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고객과 함께하는 워크 스마트'를 선언했다.이른바 '갑(甲)'의 입장을 버리고 불합리한 관행을 철폐하겠다는 것이 골자다.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대전 본사에서 고객, 지자체, 건설 및 운영 부문 협력회사, 비정부기구 등 대내외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토론회를 열고 워크 스마트를 선언했다.이번 선언식은 내부 직원 중심 타사 워크 스마트와 달리 고객과 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워크 스마트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수공은 전했다.수공형 워크 스마트는 ▲적정공기 확보를 위한 표준공기 산정기준 마련 ▲하도급자 CMS 정보조회 권한부여 ▲SNS를 활용한 복구업체간 긴급연락망 구축 등 60개 세부 실행과제로 나눠 시행한다.최계운 수공 사장은 "수공은 이해관계자와 정보기술을 서로 공유하면서 불필요한 업무절차를 개선하고 갑의 입장에서 행해오던 불합리한 관행을 함께 개선하는 새로운 개념의 워크 스마트를 시행해 수공과 협력회사 직원의 삶의 질 향상도 도모하면서 한층 질 높은 물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달 이동통신 시장이 별다른 동요없이 잠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미래창조과학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번호이동 건수는 하루 평균 1만7000여 건으로 전달 대비 1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정부가 정한 시장 과열 기준인 2만4000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지난달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5633만2291명으로 전달과 비교해 0.58%(32만여 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동통신사별 가입자 수를 살펴보면 SK텔레콤 2823만6192명, KT 1700만3466명, LG유플러스 1109만 2633명이다.업계에선 정부가 불법 보조금을 근절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이동통신 시장이 잠복기에 들어갔다고 보고 있다.오는 10월1일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시행되면 최근 두 달 가량 비축한 실탄을 바탕으로 이통사들이 다시금 보조금 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지난 2012년 7월 시작된 LTE서비스 가입자들의 2년 약정이 만료된 데다 삼성전자가 26일 '갤럭시노트 4'를 출시하면서 이통사 간 열띤 가입자 유치전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 7월 국산분유 재고량은 1만4896t에 달했다. 12년만에 최고치다.젖소 사육두수의 증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상기후 현상으로 올해 1~7월 우유생산이 전년대비 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 유제품은 품목별로 전년대비 9.5~17.5% 증가했다. 수입분유의 경우 탈지분유 17.5%, 전지분유 9.5%, 혼합분유는 10.6%나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국산분유 재고가 쌓이는 동안 수입물량은 오히려 급증한 것이다.수입량 급증세는 국내 낙농산업의 위협요소다. 한·미 및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유제품 수입량 증가로 국산 우유 자급률은 2005년 73.6%에서 지난해 58.4%까지 급락했다. 국내 유제품 시장은 확대되고 있으나 마시는 우유(시유) 소비 감소, 수입 유제품 시장잠식으로 국산 우유의 판로가 차단되고 있는 것이다.발효유, 가공유, 치즈 등 국산 유제품에는 수입원료가 상당수 사용된다. 지난해 1586t(우유 환산)의 유제품이 사용됐다. 유제품 총 소비량의 41.6%에 해당하는 수치다.낙농가들은 우유 쿼터제(생산량 할당제)에 따라 쿼터 내 생산 시 정상가격, 초과 시 ℓ당 100원의 우유 값을 받는다. 쿼터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자유무역협상(FTA) 제 13차 협상 결과, 규범 분야에서의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이미 타결된 경쟁, 전자상거래를 제외한 ▲상품 ▲서비스·투자 ▲규범·협력 ▲총칙 등 전 분야에 걸쳐 논의를 진행했다.규범 분야에서는 위생·검역(SPS), 최종 규정 등의 문안이 합의됐다. 아울러 통관 및 무역원활화, 기술장벽(TBT), 투명성, 환경, 경제협력, 분쟁해결 등의 분야에서는 잔여 쟁점을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상품 분야에서 양측은 현재 협상의 가장 큰 쟁점이 되고 있는 중측 제조업 조기 관세철폐와 우리측 농수산물 시장 개방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협상을 진행했으나 여전히 양측 입장에 거리가 크다는 점을 재확인 했다.서비스·투자 분야 관련, 양측은 서비스 2차 양허 요구안(request)을 교환했으며 투자 분야의 경우 협정문 협상에서 일부 핵심 조항을 제외한 대부분의 문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아울러 양측은 금융, 통신, 자연인의 이동 등 3개 분야를 독립 챕터로 설치하는데 합의했다.통관 분야의 경우 700달러 이하 수출입 화물의 원산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8월달 세탁기 관련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었다. 또 휴가철을 맞아 펜션, 렌트 등 관련 서비스 상담도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8월달 '세탁기'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916건으로 전월(454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세탁기'(증가율 101.8%), '자동차대여'(28.0%), '펜션'(25.3%), '국내여행'(22.4%) 등의 순이었다. 특히, 세탁기 관련 상담은 전년 동월(306건)과 비교해도 199.3%나 증가했다.이는 지난 7월 소비자 관련 TV프로그램에서 먼지가 제거되지 않는 세탁기 하자에 대한 소비자불만을 집중 보도한 후 해당 세탁기의 교환·환불 및 피해보상 관련 상담이 다발했기 때문이라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또 드럼세탁기 관련 상담(103건)이 많았는데 옷감손상·거품제거 불량, 소음과 건조 중 발생하는 악취 등 성능불량 관련 상담이 다발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외에도 자동차대여 관련 상담이 590건, 펜션 886건, 국내여행 251건 등 휴가철을 맞아 계약취소 위약금 과다청구와 태풍 등 기상악화로 인한 계약취소 시 환급기준 등을 문의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경기 고양시 삼송동 입주 2년차 아파트에 사는 A(45)씨는 최근 집을 매물로 내놓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았다가 발걸음을 돌렸다. 분양가와 이자비용 등 자신이 냈던 금액과 시세가 크게 차이나지 않았기 때문."부동산 경기가 회복 중이라는데 집값 상승폭이 더디다"는 A씨 푸념에 중개업소 대표는 "미분양된 인근 새 아파트가 할인판매를 하고 있어 기존 아파트는 가격 상승이 더딜 수밖에 없다. 아무래도 더 싸야 매수 문의가 온다"며 "미분양을 생각하면 당분간 큰 폭 상승은 힘들다"고 설명했다.A씨는 "집값이 오른다길래 부동산을 찾았는데 매도 가능가격은 분양가와 이자비용을 생각하면 손에 남는 것이 없는 수준이다. 오히려 손해가 날 가능성도 있어 받아들기 힘들다"고 말했다.건설사들이 입주 후에도 미분양으로 남은 아파트들을 할인판매하면서 집값 하락을 부채질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공급이 한꺼번에 몰렸던 2기 신도시에서 주로 일어나고 있다.삼송지구는 법정관리 중인 B사가 채권단 방침에 따라 미분양 물량을 최대 36%까지 할인 판매하면서 집값이 휘청거렸다. 이어 다른 건설사들이 할인 행렬에 동참하면서 매매가격이 일괄 하향 조정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전용 85㎡를 초과하는 다가구주택도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이 허용된다.이에 따라 무주택서민이 거주하는 다가구주택이 전용면적 85㎡ 초과로 인해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하기 어려웠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26일 준공공임대주택 등록대상을 85㎡ 초과 다가구까지 확대하는 임대주택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또한 민간 임대사업자의 준공공임대주택 등록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주택기금의 매입자금 융자한도도 실질적으로 확대한다.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이 이에 해당되며, 대출한도는 수도권 1억5000만원(신규 1억원)·비수도권 7500만원(신규 6000만원)까지 연 2.7% 금리로 적용된다.특히 임대사업자의 부도 등 우려로 주택의 담보가치를 보수적으로 평가했던 것을 감정평가방식으로 전환하고, 신규분양주택 매입자금은 5호분으로 한정했던 것으로 10호분까지 확대했다.국토부는 담보평가로 인해 지원한도액까지 융자받을 수 없는 사례가 줄어 준공공임대주택 매입·등록이 활성화되고, 임대사업자에 대한 우선분양과 맞물려 준공공임대주택 등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다음달 1일부터는 쪽방 등 비주택거주가구가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적용되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증권사들은 오는 10월1일부터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시행되는 데 대해 통신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25일 전망했다.비록 규제개혁위원회가 10월 단통법 시행령에서 '분리 공시'를 제외하기로 결정했지만, 보조금 한도 상향 조정 등으로 인한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분리 공시제'는 제조사와 통신사의 보조금을 따로 분리해서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하는 제도다.하나대투증권의 김홍식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반대 때문에 '분리 공시'가 비록 제외됐지만 단통법은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휴대폰 당 보조금 상한선 제정 및 요금제에 비례한 보조금 차등이 이미 정해진 데다 판매점 사전인증제 도입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신영증권의 최윤미 연구원은 "이동통신사와 제조사의 합산 보조금 상한선이 30만원으로 결정돼 단말기 구입 시점에 따른 보조금 변동성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시된 단말기별 보조금, 판매가 등이 7일 이상 변경없이 유지돼야 하기 때문에 보조금 경쟁 과열이 유발될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신한금융투자의 성준원 연구원은 "보조금 상한선(30만원)은 통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가계는 소비를 줄여 자금잉여 규모가 커진 반면 기업은 시설투자를 하면서 자금부족 규모가 증가했다.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2013년 중 자금순환(잠정)' 자료에 따르면 가계·비영리단체의 자금잉여(자금운용-자금조달) 규모는 2분기 29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25조3000억원)보다 4조3000억원 증가했다.가계의 자금잉여 규모는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2013년 1분기 28조2000억원 ▲2분기 26조6000억원 ▲3분기 17조6000억원 ▲4분기 15조5000억원 ▲2014년 1분기 25조2000억원 ▲2012년 2분기 29조6000억원을 나타내고 있다.자금순환표에서 가계는 순수한 가계와 소규모 개인사업자를 뜻한다. 비영리단체는 소비자단체와 자선·구호단체, 종교단체, 노동조합 등이다.문소상 자금순환팀장은 "통상 대학 등록금 지출과 명절의 영향으로 1, 3분기 소비가 늘어나는 반면 2분기에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에는 세월호 사고라는 특이 요인으로 민간소비가 더 위축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가계·비영리단체의 자금조달 규모는 17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조7000억원 증가했다. 예금취급기관의 장기차입금을 중심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앞으로 연금보험을 받는 날이 공휴일일 경우 보험금을 하루 전에 받을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25일 연금보험 수령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에 지급되던 현재 관행을 개선해 고객이 신청하면 하루 전에 수령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기존 이 같은 제도는 교보생명·현대해상·LIG손보 등 만이 운영해왔지만, 이번 제도개선으로 인해 대부분 보험사가 공휴일 전일에도 연금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금감원은 또 보험사가 상품에 대한 설명을 강화토록 지도했다.우선 암보험 등 일부 보험의 경우 실효된 보험계약을 부활시킬 때 면책기간(보험금을 받을 수 없는 기간)이 설정된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분명히 전달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보험사는 상품설명서와 부활청약서 상에 보장개시일을 명확히 명시해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또한 부부형 보험(주·종피보험자 구분)에 가입하고 이혼하게 되면 종피보험자의 자격이 상실된다는 내용을 가입자들에게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이 밖에도 금감원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CMA 계좌 등 증권사의 수시입출금 가능 계좌에 대해 365일 언제나 지급정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고, 보험사 ARS와 보험금 청구서류에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할 대형 국가어업지도선이 새로 건조됐다.해양수산부는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할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3호가 새로 건조돼 26일 취항식을 갖고 본격 투입된다고 25일 밝혔다.취항식은 이날 오후 2시30분 김영석 해수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목포시 북항 국가어업지도선 전용부두에서 열린다.무궁화23호는 해수부가 213억원을 들여 경남 사천시 에이치케이(HK)조선소에서 건조한 대형(1638t) 지도선이다. 전장 80m, 전폭 13m에 시속 18노트로 달릴 수 있다.알파레이다, VHF=DSC, 주·야간감시시스템, 전자해도시스템, 횡요감쇄장치, 위성항법장치, 위성인터넷통신망 등 첨단 설비를 장착해 단속현장에서 효과적 임무수행이 가능하다.해수부에 따르면 그동안 어업지도선이 부족해 감척사업 어선을 지도선으로 개조해 183t짜리 단속선으로 운영해 왔지만, 선령이 오래 되고 톤수가 작아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박신철 해수부 지도교섭과장은 "최신형 대형 어업지도선을 투입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역량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해수부는 앞으로 감척어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연말까지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동탄2신도시 등에서 8개 단지 총 6016가구가 쏟아진다.위례·미사강변·동탄2 신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도로, 학교 등 기반시설과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인데다 서울 접근성까지 우수해 상반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의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연내 위례·미사강변·동탄2 분양예정 물량(장기전세·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은 8개 사업장 총 6016가구(일반분양 5430가구)다.수도권 택지지구 분양시장은 정부가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청약제도 개편 등 9.1부동산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주목을 받고 있다.위례신도시는 지난달 분양한 '호반 베르디움'이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되는 등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하반기도 열기가 계속될 전망이다.서울 강남권에 조성되는 최대 규모 신도시라는 점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남 방면으로 이동이 편리한 점이 장점이다. 경전철 위례~신사선(2021년 개통)까지 계획돼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강남권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강남권 입성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GS건설은 이달 경기 성남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쌍용양회 채권단 보유지분이 제3자 매각 방식으로 팔린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쌍용양회 채권단은 지난 23일 출자전환으로 확보한 지분 46.83%를 매각하는 방안을 각 채권기관에 안건으로 통지했다.쌍용양회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채권단 지분은 한국산업은행 13.81%, 신한은행 12.48%, 서울보증보험 10.54%, 한앤코시멘트홀딩스 10% 등이다.채권단은 매각 결의를 거쳐 다음달께 주관사를 선정한 후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단일 최대주주인 태평양시멘트 보유 지분이 32.36%로 채권단 지분이 매각되면 경영권이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채권단 관계자는 "구조조정 중인 회사이기 때문에 공개매각은 아니고 제3자 매각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2대 주주인 태평양시멘트에 지분 우선 인수권은 없다. 매각에 참여하면 최대주주가 돼 경영권을 확고히 쥘수 있다. 당연히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쌍용양회는 국내 시멘트 업계 1위 기업이다. 지난 2005년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졸업하는 과정에서 채권단의 대규모 출자전환이 이뤄졌다.