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출연금 지원 사업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아 챙긴 공공기관 연구원들과 이들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공무원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문홍성)는 수십억원의 정부출연금을 빼돌리거나 정부 지원 대가로 관련 업체들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한국정보화진흥원 소속 수석연구원 강모(40)씨와 김모(4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설립 이래 소속 임직원이 뇌물수수로 형사 처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사 결과 연구원들은 수십개 IT업체들로부터 총 2억7000여만원의 뇌물을 건네받았으며, 12억여원의 정부출연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에 따르면 강씨 등 연구원 2명은 정부출연금 지원 대가로 2009년부터 5년 동안 총 17개 IT업체로부터 1억6000여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와 함께 정부출연금 11억2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협회를 만든 뒤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공공기관 발주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IT업체들을 모집해 협회비 명목으로 한 업체당 150만~2600만원까지 총 1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가격 경쟁력은 높지만 고객만족도는 오프라인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자동차보험사(온오프라인) 7곳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에 대한 만족도가 온라인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오프라인 종합만족도는 3.56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전문성 3.64점 ▲고객지향성 3.53점 ▲대응성 3.65점 ▲서비스체험 3.47점 ▲가격 3.36점 등이었다. 동부화재가 3.64점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현대해상(3.63점), 삼성화재(3.61점), LIG손해보험(3.46점), 메리츠화재(3.34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반면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종합만족도는 3.53점으로 오프라인보다 낮았다. 하지만 가격 면에서는 온라인(3.53점)이 오프라인(3.36점)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종합만족도는 가격만족도에 따라 좌우됐다. 전체 6개사 중 가격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하이카다이렉트(3.62점)였고, 다음으로 삼성화재(3.56점), 동부화재(3.52점), 메리츠화재(3.47점), AXA다이렉트(3.51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은행이 이달에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경기 부진이 각종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된 만큼 한은도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뉴시스가 10일 금융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8월 기준금리 향방을 문의한 결과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다만 이달에도 관망 기조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과 금리를 내릴 타이밍이 아니라는 견해도 제시됐다. ◇성장률 전망치 낮춰 금리 인하 명분 확보 상당수 전문가들은 한은이 경기부양을 돕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기를 살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한은도 이런 정부 입장에 동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한은은 지난달 올해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0%에서 3.8%로 하향 조정하고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도 2.1%에서 1.9%로 끌어내렸다. 박성욱 금융연구원 거시국제금융연구실장은 "성장률은 물론 소비자심리지수 등도 하락 추세"라며 "금리를 내리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선태 KB금융경영연구소 거시금융팀장은 "성장률이나 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전북지역 제조업들은 상반기에 비해 경기회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그 이유는 '주문량 감소'와 ‘판매부진' 때문이며 이 같은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9일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에 따르면 전북 86개 제조업체에서 회수된 조사표를 대상으로 분석한 최근 경기흐름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 기업들은 72.6%가 '약간 어렵거나 아주 어렵다'고 응답했다. '좋은 편이다' 라고 응답한 기업은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최근 공장가동율은 지난해 연말과 비교할 때 '약간 늘었다'와 '크게 늘었다'는 기업이 20.3%인 반면 '약간 줄었다'와 '크게 줄었다'는 기업이 51.2%로 가동율이 줄었다고 응답한 기업이 두배 이상 많았다.기업들의 최근 평균 공장가동률이 68.1%로 나타나 지난해 보다 4.7%가량 감소했으며 대기업(75.7%)이 중소기업(68.1%)보다는 약간 높았으나 이들 모두 적정가동율(76.8%)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식품(58.8%), 화학(63%), 비금속(66.1%) 제조업 등이 수요감소 등으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종이(81.8%), 자동차(78.6%), 섬유(7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포스코가 일부 계열사 지배구조 재편을 단행했다.일부 자회사의 ▲철강 유통·가공 ▲B2B(기업간 거래) 등 중복 사업을 각각 포스코PS와 포스메이트에 집중시키는 방식이다. 포스코는 업무 중복 해소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8일 포스코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구조재편 안건을 결의했다.포스코는 포스코AST, 포스코TMC, 엔투비 등 3개 자회사를 포스코PS와 포스메이트에 손자회사로 편입, 구조 재편에 나서기로 했다. 포스코PS와 포스메이트가 중간지주회사 역할을 맡게되는 셈이다.이를 위해 포스코는 포스코PS에 포스코AST 지분 100%와 포스코TMC 지분 34.2%를, 포스메이트에 소모성자재(MRO) 구매 대행사인 엔투비 지분 32.2%를 각각 현물출자할 예정이다.탄소강 생산업체인 포스코PS는 앞으로 포스코AST(스테인리스), 포스코TMC(전기강판) 등 자회사의 마케팅 조직을 흡수, 통합관리하게 된다. 간접비용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분석이다.또 포스메이트도 엔투비의 모회사로서 건물임대, 유지보수부터 소모성 자재 공급까지 사업 범위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하려면 평균 21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토교통부가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영구임대주택 입주희망자는 4만7000여 명으로, 입주 대기기간이 평균 21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인천의 경우 57개월로(4년9개월) 전국에서 가장 대기기간이 길었다. 제주는 51개월, 경기도 42개월, 충남 33개월 등으로 3년 여를 기다려야 했다.반면 광주광역시는 7개월로 입주대기간이 가장 짧았고, 대전과 충북 8개월, 서울이 9개월로 나타났다.영구임대 입주기간은 전년도에 비해 대기기간(평균 23개월)이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지자체 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집계됐다.김 의원은 "지역별로 거주권의 확보에 차등이 있어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하며, "국토부 및 LH는 필요와 수요에 따라 적재적소에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각 지자체는 공급분량에 맞게 입주대기자를 선정해 입주대기기간을 단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과 뉴질랜드가 8차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가졌으나 농수산시장 개방에 대한 견해 차를 좁치지 못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제 8차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을 가졌으나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고 8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상을 통해 상품, 투자, 원산지, 협력, 총칙 등 각 분과별 협상을 통해 잔여쟁점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상품분야에서는 우리의 농수산시장 개방수준에 대해 큰 입장 차이를 보여 최종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다만 여타 협정문 협상에서는 실질적 의견접근을 이뤘고 잔여쟁점에 대해서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서면 의견교환 등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산업부 관계자는 "우리 농수산물의 민감성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협상 타결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협상에서 우리측은 이성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뉴질랜드는 마틴 하비(Martin Harvey) 외교통상부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팬택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팬택은 회사운영과 협력업체 부품대금 지급 등에 필요한 현금이 이미 고갈된 상황에서 오는 10일과 이달말 두 차례에 걸쳐 총 500억원 가량의 상거래 채권 만기가 돌아온다.업계에선 팬택이 8일 오후나 다음주초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팬택은 채권단으로부터 추가 자금을 지원받거나, 이동통신사에 단말기를 공급해 현금을 마련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같은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다.팬택은 "이통사의 단말기 추가 구매(13만대·900억원 규모) 없이는 존속이 불가능하다"며 긴급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이통사들은 침묵하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다.앞서 이통사들은 팬택 채권상환을 무이자 조건으로 2년간 유예하면서 "경영환경과 시장수요 등을 고려해 단말기 추가 구매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영업정지 기간 팬택 단말기를 지속적으로 구매하면서 재고가 충분히 쌓인 상황에서 팬택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유통망에 부담을 주는 무리한 추가구매를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또 다른 키를 쥔 채권단도 추가 자금 지원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채권단 관계자는 "팬택을 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오는 11일로 입원 세 달째를 맞이한다.이건희 회장은 지난 5월10일 밤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다 쓰러져 곧바로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 이후 11일 새벽 서울 삼성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저체온 치료와 진정치료 등을 받으며 지금까지 치료 중이다.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하루에 8~9시간 정도 눈을 뜨고 손발을 움직이는 등 외부자극에 대해 점차 강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의식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이 회장의 경영 공백이 100일 가까이 지속되고 있지만 삼성그룹은 표면적으로는 차분한 모습이다. '관리의 삼성'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지성 미래전략실 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투톱 체제' 아래 흔들림 없는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한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세부적인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영 공백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며 "삼성은 계열사별로 책임경영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럼에도 이 회장의 입원 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4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상장 채권에 대한 매수세도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외국인들은 상장주식 3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또 상장채권에 5000억원을 순투자했다.금감원은 "주식은 4개월 연속 순매수, 채권은 5개월 연속 순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7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 규모는 460조3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3.1%에 달했다. 외국인 보유 상장채권은 98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6.8% 수준이다.외국인들은 7월 23거래일 중 22거래일 동안 순매수 행진을 벌였다.미국이 1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최대 순매수국으로 부상했다.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도 각각 6000억원씩을 순매수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반면 홍콩(-4000억원)은 순매도 규모를 확대했고, 케이만아일랜드(-1000억원)도 순매도를 이어갔다.7월 말 현재 국가별 상장 주식 보유규모는 미국(180조5000억원), 영국(37조7000억원), 룩셈부르크(27조4000억원) 순이었다.외국인들은 7월 중 상장 채권에 5000억원을 순투자했다.국가별로는 미국(6000억원)이 순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7일 "기술금융 실적이 우수한 은행에 대해서는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정책금융공사에서 기술금융 현장간담회를 갖고 "향후 3년 내에 기술금융이 뿌리를 내리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1995년 신용정보법을 제정하고 신용조회업체를 설립한 이래 1998년 신용대출이 본격화되기까지 3년의 시간이 걸렸다"며 "신용대출 사례를 시금석으로 삼아 기술금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신 위원장은 이를 위해 ▲기술신용평가기관(TCB) 기반 신용대출에 대한 3%포인트의 금리차이 보전 ▲현행 1000억원 규모인 산업·기업은행 기술신용대출상품의 획기적 확대 ▲미래부·산업부·특허청 합동의 제도적 인프라 정비 ▲금융기관 이공계 전문인력·조직 확충 유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기술신용평가제도는 미국·독일 등과 비교해도 획기적으로 발전된 기술평가시스템"이라며 "TCB·기술정보데이터베이스(TDB)는 기술의 권리성 여부를 불문하고 기업의 노하우를 포함한 광범위한 기술을 평가하는 세계 최초의 평가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서울 강북권은 16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한국감정원은 지난 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 전세가격은 0.07%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매매가격은 서울(0.02%)이 2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전국 기준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전세가격은 수도권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0.07%)을 기록했다.매매가격은 휴가철임에도 LTV, DTI 상향조정 등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시행에 따라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주택매수 문의가 증가한 가운 매도인들의 매물회수 및 호가 상승의 움직임이 나타나며 상승세가 이어졌다.수도권(0.03%)은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며 5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방(0.04%)은 산업체 근로자 수요의 영향으로 경남과 울산이 상대적으로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시도별로는 경남(0.12%), 울산(0.12%), 경북(0.09%), 제주(0.09%), 인천(0.08%), 대구(0.07%) 등은 상승하였고, 전북(-0.14%), 전남(-0.03%), 세종(-0.01%)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음식점 등이 무더기 단속망에 걸렸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둔갑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10개소, 위반물량 1067㎏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가로 3709만원에 달한다.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업체는 민물장어 유통업체 2곳, 민물장어 음식점 3곳, 젓갈류 가공업체 1곳, 패류 유통업체 2곳, 조개구이 음식점 2곳 등이다.특히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된 업체는 서울 송파구 A씨푸드, 경기 안산시 B물산 등 유통업체 2곳과 경기도 화성시 C음식점, 평택시 D장어구이집 등 음식점 2곳이다.수품원 관계자는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업체는 향후 추가 수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처분받게 된다"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9곳은 과태료(총 325만9000원)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수품원은 앞으로도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