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경남 합천군 소재 돼지사육농장 돼지에서도 구제역(FMD)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500두의 돼지를 기르는 합천소재 돼지농장 돼지에서 구제역으로 의심이 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농식품부는 가축방역관의 현지 확인 결과, 수포, 발굽부종 등 구제역 유사 증상이 나타났다며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신고는 7월23일 경북 의성과 같은달 27일 고령에 이은 3번 째 의심 신고로 정밀 검사결과는 오는 7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신고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될 경우 구제역 감염 돼지를 살처분하고, 발생 및 인접지역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 등 구제역 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먼저 발생했던 의성과 고령의 감염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대책 마련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농식품부는 지난 4일 구제역 바이러스 역학조사위원회를 열었지만 문제의 바이러스가 국내에 상존하고 있던 것인지 해외에서 전이된 것인지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농식품부는 7일(내일)에도 역학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대기업 10곳 중 8곳은 자사가 보유한 유휴자산을 협력사 또는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기업이 활용토록 지원하고 있거나, 지원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협력센터)는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기업(100개사)을 대상으로 한 '주요 기업 유휴자산의 중소기업 지원현황과 촉진과제 실태조사' 결과, 55개 응답업체 중 36개사(65%)가 현재 사내 유휴자산을 협력사 또는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기업이 활용토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향후 3년안에 지원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12개사)를 포함하면 이 비율은 87.3%에 이른다.지난해 주요 기업 36곳은 '온라인 직무교육 콘텐츠(27개사), '특허권·실용신안권(14개사)', '생산설비(12개사)', '연구장비(9개사)' 순으로 이들 기업의 유휴자산을 협력사와 일반중소기업이 활용하도록 했다.이 가운데 온라인 직무교육 콘텐츠는 협력사 임직원 7만710명, 일반중소기업 임직원 1만2092명 등 총 8만2802명의 교육에 활용됐다.이어 특허권·실용신안권은 14개사가 5129건을 중소기업에 공개하고, 223건을 중소기업이 활용하도록 소유권을 이전해 주거나 실시권을 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세법 개정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확대키로 하자 삼성·현대·롯데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6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가 체크카드 소득공제 혜택을 늘리기로 했지만 삼성·현대·롯데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들의 경우 체크카드 시장 점유율이 미미한 탓에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014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2014년 하반기와 2015년 상반기의 체크카드·현금영수증 본인 사용액이 2013년 사용분의 50%보다 증가한 경우 40%를 공제 받을 수 있게 된다. 소비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30%에서 40%로 높인 것이다.기업계 카드사들의 체크카드 시장 점유율이 전체의 3%에도 못 미친다. 따라서 소득 공제 확대에 힘입어 체크카드 사용이 늘어나면 기업계 카드사들은 매출 및 수익 부진을 감수해야 한다.지난 3월말 현재 삼성카드의 체크카드 점유율(이용액 기준)은 1.1%로 기업계 카드사 중 가장 높았고, 롯데(0.9%)·현대(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같은 기간동안 삼성카드의 신용카드 시장점유율(이용액 기준)이 14.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대형 신차 판매를 늘려 환율 문제를 돌파하라."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원고 엔저라는 초유의 경영위기 상황을 제네시스, 쏘나타 등 신차를 앞세워 '정면돌파'할 것을 지시했다. 올해 미국시장 판매 목표인 133만대도 반드시 달성하라고 주문했다.정 회장은 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운틴밸리시에 위치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신사옥을 찾아가 업무보고를 받고 미국 자동차 시장 상황과 마케팅 전략 등을 점검했다. 이어 기아차 미국법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디자인센터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이날 그는 최근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업체들이 엔저를 무기로 판촉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데 대해 "흔들리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라"고 주문했다.올해 미국 자동차 시장은 올해 7월까지 961만여 대가 누적 판매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 성장했다. 연간 7.5%의 성장률를 보인 지난해와 비교하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셈.반면 토요타, 혼다, 닛산, 스바루, 마쯔다, 미쯔비시 등 올해 7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360여 만 대를 판매, 시장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저 효과 덕에 적극적인 판촉 강화에 나선 결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9개 보험사의 연금전환형 종신보험 상품이 6일 무더기 판매 중지됐다. 이미 판매된 상품에 대해서도 리콜조치가 시행된다.금감원은 이날 "보험상품 상시감시시스템을 통해 허위·과장판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포착하고 경영진과 면담해 자율적으로 판매중지 조치하도록 했다"며 "해당 보험사에 소비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완전판매대책을 마련하도록 지도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은 또 "소비자가 상품의 특징을 인지하고 있는 지를 확인해 자체적으로 리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판매중지와 리콜 조치가 결정된 상품은 ▲동부생명의 더스마트 연금플러스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 ▲동양생명의 수호천사은퇴플러스통합종신보험 ▲미래에셋생명의 연금전환되는종신보험 ▲신한생명의 행복한평생안심보험 ▲우리아비바생명의 노후사랑종신보험 ▲현대라이프생명의 종신보험-생활자금형 ▲흥국생명의 평생보장보험U3 ▲KB생명의 라이프사이클종신보험 ▲KDB생명의 연금타실수있는종신보험 등 9개다.연금전환형 종신보험은 사망을 보장하는 보장성 보험으로, 보험 가입자의 의사에 따라 연금전환도 가능하다.다만 연금으로 전환하면 최저보증이율이 3.75%에서 1%대로 떨어지고, 중도 해지를 할 경우 납입보험료 대부분을 돌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코오롱글로벌 등 건설업체들이 정부 입찰에서 담합을 벌였다가 또 다시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하수처리시설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태영건설, 코오롱글로벌에 과징금 총 40억5100만원을 부과하고 2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태영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2009년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입찰한 '고양삼송 수질복원센터 시설공사' 입찰에 참여하면서 가격경쟁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투찰률을 합의했다.해당 업체 임원들은 전화연락을 통해 투찰률 95% 이하로 입찰서를 제출하는 대신 설계경쟁만으로 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은 입찰 당일 사전에 합의된 대로 입찰서를 작성했는지 서로 확인하기도 했다.실제 태영건설은 94.80%(474억원), 코오롱글로벌은 94.78%(473억9200만원)로 투찰했지만 설계점수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태영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됐다.코오롱글로벌은 올해만 3차례 담합으로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공공 입찰 담합에 관한 감시를 강화하고, 담합이 적발될 경우 엄중하게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4대강 사업 비리와 관련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건설업체에 공사기간을 연장하는 특혜를 제공하고 308억원의 '지체상금(지체보상금)'도 면제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4대강 사업의 공사기간연장 특혜와 지체상금 미부과 의혹을 이첩함에 따라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총 3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지체상금이란 계약 기간보다 공사가 늦어질 경우 업체 쪽에 부과해야 하는 일종의 위약금이다.감사원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준공기한이 2011년 12월30일로 돼 있던 영산강 1·2·3공구 2차 공사에 대해 '단순 강우'는 공기 연장 사유가 아닌데도 GS건설, 한양, SK건설 등에 공기를 60일간 연장해주고 165억원의 지체상금을 면제해 줬다.특히 1공구 2차 공사의 경우 연장된 준공기한까지도 공사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농어촌공사는 부당하게 준공처리를 내주고 지체상금 62억원도 부과하지 않았다.또 준공기한이 2012년 12월10일로 돼 있는 1공구 3차 공사도 공기를 맞추지 못했고 그 책임이 건설사쪽에 있는데도 농어촌공사는 준공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7월 수입차 시장이 올 들어 네 번째로 월간 최다 판매량을 또다시 돌파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4년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8112대로 전년보다 25.6% 증가했다.올해 들어 수입차 월간 신규등록대수는 ▲1만5733대(3월) ▲1만6712대(4월) ▲1만7803대(6월) 순으로 기록 행진을 이어왔다. 그러다 7월에는 전달보다 신규등록 기준 판매량을 1.7% 늘리며 사상 처음으로 1만8000대 이상 판매되는 실적을 거뒀다.KAIDA 윤대성 전무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휴가철을 맞이한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1만2375대로 전년 같은 기간 8만9440대보다 25.6% 늘어났다.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3353대를 판매, 전년 7월보다 10.9%가 증가했다.이어 메르세데스-벤츠 3349대로 전년 대비 30.5% 성장세를 나타내며 바짝 추격 중이며 폭스바겐은 3157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1% 증가했다. 또 아우디가(2860대), 포드(917대)가 전년보다 61.1%, 33.3%씩 성장했다.베스트셀링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순환출자 고리로 지배구조가 그물망처럼 엮인 13개 대기업 그룹이 1년 새 고리수를 107개에서 절반이 넘는 57개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가장 많은 순환출자 고리를 가진 롯데(51개)와 삼성그룹(16개)이 50개의 고리를 절단해 대부분을 차지했다.6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상호출자제한 49개 기업집단 중 순환출자(환상형) 고리를 보유한 13개 그룹의 지분구조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31일 기준 고리 개수는 총 50개로 집계됐다.1년여 전인 지난해 4월 107개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인 57개(53.3%) 고리가 끊어졌다. 순환출자 고리는 출자사와 피출자사 간 지분이 1% 이상인 경우만 집계했으며, 지난해 4월 이후 신규 추가된 고리는 조사에서 제외했다.지난달 25일 시행된 신규 순환출자 금지법에 따라 대기업들이 기존 고리에 대해서도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는 만큼 한 발 앞서 해소 작업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가장 많은 고리를 가진 롯데와 삼성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롯데는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알미늄→롯데제과 등으로 얽혔던 51개(2013년 4월)의 고리를 지난달 말 10개로 41개나 크게 줄였다. 롯데는 각 계열사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달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진 가운데 은행들은 수익성악화를 우려하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내주 기준금리 인하가 결정될 경우 예대마진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금리에 이미 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실질금리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리스크협의회 등을 통해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예금과 대출 금리 조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은행들은 빠르면 그 다음주, 늦어도 한 달 안에 예금 금리 등을 조정한다. 이미 은행권에서 금리가 연 1%대인 예·적금 상품이 등장한 상황에서 금리의 추가 하락은 은행 상품에 대한 매력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대출금리가 떨어지는 것은 은행에 더 큰 타격이다. 은행의 가장 큰 수익원은 대출금리에서 예적금 금리를 뺀 예대마진이다. 대출금리가 떨어지면 예대마진도 축소된다.대출금리는 대부분 CD금리(시장에서 양도 가능한 정기예금증서)나 은행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에 연동되는데 신규대출의 경우 코픽스 지수가 반영된 금리를 바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다각적인 중국 수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6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들어 중국 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중국수출 종합대책'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최근들어 미국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은 늘어나고 있지만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으로의 수출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올 들어 7월 20일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수출은 764억55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에서 24.6%를 차지했다. 수출 대상국 가운데 비중이 가장 높다. 미국이 373억9300만 달러로 12.0%, 일본이 179억1100만 달러로 5.8%를 나타냈다.하지만 중국 수출은 5월 이후 계속 마이너스 행진을 펼치고 있다. 대중국 수출 증가율은 ▲5월 -9.4% ▲6월 -1.0% ▲7월 -12.2% 등으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전문가들은 중국시장의 구조 변화가 수출 확대의 걸림돌이라고 진단한다. 불과 5~6년 전만 해도 상품을 만들기만해도 잘 팔렸지만 그 사이에 중국이 너무 빨리 컸다는 것이다.이봉걸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이 이렇게 빨리 변할지 아무도 몰랐다"며 "대기업은 준비가 되어 있겠지만 중소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9월부터 체크카드 해외 이용한도가 하루는 6000달러, 한 달은 2만 달러로 확대된다.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체크카드 사용 1일 한도를 기존 1000 달러(약 102만원)에서 6000달러(약617만원)로 상향 조정한다. 월 한도 역시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조정될 예정이다.이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금융당국은 체크카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루 이용한도를 200~300만원에서 1회 계좌이체 한도(600만원) 또는 신용카드 수준으로 확대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이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국내이용금액에 대한 한도는 상향 조정됐지만, 신한 등 일부 카드사의 경우 해외 이용한도가 변경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하지만 카드업계 1위 업체인 신한카드가 해외 이용한도를 확대키로 결정함에 따라 다른 카드업체들도 이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KB국민·우리·하나SK카드 등 체크카드를 의욕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은행계 카드사들의 경우에는 이미 1일 한도를 500~600만원 수준으로 적용하고 있는 상태다.이들 카드사를 제외한 나머지 카드사들은 아직 해외 체크카드 이용한도가 조정되지 않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5일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독자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새정치민주연합은 '소득중심성장, 경제민주화, 부자감세철회'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세제개편안'을 최우선 추진 법률안으로 선정, 올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우윤근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의 부자감세 2탄, 재벌감세편 관련 법률들을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방안을 내놨다.새정치연합은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고용창출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해 신규 고용인원당 1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 정규직 전환 지원을 위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에 대한 정부지원 일몰을 연장키로 했다. 기업의 직장보육시설에 대한 세제 감면기간 일몰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실질임금 인상 차원에선 평균소득 이하 개인을 대상으로 기본공제액 인상을 추진해 매달 원천징수에 반영키로 했다. 또 근로자 임금을 올린 중소·중견기업에 그 인상액의 20%를 세액공제해주기로 했다.생활비 절감 차원에서는 임신을 위한 체외수정 시술을 한 경우 공제한도를 추가해 불임부부들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