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신재생 에너지 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태양광과 풍력을 핵심에너지원으로 육성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장기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1차 에너지기준으로 11%까지 확대키로 했다.에너지원별로는 화력·원자력 등은 축소하는 대신 태양광과 풍력을 핵심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현재 폐기물을 생산하는 에너지원의 비중은 68.4%에 달한다. 풍력과 태양광은 각각 2.2%, 2.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2035년까지 폐기물 에너지원의 비중을 29.2%로 낮추는 대신 풍력과 태양광의 비중은 각각 18.2%, 14.1%로 끌어올릴 방침이다.정부는 이를 위해 향후 발전소 온배수와 같이 국내 여건에 적합한 신규 에너지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원의 수익형 비즈니스모델 제시, 규제완화 등을 추진한다.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국내 여건을 감안해 신재생공급의무화제도(RPS) 등을 개선할 것"이라며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자 지원을 위해 판매사업자 선정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신재생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조선업계가 조선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박금융, 조선사 대형화 작업 등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한 뜻을 모았다.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8일 제11회 조선해양의 날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국내 조선업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협회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조선 시장은 회복 지연, 해양플랜트 시장 침체, 중국과 일본 등 경쟁국 구조조정 작업 등으로 위기에 직면했다"며 위기 의식을 공유했다.협회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국내 기술력과 업체별 환경을 고려해 재구성하는 등 기업별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또 사내 하도급 문제와 근로시간 단축, 통상 임금, 산업 안전 등과 관련한 노사 대타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정부에서 정책적 지원에 나서야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협회는 "경쟁국들이 적극 시행하고 있는 정책 지원 수준과 국가 경제에 미치는 조선업의 전방위적 영향력 등을 고려하면 과감한 정책적 뒷받침이 필수"라고 말했다.협회측은 정부가 선박금융을 확대하고 중국, 일본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조선사 대형화 같은 중장기적 산업지원 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18일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할 쌀관세율로 513%를 결정했다. 이는 그동안 예상했던 300~50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개혁성향의 농민단체들이 주장한 세율에 비교적 가깝다.정부는 밥쌀용 비중(30%), 국내시장 접근기회 보장 등 관세화 유예기간동안 적용했던 저율관세물량의 용도에 관한 규정을 삭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수입쌀 용도문제를 별도로 풀어야하는 부담도 덜었다.쌀 관세율 513%를 적용할 경우 가격 면에서 국내 쌀시장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aT 분석자료에 따르면 미국산(중립종) 80Kg 1가마 수입쌀값은 현지가격(2013년 기준)에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면 6만3303원 안팎에 이른다. 여기에 관세율을 대입하면 국내 도입가격(수입쌀값+관세)은 38만8049원이 된다.중국산(단립종)과 태국산(장립종) 같은 방식으로 산출하면 국내도입가격은 52만2134원과 27만7259원이 각각 나온다.이를 2013년 국내 평균 산지쌀값 17만4871원과 비교하면 최고 34만여원, 지난 9월15일 기준 산지쌀값 16만6764원과는 최고 35만여원의 격차가 발생한다.아울러 수입물량의 5%가 넘어 SSG(특별긴급관세)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2015년 농식품분야 지출 예산·기금 규모가 올해보다 3.4% 늘어난 14조940억원으로 확정됐다.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은 14조940억원으로 2014년 예산(13조6371억원)보다 4569억원(3.4%) 증액됐다.농식품부는 농식품 미래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쌀 관세화,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비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늘렸다.미래성장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 예산은 7696억원으로 6.3% 증가했다.농식품부는 농업 생산과 가공·유통·관광 등을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868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또 ICT 융복합(323억원), RD(2233억원), 생명산업(568억원) 등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데도 투자를 확대한다.농식품 시장 개방 이후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은 3조 4631억원에서 3조 5649억원으로 2.9% 늘어난다.쌀 고정직불금은 ha당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쌀소비활성화(55억원), 쌀산업선도경영체 교육훈련(11억원) 등에도 예산 지원을 늘린다.또 영연방 FTA에 대비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체질개선 지원을 2313억원 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내년에는 담뱃깂 인상 등에 힘입어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등 부담금이 7600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가 18일 발표한 '2015년도 부담금운용종합계획서'에 따르면 정부는 2015년중 18조7262억원의 부담금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4년(17조9624억원)보다 7638억원(4.3%) 더 늘어난 것이다. 주요 증감내역을 보면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징수액이 1조5679억원에서 2조3362억원으로 7683억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출연금도 5104억원에서 6116억원으로 1012억원 증가한다.반면 환경개선부담금은 7293억원에서 6261억원으로 1032억원 감소하고 농지보전부담금은 7591억원에서 6586억원으로 1005억원 줄어든다.2015년 전체 부담금 수는 93개로 2014년에 비해 2개 감소한다. 회원제골프장 시설입장권 부가금은 일몰 기한이 도래하고 재건축부담금은 규제 완화 차원에서 폐지된다.전체 부담금 가운데 16조5000억원(88.3%)은 중앙정부의 기금 및 특별회계 재원으로 사용되고 나머지 2조2000억원(11.7%)은 지자체 등으로 배분될 계획이다.정부는 부담금 수입 중 국내외 자원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2주 연속 상승했다. 단 거래는 추석 연휴와 단기 급등에 부담을 느낀 매수인의 관망세로 한산한 모양새다.한국감정원은 지난 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19% 상승, 전세가격은 0.12%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보합(0.09%→0.09%)을 기록했고, 전세가격은 지난주이 상승폭이 다소 확대(0.10%→0.12%)됐다.매매시장은 재정비 규제 합리화 등을 포함한 '9.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재건축 수혜단지를 중심으로 매도인의 매물회수와 호가상승 움직임이 나타난 가운데 단기 급등에 부담을 느낀 매수인의 관망세와 추석 연휴 기간 등 영향으로 거래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수도권(0.12%)은 경기(0.15%)가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11주 연속 상승했다. 지방(0.06%)은 혁신도시 개발지역이나 산업체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졌다.시도별로는 제주(0.25%), 경기(0.15%), 충북(0.14%), 경남(0.12%), 대구(0.09%), 서울(0.09%), 충남(0.09%) 등은 상승했고 세종(-0.13%), 전남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민간소비가 부진한 원인으로 가계부채와 세금 등 비소비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또 전·월세 가격과 의료비 부담, 노후에 대한 불안감도 보수적 소비성향을 확산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1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민간소비 부진의 원인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가처분소득, 비용, 소비심리 등의 측면에서 소비 부진 현상을 분석·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민간소비 증가율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보다 낮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1970년대 평균 57.5%에 달했던 소비의 경제성장 기여율이 2000년대 이후에는 38.9% 수준으로 떨어졌다.가처분소득 측면에서는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가운데 세금, 사회보험 등 비소비지출이 늘어나 가계의 소비여력이 줄어들고 있다. 우리나라 GDP 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2003년 58.2%에서 지난해 71.5%로 증가, 지난해 말 기준 102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또 저신용자의 비은행금융기관 및 대부업 대출 비중이 증가하는 등 부채의 질도 악화되고 있다.4대보험 부담률 증가, 연금가입 확대, 가계대출에 대한 이자비용 증가, 조세 증가 등으로 지난 10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처 간 과학기술 연구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한국이노베이션코칭센터에서 재난재해 과학기술 실무위원회 및 소위원회 착수회의를 열고 '재난재해 대응 과학기술 역할강화 3개년 실천전략(안)(가칭)'을 수립한다고 밝혔다.이번 실천전략(안)수립에 따라 미래부,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 등 관계부처는 '재난재해 대응 중점추진 과제별 10개년 종합전략'을 바탕으로 재난재해에 합동 대응하게 된다.10개년 종합전략에는 재난·재해 대응 중점 과학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추진 등이 포함된다.미래부는 재난·재해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와 관계부처 공무원으로 부처 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부처별로 재난재해 대응 과학기술 정책과 사업이 따로 진행돼 정책 추진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정부는 단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3개년 실천전략'을 마련한다.7개 소위원회 위원장, 관계부처 과장, 인문사회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고 재난위험 예방·진단·평가, 재난위험 감시, 재난현장 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사상 최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소송 판결선고가 17일 내려진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찬근)는 이날 오후 1시50분 현대자동차 사내하청(도급) 노동자 1112명이 회사 등을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 확인 청구 소송의 판결을 선고한다. 소송이 제기된 지 3년 11개월 만이다.이번 소송은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 최병승씨가 지난 2012년 대법원으로부터 '불법파견' 확정 판결을 받은 후 제기된 첫 집단소송이다.현대차는 최씨에 대한 대법원의 확정 판결 이후에도 '개인에 대한 판결일 뿐'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그러나 이날 1000여명의 현대차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대법원 판례 취지에 따라 '불법파견' 임을 인정받게 되면 현대차는 큰 부담을 안게 될 전망이다. 또 제조업계의 비슷한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한편 소 제기 후 4년여 만에 판결이 선고되는 이번 소송은 일부 원고들의 소 취하로 그간 두 차례 선고가 연기됐다.현행 민사소송법에 따르면 원고가 소를 취하하는 경우 2주 이내에 상대방의 동의 여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앞서 현대차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지난 2010년 11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로조건을 결정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임영록 회장의 해임안을 의결했다.KB금융 이사회는 17일 오후 11시 서울 명동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조속한 조직의 안정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임영록 회장의 대표이사 회장직을 해임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앞서 가졌던 간담회에서 이사들은 임 회장 해임안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다만, 해임을 반대하는 일부 이사들에게 임 회장을 설득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3명의 사외이사들이 간담회 직후 임 회장을 만나 자진사퇴를 다시 권했지만, 임 회장은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결국 KB금융 이사회는 이날 오후 늦은 긴급이사회를 열어 7대 2로 임회장에 대한 해임안을 통과시켰다.이날 정식 해임안이 이사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임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잃게 됐다. 하지만 등기이사 자리는 유지할 수 있다. 이사에서 물러나려면 최종적으로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오는 19일 KB금융 이사회는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임 회장 해임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조만간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꾸려 후보 선정 및 회장 선임 절차를 밟는다.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MS)-노키아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MS가 신청한 동의의결을 재심의하기로 했다.공정위는 지난 16일 전원회를 열고 MS의 동의의결 신청에 대해 심의한 벌인 결과, 사실관계가 복잡하고 쟁점이 많아 심의속개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MS는 노키아 휴대폰 사업부 인수합병(MA)을 결정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청했다. 당초 공정위는 상반기 중으로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MS가 지난 5월 초 시정명령 등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받고 동의의결 절차를 신청하면서 기업결합 심사는 중단됐다. 동의의결이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업자가 원상회복, 소비자피해구제 등의 방안을 제안하면 위법 여부를 가리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미국, 유럽 경쟁당국은 이미 MS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은 MS와 노키아가 합병함에 따라 자국 휴대전화 제조업계가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해왔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MS와 노키아의 기업결합이 반독점 규제 위반이나 경쟁 저해로 국내시장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중국 상무부 등 해외 경쟁당국과도 공조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도서관, 터미널, 유통·물류시설에 극장·어린이집 등 문화·체육·복지시설과 상점·음식점 등 수익시설의 설치가 허용된다.국토교통부는 이를 골자로 한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도시계획시설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1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개정안은 도시 기반시설 내에 편익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부대·편익시설의 계획적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지난 3일 대통령 주재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도시 기반시설 복합화를 통한 수익 다변화 및 사회적 편익 창출'의 후속조치로도 볼 수 있다.현재 도시계획시설규칙에는 기반시설 내에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 편익시설을 매점, 구내식당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어 여가문화·복지 등 다양한 수요패턴을 반영하기 어려웠다.국토부는 도서관, 터미널, 유원지, 물류터미널 등 다양한 시설의 복합 설치가 용이한 14종 기반시설에 설치 할 수 있는 편익시설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14종 기반시설은 터미널, 도서관, 연구소, 유원지, 유통‧물류시설, 시장, 대학교, 청사, 문화·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공공직업훈련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등이다.구체적으로 소극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오는 2016년까지 노후산업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G밸리비즈플라자에서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스마트·친환경 기반 구축을 위한 등 4개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4개 중점 과제는 ▲노후단지 리모델링 신속 추진 ▲스마트·친환경 기반 구축 ▲입주기업의 연구·혁신 역량 강화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이다.노후단지 리모델링을 위해 정부는 '혁신산업단지 선정 2017년 완료' 방안을 1년 앞당겨 오는 2016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정부는 올해 3월 선정한 반월·시화, 창원, 구민, 대불 등 4개 산업단지는 9월말까지 지자체 협의를 거쳐 단지별 '종합 발전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나머지 3개 산업단지를 추가로 '혁신산업단지'로 선정키로 한 바 있다.아울러 오는 2015년 8개 혁신산업단지를 선정한 데 이어 2016년까지 2개의 혁신산업단지를 추가로 선정할 방침이다.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1조2000억원 규모의 민관합동 산단혁신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용도규제 완화 등을 통해 1조1000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한편 정부는 스마트·친환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