한편 해외DR의 국내 가격 기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수시간에서 수일이나 걸리던 구제역, 조류독감 등과 같은 전염성 질병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KAIST(총장 강성모)는 생명화학공학과 정기준, 임성갑 교수 공동 연구팀이 종이나 비닐 등 다양한 물질에 항체 단백질을 고정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감염성 질병을 진단할 때 사용하는 '바이오센서'를 유리나 금속 대신, 종이나 비닐 등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기존에는 시료의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는 항체를 안정적으로 고정시키기 위해 금이나 유리를 주로 사용해 생산 단가가 비싸고 휴대가 어려웠다.연구팀은 저렴하고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감염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기존 기술을 융합, 적용했다.진공 상태에서 코팅하고자 하는 재료를 화학적으로 소재표면에 밀착시키는 화학적 진공증착법(iCVD; Initiated chemical vapour deposition)으로 종이나 비닐에 고분자 박막을 부착시켰다.이를 통해 박막에 항체 단백질을 안정적으로 고정시킬 수 있었다.연구팀은 또 박막에 고정시키는 항체를 가격이 비싸고 고온에 견디지 못했던 기존의 항체 대신, 미생물을 기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